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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가 점심은 피시마켓이라기에 그냥 수산시장인줄 알았는데 ㅋㅋ

레스토랑 이름이 피시마켓이다. ㅎㅎ

화덕에서 바로 구워서 나온 빵으로 완전 맛있다.

메뉴판 사진을 찍었는데, 필요없다. 그냥 이 메뉴만 된다.

여기에 새우를 추가하거나 아님 생선종류를 바꾸거나... 이것이 전부다.

 

드디어 알렉산드리아 마지막 관광지. 도서관이다.

인쇄 관련한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서관이라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 공부하는 것 같지 않다. 분위기가 공부할 수 있지가 않은데??

나도 관광객이지만 시끄러운 관광객으로 인해 공부 불가능!

한글 책을 찾았다!!!!

 

ㅋㅋ 도서관인데, 사진찍을 곳이 왜케 많아^^

완전히 나가지 말고, 표 검사하는 곳으로 가면 기념품 판매하는 곳 왼쪽에 좁은 계단이 있다.

그쪽으로 가면 예술품 전시가 되어 있다.

유료인 것도 있지만 많지 않고 무료인 곳도 볼 것이 참 많다.

 

내가 좋아하는 북아트^^

그리고 4시다 급하게 나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내 룸메는 얼른 나오라며 한글 있는 곳을 손으로 알려준다.

내가 찾은 것이 아닌 룸메가 알려준대로 찍어서 3개다!

내가 블로그에서 보기로는 세월, 여름, 강

이렇게 5글자라는데,

여름은 못 찾았다.

이제 3시간을 달려 카이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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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절차량 기사는 알렉산드리아 관광지는 다 데려다 주는 듯!

 

여기는 누구도 원한 사람이 없었는데... 솔직히 아는 사람도 나뿐이었다.

그리고 미리 말하지만 보이는 것이 다다! 기둥 하나 있는거 

굳이 돈을 주고 볼 필요없다. 

내가 저기 기둥 하나가 다입니다. 라고 해도... 

온 김에 보자라고 해서 표를 샀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폼페이다!

왜 폼페이지??

뭐 어쨌든 이곳은 원래 그~~~ 유명한 등대가 있던 자리였단다.

지금은 내륙인데, 시간이 지나서 그렇고 여기가 주위가 바다였단다.

등대가 무너지고 그 자리에

신진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신전조차도 사라지고 

지금은 기둥과 스핑크스 2개만 남았다.

 

이번에는 콰이트베이 요새에 왔다.

 

 

콰이트베이 요새 성벽 구경은 나중~ 먼저 안으로 들어가 보자

 

밑에 사진은 문인데... 문짝을 전시해 놨다.

역시 요새 성벽이 좋다!!

바다 보이는 곳에 앉아서 구경하는데, 요새에서 일몰을 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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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량대절해서 알렉산드리아 갔다오는 날~

 

7시에 출발해서 알렉산드리아 가는 중에 휴게소~

그리고 카타콤에 도착했을 때 10시였다.

버스기사와 30분 뒤로 약속을 잡아서... 급하다.

 

 

밑에 사진에 화살표로 되어 있는 부분으로 가면 된다.

깊고 나선형으로 계단이 있다. 단 좀 미끄럽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데, 앞에 가이드가 설명하는 팀이 있어서 따라 갔다.

지하무덤으로 알가서 혼자있기는 너무 무서웠다.

다른 사람들 옆에 붙어서 움직였다.

하지만 사진찍을 만한 곳을 별로 없다.

아래로 더 내려갈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그냥 올라와야 했다.

밑에 사진처럼 조명도 없는 깜깜한 곳은 다 관을 넣어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을 뿐이다.

순영님 말로는 더 아래로 내려가면 이쪽으로 통한다고 한다.

올라와서는 화장실 찾는다고 헤매었는데, 

결국 화장실은 주차장에 있었다.

다만 화장실 물이 내려가지 않아 그냥 볼일을 봤어야 했는데, 

우리 뒤에 온 외국인들도 어쩔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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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물관에 올 때 카메라는 두고 오는 것이 낫다.

30파운드 더 내야한다.

이집트 박물관은 우리숙소에서 도로만 건너면 있는 곳인데, 

항상 저녁에 집에 들어 갈때만 보니... 낮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몰랐다.

 

이번에도 아무르가 표를 사오는 동안 사진찍고 기다리는데, 이번엔 표뿐만 아니라

오디오도 같이 대여해서 왔다.

이집트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듣고

 

밑에 있는 침대를 설명하는데, 미라만들 때 쓰는 침대라고 한다.

오른쪽에 있는 구멍으로 물이나 피같은거 흘러나오도록

관에 아이가 새겨져 있는 실제로 아기관이라고 한다. 작다.

아기관의 뒷면은 엄마라는데, 여신으로 새겨놨다.

 

밑에 관에서 설명하고 있는 아무르~~

그 관 뚜껑 아래 여신의 조각이 있어서 거울로 비취게 해놨다.

이 돌 성분이 뭔지 알아내지 못하다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밝혀지고 난리가 났단다.

운석과 같은 성분인데, 문제는 이런 것이 이집트에 3개인가 더 있단다.

 

문제는 이렇게 큰 운석이 이집트에서만 있고, 이걸로 이렇게 뭔가를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다!

 

람세스2세 석상으로 석상 아래에 람세스의 이름이 있다.

파라오의 이름은 2개라고 한다. 태어났을 때 이름과 파라오가 되었을 때 이름

 

 

 

밑에 있는 사람은 제사장으로 나무로 만들었다.

이 사람이 유명한 이유는 눈때문이다. 여러색의 돌로 만든 눈인데, 

진짜 사람눈 같고, 내가 움직이면 눈동자가 따라 온다고 한다.

근데 무서워서 확인 못했다.

스핑크스 신전에 좌상으로 파라오 뒷머리에 독수리가 있다.

이렇게 독수리가 뒷머리를 감싸고 있는 모습인데,

독수리는 도굴꾼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2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색이 바래지 않은 오리 벽화!!

소의 신인데, 옆에서 보면 소의 젖을 먹는 파라오가 있다.

2층으로 가는 계단에 파피루스가 쫙~ 전시되어 있는데, 

투탄카문의 무덤에서 나온 것으로 저승으로가는 과정을 적은 것이라고 한다.

진품이란다.

 

그리고 2층 계단 시작부분에 있는 액자로 투탄카문의 무덤이다.

투탄카문이 사용했다는 체스..4개 크기별로 있다.

서양의 체스를 앞섰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다 투탄카문 무덤에서 나온 것들

투탄카문 어린 나이에 죽은 것으로아는데.. 19살인가에

근데, 자식이 있었단다. 그 자식의 미라라는데, 헐!!!!

투탄카문 특별실은 촬영이 안된다. 거기에 황금마스크 있다.

어쨌든 보고 나와서 

 

다른 유물 구경~

투탄카문 지나면 파라오와 왕비의 합장 묘에서 발견된 유물을 전시한 곳이 있다.

 

합장은 최초이자 마지막이라고 한다. 두사람이 같은날 죽어서 가능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아무르에게 들은 설명은 많은데

TMI가 될 것 같아서 다 생략했다.

 

이 박물관을 오면서 아무르가 한 말이 기자 피라미드 근처 엄청 큰 박물관 지어서

지금 그곳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고 많은 것을 옮겼다고 한다. 

 

내년에 오픈하는 이 박물관에서 투탄카문만 400파운드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추가비용 안내고 볼수 있어서 여러분들은 운이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른 것이 투탄카문 유물을 보고 나서

여기에 있는 것이 다냐고 아무르에게 물어보니 20%도 안된단다.

 

그렇다면 새 박물관에서 따로 400파운드 받을 꺼면 

투탄카문의 더 많은 유물을 전시할텐데...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물론 그렇게 된다면 총 600파운드로 5만원 정도가 되어 비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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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로 오는 길도 멀다~

근데, 우리 버스 주차하고 있는 중인데, 이미 주차되어 있는 버스가 6대다.

이 근처 식당이 많은 가 보다 했는데, 그냥 우리가 있던 식당이었던 모양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 심지어 먹고 있는 와중에도 바로바로 치우며 다 먹었으면 가라~

라고 몸으로 이야기 하는듯. 12:05까지 버스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다 먹고 나오니 11:40이다.

그리고 칸엘카릴리 전통 시장으로 이동하는 중~

 

버스에서 내렸는데, 모스크가 보인다. 그냥 사진찍었는데,

알 후세인 모스크라고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광장 다른 길에 시장이 있다.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시장이라는데, 

위에 보이는 길만 2km란다.

 

아무르 따라서 걷는데, 2층으로 올라간다.

거기에 있는 조르디 기념품 가게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그렇다고 한다. 여기서만 30분을 준다.

가게가 좁기도 하고 기념품은 관심이 없어서 새끼고양이 노는거 구경했다.

그리고 투어의 마지막 장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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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시작이었던 투어 시간이 앞당겨졌다.

25일 큰 행사로 검문이 강화되어 지체가 될 것 같으니 조금 일찍 시작하자는 거였다.

카이로 투어도 당연히 난 한국어 가이드 투어 할려고 했는데,

인원수 15명이상이면 우리끼리만 하면서

금액도 할인된다기에 이번엔 다 아무르 투어를 하게되었다.

 

숙소에서 기자 피라미드로 이동하는 중에

폐허 건물에 사람들이 사는 것이 많이 보인다.

숙소에서 기자 피라미드까지 거리가 좀 있다. 도착해서 

아무르가 표를 사는 동안 사진을 찍는데, 역광이다.

 

티켓을 받았는데, 혹시 기자 피라미드 안에 들어갈 사람은

표 살때 미리 이야기해서 400파운드 더 내야한다.

 

아니면 못 들어 간다고 한다. --하지만 볼 껄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난 패스

아무르가 사진 잘 나오는 포인트 찍어줘서 사진찍고

그리고 대 피라미드 앞에서 설명듣고,

피라미드 내부 들어가는 사람 3명 올 동안 우리는 사진찍고

 

다 모여서 차를 타고 두개의 피라미드가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

20분 준다고 해서, 너무 짧은 거 아닌가 했는데,

20분 지나니 중국 관광객이 몰려온다. 헐~~

그리고 다시 버스 타고 이동~ 

오!!!!!!! 스핑크스 보인다.

버스에 내려서 표 검사하고 걸어서 들어가는데,

여기도 기념품 참... 많이 판다.

스핑크스가 있는 신전이 누가 지었는지 몰랐는데,

밑에 있는 네모 모양의 구멍으로 인해 밝혀졌다고 한다.

--어떻게?? 이 구멍에 딱 맞는 파라오 석상이 카이로 박물관에 있단다

스핑크스 앞에서 

남자는 턱주먹, 코주먹, 그냥 사진 찍고

여자는 뽀뽀, 손뽀뽀, 볼뽀뽀, 그냥 사진찍었다.

버스 타고 점심 먹으러 출발~ 좀 이른 시간에 점심을 먹기로 했단다.

 

물론 원하는 사람만 100파운드 내고 먹으면 된다는데,

진짜로 안 먹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먹을 것이 많이 남아서 그냥 근처에서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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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트 박물관 나와서는 너무 당연한 듯 그리스 정교회를 간다.

