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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왼쪽 건물이 향토역사관 건물

우선 1층부터

상동 지석묘군

도동서원

옻골마을

달구벌(대구 옛지명) 역사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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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현장체험때 와보고 

우리갔을 때랑 많이 바뀌었다고 해서 한번 갔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요즘들어 대구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아서 가고 있는데, 대구국립박물관에 갔을 때 달성공원에서 나온 유물이 많아서

달성공원도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일욜 움직였다.

 

서문시장에서 내려 걸어오는데, 미싱거리를 지나서 오는데, 음료 파는 곳 아니면 다 문 닫혀있다. 거리엔 어르신 밖에 없고,

달성공원 입구쪽에서 주차하고 어린아이들 데리고 내리는 부모들이 있다.

 

굉장히 정리가 잘된 느낌~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가니 과나코 있다고 하는데, 안쪽에 있어서 잘 안보인다.

 

얼룩말은 엉덩이만 보여주고

 

나름 동물들 관리되고 있는지 진료중인 것도 있다.

 

여긴 관풍루 조선 선조34년(1601)에 대구 감영이 설치될때 세워졌다가 1920년에 달성공원으로 옮겨졌으나 건물 노후로 1970년 해체 후 1973년 복원되었다... 고 한다. 

관풍루에서 왼쪽에 산책길이 있어서 이쪽으로 이동

 

산책길로 가도 되지만 밑으로 내려오니 새가 있는 곳이다.

 

불곰은 숨어있는지 안보이고

 

 

2000년 무료 개방이면 그 후에 한번 온 것 같은데... 보경이랑.... 도통 기억이 안나네...

 

여긴 물개 있는 곳

 

호랑이도 구석에 널부러져 있다. 아이들은 호랑이 안 움직인다고 소리지르고... 봉에 올라가고...

 

코끼리는 한마리밖에 안보이는데, 나이가 많은가 안쓰럽다.

 

원숭이도 있고, 옛날에 침 밷는 원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최제우 동상, 허위 순국기념비, 이상룡 구국기념비, 서병오/서동균 예술비, 달성서씨 유허비, 어린이 헌정비, 이상화 시비 등...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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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경님 동성로 구경할겸 또 컬러풀축제하니까 갈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바뀌어 시경님 가고, 사촌동생이 컬러풀축제 간다고 해서 전화하니 집이다... 같이 가자고 해서 동생집쪽으로 가서 만나 버스타고 출발~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구경한다고 사진은 안찍었다.

 

둘이 캐리커쳐도 하고... 처음 봤을때 괜찮다 햇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내 입술색을 한쪽만 칠해서 입을 삐쭉이는 모양이되어 그냥 사촌동생 갖고 가라고 했다. ㅋㅋ

 

그리고 또 터키식 샌드커피도 시경님과 갈생각 이었는데, 시경님 커피 안좋아 한다고 해서.. 사촌동생이랑 가기로 하고 중앙중고등 학고 꽃이 예뻐서 찍고~

 

정호승문학관

 

낙타커피

 

 

 

어제 오늘 너무 걸어서 사촌동생보고 사진이랑 동영상 찍어 달라고 한거^^

 

샌드커피로 주문하면서 디카페인으로 둘다 주문하면서 나는 따뜻하거, 동생은 차가운거~

 

오늘은 14,000보... 아... 진짜 힘들었다. 하지만 뿌듯하기도 하고, 결국 하기로 맘먹은건 다 했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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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 신천 조금 걸으면 바로 김광석길 갈수 있어서 아침8시 조금 넘어 가니. 시경님 좋다고...

"대구는 참 좋은 곳이군요~" 한다. ㅋㅋ

 

김광석길 사실 1/4일 친구와 왔었는데, 그때는 오랜만에 와서 그냥 친구와 수다떨다가 손금싸다고 손금기계 현금 천원 넣고 봤는데, 오~~ 재미있었다. 

그래서 구경도 구경이지만 시경님 손금 봐주고 싶어서 온것도 있다.

손금 출력된거 보고 시경님 기분좋다고 손에 계속 들고 다니면서 읽어봄 ㅋㅋ

 

경주때 오전에 브런치 카페 둘이 먹으러 간게 좋았다고, 아침에 찾아본 브런치 카페 딥고잉으로 출발

 

들깨오리 스파게티, 옹심이 스파게티(?) 이름은 정확하지 않지만 먹고 수다떨다가 시경님 본가에 급한일로 일찍 가야해서 신세계 백화점으로 출발 신세계백화점에서 먹을꺼 사서 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다 짧은 대구여행으로 끝내고 가심. 

