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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7:20 로비에서 대절 버스 타고 아스완으로 가는 길에

또 유명한 신전이 2개 있다고 들렀다. 간다고 한다.

 

10시쯤 에드푸 신전에 도착해서 

 

처음에는 안가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다. 

 

어제 룩소르투어에서 신전 지겹게 봤다고 비슷할텐데, 굳이 또 돈주고 봐야해??

 

하지만 길잡이 말 한마디에 다들 버스에서 내렸다.

 

가장 보존이 잘 된 신전이란다.

 

에드푸 신전은 룩소르에 있는 곳과는 다르게

사람이 그리 많이 오는 곳은 아닌지 매표소에 사람이 없다.

 

다른 매표소 찾는다고 입구로 갔다가 표사오라며 화낸다.

C~~ 사람이 없다고!!!!!

하고 되돌아 가니 그제야 앉아 있다. 아놔!

 

↓여기가 표를 사는 곳이니 사람 없어도 기다리삼!!!

 

표를 산 바로 옆이 입구다. 짐 검사 하고 입장!

 

표를 구매해서 입장하면서 이야기 했다. 

 

어제 카르낙 신전도 보존이 잘 된 신전이라더니 왜 여기도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거지??

 

표를 사서 들어가면서도 다들 반응이 시큰둥 했다.

 

제1탑문에 가기도 전에 여기저기 널린 유적들~

 

그리고 제1탑문! 여기서 반응이 다 똑같았다.

"어제 본거랑 뭐가 달라??"

 

하지만 미세한 차이는 있다! 에드푸 신전의 이름은

이 신전이 있는 지역이 에드푸라서 그렇게 불리운다.

 

하지만 여긴 매의 신을 위해 지어진 곳으로 후루스 신전이다.

탑문 앞에 있는 매의 석상~

 

제 1 탑문 통과하고 나니 다들 반응이 뭐가 달라??

--신전의 건축 양식은 다 똑같다. 그래서 3층 테라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장제전이 돋보이는 이유지!!

 

그리고 제2탑문!!!!! 여기가 중요!!!!

탑문을 통과하고도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사람이 많다!

바로!! 천장이 있다는 것!!!!

이게 왜 중요하냐고?? 내 생각은 이 신전이 가장 보존이 잘 된 신전이 맞다는 것이 천장이다.

다른 신전은 지전으로 천장이 없다. 즉! 모든 신전은 이렇게 천장이 있었다는 거다.

 

에드푸 신전을 보고 카르낙 신전이 왜 보존이 잘 된 신전인지도 알겠다.

카느낙 신전은 가장 오래된 신전으로 오랜 세월 지진도 이겨낸 신전인 거다!

 

카르낙 신전의 마지막 방은 아문신이 배를 보관했었는데, 이건 뭘까?

가마 같기도 하고...

 

나는 유적을 좋아하니 돈을 주고 표를 사서 입장할 생각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음... 룸메도 좋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가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내가 느낀 가장 보존이 잘 된 에드푸 신전

(천장이 있는 것)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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