입장료를 따로 없었고, 그냥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올라갔다.

밑에 사진 있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즈를 취해 사진찍고

사진 못찍는 곳은 안찍고 찍을 수 있는 곳만 찍었다.

그리고 반대편에 공사하고 있는데, 못가는가 했더니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구경하고

호텔에 돌아오니 1304로 배정되어 짐이 옮겨져 있었다.

 

4:10에 강지유님과 그 룸메, 나까지 3명이 모하메트 알리 모스크 가기 위해

내 핸드폰으로 우버를 불러서 탔는데... 

 

택시 타기 전에 6:30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나일강 크루즈 투어 하기로 했다.

 

근데.... 길이 정말 장난 아니게 막힌다. 

딱 모하메트 알리 모스크 도착했는데, 그대로 Back했다.

5:30이었다.

 

그러고도 도로가 주차장이라... 크루즈 투어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전화하니 취소는 안된단다... 

 

그러더니 우버택시 기사 바꾸라고 해서 바꿔주니 통화하더니

원래 약속장소였던 호텔 로비가 아닌 크루즈선이 있는 곳으로 바로 왔다.

 

7시에 타서 출발하는 거라고 7시전에만 타면 된다고...

10전에 도착했다.

 

인터콘티넨탈 카이로 세미라미스 호텔 앞에 크루즈가 있다.

 

엄청 다급하게 탔구만... 우리가 첫 손님이다.

그리고 7시 정시에 저녁 부페시작! 그러면서 음료는 돈을 내야한다. 5명이 물만 크거 시켰다.

왜냐고? tax12-14%내야하고, 팁도 줘야한단다.

헐! 뷔페라 알아서 음식 갖고 와서 먹고 음료수 갖다준거 밖에 없는데, 팁을 달라고???

솔직히 맛은 별로!

후식은 달기만 하고 스펀지다.

8시부터 공연하고 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공연 중간 계속 사진찍으라고 하더니

결국 강을 올라오는 길에 인화해서는 사란다. 한장에 $5 혹은 80파운드

9시가 넘어가면서 잠이 쏟아지고 나도 모르게 눈 감고 있다.

사진이고 뭐고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공연 10시 넘어 끝나고 완전 깜깜한데, 5명이 똘똘 뭉쳐서 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숙소 옆에서 물2병 사고

방으로 와서 일기쓰고 씻고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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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형 건물이 있는데, 저건 그리스정교회인 것 같은데,

도대체 콥트 박물관은 어디지 바로 옆이라는데!!!

 

근데 진짜 바로 옆에 있었다. 경찰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지키는 곳으로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경찰 많은 곳이 콥트박물관 표 사는 곳이었다.

이 경찰들은 뭐지?? 싶었는데, 내 룸메 말이 2년전인가 테러가 있었단다

그래서 경찰 병력이 강화되었고, 오늘은 21인데, 25일 이집트에 큰 행사가 있단다.

그 때 또다시 테러가 발생할까 싶어 배치해 둔거라고 한다.

 

표사는 곳이 엄청 좁아서 작은가 했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이렇게 번듯한 건물이 있다.

박물관 입구에 서있는 동물석상.

그리고 방해될 것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고

시간은 많고~ 해서 천천히 보면서 다~~~~~ 사진찍었더니

콥트 박물관에서만 300장 찍었다. 

인물사진 한장도 안찍고

오직 박물관에 있는 유물만!으로~

특히나 콥트박물관의 창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유물사진도 빼먹지 않고 찍었지만, 창 사진도 거의 다 찍었다.

금으로 된 동전~~~

 

창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

기독교 수난사를 잘 보여주는 박물관이란다.

그래서 인지 내 룸메가 여긴 꼭 가야한다며 

갈꺼라기에 나머지 3명은 따라 왔다.

내가 사진찍은 양만 보면 

독실한 기독교신자인줄 알듯.

정말 지겹도록 보고 나왔다.

 

나의 일행들은

 

숙소로

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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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이 6시부터 인데, 6:30에 로비에 모여야 한다.

비행기 타야해서 절대 늦으면 안된다고...

 

그래서 5:50에 조식먹으러 갔다. 우린! 급하다고!!!

 

직원도 없는데, 우리팀이 그냥 가서는 랩 다 뜯어서 조식 먹기 시작ㅋㅋㅋ^^

샴엘셰이크 공항에서 한번 겪은 적이 있으니

아스완 공항에 가기 전에 물은 다 마시거나 버렸고,

복대 미리 빼서 가방에 넣고, 벗기 쉬운 신발신고

그래서였나?? 문제 없이 통과~

 

하지만 30분 지연되어 비행기 타고

그나마 1시간 넘게 간다고 스낵이랑 음료 준다...

커피^^--계속 화장실 때문에 잘 못 마셨다.

카이로 클레오파트라 호텔에 도착했으나 11시라 체크인을 할수 없어서

짐만 두고 먼저 나갔다. 옛 카이로로~~

 

그리고 돌아와서 1304호 배정 받았다.

 

숙소가 타흐리르 광장과 가까이 있어서 그곳에 있는 지하철 타러 가는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그냥 무단횡단하는데,

너무 무섭다. 어쨌든 메트로 도착해서 표를 사는데, 

역시 잔돈때문에 걱정이었는데, 4개표를 한꺼번에 구매하니 잔돈은 준다.

아! 그리고 메트로 노선 사진못 찍게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긴 했는데,

진짜 못 찍게 한다. C~~ 그래서 그냥 외웠다.

sadat(사다트) 역에서 4코스 지나면 마르기르기스역이다.

마르기르역에서 내려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는데, 중국팀이 무더기로 들어간다.

그래서 뒤따라 들어가는데, 입장료도 없다. ㅋㅋ

 

그래서 이곳의 이름을 알아보니 Hanging이란다.

다른 이름은 없나??

무료입장인데, 화장실도 무료다!!!

여기저기 사진찍으며 이젠 중국팀과 상관없이 다닌다.

그리고 예배당(?) 맞나?

에서 사진찍고 있는데, 빵을 나눠 주신다. 

그러고 보니 우리 점심도 못 먹었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옛카이로에서 유명한 곳을 가보겠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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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새벽4시 모임이었다. 일어나니 깜깜하다.

아부심벨 가기 위해 대부분이 새벽에 움직이기 때문에 조식을 못 먹는다.

그래서 호텔에서는 아예 이렇게 도시락을 준다.

요거트, 바나나2개, 샌드위치(치즈만 넣은) 2개, 모닝빵 2개, 후식빵 2개,

버터, 꿀... 그리고 난 없었지만 삶은 계란도 있었단다.

출발하고 문제가 있어서 그냥 도로에서 1시간을 서 있다가 아부심벨에 왔다.

8시에 주차장에서 내려 표 사는 곳까지 거리가 좀 있다.

 

줄서서 표샀다. 

 

표 구입처 바로 옆에 아부심벨 모형과 설명들이 있다.

 

표를 사고도 조금 걸어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 보인다.!!!!!!

 

이집트에 대해 알고 간건 기자 피라미드와 이 아부심벨 밖에 없었다.

 

두근두근!! 근데, 사람이 너무 많다.

 

아부심벨 제일 안쪽에 있는 4개의 석상

그리고 아부심벨 옆에 있는 네페르타리 소신전!!

 

네페르타리 소신전에 대해 룸메가 한 말을 적자면

"왕이 여자를 위해 신전을 지어준 신전이야~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지!"

 

아랍권의 여성 인권이 바닥이다!

 

고대 이집트라고 해서 여성 인권이 좋았던 건 아니다.

 

그럼에도 가장 부유하고 왕권이 강했던 시기인

람세스2세가 여신전을 만들었다.

아부심벨-네페르타리 소신전 다 보는데, 1시간 30분이면 되지만! 

길잡이가 3시간을 줬다. 그러면서 길잡이가 말했다.

"지겹다 싶을 만큼 보세요. 두번 올 곳 아니잖아요~"

 

그랬는데, 시작부터 엄청 많던 사람들이 2시간이 지나니 쏵 빠진다.

 

그래서 다시 아부심벨에 갔는데, 진짜 사람 너무 없다.

우리팀 몇몇만 있는데, 너~~~무 좋았다^^

 

그렇게 11시에 출발했는데, 우리 버스에 어머니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다시 Back!! 차량 두대가 다 돌아갔다.

 

길잡이까지 3명이 다시 아부심벨 입구까지 가서 결국 찾아왔다.

그냥은 아니고.. 찾아준 경찰(?)이 돈 달라고 해서 1000파운드 줬단다.

그외 입구에 있던 사람들에게 300파운드씩 줬다고...

 

그래도 찾아와서는 기다려 줘서 고맙다고 맥주 돌리겠다고 하셨다.

 

아스완 숙소로 되돌아 가는 중에 휴게소라고 섰는데,

내려보란다. 신기루가 있다고~

 

자다가 일어나서 나왔는데, 오!! 진짜 물이 있는데?? 실제로 물이 없단다.

그냥 사막이란다. 

 

옆에서 같이 사진찍선 남녀가 갑자기 확인한다며 뛰기 시작!!!

그거 보다가 그냥 되돌아 왔다. 난 그런 체력 안된다.

 

근데 밑에 사진상으로는 물이 없네??

숙소에 4시쯤 도착했는데, 미완성 오벨리스크 숙소에서 가까운데, 이미 문 닫았다.

힝~ 내일 카이로 가는데... 앞에 있던 누비안 박물관도 문을 닫았다.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네...

 

숙소에 또 문제가 생겨 544호로 옮겼다. 

이방은 뷰가 좋네^^

그리고 진짜 핸드폰 찾으니 어머니께서 맥주 주셨다. 

오늘 저녁은 룸메와 함께 저녁먹으며 맥주 마셨다.^^

스텔라 맥주가 많은데, 도수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우리가 마신 노란색은 조금 도수가 낮은 건데, 술을 즐기지 않는 나에겐 딱이었다.

 

술을 좀 마실줄 아시는 지, 룸메가 "카스인데, 좀 짜다!"

ㅋㅋ 뭔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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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옴보도 지역의 이름이다.

어쨌든 코옴보 신전에 도착했는데, 점심까지 먹는데, 1시간 준다.

 

신전 바로 앞이 식당인데, 이미 먹을 것은 준비한 상태여서 

음식 시키지도 않고 앉을 수 없으니 다른 곳을 갔다.

 

밥 먹을 곳을 찾는데, 바로 옆이 나일강이 있어서 강을 보면서 점심 먹을려고 갔다.

바람이 강해서 흙이 입에 들어 온다.

다시 식당으로 와서 룸메가 물과 과자를 사고 식당에 앉아서 먹을 때가

이미 20분이 지난 상태다. 내가 먹는 속도가 느리니... 오히려 시간에 쫒기면서 먹었다.

 

결국 신전 들어가는 건 포기... 길잡이 말로는 밖에 보이는 것이 다인데, 

입장료를 에드푸 신전과 비슷하다고 한다.

 

다시 버스 타고 아스완 숙소로 출발!~

 

3시쯤 호텔에 도착!

 

여기도 웰컵티 주네...

처음 551호 배정 받았다.