무릎 안좋은데, 대구 구경시킨다고 무리 시킨듯 하여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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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님 다시 이집트로 떠난다고 그 전에 대구 오신다고 하고~ 드뎌 오셨다.

바로 서문시장가서 갈비찜으로 밥 먹고

 

서문시장 구경하면서 식혜도 먹고 몽니김밥 포장하고 쭉~~ 구경하다가 

83타워로 출발

나도 대구 살면서 83타워는 처음. 네이버에 성인 한명 12000원 해서 결제하고 바로 왔는데, 

4층까지는 그냥 와볼수있네. 여기도 좋다. 전망도 좋고 바람은 많이 불지만 날은 맑아서 산이 다 보인다.

77층에 왔다.

남산타워보다 83타워가 높다고??... 그렇구나

야경까지 봐야된다고 해서 2시간 가량 있다가 내려옴

시경님이 말한 83타워는 갔고, 굽네치킨으로 가서 야식(?) 먹었다. ㅋㅋ

 

이날 13,000보 걸었다. 힘들었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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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으니 살찐다. 좀 여기 저기 돌아다녀야겠다. 싶은 차에 국립박물관... 2008년도에 가봤었는데, 그동안 많이 바뀐것도 있을 테니 가보자 싶었다.

 

칠곡 정도사지 오층석탑

 

태실(석함)

 

대구읍성 성벽돌

 

문인석

 

이수

 

석가모니불

 

석탑을 구성하는 재료

 

매여동 삼층석탑

 

주춧돌

 

돌기둥

 

밖을 둘러보고 이제 안으로 

 

바로 박물관 30년간의 포스터가 있다.

 

흥미로운 것만 찍었다.

 

나오니 

 

석인상(이건희 기증) 있네

 

이쪽으로 2층올라가서 보면 된다.

 

먼저 이건희 회장 기증 국보/보물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순서대로 되어있다.

구경하다가 

 

불상 손갖춤은 잘 몰라서 이건 사진으로 찍었다.

 

소수서원에 이런 역사가 있는지 몰랐네

 

대구/경북의 사림 계보...

 

생각보다 금방 본다. 2시간도 채 안있었던 것 같은데...

 

계획했던 일을 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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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가면서 불로동 고분군이라는 버스 정류장 자체를 몰랐다. 신경도 안쓴거지...

401번 타고 불로동고분군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가니 길 끝에 보인다.

 

흐리더니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온다.

 

생각했던것 보다 커서 놀랐다.

강아지 산책하러도 많이 오는듯. 

비는 조금 오다 말고 덕분에 춥다.

조명인것 같은데 밤에 와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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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암으로 항암하고 톡으로 연락주고 받다가 전화했더니 울고 있다.

자신이 왜 아파야 하는지를 모르겠다고 하는데, 나도 할말이 없다. 

안좋은 거 알아서 병원갔는데 1년 가까이를 병원에서 암인거 모르고... 암인거 알고 치료 받을려니 3개월만에 3기로... 어려서 그렇겠지 생각한다지만...어쨌든 할껀 다 했는데도 그러니 할말이 없을 수밖에.

그래서 주말에 또 갓바위

 

전화로 위로 해줄말도 없고, 얼굴 보면 이 녀석은 웃는 얼굴로 "괜찮아~" 만 하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면 커피는 기어이 본인이 사겠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내 마음 수양 겸 사촌동생 건강 빌겸... 갓바위로 날이 풀려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눈을 생각 못했네

여긴 그나마 등산 시작되는 곳이라 많이 녹은 건데, 위쪽은 장난 아니다.

 

누가 바위 위에 엄지 손가락 2마디 만한 인형을 올려놨네... 귀엽다.

 

한가지 소원...난 이미 이뤄졌지만... 그냥 간다.

 

내려오는길... 눈이 녹지 않은것도 있고 녹아서 질퍽 하기도 하고, 조심해서 내려온다고 긴장 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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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님 이마트 찍고 싶다고 하시더니 달까지 찍혀서 넘 좋네

속초 지역 맥주.. 비싸다.

청초호끼고 걸어서 숙소로 가는길

여기가 숙소

숙소오자마자 이마트서 사온거 펼쳐 놓고 술판~~~

이건 모로코에서 시경님이 사오신 전통신발... 가죽이라 비쌀텐데... 괜찮다고 해도 이미 준비한거라고 갖고 와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아침에 체크아웃 하고 1층 수영장 찍고

아바이 마을 가는중

오징어 순대 넘 먹어 보고 싶어서 주문하고, 순대국밥에 사골 들어간다고 하기에... 포기하고 홍게라면

걸어서 시외버스터미널 와서 그 옆 커피숍에서 유자차 한잔씩 하고 시경님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시고 난 조금더 있다가 대구로 출발

고속도로 막힌다고 동해안 따라 내려오는데, 칠보산 휴게소 바로 앞이 동해다....

