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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서 만난 3살 어린 동생이 가끔 여행 갔다 온 이야기 해 달라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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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한번도 해외여행을 갔다 온 적이 없다고, 무남독녀-외동딸이라 부모님 걱정이 심해

본인도 고집부리지 않고 안 갔다고 해서 이야기를 해 주면서

분명 유럽여행 때 산 엽서가 있었는데, 찾지를 못했었다.

 

주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게 알고 지낸지 횟수로 8년 째

해외여행 한 번도 가보질 못한 동생은 회사사람들과 다낭에 짧게 갔다와서 

드디어 해외여행을 해 본(?) 사람이 되었다!! ^^

 

얼마나 기특한지...ㅋㅋ

그리고 7년정도를 산 아파트가 가로정비사업으로 허물고 새로 짓게 되어 이사를 했다.

그것도 코로나로 난리일 때...

 

그렇게 이사하면서 드디어!!!!!!!!!!! 엽서 찾았다.

 

이사했으니 조용해지면 분명 울 집에 올 동생이라 기다렸다.

 

이사하고 첫 손님으로 왔었다. 오자마자 지중해 여행갔다 온 사진 보여달라고 해서 앨범 줬다.

 

그리고 음료 챙겨주고 같이 앉아서 보다가 엽서 생각나서 꺼내 주니 많다.

 

그래서 다 갖고 가도 되고 본인이 생각했을 때 예뻐보이는 엽서를 갖고 가도 된다고 하니

역시... 많다고 선택하기 시작!!!

 

그렇게 8장을 선택했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구만 엽서를 챙기면서 엄마 보여드릴 꺼란다.

몸이 불편하셔서 해외는 커녕 국내여행도 여의치 않은 어머니에게... 뿌듯해 하는데,

짠~하다. 그냥 다 갖고 가도 되는데... 

어머니 보여드린다 하니 엽서에 사진에 대해 더 설명해 주고 싶어서 이야기 하니

어짜피 기억 못한다고 그냥 이름 적힌거 보고 이야기 해 드린단다.

갖고 있다는 것조차 잊고 있던 엽서지만 그래도 내가 어떤 것을 갖고 있었는 지

알고 있는 좋을 것 같아 사진찍었는데, 이것도 핸드폰에만 있다가는

그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정리 될 것 같아서 블로그에라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하는데,

여행에 적어야 할지.... 공연이나 영화본 후 후기 남기는 블로그에 적어야할지...

고민하다가 여행블로그에 포스팅 남긴다.

 

하지만 카테고리로 또 고민했다는... 이게뭐지?에 남길려고 하니.. 유럽인거 모르는 사람들 있을 것 같아

유럽인거 표시낼려고 그냥 10년이 다되어 가는 유럽메뉴에 포스팅!!

남은 엽서는 좀 정리할까 싶은데, 정리할 곳이 없다. 앨범에 넣기에는 크고... 결국 있던 자리 그대로 짱!!박혀 있다.

엽서보니 유럽여행 갔던 것이 까마득하다...하지만 갔던 곳보다는 새로운 곳을 가고 싶다.

코로나로 여행은 못하지만... 앞으로는 일 때문에라도 길게는 못가겠지만... 

그래도 세상구경 좀 하고 살아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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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로비에서 모여 버스 타고 프라하 공항으로 갔다. 프라하 공항에서 발매기로 티켓 발권하고 짐 싣고 바로 들어가 면세점 구경하다 1:30에 게이트에 모여 이야기 하다가 비행기 탔다.


프라하 공항

 

 

 

 



발매기로 발권한 티켓

 


게이트에서 기다리며 찍은 사진

 



비행기 타니 과자랑 음료주는데,,, 이번에는 주황색 Sweet로 먹었는데, 달고 맛있다. 런던갈때 먹은 파랑색과자보다 낫다.

 

 



암스테르담 공항에 4시쯤 도착해 면세점 구경하다. 4:45에 게이트로 모이라고 해서 갔더니 한국사람들 너무 많다. 그래서 boarding 시간도 한참 걸리고, 그리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가는거 보고 불안해졌다. 이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가다가 추락하는건 아니겠지??라는 걱정으로

암스테르담 공항

 



6시가 조금 안되어서 비행기 탔다. 그리고 출발~~~앗싸!!! 나 빨리 한국가서 김치찌개 먹고 싶어 그거 먹으면 아픈거 다 나을것같아~~


역시 비행기 이륙하고 얼마안되어서 나온 아몬드와 음료(마시고 잘꺼라고 맥주시켰다.)