문제가 있어서 바로 옆방 549호로 옮겼다.

 

아스완에서 유명한 것이 펠루카(돗단배)라고 한다. 

나는 전혀 몰랐는데, 룸메가 돗단배 타는 거 좋아한다고 펠루카를 이야기해줬다.

 

일몰에 맞춰서 펠루카 타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일강변으로 갔는데,

밑 사진 화살표 쪽에서 펠루카1대를 1시간에 200파운드(7명이라 인당 30파운드)에 탔다.

 

뱃사공 미미! 인상이 너무 순해보여서 동결된 금액(200파운드)인데도 선택했다고

그리고 실제로 착했다. 오죽했으면 이름을 알겠냐고.... 알려달라고 했다.

내일 또 타겠다고, 화살표 있는 곳에 미미찾으면 된다고^^

 

모터로 가는 배들도 많았는데,

룸메가 왜 돗단배를 좋아하는지 타 보니 알겠다.

기름냄새도 안나고, 천천히 주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펠루카에 내려서 숙소에 걸어가는데, 미미가 이야기 한 엄청~ 비싼 호텔이다.

 

그리고 숙소 바로 밑에 있는 건물인데, 깨끗한 것이 특별한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누비안 박물관이다. 결국 가 보진 못했단다. 시간이 없어서

걸어서 얼마 안 걸리는 비완성 오벨리스크도 못가봤는데~ 여기를 어찌 가리오...

 

숙소에 오니 어둡다. 야경도 예쁘다.

내일은 내가 이집트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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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7:20 로비에서 대절 버스 타고 아스완으로 가는 길에

또 유명한 신전이 2개 있다고 들렀다. 간다고 한다.

 

10시쯤 에드푸 신전에 도착해서 

 

처음에는 안가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다. 

 

어제 룩소르투어에서 신전 지겹게 봤다고 비슷할텐데, 굳이 또 돈주고 봐야해??

 

하지만 길잡이 말 한마디에 다들 버스에서 내렸다.

 

가장 보존이 잘 된 신전이란다.

 

에드푸 신전은 룩소르에 있는 곳과는 다르게

사람이 그리 많이 오는 곳은 아닌지 매표소에 사람이 없다.

 

다른 매표소 찾는다고 입구로 갔다가 표사오라며 화낸다.

C~~ 사람이 없다고!!!!!

하고 되돌아 가니 그제야 앉아 있다. 아놔!

 

↓여기가 표를 사는 곳이니 사람 없어도 기다리삼!!!

 

표를 산 바로 옆이 입구다. 짐 검사 하고 입장!

 

표를 구매해서 입장하면서 이야기 했다. 

 

어제 카르낙 신전도 보존이 잘 된 신전이라더니 왜 여기도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거지??

 

표를 사서 들어가면서도 다들 반응이 시큰둥 했다.

 

제1탑문에 가기도 전에 여기저기 널린 유적들~

 

그리고 제1탑문! 여기서 반응이 다 똑같았다.

"어제 본거랑 뭐가 달라??"

 

하지만 미세한 차이는 있다! 에드푸 신전의 이름은

이 신전이 있는 지역이 에드푸라서 그렇게 불리운다.

 

하지만 여긴 매의 신을 위해 지어진 곳으로 후루스 신전이다.

탑문 앞에 있는 매의 석상~

 

제 1 탑문 통과하고 나니 다들 반응이 뭐가 달라??

--신전의 건축 양식은 다 똑같다. 그래서 3층 테라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장제전이 돋보이는 이유지!!

 

그리고 제2탑문!!!!! 여기가 중요!!!!

탑문을 통과하고도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사람이 많다!

바로!! 천장이 있다는 것!!!!

이게 왜 중요하냐고?? 내 생각은 이 신전이 가장 보존이 잘 된 신전이 맞다는 것이 천장이다.

다른 신전은 지전으로 천장이 없다. 즉! 모든 신전은 이렇게 천장이 있었다는 거다.

 

에드푸 신전을 보고 카르낙 신전이 왜 보존이 잘 된 신전인지도 알겠다.

카느낙 신전은 가장 오래된 신전으로 오랜 세월 지진도 이겨낸 신전인 거다!

 

카르낙 신전의 마지막 방은 아문신이 배를 보관했었는데, 이건 뭘까?

가마 같기도 하고...

 

나는 유적을 좋아하니 돈을 주고 표를 사서 입장할 생각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음... 룸메도 좋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가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내가 느낀 가장 보존이 잘 된 에드푸 신전

(천장이 있는 것)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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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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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던 버스 타고 카르낙(카르나크) 신전

이번에도 지성이 먼저 돈을 거둔걸로 표를 샀는데,

여긴 버스표를 살 필요가 없다.

 

카르낙 신전의 대표적인 입구~

스핑크스가 쭉 늘어 서서 신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하지만 가까이 본 스핑스크는 얼굴이 다 이렇다. 그리고 스핑크스 턱밑에 파라오가 있다.

 

왼쪽 맨 끝쪽에 있는 스핑크스에서 그나마 파라오 석상 얼굴이 보인다.

 

밑에 조각은 파라오가 아문신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 아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있다.

람세스2세와 다리에는 그의 아내라고 지성이 말했는데,

책에는 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대열주홀~ 기둥이 133개란다.

 

그리고 오벨리스크~ 지성의 뒤통수가 보이네...

 

 

여긴 제일 안쪽 건물로 아문신이 일년에 한번 타는 배를 보관했던 곳인데,

여기도 천장에 별이 보인다. 즉 원래 색은 파란바탕색에 노란 별이었을 꺼라는 거다.

 

이건 지진으로 부서진 오벨리스크

 

카르낙 신전 안에 있는 신성한 호수

 

호수앞에 있는 곤충석상! --멤논의 거상 자리에 있던 것을 갖다 놓은 것으로

그 곤충은 쇠똥구리다!

이 쇠똥구리석상에서 탑돌이 하듯이 도는 사람을 볼 수 있다.

7바퀴돌면서 성공을 기원한다고!!!!!!!!

 

그래서 돌았다. 7바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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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5분도 안되는 시간을 시간이 걸린 것 같다.

하부신전에서 멤논의 거상은 엄청 가깝다.

멤논의 거상으로 불리게 된 이유부터 말하자면

사막이니 바람이 많이 부는데, 석상에서 울음소리와 비슷한 이상한 소리가 나서

그리스 인이 자국의 신화와 결부시켜서 멤논의 거상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은 아메노피스3세 신전이 있던 곳으로

홍수로 신전이 없어지고 석상만 남았다고 한다.

홍수가 난 후 남은 다른 석상인 곤충석상은 카르낙신전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럼 그 울음소리가 나던 것은 무엇이냐~~~??

하면 석상 사이에 구멍으로 바람이 통과하는 소리였단다.

그럼 지금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냐???

아니~~ 지성의 말 그대로 하자면

 

"지금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땜빵을 했거든요.^^"

 

 

그리고 레스토랑 앞에서 서안 투어만 하는 사람은 두대 차량 중 한 차량에 타서 이동

 

동안투어까지 하는 사람은 7명이 전부다.

 

7명은 점심을 먹는데, 밑에 레스토랑인데, 이건 건물 뒷편 나일강이 보이는 부분이고,

건물 앞은 레스토랑인 줄 몰랐다. 딱히 큰 표시가 없었던 듯.

 

뷔페식이고, 인당 100파운드고, 음료는 따로 돈을 내야한다. 물도...

 

여기 밑에 있는 후식 중 앞에 있는 3개가 다 괜찮기는 했다.

중간은 절인 대추인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았고

양쪽 두개는 좀 달다. 단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라고 하겠지만

달달한 것이 나는 좋았다.

 

다먹고 화장실 갔다가 나일강이 보이길래 밖으로 나갔는데

밥먹고 나른하니 좋다.  그래서 그냥 이대로 좀 있었으면 했는데,

 

지성이 있으면 된다고 한다. 서안만 한 사람 보낸 차량 말고 우리가 탈 차량또한

건너편으로 갈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던 이 곳에서 바로 배를 타니 그냥 쉬고 있으란다^^ 좋아!

 

배가 와서 배타고 동안으로 건너가는데, 이것도 얼마 안걸린다. 금방이네^^

 

내리는데, 배에 타고 있던 아이 이젠 당연하다 싶은데,

당연히 팁을 달라고 한다. 아이고 그놈의 팁!!!!!!!!!

 

레스토랑 안의 화장실 앞에서 휴지주면서 팁달라하고

뭐만 했다하면 팁을 달란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배에서 내리니 이젠 어린아이들이 사진 사라고

"원달라" 하면서 5-6명이 달라 붙는데 안산다고 해도

막무가내다...

 

지성이 한마디 하니 바로 태세전환!!(지성을 아는가 보다 한국인인거 알고)

"Give me pen"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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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냐고?? 이집트인에게 한국사람들은 공부잘하는 사람!

으로 인식되어 있어서 한국사람이 쓰는 볼펜으로 공부하면

똑똑해 진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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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부신전으로~

하부신전은 람세스3세가 지은 신전이다.

 

하부신전 표.

 

표를 보여주고 들어왔는데, 신전입구가 많이 부서져 있다.

 

하지만 이런 문은 뒤로 몇개나 더 있다.

 

여기 입구에 여신좌상이 있는데, 흑색돌이다.

이 돌은 룩소르에 없는 돌이라고 한다. 아스완에서 갖고 온 것으로 

기자피라미드에 쓰인 돌도 아스완에서 갖고 온 것이란다.

이 무거운 것을 어떻게??

 

나일강을 이용해서~ 란다.

 

무서진 신문 문을 통과하며 이렇게 또 문이 나온다.

 

탑문이라고 한다.

 

탑문은 벽돌을 먼저 쌓고, 겉은 매끈하게 만든 후

앞뒤를 사다리꼴 모양으로 비스듬하게 만들고 

그 위에 조각을 한다.

 

밑에 조각된 그림은 람세스3사가 신들에게 제사지는 모습이라고 한다.

 

들어가니 비둘기가 엄청 많이 있다.

그랬더니 지성이 "이 방은 람세스3세의 비둘기방입니다."라고^^

 

탑문 뒤에도 조각이 있는데, 앞은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라면

뒤는 람세스3세의 생전 업적에 대해 조각했고, 적어놨다.

이건 람세스3세가 전쟁터에 직접 참전하여 적진의 손(위의 빨간색)과

혀(밑에 빨간색)를 모아 그 성과를 보여줬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탑문을 통과했다.

지성이 말했다. "여기는 람세스3세의 두번째 비둘기방입니다."

 

한쪽에 보면 기둥 하나가 없는데, 무너진 것이 아니라 없앤 것이란다.

이 신전도 기능을 상실한 후 기독교인들이 사용했는데,

신전처럼 안보일려고 기둥 하나를 없앴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가 마지막 방이다. 이 하부신전은 원래 엄청 켰다고 한다.

지금은 일부만 복구한 것이라는데,

 

마지막 방에서  이것들은 뭔가 했는데...

지금 포스팅하기 위해 보니 기둥의 밑만 남은 것이네...

기둥이었던 것 같다. 