 

그리고 올때랑 달리 5시간 30분 걸렸다. 머리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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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까지 가는버스가 북부정류장이 그나마 많아서 9:40 첫차예매해서 왔는데, 정말 20년 넘게 안와봤는데, 뭔가 많이 바뀐듯도 아닌듯도 하다.

타는 곳 7번... 바로 앞이네

2시간 정도 가서 휴게소... 엄청 작다.

양양인가에서 많은 사람이 내리는데...그때 봤다. 핸드폰 충전하는 곳을... 손잡이 있는곳에 아무리 찾아도 없기에 포기 하고 있었는데... 여기였을 줄이야...

4시간 50분 걸려서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서울에서 오는 시경님은 고속버스타고와서 정류장이 다르다. 시경님 먼저 도착해서 내가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와주셨다. 감사해요^^

그리고 버스 7번타고 속초항아리물회집에 도착 물회집보다 속초아이...관람차를 다 아이라고 하는가보다.

유명하다는 물회 시켰는데, 기계가 가져다 준다. 주문도 앉은 자리에서 하고 결제까지 했는데.. 오~~~

그리고 선사유적지로 걸어가는중

도시 한가운데 유적지가 있다.

바로 늦은 시간에 오긴 했지만 가로수 하나 없어서 무섭다. 혼자는 못올 곳이다. 대신 야경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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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3주 연속 갓바위...

오늘은 피부관리 받고 날이 선선해지니 긴팔 옷을 입는데, 긴팔 얇은 티가.. 늘어지고 구멍나고...

그래서 새로 사야겠다 싶어서...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 싫으니 일욜은 절대 안나올것 같고... 지금은 이미 나와있고...ㅋㅋ

해서 바로 서문시장부터 갔다. 가서는 가방끈과 고리 먼저 사고(그냥 가방을 살까 해서 찾아 봤는데 저렴한 것 중에도 괜찮은게 있기는 했는데, 갖고 있는 원단 해결도 해야겠고, 고민하다가 서문시장 온 김에 갔다.)

아무 무늬 없는 티 파는 곳에 가니 여자도 입을 수 있는 티가 있는데, 검정 네이비는 천원이 더 비싸다. 그래서 회색티 2개 사고

서문시장 온 김에 얼큰이칼국수 먹고 버스타기 위해 걸어 가는데, 버스정류장 앞 명동의류에 가니... 500원 더 싸고, 심지어 검정티는 1500원이 싸네...

그래서 검정긴팔 티 하나 더 사서 버스 타고 환승해서 401번 내리니 14:38이다.

바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오늘은 해외에서 맘 고생하시는 시경님을 위해 빌었다.

항상 뒷 사람을 위해 사진찍고 바로 소원빌고 비켜서는데... 그게 아쉽다.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돌아와 부처님 얼굴(?) 한번 제대로 보고

내려오기 시작

비올때도 조심했건만 오늘 내려올때 발목 삐끗...문제 생기면 어떻하지... 걱정하면서 하산.

앞으로 최소 2주간은 못 오고 3주면 11월인데, 많이 춥거나 날씨랑 상관없이 이 부실한 몸이 아프거나 하면 못온다.

저번주만 해도... 등산 하고 바로 몸살와서...

그래도 최소 3번은 와야지 했는데, 숙제 끝!!!!!!!!

홀가분하다. 점심이 짰나? 물을 많이 마셨더니 땀이... 근데 마침 티3개가 있네 ㅋㅋ

왼쪽 발목 삐끗한거 문제가 없다. 휴...

3주 동안 나... 잘했어.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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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갓바위 갔다고 오고...와~~ 다리가 너무 아파서 2~3일 간은 잠도 못자고 뒤척일때마다 아파서...그 와중에 제품까지 와서 제품 옮기고... 하..

그래도 금욜 되니 또 괜찮아진다. 그래서 주말 되자마자 또 갓바위 이번에는 집에서 출발 11시 넘어 나와서 버스타고 환승에 버스 내리니 12:36.. 바로 오르기 시작

 

근데, 지네다!!!! 나... 살아있는 지네 본적이 있던가?? 없는듯. 그리고 본적이 없으니 큰지 작은지 알수가 있나. 근데, 크니까 내 눈에 뛰었겠지

가다말고 갑자기 주저앉아 사진찍고 있으니 사람들이 잉?? 하는 모습으로 본다. ㅋㅋ

 

 

이번엔 일주일전 보다 덜 힘들겠지 생각하면서 직진!!!

뭐야 저 차 일주일전에도 같은 자리 주차되어있더만... 9/28 사진인줄 알았네

 

항상 갓바위만 보고 가다가 갑자기 대웅전 사진찍고 ㅋㅋ

그리고 중간에 사진하나 안찍고 그냥 계속 계단만 올랐다. 오~~ 땀은 저번주 보다 더 흘린 것 같고, 도착시간은 일주일전과 비슷... 아니 일주일 전은 비온다고 중간에 쉬고 사진도 찍었는데도 시간이 비슷하게 걸린거면... 뭐지?? 나 이번에도 힘들었던거니??

어찌 되었건 도착! 음... 일주일전보다 사람은 조금 더 있으나 그래도 없는편... 요즘은 수험생이 많이 줄어서 그런가? 학부모가 갓바위를 잘 안오는 건가?

아님 수능 일/이주 전에 오는 건가?? 알수가 없네.

 

이번에는 사촌 여동생을 위해 빌었다. 자궁암이란다. 하!!!!!!!!

막내 이모랑 나랑은 띠동갑 12살차이, 막내 이모딸인 사촌동생은 나랑 13살 차이, 만날 그 이야기 하면서 티격태격 했는데,

 

부정출혈이 있는거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넘 갑작스럽다. 8월 휴가 기간에 알았다.

사촌여동생한테 " 넌 휴가가 언제야?" 하고 통화하다가 그런거 없단다

뭔소리야 했더니 암이라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거 안좋다고 하여 퇴사 했단다.

 

이번에도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다. 대신 아파해줄수도 없고(그럴수 있다면 우리 이모가 먼저 나섰겠지만) 그래서 미경 일로 갓바위 갈 생각이었으니... 갔을 때 한번이 비는 것이 아니라 따로 갈려고 맘 먹고 있었다.

8월 초 넘 더울때 알아서 마찬가지 선선해 지면 갈려고 했던거 바로 갓바위 온거다.

 

 

우리 현지 항암치료 무사히 받고, 완치까지 부탁드려요!!! 아직 어린데...(내 기준엔 그렇다^^)

내가 미경이 일로 갓바위 올려고 했던 이유.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저 문구 때문에

그리고 난 이미 예전에 끝났다. 수능전에 여기 와서 수능 잘보게 해 달라고 빌었고... 점심먹고 자다가 시간 없어 미친듯이 풀었고,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자다 일어나 친 사탐에서 대박이 터졌었다. ㅋㅋ

 

이미 내 소원은 이뤄진 상태지만 그래도 내친구, 사촌여동생 소원 내가 대신 빌어준다 생각하고 갔다. 아니 내 맘 편할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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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받고 바로 갓바위로 출발. 12:24 버스 내려 갓바위 등산 시작~~~

오랜만에 왔더니 진짜 힘들다. 계단 하나 하나 오를때 마다 힘들어서. 이번에 갓바위 오게된 계기를 빌면서 올라갔다.

내 친구 미경이가 몸이 안좋아서 일을 그만두고 요양아닌 요양을 하는데, 벌써 3년이 되어간다고

스트레스 받아 몸에 좋을일은 없지만 그래서 일도 그만뒀는데, 기간이 길어지니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기념일 마다 조카 챙겨주는 것도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그래서 다시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서울/경기도에 있다고는 해도 집 근처로 알아봐야 해서 잘 없다고, 이젠 구직이 스트레스라고

그래... 운동 몇년을 해도 안빠지던 살이 나도 코로나 기간중에 구직때문에  2달 만에  갑자기 살이 훅! 빠질 지경이었는데

그 스트레스가 오죽할까. 미경이한테 스트레스 찐자 안좋은데...

그 와중에 미경이 부모님도 농사일 지으시니 아파서 병원가셔야하는데, 미경이가 쉬고 있으니 부모님 챙긴다고 김천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걱정이 되지만 멀리 있는 친구가 뭘 해줄수 있는게 없다. 통화하면서 그냥 수다떠는 것이 다 인지라...

그래서 친구을 위해 갓바위 가기로 결정했는데, 이번 여름이 유난히 더운지라 조금이라도 선선해 지면 바로 가야지 하고 있었다.

그리고 9/28 토요일 피부관리 받고 집으로 가면 나오기 싫어지니 오일때문에 기름진 머리 그대로 버스타고 환승해서 그냥 갓바위로

계단 하나하나 올라갈때 마다 힘들어서 빌면서 계단을 올랐다.

내 친구 무사하게 해주세요. 오래 살게 해달라는 기약없는 이야기 보다. 

그냥 자식이 먼저 세상등지는 불효녀 만들지 않게 해주세요.

직장생활하면서 사람으로 스트레스 심했던 친구라... 사람 스트레스 덜한 곳에서 일하게 해주세요.