지성의 룩소르 서안투어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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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장제전 표 사는 동안 기차모양 버스 표를 사는데

맨 앞에서 1장 산다고 하니, 뒷사람부터 돈 받는다!

 

잔돈 없다며... 어이가 없는게! 난 딱 잔돈 2파운드를 갖고 있었다.

 

손을 펴서 2파운드 보여주니 그제야 표를 준다. C~~~

 

그리고 표를 받고

기차버스 타고 얼마 안가서 내린다.

장제전 들어가기 전에 먼저 설명을 하는데, 그늘진 곳이 없어 땡볕이다.

지금이야 겨울이라 괜찮지만 여름엔 진짜 힘들 듯.

 

이때도 질문을 하고 답을 맞춘 사람에게 1달러 준다~

이번엔 패스^^ 좀 쉬우니까. 그래서 내가 맞췄나고?

아니! 아는데,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힝

 

건물 왼쪽부터 가서 설명을 하는데,

밑에 그림에 소가 핫쳅수트 여왕의 손을 핥는 장면이다.

이것은 이집트 최초 여왕인 핫쳅수트 여왕이 자신의 정통성을 위해

소의 신의 자식이라고 하며 소의 신을 신성시 여겼다고.

 

밑에 사진은 다른 기둥에 비해 소의 귀가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기둥이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서 설명을 하는데, 

여왕이 다른 나라와 교역을 한 내용, 교역 물품을 그림으로 잘 보여주는데,

가까이 봐야 보이는데, 사진으로 표가 잘 안난다.

 

벽화 중에 핫쳅수트 여왕이 남장을 하고 신들에게 제사지내는 그림도 있다.

왜냐면, 신들에게 제사지낼 수 있는 사람은 왕이고 남자여만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핫쳅수트 여왕은 측천무후와 많이 닮아 있다.

물론 핫쳅수트 여왕이 먼저였고, 아들이 아닌 조카였던 차이가 있지만

 

장제전은 지진으로 무너졌고 외국 고고학자들이 복원작업을 해서 이만큼 복원되었다.

건물 천장은 파란 하늘을 표현한 파란색 바탕에 노란 별을 그렸는데,

밑에 그림과 같이 남아 있는 천장은 아주 작다.

(별은 밤에 보이는 건데, 파란 하늘은 뭐지??)

 

밑에 사진에 있는 석상 모두가 핫쳅수트 여왕인데,

남장을 한 것이 표시가 나는 것이~, 수염이 있다.

사진 찍을 시간을 줘서 열심히 찍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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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9세 무덤도 설명을 하는데, 

뱀 나오고, 배 타고 저승 가는데, 신과 함께 간다는 거...

하지만 석관있던 방 천장에 달을 먹고 달을 낳는 여신

(일몰과 일출의 표현) 있다고 이야기 듣고 마찬가지 15분

 

↓여기가 석관이 있던 곳으로 천장에 달을 먹는 여신이 보인다.

 

마지막 람세스 4세 무덤

 

지성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고 했다. 색상이 화려하다고

그리고 여긴 석관이 있다. 

 

그 외 위대한 신 아물라(양머리 신과 다른 신을 합쳤다는데...) 이야기를

듣고 마찬가지 15분

그렇고 보니 천장도 그렇고 색상이 화려하긴 하다.

마지막 방에 있던 석관

무덤 3개를 보고 나니 10시다. 

기차버스 타고

대기하던 버스에 올라타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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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호텔에서 조식~ 이번 여행은 남미와 다르게 너무 잘 먹는다^^

룩소르는 투어를 하는 것이 편하다. 이건 자유여행 한 신혼부부에게 들었는데,

특히 서안의 경우 왕가의 계곡, 장제전, 하부신전, 멤논의 거상을 가는데,

이동수단이 용이하지 않았다고, 택시가 많이 안다녀서 2군데 밖에 못 봤다고 했다.

 

난 그건 몰랐고 그냥 투어를 하는데, 한국어가이드와 영어가이드가 있다는데

남미에서 영어 일도 못 알아 듣는데, 설명듣는 거 시간 낭비라 

그냥 비싸더라도 한국어 가이드로 선택했다. 이집트 합류한 5명은 한국어 가이드고

 

나머지 13명은 영어가이드선택한 대신 우리팀만 하면서 25달러라고 해도

전혀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

 

7:15에 로비에서 기다리다 버스와서 나갔다.

지성이 인사를 하는데~ 이집션이 한국어 완전 잘하니 너무 신기하다

인삿말에 바로 "오! 오! 대박 신기~"라는 말이 나왔다.

 

다른 곳 가서 한명 더 태워 가다가 갑자기 다리 위에 버스 문을 연다.

??뭐지?? 내리라고 하니 내렸는데, 오늘 지성투어 버스 2대다!

 

뭐 어쨌든 이 다리에 대해 지성이 설명을 하는데,

서안과 동안을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로 이 다리가 생기기 전까지 배로 건넜는데,

차량도 배로 이동했단다. 그러면서 강을 건너다:"도하"라는 말을 하는데 깜짝놀랐다.

 

이집션이  도하라는 말을 쓰다니...고등학생 남학생이 "도하가 뭐예요?"라고 묻는다.

그래 너가 모르는 단어를 저 이집션이 썼구나....

 

그리고 왕가의 계곡가는 중에 중간에 탄 여학생과 이야기 하는데,

카이로에서 유람선 타고 내려왔단다.

그래서 사막투어 이야기 하니 경미투어로 했단다. 

 

오~ 그래서 필요한거 물어보고, 사막투어 경비 물어보고~했는데,

혼자 여행중이라는데 대단하다

 

왕가의 계곡 주차장에 내렸다.

상가 사이로 걸어가면 입장료 구매하는 곳이 나온다.

입장료 240파운드를 미리 지성에게 내서 지성이 입장료 사는 동안 

우리는 입구에서 무덤이 있는 곳까지 운행하는 열차처럼 생긴거 표를 개인적으로 사면 된다.

아참! 이집트 특히 룩소르에서는 국제학생증이라고 할인 안해 준다.

서안이고 동안이고... 고등학생들도 할인 못 받았다. 안타깝다.

4파운드인데, 잔돈없다며... 내가 처음 사서 나는 잔돈을 줬지만

여기도 잔돈없다며 5파운드 받는 일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지성이 사온 입장료 받으면 된다. 보면 알겠지만 3개 무덤밖에 못 들어간다.

그 3개 중 투탕카멘은 빠진다. 투탕카멘만 입장료가 300파운드라고 한다.

 

그리고 기차버스? 타고 출발~ 얼마 안걸린다.

 

버스에서 내리면 입장료 검사하는데,

서양외국인 중년 여성 표를 못 찾아서... 못들어 가고 있었음...

표 잃어버리면 안됨!

 

 

↓이곳에서 서안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왜! 룩소르에서 그것도 서안에 무덤을 만들었을까요?"

맞추면 1달러 드립니다. 라고 지성이 이야기 했는데~

답을 맞춘사람이 있어서 바로 1달러 줬다.

 

답이 뭘까요?? 지성투어 하는 사람 몇 사람이 이 블로그를 볼지 모르겠지만!

이 블로그 보고 답을 맞추는 사람이 있을까??

 

1달러 받으면 댓글만 남겨주세요^^ 궁금~ㅋ

더보기

답: 해가 서쪽으로 지기 때문에!

부연: 사람이 죽는 것을 해가 지는 것에 비유를 해서... 맞나??ㅋㅋ

우리가 들어가진 않지만 그래도 투탕카멘 무덤 입구에서 사진이라도...

솔직히 여기 가고 싶었는데, 지성말로는 제일 작고(그건 이미 알쥐~ 아주 잘 알쥐~)

안에 있는 물건은 다 카이로 박물관에 있어서 별로 볼 것이 없는데, 

굳이 300파운드 쓰지 말라고^^

 

그리고 우리가 들어갈 첫번째 무덤! 두구두구 람세스3세

무덤 입구에서 설명하고 있는 지성~

이 무덤의 특이한 점은 빨간색 있는 부분,

람세스3세 아버지가 먼저 무덤으로 사용할려고 했는데

다른 무덤이랑 만나서 짓다가 만 것을

람세스 3세가 2m옆으로 이동해서 자신의 무덤을 만들었다고.

 

설명 다 듣고 입장~ 이때도 표가 있어야 한다. 그럼 구멍 뚫어준다. 

가끔 이 직원들이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성이 못 알아 듣는 척 그냥 지나가란다.^^

 

입구에 이렇게 소가 있는데, 여기 바로 밑에서 직원이 표 검사한다.

15분을 주고 보고 오라는데, 너무 시간이 짧은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어쩜 그리 딱 맞을 수가!

첫 무덤이고 상형문자들이라 엄청 사진 많이 찍어서

시간 부족한 줄 알았더니

내가 거의 마지막에 나왔음에도

14분 걸렸다.

 

모든 무덤에 있는 뱀~ 람세스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동물이란다.

 

마찬가지 모든 무덤에서 람세스는 배를 타고 저승으로 가는데 

저승 갈때 다른 신들이 같이 타고 간다. 

다른 무덤과 만나서 2m이동 했다는 부분도 사진을 찍긴 했는데,

그냥 흙이 쌓여만 있고, 옆에 길이 있으니 굳이 올릴 필요는 없는 듯.

시간 맞춰서 나와서 바로 다른 무덤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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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호텔에 도착

 

체크인 하는 동안 차를 준다. 좀.. 시다.

 

로비에서 픽업차량 돈 달러로 내고

 

251호 방키 받아서 오니 3시다.

침대3개 가운데 비우고 양쪽으로 사용했음.

 

다른 호텔과 달리 과일이 있다. free니 먹으면 된단다~

호텔도착3시 이후부터 자유시간이라 룩소르 신전

(내일 룩소르투어에 룩소르신전은 제외)가기 전에 급하게

리조트에서 받은 샌드위치먹고

다른 방 사람들과 우리방 사람 4명이 같이 룩소르 신전에 가기로 했는데

마차 한번 타 보자고~

 

혹시 바가지 쓸까봐 길잡이가 마차 1대당 호텔에서

룩소르 신전까지 20-40파운드 사이라고 했다. 

 

나는 흥정을 못하니 뒤로 빠져 있다가 40파운드에 결정봤다고 해서 탔다.

인당 10파운드(800원 안되는 돈)다. 싸다~

 

4명이 타기에 비좁을 것 같았는데, 마부가 본인 옆에 탈사람 있냐고 묻길래 

나이가 제일 어린 내가 얼른 타겠다고 해서 찍은 사진~

 

마차타고 얼마 안걸린다. 그리고 잼있다^^

 

 

룩소르 신전에 내려서 신전은 밖에서 다 보인다고 해서

그냥 밖에서만 보고 입장은 안했는데,

여기 입장료가 180파운드였다.

 

앞이 광장인데, 호객은 아니고 그냥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아이들

룩소르 신전 갈때 걸어가고 올 때 마차타면 편하지 않을까 해서 길잡이에게 물어보니

그냥 신전갈 때 타고 올 때 걸어오란다.

 

호텔에서 룩소르 신전은 아무 문제 없이 가는데, 

 

신전에 호텔올 때는 호텔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몰라서든 일부로든 뺑~ 둘러 가다가 돈을 더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리고 신전 건너편에 이런 골목이 있는데 시장이다. 근데 기념품 위주로 판다.