그렇게 계단 오를때마다 빌면서 올라갔다.

피부관리실 원장님이 오늘 비온다는데 갈꺼냐고 했는데도, 마음 먹은 김에 갈꺼라고 했다.

진짜 올라가는 길에 비가 오는데, 계단 오른다고 땀이 줄줄...인데, 비오니 또 좋다!

빗줄기 굵어 질때는 우산쓰고 잠깐 있으니 금방 그친다.

비와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수능때문에 빌러 오는 사람많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갓바위 앞에서 절하는 공간이 드문드문 비어있다. 이렇게 사람 없는건 바위가 온 이래 처음인듯

그래서 뒤를 빙 둘러 사진찍고 미경이 건강에 대해 빌고 다시 내려왔다.

다리가 후들후들...예상은 했지만...음 이번에도 일주일은 걸어서 퇴근 하는 시간이 길어지겠구나.

그래도 숙제 하나 끝난 기분이다. 미경이 건강을 위해 꼭 갓바위 간다고 생각하고 있던 걸 몇 달 미뤄서 갔다왔으니

미경아 아프지 말고 올해가 가기전에 얼굴 볼수 있음 내가 맛있는거 사줄께.

너무 집에 있는것 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운동겸 근처 걷기라도 해봐~ 아주 작은것 부터 시작하는거지! 내 친구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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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끼마을 도착하자마자 점심부터 먹고, 점심은 간고등어정식 천장에 박을 엄청 많이 달아놓으셨네

그리고 이 마을에 오면 무조건 사진찍게 되는 골목 

 

한바퀴 둘러보고 오니 사람이 많아 졌다.

 

그리고 선성수상길 끝까지 걷진 않고 예안국민학교 풍금 있는 곳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왔다.

 

그리고 선성현 문화단지 한번 둘러 보고 커피/음료 과일 이모가 챙겨온거 먹고 마시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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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를 나와 다시 이동하는데, 이모가 중간에 예쁜 마을이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온곳 군자마을이다.

실제 거주하는 곳이라고 되어 있어서 조심스럽게 구경했다.

직접 집안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곳도 있고

커피숍도 있지만 법 먹고 마시기로 한지라 그냥 사진만 찍고

구경만 하고 다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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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동 딸기체험하러 가자고 연락왔다. 잉?? 뭐 딸기 좋아하니까 상관은 없는데, 어린이 체험관리는 봤는데, 성인이??  그래서 우리가 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상관은 없는데 따서 바로 먹지는 못하고 체험비 인당 15,000원이라고  어쨌든 일요일 가기로 하고 8시에 울집서 출발

 

가다가 갑자기 월영교 가자고 변경 ㅋㅋ 2013년 5월에 가고 10년 넘었다. 그래도 와봤던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10년동안 엄청 많이 바뀌었다.

 

 

이런 주차장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10년 전에 없었던 것 같은데 주차가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모르겠다.

 

 

걸어서 월영교 지나 2013년엔 석빙고랑 다 구경했는데, 이번엔 그냥 리조트에 구경할꺼 있다고 바로 걸어서 이동

 

리조트 구름에가 있다. 샛소리 들리고 넘 좋다. 이모랑 담에 여기 숙소에서 잘까 하면서 구경중

 

 

이모가 여기 천자문 있다고 했는데, 오~~ 

판매하는 물건 있길래 구경하는데, 생강청/ 참기름/맥주 등등 판매한다. 혹시해서 숙박비 물어보니 비싸다.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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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도 숙소에서 아침도 거~하게 챙겨먹고

 

아쉬운 마음에 숙소밖 풍경사진 찍고 

거제맹종죽테마공원으로 왔다.

 

여긴 전망대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이유가 있었다. 힘들게 올 필요가 없다. 구경할게 없다. 풍경이라도 볼만하면 모르겠지만 나무때문에 가려서 보이는 것도 없다. 

 

연리지 찾아서 내려왔는데 푯말 하나 없어서 그냥 지나갈뻔.

 

수목원도 갈까 했지만 여기에서 전망대까지 간다고 운동하고 2시간을 돌아다녀서 그냥 대구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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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일정이 맞아서 거제도의 칠전도를 가자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괜찮다. 숙소 가격도 착하고 우찌 이 가격에 찾아냈는지 사촌동생 대박!!

숙소에서 보이는 섬의 꼭대기에 있는 칠전량해전공원전시관, 숙소를 여기로 선택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란다. 역사 좋아하는 언니(나)를 생각해서란다. ㅋㅋ 그럼 가봐야지

딱 여기만 구경하고 다시 숙소왔다. 그리고 이모친구분들도 거제도라고 숙소 와서 같이 고기구워먹고 저녁에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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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울 이모 해돋이 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12/31일 만나서 영화"노량" 보고 바로 포항으로 출발했다.

 

포항 예전 북부해수욕장. 지금은 영일대해수욕장이라고 한다. 1시 넘어 도착해 야경찍고

 

이모차에서 눈 잠깐 붙이고 나와서 해돋이 볼려니 날이 흐려서 해는 전혀 안보인다.

그 와중에 해돋이 무슨 행사인지 사람이 저렇게 많다.

 

해뜨자마자 죽도시장으로 왔다.

 

정식 시켜서 먹고

 

송도해수욕장에서 구경하다가 스타벅스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느긋하게 앉아 수다~~

 

스타벅스 앞에서 사진한장 찍고 대구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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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잡힌 약속, 친구 만났는데 날이 엄청 차다. 그래서 건물에 들어갈려고 하니 대구근대역사관으로 가자고 한다. 

지나가면서 저 건물은 뭘까 생각만 했지 들어가볼 생각을 안했는데, 역사관이란다.

우와~~ 무료라 그냥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오면 되는데, 아이들이 많다. 구경하기 좋은듯 하다. 

 

친구랑 저녁먹고 돌아다니다 동성로 사진찍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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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갔다와서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또 가고 싶었는데, 모로코에 있는 친구가 자꾸 안좋은 일만 생긴다기에 내가 갓바위 가게 되면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하리라 생각했다. 

두번째 가는 거라 사진은 별로 안찍었다. 그래도 두번째라 1시간 안걸려 정상도착했다. 

친구를 위해 빌어주고, 주변 좀 돌아보고 바로 내려왔다.

2:18에 버스타고 바로 목욕탕가서 씻고 저녁에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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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심해서 뭔가를 할려고 해도 할만한 것이 없다. 잘 못마시는 술 마시고 몸 안좋아 약 먹고 위경련 때문에 술도 안마시고 있고, 곰곰히 생각하다. 갓바위 가기로 결정했다. 결정은 빨리 했는데 수능전이라 전국에서 사람들이 오는 지라 수능 끝나고 가야한다.

3월부터 걸어 퇴근해서 갓바위까지 가는건 문제 없을꺼란 생각에 결정했는데, 전날 눈이 와서 걱정을 했는데, 그늘진 곳만 눈이 조금있고, 왔다는 것도 모를만큼 다 녹았고 날씨는 너무 좋다.

5년 만에 와서 헤매면 어쩌나 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ㅋㅋ 여기 돌계단 부터가 시작이다!!!!

그러고 보니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데, 생각해보면 고3때 수능보기전에 와서 수능 잘 보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이뤄져서 더 빌지도 못하겠네 ㅋㅋ

12:17에 410번 버스 내려서 1시간 조금 넘게 걸려 도착했다.

역시 좋다.

 

이날 갔다가 바로 다음날부터 계단도 못내려 오겠다. 버스 탈때도 아프고... 걸어서 퇴근할때는 시간도 걸린다. 횡단보도 신호 바뀐다고 뛸수가 없다. 일주일을 그렇게 살았다. 근육 뭉침이 좀 길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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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중도 가면 너무 좋다고 피부관리 원장님이 말씀하셔서 급 결정

 

버스타고 가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는 원장님

 

그래서 혼자 버스타고 하중도 도착!

 

사람이 많기는 하네 다들 어찌 알고 오는 건지 신기

 

나처럼 버스타고 오는 사람도 많았다. 버스타자마자 하중도 갈려면 어디서 내려야 하냐고 물어보신분도 있고, 실제로 버스에서 내릴때 사람이 꽤 많았다.

 

혼자서 와서 좋은점은 내가 보고싶은 곳은 다 갈수 있다는 점

 

물론 꽃구경한다고 계속 멈춰서 사진찍는다고 멀리 가진 못했지만

 

좀 더 걸어 안쪽에 가니 갈대밭만 높게 있으니 사람이 별로 없다.

 

이날 혼자서 엄청 걸었더니 발가락 아프고... 그냥 집에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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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 백숙해서 왔었는데 괜찮았지만 모기가 많아서 백숙만 먹고 바로 나왔었는데, 이모가 포항에서 차박한게 좋았는지 또 텐트갖고와서 전해먹자고 해서 다시 하빈에 왔다. 여름엔 정자에 사람이 있어서 다른곳에서 먹었는데, 오늘은 정자에 사람이 없다. 

바로 자리 잡고 전 굽기 시작~ 물론 이모가 사촌동생이 늙은호박전 좋아한다고 해서 준비해온 반죽!