 

시장에서 왼쪽 골목으로 나왔는데,

나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 환전해야 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위치는 밑에 정말 유명한 샘하우스가 있는데,

샘하우스에서 신전 반대방향으로 30-50m정도 가면 있다.

 

룩소르에서 샘하우스는 엄청 유명하다.

한국이름을 적으면 이집트 상형문자로 새겨준다.

보통 은(silver)에 많이 하는가 본대, 금도 싸다.

 

가운데 타원에 이름을 적으면 된다. 한국사람 많이 와서 한국어로 인사하는데, 반갑다.

참고로 너무 하고 싶었지만~ 오늘 신청하면 내일 12시 이후에 찾을 수 있다는데

내일 룩소르 투어 끝나면 4시쯤이고, 그럼 피곤할테니 여기 오기 귀찮을 듯

나 혼자 와야하는데, 혼자 걸어서 오기도 마차타고 오기도 무섭고~

 

무엇보다 내가 베트남에서 산 반지, 부산에서 산 반지, 마카오에서 산 목걸이 등을

한번도 사고 나서 사용해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도 사 놓기만 하고 안쓸것이 뻔해서 큰맘 먹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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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1/24-27일 동안 혼자서 카이로에서 할일

고민하는 중에 길잡이가 사막투어를 권해서 인터넷 알아보니

 

카이로에서 유명한 사막투어가 모마투어와 경미투어가 있다.

모마투어에 먼저 문의를 하니 23일만 있다고 한다.

23일을 한다면 인도가는 길에서 숙소하루를 날려야한다.

 

그리고 경미투어에 알아보니 25일이 있어서 경미투어로 예약을 했다.

 

모마투어는 카톡 ID검색 moma10

으로 검색해서 친구추가 하면된다.

 

경미투어는 카톡 ID검색  ilikedesert4

로 검색하면 된다.

사막투어 아니면 알렉산드리아에서 1박하면서 구경하는 것을 권하기도 했는데

지금 이집트팀에서 알렉산드리아 투어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갈 것이라고 이야기해서

그냥 그렇게 반나절 정도 구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알렉산드리아도 너무 좋았다. 그래서 알렉산드리아 1박 하는 것도 좋을 듯!

조식시간이 7시부터인데, 오늘 룩소르로 이동하는데,

차량이동이라 점심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조식을 늦게 먹기로 하고

혼자 리조트 근처 구경하기 시작

7시쯤 나왔는데, 해변을 따라 걷는데, 전부 다 여기 리조트인건지...모르겠지만

엄청 넓은 건 알겠다. 걸어가다 옆에 건물보면 부서진 것도 있어

폐허인 경우가 많았다. 밤이면 무서웠을지 모르겠지만

아침시간인데 햇빛도 엄청 강렬해서 무섭다는 생각은 없었고

혼자 걷다 간혹 조깅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산하고 좋았다.

리조트 나와 오른쪽으로 가는데, 끝이 어딘지 모를 만큼 길다~

반대편도 가보고 싶어서 마냥 걸을 수 없어서 반대편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는데,

여기가 끝이다. 리조트 나와서 오른쪽은 길이가 많이 짧다.

그리고 아침시간에 난 패딩입고 있었는데, 해변에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단하다~~

어제 저녁 먹은 곳에서 조식~ 많이 먹었다. (--어제 별로라고 하지 않았나?ㅋ)

점심을 언제 먹을지 몰라서...

 

조식 먹고 올라와서 짐 싸고도 시간이 남는다. 룸메는 먼저 나가고~ 

그래서 어제 못 찍은 1260호 욕실 찍었다.

사진찍을려니 내 얼굴이 나와서 몸은 밖에서 손만 넣고 찍음^^

 

그러고도 40분이 남아서 발코니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사진도 찍고~

휴양지에서 하고픈거 했다... 시간에 쫒기며^^

 

그렇게 체크아웃하고 버스타러 나갔는데, 호텔에서 준비해준 점심...

결국 이 호텔에서 3끼를 해결한거다...

(그리고 이 도시락 반응은 다 별로였다. 많은 종류의 뷔페로 먹다가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룸메빵은 엄청 딱딱했다.)

 

대절차량 2대중 내가 탔던 버스~중간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이 버스 기사 엄청 예민하게 군다. 8명이 타야하는데 9명이 탄다면서

경찰에게 걸리면 안된다고 "커튼 close"라고 계속 이야기 한다.

 

창밖 풍경 구경 못했다... 물론 온통 사막이라 구경할 것도 없었지만...

휴게소에 있던 고양이~ 이집트 여행갔다온 사람 모두가 하는 말은 

길거리에 큰개와 고양이가 많다는 거!

 

맞다. 고양이는 사람만 보면 와서 몸을 비비는데, 정말 너무 귀엽다!

유투버로 매일 보는 것이 고양이라서 너무 좋아하는데,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양이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만져 보고 싶다^^

여기 휴게소에서도 호객행위가 장난아니었다.

 

우리팀이 들어가자 마자 호객행위하는데, 인상좋은 아저씨에게 딱 붙어서

목도리 사라고 가격이 계속 다운 된다.

 

나중엔 2개를 1개 값으로 준다기에

돈을 줬더니 돈만 받고는 1개 값이니 돈을 더 달란다.

물건은 주지도 않고! 아저씨 열받아서 돈 다시 빼앗고는 화를 내는데...

미안하다며 그놈의 "마이프렌드" 외치며

계속 사라고 하는데, 끝까지 안샀다. 

 

그 상황을 옆에서 보는대도 열이 받아서... 너무 파란 하늘을 보며 욕했다!

 

 

10시에 체크아웃하고 설명 듣고 버스 타서 룩소르 호텔 방에 체크인 했을 때가 3시였으니

후루가다에서 룩소르까지 이동시간이 5시간 정도였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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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라 그런지 꽤 넓어서 입구에서도 한참을 들어왔다.... 버스로...

 

어쨌든 도착하니 바로 물수건과 티를 준다.

 

그리고 이렇게 놀이공원에서 하는 손목띠를 달아준다. 이게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단다.

 

 

여기도 바로 앞이 해변이라 뷰가 좋은 방이 있는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각자 키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내가 똥손인걸 알기에 룸메 시켰는데, 룸메도 그런가 보다. 오션뷰 아니다.

 

배정받은 1260호^^

 

1260호에 발코니에 보이는 뷰

 

이 숙소는 말했다시피 나갈수가 없다.

차를 타고 한참을 나가야 해서 그래서 저녁식사도 여기서 준다.

저녁먹으러 내려가는 중~

 

로비 끝에 있어서 저녁먹는데, 종류가 엄청 많다. 하지만 내 입에 맞는 건 그다지... 차라리 다합 숙소가 더 맛은 있다.

내 기준일 뿐! 다른 사람들은 룸메를 포함해~ 너무 만족해 했다.

 

배부르게 저녁먹고 방에 들어가봐야 할일이 없으니 리조트 구경에 나섰다.

 

넓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수영장도 몇개나 있고, 바로 앞이 해변이지만 날씨가 추워서 할 수 없고,

결국 수영복이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다합에서 한달살면서 다이빙자격증 따는데,

요즘은 후루가다가에서도 많이 한다고 한다.

이유가 다합이 비싸져서 후루가다와 별 차이가 없다고,

우린 리조트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후루가다도 구경할 것도 많고 한인식당도 있고, 좋다고 하던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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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호텔밖으로 나갈 생각만 해서 호텔 안쪽을 신경을 안썼는데, 오늘은 후루가다로 떠나기도 하지만 어제 구경한 것이 다라고 하길래 굳이 더 나갈 필요없을 것 같다.

 

그리고 조식먹으러 나왔는데, 오~ 호텔 괜찮네... 길잡이 말로는 다합에서 괜찮은 호텔이라고...

물론 샤워할 때 물이 쫄쫄쫄 나오기는 하지만... 

 

다합이 최근 몇년동안 개발이 전혀 되지 않아서 낡은 숙소들이 많다고...

 

여긴 호텔 뒷문으로 바로 해변이 보인다.

 

호텔 뒷문에서 왼쪽길인데... 오늘은 이쪽으로 가볼꺼다. 갔다오신 분이 산책하기 좋다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장사를 안해서 여기 앉아 시간 보내기 너무 좋다.

 

↓여기가 조식 먹는 곳~

 

오늘은 그래도 조식을 찍었다. 뷔페식이고 종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남미때를 생각하면 너무 좋다.

어젠 가지볶음이 있었는데, 가지볶음 정말 맛있었는데, 오늘은 다른 메뉴가 나왔다.

 

조식먹고 호텔 뒷문에서 왼쪽을 걷기 시작~ 갈때 30분정도 걸려서 더 볼 것이 없을 것 같아 되돌아 왔는데

오는 시간은 15분이다.

 

그래서 호텔해변쪽에 있는 카페에 갖고 있던 커피로 수다떨기 시작!

나에게는 너무 좋았던 것이... 몸이 안좋아 다합에 1주일 남기로 하신분이 이스탄불 자유여행을 하고 오셨단다.

숙소를 물어 보니 한인숙소를 알려 주셔서 직접 연락해 주시고 예약까지 해주셔서 이스탄불 2일 숙소 해결했다.

 

 

11시에 대기차량 타고 샴엘셰이크 공항 터미널 2에 와서 짐 검사. 길잡이가 좀 빡세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공항 들어서자마자 검사하는데... 캐리어 열어보란다. 열어보니 핫팩이 문제다.

핫팩이라고 이야기 해도 모른다. 여기 사람들은 결국 못하는 영어로 Warm이라고 해서 넘어갔다.

(근데, 이스탄불 한인숙소에 있을 때 같은 방 쓰는 친구들이 터키에서도 핫팩이 걸렸다고... 핫팩모른다고..)

 

캐리어 보내고 다시 2차 검사... 신발 벗으란다. 새롭지도 않다. 아부다비에서 그랬는데 뭐...

근데 크로스 가방 열어보란다. 물 주면서 마시라고..(국내선이라 될줄 알았는데.)

그자리에서 다 마시고, 그러고도 문제 되는게 있다고 크림종류 찾아 달란다. 

덜어서 갖고온 것이 문제가 될일이 없는데, 찾아서 보여주니 아니란다. 뭐가 문제지...

그러다 치약이 생각나서 보여줬다. 그러고 통과가 되었다.

 

룸메는 더 심했다. 가방을 다 뒤지고는 결국 건전지 4개가 문제가 된거라 빼았겼다고...

 

길잡이도 면도칼 빼았겼단다. 지금까지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유독 심하다고...

나중에 길잡이가 말하기를 이집트에서 중역이 온다고 해서 그렇게 빡세게 한거라고 한다.

 

3:15분 비행기라 챙겨놨던 빵과 초코바 먹고

비행기 타고 45분 정도 이동

45분이라 아무것도 안 줄꺼라 생각했는데, 주스준다. 종류별로 있길래 망고 달라고 했다^^

그리고 후루가다 도착

 

공항이 작다. 국제선과 국내선 건물이 붙어 있다.

 

대기차량 타고 후루가다 숙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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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햇빛이 강열해 더울 것 같아서 여름옷에 혹시나 겉옷챙기고 룸메랑 같이 나왔다. 

어제 합류한 나와 달리 기존에 계속 여행하고 있어서 룸메는 어제 미리 구경했단다.

 

호텔에서 나와 오른쪽(빨간화살표)은 시장을 갈 수 있는 곳

왼쪽(파란화살표)은 해변의 번화가를 갈 수 있는 곳이다.

우선 시장부터~ 룸메가 파푸리카와 토마토를 샀는데, 그런 싱싱한거 사볼까 하고 갔다.

호텔에서 쭉가다가 아래에 보이는 코너로 좌회전~

그러고 나면 과일파는 곳이 보이는데, 그다지 크지 않고 종류도 많지 않고,

어제 룸메샀을때 처럼 신선하지 않아 그냥 구경만 하다 나왔다.

그리고 호텔에서 다시 왼쪽으로 가다가 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으로 가봤는데, 

해변이 나온다. 오늘 요르단에서 합류한 사람들 6명은 다이빙 투어한다고 했는데, 부럽다.

나도 너무 하고싶어서 수영복 챙겨왔건만, 어제밤에 도착하자마자 오늘 할 껀지 물어보는데,

원래 감기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카이로 국내선 7시간 기다리면서 몸이 더 안좋아져서 결국 포기했다.

그냥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데, 마침 룸메가 선물사야된다고 하길래 룸메 선물 사는거 같이 구경하고 계속 걸었다.

 

여긴 약간 구석에 있는 KFC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아는 KFC가 아니다.

길잡이가 알려준 Korea French Chicken이다. ㅋㅋ 우리가 아는 양념치킨부터 있는 특이하게 치킨버거가 있어서 궁금하긴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마지막에 먹은 것이 치킨버거라 그냥 여기 음식 먹기로 했다.

가다보니 마트 큰 것이 있기는 했는데, 이때가 점심 먹기 전인데,

물사기에는 무겁고 해서 숙소 근처 마트에서 물을 사기는 했는데,

다합에서 여기보다 큰 마트는 못 봤다.

 

그리고 시장이 있는데, 여긴 기념품과 가방, 옷등을 주로 팔고 과일종류는 찾아볼수 없었다.

그리고 여기 들어서고 나니 기도시간이다.... 이집트는 이슬람교라 하루에 5번 기도를 한다.

 

기도시간이기에 그냥 나와서 다시 왔던길 되돌아 가는길~

 

그리고 점심먹은 식당~ 어제 열도 나고 해서 따뜻한 죽을 먹는 것이 좋을 듯해서 

해물스프 있는거 확인하고 와서 시켰다.

나는 해물스프와 콜라, 룸메는 치킨 윙을 시켰는데, 맛은 솔직히 그닥!

스프는 모래가 들어가 있는 맛. 룸메가 줘서 닭날개튀김 먹었는데, 튀김옷이 많이 두껍다.

 

스프 다 먹고 숙소로 돌아가 짐을 정리하고 저녁먹을 것도 사는 것이 좋겠다는 룸메말을 듣고 4시쯤 나왔다.

여기 치안이 좀 별로라 늦게 안다니는 것이 좋다고 룸메가 말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쿠커 갖고온 사람들이 많아 보통 저녁은 숙소에서 먹는다고 그래서 우리도 숙소에 먹을 수 있는 피자로 결정했다.

어떤 피자 고를까 하다가 가장 기본으로 시켰다. 아니면 소고기가 조금씩은 들어가는 있는 것을 권유할까봐

포장(take away)해 달라고 하고 기다리면서 가게사진을 찍었는데, 여기가 다 해변쪽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

건너편 건물에서 음식을 만든다.

피자사서 오는 길에 룸메가 쇼핑하는 통에 1시간 가량 늦게 숙소오면서 미안하다고 사주신 콜라 어짜피 같이 먹을껀데.. 싶었는데, 이 콜라 거의 내가 다 마셨다.

 

늦게 다니면 안된다고 해서 숙소에서 저녁먹고 나니 아직 시간이 이르다. 손빨래 먼저 하고 

어제 씻은 옷과 짐을 정리 했다. 내일은 후루가다로 가야해서... 비행기 타고 가기때문에

물 종류는 안된단다. 국내선인데도 이집트는 좀... 심하다.

 

그리고 어제 내가 왔던 샴엘셰이크공항에서 비행기 탄다고 한다.

 

시간 많다고 했는데, 여독때문인지 저녁 7:30쯤부터 잠온다.^^

 

이집트 숙소에 와이파이 안되는 곳이 많다는

이야길 들어서 오렌지통신 유심 10기가 사서 오긴했지만

진짜 안된다.

조식먹는 곳 아니면 아예 안된다

그렇다고 마구 데이터 마구 쓸수 없으니 정말 할일이 없다.

일기쓰다 일찍 자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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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콜택시-> 동대구복합환승센터

16:00 인천공항버스 출발

17:25 옥천휴게소 도착

20:00 인천공항 1터미널 하차

8:30 약속장소에서 티켓 수령(마일리지 적립이 아시아나가 된다기에아시아나 회원가입 시도했으나 실패)

짐보내고 5분 기다리라고 해서 대기

배고파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고 바로들어가서 출국심사 받고 Gate41에서 기다리다 비행기 탐

(이젠 탑승권과 게이트 사진은 굳이 넣을 필요가 없을 듯 그냥 물흐르듯 되니까 안봐도...)

 

 

에티하드 항공 기내식.... 치킨 누들이다.--결론 맛 없다. 닭고기 넣은 잡채인데, 엄청 짜기만 하다

기내식2번째 -팬케익 시켰는데, 두개만 줘도 될껄 4개나 주니 느끼해서 못 먹겠다.

---------------------------아부다비 공항에서 출국심사(환승을 위해 하는 것이니 출국심사 맞겠지??)

의외로 빡세다. 복대와 신발까지 벗어야 한다. 난 슬리버 신고 있었는데도 벗으라고 하고, 복대는 아무 생각없었는데, 벗으라고 해서 300만원 넘는 돈이 든 복대를 벗어서 상자에 넣는데... 불안했다.

이건 올 때도 동일했으니 꼭 알아둬서 미리 복대는 가방 깊은 곳에 넣을 것!!

 

 

 

아부다비공항에서 대기하며 찍은 사진들

 

이번엔 아부다비공항에서 카이로 공항으로 가는 중에 에티하드 항공 

 

카이로로 가는 중에 기내식-커리가 있어서 냄새가 너무 좋길래 시켰는데, 양고기... 뱉었다. 그래서 밥만 먹음.

 

비행기에서도 보이는 끝없는 사막

 

드디어 물이 보인다는 것은 카이로 가까이 왔다는 증거!!

그리고 카이로... 사진을찍으면서 내 눈으로 못 보지만 기자피라미드 엄청 크다고 했으니 얻어 걸리지 않을까?

하며 계속 찍었는데, 없는 듯!

 

 

 

 

카이로 입국심사도 짐도 찾기도 전에 먼저 도착비자 사야하는데, (하트 표시된 곳)환전하는 곳인데 비자를 판다. 

그래서 비자($25)사면서 환전($200->3,165파운드)도 했다. 

비행기에서 입국신고서 작성한 것과 도착비자를 갖고 입국심사를 한다.

그리고 짐을 찾아야 한다.

짐 찾아서 바로 오렌지에서 유심 구매(30day 10GB가 265파운드-261인데 잔돈 없다고 무조건 올려 받음)

-여권 필수인거 아시져!

 

되는 것 확인하고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

국내선은 터미널 3이고 이동시 빨간색 화살표로 올라가야 함!

 

그리고 특이하게 여긴 공항 입구에서부터 짐과 사람 검사한다. 그래서 입구에서 항공권예약한거 보여줘야 한다.

짐을 부치면서 보딩패스 받는 것이 아니라 예약한 종이를 보여줘야 검사를 하고 들여보내준다. 카이로가 다 그렇다.

안전을 위한 것이니 나중엔 그러려니 하게 된다.

 

---이집트 어느 공항이든 복대는 미리 가방 깊은 곳에 넣고, 항공권예약한 것을 손에 쥐고 갈 것!

국내선 대기 7시간, 멀미때문인지 먹고 싶지 않아서 굶고 있다가 비행기 타기 2시간전부터 배고파서 먹을 곳 못 찾고 그냥 캐리어에 있던 누룽지한봉 먹었다.

그리고 또다시 짐과 몸 검사... 짐을 부치고 게이트 찾아가는데, 또 검사...신발 벗으란다.

국내선 타는 것으로만 검사 3번 했다.

 

겨우 게이트 찾아 왔는데, 사람이 우리5명 밖에 없다. 보딩타임 30분 전인데도... 불안하다.

취소되는 것은 아닌가 해서 나가보니 그새 게이트 오픈이란다.

 

다시 내려왔는데도 사람이 없다. 그러다 서양외국인 한명 오고....

직원이 와서 준비하는 중에 어디서인지... 몰려와서 결국 비행기 다 채워서 갔다. 물론 작은 비행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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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에서 샴엘셰이크까지 1시간 정도 그래서 기내식으로 간식이 나왔다.

커피 너무 마시고 싶어서 드디어 시켰다.

 

공항에 내리니 문자가 오는데, 약간은 살벌한 문자다. 즉시 대피지역이란다. 헐~ 뭔가 불안한데...

하지만 다합에서 한달살기 하는 사람도 많고~ 2년전 쯤 사고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나오니 길잡이 있어서 바로 대기차량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데, 다합이라 1시간 걸린다는 소리 듣고, 기절~

멀미때문에 어쩔수 없다. 원하지 않아도 그냥 바로 잔다.

 

내려서 찍은 다합 숙소 코랄 코스트 호텔(Coral Coast Hotel)

25호실 배정받았다. 룸메는 자고 있다가 문을 열어줬고, 자고 있는 룸메 방해안할려고 얼른 씻을려는데,

여기 호텔 물이 쫄쫄쫄 나온다. 에휴~

단체배낭여행의 좋은 점은 공항에서 숙소까지 헤매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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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학교가 또 석면 공사를 한다고 한다. ㅋㅋ 그럼 또 여행 가야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일텐데~

하고 이번에는 2019년과 다르게 무조건 긴거 말고 정말 가고 싶었던 곳으로 정했다.

 

그리스, 터키, 이집트 2019년에 남미 갔다오고 나서 패키지 가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패키니로 알아보는데, 무슨 3나라 가는데 제일 긴게 15일이다. 오며가며 3일 정도 보내면 12인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단체 배낭여행으로 알아보는데, 딱히 없다.

 

그러다 2019년 남미때 룸메가 인도가는길을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인도가는길에 보니 오~~ 3나라가 다 있는기는 한데, 이집트는 중동으로 되어 있고, 터키-그리스가 같이 되어 있다. 이집트 끝날때쯤 터키-그리스팀이 오는 것이 있어서 신청할려고 기다렸는데.... 터키 미친 대통령이 전쟁선포하는 통에 전부 취소되었다.