 

이모가 직접만든 도토리묵까지... 얼마나 많이 만들었는지 이모가 묵 만들어팔까? 하는 이야기까지 했으니 ㅋㅋ

 

근처에 사는 이모친구분도 와서 이야기 하다 가시고 우린 부른 배를 잡고 움직이기 시작 자전거 길이 있어서 그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애벌레 같은 벌레랑 말벌이 많기는 했지만 뭐 나름 좋았다. 모기보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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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비온다. 4시에 이모 화장실 갔다가 물에 빠지고 다치고 뭔일인지...한사람은 자리를 지켜야 할 것 같아서 내가 남아있었는데...그리고 6시엔 내가 화장실 이모랑 같이 먼곳 화장실 가고 그리고 좀 잤다.

10시 넘어 일어나 또 화장실... 화장실 넘 멀다. ㅋㅋ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 맛있다. 난 맥주랑 같이 먹었다.

그리고 비안오겠다. 그늘진곳에서 바다 보는데, 우와 풍경 미쳤다.

낚시 하는 사람들 많다. 이모랑 사촌동생은 낚시하러 한번 더 올듯하다. 어제부터 낚시를 입에 달고 있다. ㅋㅋ

물도 엄청 맑고 넘 좋다.

15시 넘어 정리하고 나왔다. 집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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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이모랑 둘이서 칠곡에 밤주우러 가자고... 갔는데, 진짜 있다. 2시간 정도 줍고 나니 이번주 비가 많이 와서인지 바지랑 운동화가 진흙투성이라 다시 집으로 왔다. 씻고 옷갈아 입을려고. 밤에 집중하다가 거미줄에 머리를 들이 대는 통에 엉망이다.

 

그리고 이모집으로 출발해 차박할 수 있는 장비 챙기고 11시쯤 점심먹고 오도리 해수욕장으로 출발

근데 오도리 해수욕장 화기 사용금지...사람도 많고 그래서 이가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밑에 공간 확인

 

그리고 설치시작!!! 옆에 남자분이 도와줘서 그나마 빨리 끝냈다.

출출해서 이모가 마지막에 준비한 부추로 전해서 먹고

이모가 갑자기 라면 먹자고 해서 2개 있는거 먹었다,

와우 안에서 밖을 찍어도 넘 좋다.

뭐라도 먹었으니 주변 구경하는데, 사람들이 물속에 뭔가를 잡는 것 같아서 보니 작은게가 엄청 많다.

그리고 윤치과 간판이 있어서 난 드라마 안봐서 그냥 간판이 편의점 색깔인데 치과라고 되있다고 했더니 사촌동생이 "어?? 신민아랑 찍은 드라마 제목이 뭐지??" 하길래 내가 "갯마을 차차차"라고 하니 어떻게 알았냐고 방파제에 적혀있다고 했다. ㅋㅋ

그리고 간판을 안바꾸고 그냥 쓰고 있긴 하지만 치과 아니고 레스토랑이다. 여기 위치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화장실이 구리다. 푸세식 화장실에 씻을 수 없고, 3칸중 1칸만 사용가능에... 냄새도 장난 아니다.

결국 저녁(돼지고기 구워서 밥이랑) 먹고 반대편 구경 오~~ 여긴 화장실 괜찮다. 걸어서 5분 정도인데 도로를 걸어와야 해서 조금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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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때 그냥 백숙만들어 먹고, 외가댁 갔다온것이 다라서 이모가 계곡가자기에 바로 같이 가기로 했다.

고기 구워먹겠다고 준비 다 해왔는데, 우와 사람 많다. 그래서 그늘진 리가 없다. 대충 고기(소고기와 돼지고기 사와서 이모랑 사촌동생은 둘다 먹고, 소고기 못먹는 나는 돼지고기)구워서 쌈배추랑 먹는데, 쌈배추가 넘 맛있다 고기보다

 

날이 선선해 지는 것도 있고, 물 안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기에 아무것도 안챙겨왔는데,그냥 물만 바라보자니 많이 아쉽다. 발이라도 담그자고... 그렇게 했는데, 수건도 없다. 그렇게 한참을 발 담그고 있는데, 이모가"고양이 고양이~~ 뱀..뱀!!!!!" 잉?? 뭐지?? 그리고 작은 뱀이 물까지 왔다.

이야기 들어보니 뱀을 발견한 고양이가 못살게 구니까 급한 뱀이 사람들 있는 사이로 와서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그러고 한참을 못나오고(뱀이 사람기척에 엄청예민해서 가까이 가기만해도 피한다.)

 

그리고 아직 날이 밝을 때 나와서 이모가 근처 삼존석굴있다기에 갔다. 이모가 이미 갔다온 곳이라 사진찍은거 봤는데, 우와~~ 완전 신기하다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더니 물고기 큰거... 몇마리 있는데 유독 밝은색 한마리가 눈에 띈다.