 

아놔~~그래서 더 상황 지켜본다고 하다가 예약을 11월 말쯤에 했다. 결국 이집트 여행 끝나고 터키팀 합류까지 5일을 혼자 지내야 한다. 할 수 있을까 걱정보다도 이번이 아니면 못 할꺼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냥 예약했는데, 문제는 터키팀 인원이 안되는다는 거다. 그래도 시간이 있으니 되겠지 하며 그냥 신청했다.

달러 사용 내역

그리고 터키팀 확정되었다고 연락오고 이집트에서 2일 이스탄불에서 3일있을려고 하다가 갑자기 변경해서 이집트에서 3일있다가 이스탄불로 넘어가는 것으로 비행기 예약했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사용할 돈을 달러로 준비하면서 아무생각없이 터키, 그리스도 같이 달러로 환전했다. 미친거지....

성격이 너무 급했다. 어쨌든 달러 준비했으나 결국 너무 많이 남아서 얼마 환전한것 보다 그냥 쓴것만 적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총사용 금액은 달러로 $1431.131

 

이집트 사용금액

터키 사용금액

그리스는 터키에서 사용하던 남은 유로를 같이 써서 사용한 달러는 적다.

 

짐싸기

 

1. 캐리어(2019년 남미때 갖고간.. 아니 내가 10년동안 들고 다닌 작은 캐리어)

 

2. 보조가방3개 (책가방2개, 크로스백 1개-한국이 겨울이라 겨울옷 넣기위해 책가방2개 챙겨감)

 

3. 복대(이집트에서는 딱히 필요없었음)

 

4. 자물쇠(캐리어에 원래 있던거 빼고, 그냥 자물쇠 1개 챙겨 갔다-이집트에서는 필요없었음)

 

5. 선글라스, 선크림, 창 넓은 모자(필수)

 

6. 침낭(인도가는길에서는 전혀 필요없었으나 개인적으로 이집트 사막투어때 사용-겨울에 사막투어는 필수!)

 

7. 우비(이집트에서 비가 많이 안와서 그냥 우산이면 됨)

 

8. 카메라(핸드폰 좋은데 뭐하러 챙김! 카이로에 박물관은 카메라 갖고가면 돈 따로 더 내야함-불필요)

 

9. 의류(4계절옷 다 챙겨가야 함)

여름티 2개, 냉장고 바지2개, 긴팔티2개, 후드점퍼 1개, 덕다운 점퍼1개, 청바지, 잠옷바지1

 

9. 브라3(잘 마르는 것으로), 팬티 4개, 위생팬티 3개, 양말 4개, 수면양말 1개, 생리대(미루다가 할 예정이라 1번할꺼 갖고갔으나 부족)

 

10. 운동화 1개 (한국서 신고 출발), 슬리퍼 1개(숙소에서 편하게 쓸꺼), 아쿠아슈즈 1개(전혀 필요없었음)

 

11. 수영복(다합에서 쓸꺼 아니면 쓸일없음!난 쓸일없었음 다합을 기대했건만 첫날이 다합이라 여독때문에 못함)

 

12. 샴푸 200ML (숙소마다 거의 있음), 바디샴푸 60ML 2개 (숙소마다 거의 있음), 폼클렌징 30ML 1개 (딱 맞게 씀), 샤워타올 1개

 

13. 스킨 30ML 1개, 로션 50ML 1개, 다른 화장품 그대로 들고 옴...화장을 거의 안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창 넓은 모자 들고 가서 그냥 선스틱만 발랐음 예쁜사진은 포기하고...

 

14. 손톱깎이 1개, 맥가이버칼(가끔 쓸일 있음), 젓가락과 숟가락(라면먹을 일 있으면 있어야 함)

 

15. 수건(필요없음)

 

16. 필기도구(어짜피 난 일기쓰기나 꼭 있어야 했음)

 

17. 상비약(-정로환, 감기약, 배탈약, 모기기피제, 버물리, 멀미약, 해열제, 항생제-의사처방있어야함)

 

18. 비닐(지퍼백) -과일 같은거 사고는 다음날 씻어서 갖고 가야할 때

 

19. 소형 커피포트-있으면 완전 좋음! 

 

20. 라면수프, 죽3개, 1인분 누룽지 5봉

 

21. 핫팩 18개(이집트에서 사막투어 말고는 딱히 쓸일 없었고, 터키는 너무추워서 핫팩으로 될일이 아니라 아예 옷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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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학교가 또 석면 공사를 한다고 한다. ㅋㅋ 그럼 또 여행 가야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일텐데~

하고 이번에는 2019년과 다르게 무조건 긴거 말고 정말 가고 싶었던 곳으로 정했다.

 

그리스, 터키(튀르키예), 이집트 2019년에 남미 갔다오고 나서 패키지 가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패키니로 알아보는데, 무슨 3나라 가는데 제일 긴게 15일이다. 오며가며 3일 정도 보내면 12인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단체 배낭여행으로 알아보는데, 딱히 없다.

 

그러다 2019년 남미때 룸메가 인도가는길을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인도가는길에 보니 오~~ 3나라가 다 있는기는 한데, 이집트는 중동으로 되어 있고, 터키(튀르키예) -그리스가 같이 되어 있다. 이집트 끝날때쯤 터키(튀르키예)-그리스팀이 오는 것이 있어서 신청할려고 기다렸는데.... 터키(튀르키예) 미친 대통령이 전쟁선포하는 통에 전부 취소되었다.

 

아놔~~그래서 더 상황 지켜본다고 하다가 예약을 11월 말쯤에 했다. 결국 이집트 여행 끝나고 터키(튀르키예) 팀 합류까지 5일을 혼자 지내야 한다. 할 수 있을까 걱정보다도 이번이 아니면 못 할꺼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냥 예약했는데, 문제는 터키(튀르키예)팀 인원이 안되는다는 거다. 그래도 시간이 있으니 되겠지 하며 그냥 신청했다.

달러 사용 내역

그리고 터키(튀르키예) 팀 확정되었다고 연락오고 이집트에서 2일 이스탄불에서 3일있을려고 하다가 갑자기 변경해서 이집트에서 3일있다가 이스탄불로 넘어가는 것으로 비행기 예약했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사용할 돈을 달러로 준비하면서 아무생각없이 터키(튀르키예) , 그리스도 같이 달러로 환전했다. 미친거지....

성격이 너무 급했다. 어쨌든 달러 준비했으나 결국 너무 많이 남아서 얼마 환전한것 보다 그냥 쓴것만 적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이집트 짐싸기

 

1. 캐리어(배낭을 갖고 가려면 새로 사야해서 그냥 갖고 있던 캐리어 들고 갔구요. 문제는 없었어요)

 

2. 보조가방3개 (책가방2개, 크로스백 1개-한국이 겨울이라 겨울옷 넣기위해 책가방2개 챙겨감)

 

3.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필수이고 저는 창이 넓은 모자를 챙겨 갔어요)

 

4. 우산(우비까지 쓸일 없었음)

 

5. 의류(4계절옷 다 챙겨가야 함)

여름티 2개, 냉장고 바지2개, 긴팔티2개, 후드점퍼 1개, 덕다운 점퍼1개, 청바지, 잠옷바지1

 옷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은데, 정말 햇볕이 있는 곳은 반팔티 입고도 땀이 나요~, 하지만 한발짝 움직여서 그늘로 가면 패딩을 입어야할 만큼 추워요. 이집트에 가는 사람에게 말해도 무슨말인지 모르더라구요... 그러니까 무조건 땀은 흘린다 생각하시고 안에 입은 티는 매일 빨아야 하니 잘마르는 티로 챙겨가세요.

 

6. 브라3(잘 마르는 것으로), 팬티 4개, 위생팬티 3개, 양말 4개, 수면양말 1개, 생리대

 

7. 운동화 1개 (한국서 신고 출발,비 올것을 대비해 물 안새는 것으로 아니면 여유분1개 더), 슬리퍼 1개(숙소에서 편하게 쓸꺼)

 

8. 선택-수영복과 수건(다합에서 쓸꺼 아니면 쓸일없음!난 쓸일없었음 다합을 기대했건만 첫날이 다합이라 여독때문에 못함)

 

9. 샴푸 50ML (숙소마다 거의 있음, 없는 곳을 대비해 조금만 하지만 이마저도 내 룸메는 힐튼호텔에서 통챙겨 다른 호텔가서 사용! 즉 없어도 된다는 말이지~), 바디샴푸 60ML (샴푸와 동일), 폼클렌징과 클린징 오일 30ML 1개 (이건 없으니 챙겨가야함), 샤워타올 1개, 린스는 안주는 곳이 많으므로 챙겨가야함(하지만 난 사용안함)

 

10. 스킨 30ML 1개, 로션 50ML 1개, 다른 화장품 그대로 들고 옴...화장을 거의 안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창 넓은 모자 들고 가서 그냥 선스틱만 발랐음 예쁜사진은 포기하고...(이집트에서 만 쓰는 거면 이정도도 충분히 남음! 많이 챙겨가지 마세요. 덜어서 갖고 가세요.)

 

11. 손톱깎이 1개, 물티슈 10장정도(쓸일 거의 없고 쓸일 있으면 옆사람에게 빌리면 됨 다 갖고 오니까^^)

 

12. 필기도구(어짜피 난 일기쓰기까 꼭 있어야 했음)

 

13. 상비약(-정로환, 감기약, 배탈약, 모기기피제, 버물리, 멀미약, 해열제, 항생제-의사처방있어야함)-결론은 감기에 걸린 상태로 간거라 감기약만 먹고, 음식 입에 안맞아서 억지로 먹기보단 그냥 안먹었기 때문에 다른 약은 필요없었음. 억지로 먹으면 탈남! 그냥 갖고간 한국음식먹으세요. 절처한 경험담입니다.

 

14. 라면포트-있으면 완전 좋음! 이집트 음식 못먹겠음. 같이 챙겨갈 것으로 라면스프, 맥가이버칼(가끔 쓸일 있음), 젓가락과 숟가락(라면먹을 일 있으면 있어야 함)---이게 젤 중요!! 남미때 경험으로 갖고 갈까 하다가 후기고 준비물이고 없기에 안챙겨갔다가 완전 후회, 룸메도 후회 하지만 챙겨온 사람들도 많아 대단하다 느꼈음! 컵라면도 하루 이틀이지 봉지라면 끓여 먹는것과는 다름!

 

그외 필요없는 항목

핫팩 (쓸일 없음. 다만 겨울 사막투어라면 한5개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침낭(인도가는길에서는 전혀 필요없었으나 개인적으로 이집트 사막투어때 사용-겨울에 사막투어는 필수!)

카메라(핸드폰 좋은데 뭐하러 챙김! 카이로에 박물관은 카메라 갖고가면 돈 따로 더 내야함-불필요)

비닐(지퍼백) -과일 같은거 사고는 다음날 씻어서 갖고 가야할 때 쓴다고 챙겼으나 그거 다 짐이 된다는 걸 알기에 난 쓸일 없었음.

드라이기(숙소에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고.)

자물쇠--필요없음

 

마지막이니 설명좀 하자면 이집트는 가방을 그냥 뒤로 매고가도 지퍼열고 갖고 가는 사람 없음! 신기하다 여겼는데, 이나라의 종교때문에 훔치는 것은 안함! 물론 테이블위에 핸드폰을 두면 버린줄 알았다며 갖고가는 경우는 있다지만 그런 경우도 없음. 의외로 안전한 나라라 사실 복대 갖고 갔으나 필요없었음. 그리고 팁문화 없으니 밥먹고 그 돈만 주면 됨.

 

 

 

터키(튀르키예) , 그리스 짐싸기

 

1. 캐리어(2019년 남미때 갖고간.. 아니 내가 10년동안 들고 다닌 작은 캐리어)

 

2. 보조가방3개 (책가방2개, 크로스백 1개-한국이 겨울이라 겨울옷 넣기위해 책가방2개 챙겨감)

 

3. 복대(이집트에서는 딱히 필요없었음)

 

4. 자물쇠(캐리어에 원래 있던거 빼고, 그냥 자물쇠 1개 챙겨 갔다-이집트에서는 필요없었음)

 

5. 선글라스, 선크림, 창 넓은 모자(필수)

 

6. 침낭(인도가는길에서는 전혀 필요없었으나 개인적으로 이집트 사막투어때 사용-겨울에 사막투어는 필수!)

 

7. 우비(이집트에서 비가 많이 안와서 그냥 우산이면 됨)

 

8. 카메라(핸드폰 좋은데 뭐하러 챙김! 카이로에 박물관은 카메라 갖고가면 돈 따로 더 내야함-불필요)

 

9. 의류(4계절옷 다 챙겨가야 함)

여름티 2개, 냉장고 바지2개, 긴팔티2개, 후드점퍼 1개, 덕다운 점퍼1개, 청바지, 잠옷바지1

 

9. 브라3(잘 마르는 것으로), 팬티 4개, 위생팬티 3개, 양말 4개, 수면양말 1개, 생리대(미루다가 할 예정이라 1번할꺼 갖고갔으나 부족)

 

10. 운동화 1개 (한국서 신고 출발), 슬리퍼 1개(숙소에서 편하게 쓸꺼), 아쿠아슈즈 1개(전혀 필요없었음)

 

11. 수영복(다합에서 쓸꺼 아니면 쓸일없음!난 쓸일없었음 다합을 기대했건만 첫날이 다합이라 여독때문에 못함)

 

12. 샴푸 200ML (숙소마다 거의 있음), 바디샴푸 60ML 2개 (숙소마다 거의 있음), 폼클렌징 30ML 1개 (딱 맞게 씀), 샤워타올 1개

 

13. 스킨 30ML 1개, 로션 50ML 1개, 다른 화장품 그대로 들고 옴...화장을 거의 안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창 넓은 모자 들고 가서 그냥 선스틱만 발랐음 예쁜사진은 포기하고...

 

14. 손톱깎이 1개, 맥가이버칼(가끔 쓸일 있음), 젓가락과 숟가락(라면먹을 일 있으면 있어야 함)

 

15. 수건(필요없음)

 

16. 필기도구(어짜피 난 일기쓰기나 꼭 있어야 했음)

 

17. 상비약(-정로환, 감기약, 배탈약, 모기기피제, 버물리, 멀미약, 해열제, 항생제-의사처방있어야함)

 

18. 비닐(지퍼백) -과일 같은거 사고는 다음날 씻어서 갖고 가야할 때

 

19. 소형 커피포트-있으면 완전 좋음! 

 

20. 라면수프, 죽3개, 1인분 누룽지 5봉

 

21. 핫팩 16개(추위를 많이 타서 침낭으로는 부족해서 챙겨가서는 다 쓰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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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환전, 짐싸기  (0)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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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맞은편 담양종합체육관에 주차!

 

죽녹원 가는 길에 벤치가 대나무다, 근데 죽녹원 안에도 벤치는 다 이 모양이다. 똑같다.

 

 

10년만에 왔더니 글자색이 바뀌었다. 검정색이었는데, 초록색으로...

바로 옆에 물레방아

 

죽녹원도 입장료가 인당 3천원이네...

 

그냥 무작정 걸어서 가는데, 초반부터 힘들어하는 이모와 현지~

 

10년전에 죽녹원 왔을 때도 죽녹원8길보다 시가문화촌이 좋았다. 그래서 힘들어 하는 이모와 현지를 데리고 가보면 좋을꺼라고 데리고 갔다.

계속 대나무만 보다가 다른 풍경이어서 그런지 별천지로 느껴지는 시가문화촌 이모와 현지도 별말을 안하는 것 보니 괜찮기는 한가보다 하지만 힘들어하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영빈관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 길이 없길래 그냥 돌아 갈려고 했는데..

이렇게 바로 옆에 길이 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더니... 드디어!!!

 

 

1박 2일 촬영장 이승기가 빠졌던 연못이다!!! 10년전에도 여길 못 찾았었지...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빠졌던 연못

 

그리고 또 돌아나가야 하나 생각하는데, 윗길이 있다. 정문으로 간다.

 

그렇게 죽녹원을 나와 떡과 죽순빵, 도너츠 사서 나왔다.

우선 떡은 진짜 맛있었다. 앙고보다 쑥이 많이 들어있어서 떡 자체가 맛있었다.

죽순빵은 7천원인데, 별로였다.

도너츠는 시식해보라기에 먹어보고 바로 샀는데,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

우린 사서 바로 점심먹으로 가는 통에 나중에 먹었는데, 따뜻할 때 보다 맛이 덜하다.

 

1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 밥먹을려니 단체손님이 많아 결국 자리 있는 곳으로 가니 돼지떡갈비 인당 2만원이다.

너무 비싸서 그냥 대통밥 먹었는데, 사촌동생이 화가 났다. 매운걸 전혀 못먹는데,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버섯탕수육과 목이버섯, 장아찌, 생선구이 4가지가 다인데,

목이버섯이랑 장아찌 별로라 2가지로만 밥 먹었다.

 

 

그리고 죽녹원 옆에 영산강이 흐르고 양쪽 길이 예뻐서 한바퀴 돌고 

몸 풀러 온천목욕탕갔다가 대구도착...

 

별로 간 곳도 없구만 날씨가 추워진 것도 있고 어젠 산, 오늘은 죽녹원 돌아다닌다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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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본 매화나무집민박

미리 예약해 놓은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6시가 넘었다. 주인에게 이야기해서 주차한 후 입실했는데, 등산으로 너무 피곤했는데, 방이 아주 뜨끈뜨끈하다.

 

매화나무집 마음 머무는 방 위치

주말이라 9만원에 예약

퇴실시간이 10시라 대충 정리하고 아침먹는다고 늦게 나왔는데, 누룽지 펴졌다고 말씀해 주신다.

늦은 우리 잘못이니 괜찮아요~. 펴져도 맛있었어요^^

 

조식을 찻방에서 먹는데, 차방에 커피와 꽃잎차, 그리고 춥다고 모과차, 도라지청 등등 마시면 된다고 한다.

난 커피^^

조식시간 이외에 차방을 이용할 경우 자신이 쓴 것은 씻어 놓기!

밤에도 구경을 했지만 밝을 때 또 다른 모습~

 

 

누룽지와 반찬들~ 계란찜이 예술^^

매화나무집 나오기 전에 찍은 꽃사진^^

 

 


 

이제부터 창평 슬로시티 구경해 보자~ 체험하는 것도 있다고 하지만 우린 따로 가야할 곳이 있기에 그냥 구경만

 

이제 죽녹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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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가는 길에 도로가 가로수가 예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데, 차들이 너무 많이 다닌다.

오는 길에 단풍으로 덮힌 산들을 보면서 왔는데, 그 안에 있는 장면도 예쁘다.

 

단풍시기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 엄청 많다. 차도 엄청 많고~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 점심시간이 지나서 간단하게 먹을려고 핫도그 살려고 하니 

제대로 익지도 않은 흰색의 핫도그를 주면서 갖고 가란다. 이모와 사촌동생이 좀 더 익혀주세요.

하니 눈을 부라리며 "그냥 들고가요!" 하고는, "없어서 못파는 걸 왜 안들고 가냐며..."

 

화가 나서 그냥 건너편 핫도그 사먹었는데, 텁텁했다. 결론은 별로!

 

입장료 10년 전엔 천원이었는데, 3천원이다. 3명이라 9천원

 

강천산의 유명한 병풍폭포

물이 많이 없어서 폭포가 웅장하질 못하네... 내가 이 폭포보고 강천산에 반했었는데,

10년전 기억이 강렬해서 계속 와야지 하고는 내가 차가 없으니 이번에 왔구만 폭포가... 아쉽다.

 

그래도 10년 전에 왔을 때와 비교 했을 때 가을이라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는 거^^

강천사 일주문이란다.

 

작은 돌을 잃게 많이 세워놨네...

10년전 못 갔던 현수교(구름다리) 이번에는 꼭 건너보리라 마음먹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려야 하고, 안그래도 고소공포증 있는 사촌동생 사람까지 많으니 안가겠단다. 이모는 현수교 갔다온적 있다고 혼자 갔다 오라고 해서 혼자서 출발~ 사진찍는다고 무서운 줄도 모르고(나도 고소공포증 있다. 있으면서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다이빙을 했었다. 미쳤지!! 하지만 패러글라이딩은 진짜 재미있었다.) 가는데, 건너편에서 오는 사람들 중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오는 사람이 있다. 그게 더 무섭다.

 

이곳이 현수교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이다.

 

현수교를 건너는 사람들
구장군 폭포

10년전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워낙 움직이기 싫어하는 친구들과 왔더니 현수교도 오기전에 그냥 되돌아 가는 통에

여기도 물이 많으면 장관이겠지??

 

구장군폭포 보고 위로 올라가니 조각상들이 있는데, 사랑이라는 컨셉으로 조각을 한 모양이다.

 

아마도 여기 천년사랑 거북바위 때문에 사랑에 대해 조각한 것이 아닐까??

 

여기까지만 보고 하산~

거의 다 내려와서 핸드폰이 꺼지는 바람에 사촌동생한테 찍어 달라고 한 사진이다.

물이 너무 맑고 단풍잎들이 떠다니는 데 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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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 보고 30분 정도 걸려서 황계폭포에 왔다. 입구에서 걸어오는데, 오르막길이 아니니 편하다. 

바로 옆에 물도 흐르고 밭에 작물들도 보이니 좋다.

그렇게 황계폭포에 왔는데, 오~~ 태풍오고 난 뒤라 그런건지 수량이 많아서 좋았다.

이건 위쪽에 있는 폭포. 2단처럼 보이는데, 원래는 위에 있는 이것이 폭포가 아닐까?

올해 태풍이 많이 와서 그런지 다리가 끊어져 있다.

근데 거기서 바위로 올라가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다. 위험한데.

셀카찍다 사고 난 사람들 많다는 거 잘 알텐데, 무엇보다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거 보고 따라하면 어쩔려고..

위에서 봤을 때 다슬기도 많던데, 잡고 싶다는 생각과 그 옆으로 각종 쓰레기가 보이기도 했다.

그냥 폭포만 보자!! 그럼 기분 좋아진다. 보기보다 수량이 많아 시원한 느낌도 들고,

나도 깨끗해 지는 기분이 든다. 

 

입장료도 없고, 제대로 된 주차장은 없지만 그 대신 주차료도 없어서 그냥 편하게 왔다가 가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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