드뎌 삼존석굴 어떻게 만든건지 완전 신기하다.

8월 20일 갔다왔는데, 포스팅을 10월에 하네... 24일 코로나 키트로 양성 25일 코로나 확진으로 몸이 너무 아팠고, 4주가 지나서도 냄새도 맛도 못느끼고, 그리고 몸은 왜케 축축 처지는지 그냥 집에서 요양(?)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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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셔틀버스 타고 내려 골동품거리 구경 좀 하고 바로 진주성으로... 원래 입장료 2천원 있는데, 유등축제동안은 무료란다. 

축제한다고 그런건지... 여기저기 잘 꾸며놓았다.

옛날 진주성의 모습의 사진도... 좋다.

촉석루에도 올라갔다.

그리고 사촌동생 배고프다고 해서 진주성 나와서 남강에 임시로 만든 식당들...
그중에서 닭꼬치 난 소금구이, 이모랑 사촌동생은 순한맛(데리야기 맛)으로 

다리를 지나는데, 역시 다리에 있는 가락지 사진 찍어줘야지 ㅋㅋ

다리지나 빵집이 첫집이고 다음 식당으로 바로 들어갔다... 배고프단다. 금방 닭꼬치 먹었건만...

장터국밥(소고기국)2개와 소고기 못 먹는 나는 비빔밥(각 1만원)에 해물파전(2만원) 합이 5만원 비싸다. 양도 적고... 배고프다는 두사람은 밥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중간에 지나가는 다리를 편도 2천원 일일권 5천원이라 비싸다고 우린 다리를 건넜다. 근데 이것도 괜찮은 것이 이렇게 멀리까지 찍을수 있다.

5:40부터 등을 밝히기는 하지만 완전 어두워질려면 6시 넘어야 한다.

유등축제때문에 그렇지 진주성의 야경도 꽤 좋을듯 하다. 

3시 8분에 셔틀버스 타고 돌아다니고 유등 켜지고는 44분 돌아다녔다. 힘들다고 가자고 한다. 그래서 7시쯤 대구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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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정사 가기 전에 이모 꽈배기 좋아 한다고 해서 꽈배기집에서 14,500원어치 샀다. ㅋㅋ

 

그리고 세계최대 와불이라고... 멀리서 부터 보이길래 기대 했더니 출입불가다.

바로 나와서 그냥 대구로 출발할려고 했더니 위쪽에 절이 있다. 

그래서 갔더니 여기가 영산정사라고 한다.

앞에 12지신 상이 있는데, 12개 다 찍지는 못하고 뒤에서부터 돼지, 개만... ㅋㅋ

사촌동생 닭띠라 찍었지만 인물사진이라 못올리고, 나랑 이모 같은 띠라서 나란히 찍고 ~

건물 사이에 인공 폭포가 있는데, 예쁘기는 하지만 힘들어서 못 가겠다.

 

그리고 여기가 박물관 입장료 2천원

4층부터 쭉~ 내려오면서 사진 찍었다.

그리고 나와서 대구로 출발... 대구와서 저녁시간이라 다 같이 돼지국밥 먹고 집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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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어사 갈 때 이정표에 표충사도 같이 있었는데, 그걸본 이모가 표충사 유명한 곳이라 했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나오고... 

그랬는데 아리랑펜션에서 차로 안 멀다고 해서 그럼 들렀다. 가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11,000원 내고 걸어서 가는데, 태풍영향 탓인지 바람이 엄청분다.

그래서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또 너무 좋다.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날씨도 좋고 구름은 예쁘고

원효대사 이야기가 나오더니 신라시대 석탑이란다. 우와~~

어떤 문중 49제 지낸다고 대광전에 사람이 많다.

대광전 맞은편에 다들 쉬고 있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우리도 그쪽으로 갔다.

근데 여기도 풍경이 대박!!! 밑에 맑은 물을 보니 옛날 선비들은 여기를 그냥 지나치진 못했을 듯. 시라도 한 수 읊지 않았을까??

그리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도토리... 좀 있다. 새벽에 고둥을 잡겠다고 부지런히 움직이던 우리 이모... 도토리 주우란다.

 

도토리 줍다가 이모 말로는 한대 반 정도 양이라는데, 부족하다고 차타고 가다가 중간에 세워서 또 도토리 줍기

결국 2대 정도 되는 양을 줍고 나서야 차타고 나올 수 있었다. 

뭐할 꺼냐고 했더니 당연히 묵해서 먹어야지 한다....잉?? 직접 한다고?? 하니

 

"응"

 

나랑 띠동갑인 막내이모... 시골 출신이라고 못하는게 없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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