 



그리고 나온 기내식 beef와 fish 중에 선택하라고 하니 우리 대부분이 고기를 질렸다고 생선으로 시켰다. 그리고 거기엔 고추장이 있었다.

 

 

 



착륙하기 1시간 30분 전쯤에 준 기내식~ 뭔지 모르겠다. 맛도 그닥~ (한국시간으로 오전10시쯤 줬다.)

 




오는 동안 잘려고 했건만 못자고 계속해서 게임과 영화(해리포터를 2편봤다.)보고 나니 시간 거의 다되었다. 그리고 중간에 컵라면을 먹었는데, 깜깜하게 해서 다들 자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인천공항에 12시 전에 내려서 짐 찾고 나니 12시 넘었다. 그리고 밥 먹겠다고 식당찾다가 B1에서 국민은행을 먼저 봐서 남은 프랑 재환전하고,  김치찌개 먹을려니 돼지고기 들어간다는 말에 바로 양푼이 비빔밥으로 먹고 2:10 버스타고 대구 동대구역에 도착해서 버스타고 집에오니 7:35쯤~~ 완전 힘들어

비행기에서 안잤는데도 잠이 안온다. 11월 5일 새벽4시가 다되어 잤다. 결국 시차부적응자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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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마지막 날~~~ 하지만 난 몸이 갈수록 안 좋을 뿐이고,, 해서 오늘 그냥 호텔에서 쉴려고 했는데, 오전에 나가 몇군데만 보고 자유시간이라기에 자유시간에 바로 숙소와야지 싶어서 따라 나갔다.


스트라호프 수도원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도서관이 볼만하다고 해서 표를 사는데 80콜룬--근데 내부는 사진촬영금지다.

 


외교통상부 --이 건물에서 정치적 반대파를 건물 아래로 던져 추락사로 위장을 했다고 한다.

 


로레타 성당

 


예전에 건물에 세금 매기는 기준이 창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있던 창문을 없애고 그림을 그렸는데, 그때 당시 건물 중 아직 남아있는 가게다.

 


최초의 가스등이란다---프라하 성 입구 가기 전 광장에 있다.

 


프라하성 입구 옆에서 보면 이렇게 프라하 시가지가 보인다.

 

 


프라하 성의 입구

 


성비타 성당

 


프라하 성안에 여러 건물들이 있다. 현재 대통령이 쓰는 관저도 있고,,,

 

 

 

 

 



성비타 성당의 내부

 




12시에 근위병 교대식 이있다고 했는데, 12시 딱 마춰서 도착하니 출구쪽을 막았다. 돌아서 나올려니 이미 음악소리가 들려 포기하고 보는데, 기둥에 막혀서 잘 안보인다.

근위병 교대식--벽에 가려 잘 안보이고, 날이 차워서 손 시렵다.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혜진씨^^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이 살았던 집이 프라하 성을 나오면 바로 있다.

 


집앞에 다양한 문양을 볼수있는데 문패대신 그림으로 대신했는데, 독수리,거북이, 등이 새겨져 있다.

 

 



바츨라프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주는데 나는 바로 숙소로 가는 트레인 타고 숙소 근처 Tesco 건물 3층에서 Running 스시에서 우동으로 점심먹고, 남은 콜룬 쓴다고 Tesco 1층과 2층을 돌아다니다가 플랫슈즈 산다고 신발가게에 가니 마땅한게 없다.

야채 우동인데~ 또 다 먹고나니 사진찍는게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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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아침 대충먹고 명순언니와 자메크 성당의 탑으로 갔다. 문을 여는거 보고 바로 들어가 표사서 계단을 올라 탑으로 갔다.

자메크 성당의 탑

 


탑에 올라 가기위해 산 표(50콜룬)

 


탑 올라 가다보면 이렇게 탑의 모형이 있다.

 


탑에서 찍은 체스키크롬로브의 마을 전경

 

 

 

 


여긴 도시가스가 없어서 LPG를 쓰거나 한다는데, 아침에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탑을 내려와 마을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

 

 

 

 




10:30에 숙소 프론트 앞에서 모여 다시 출발~~


이 곳으로 마을을 들어갔고, 이곳으로 나왔다

 




체스키브롬로브 역에서 11:50에 기차 출발해 12시쯤체스키부데요비치에서 내려서 프라하 가는 기차 타는데, 중간에 공사하는 구간이 있어서 버스탔다가 다시 기차타고 프라하 홀라브니 나드라지역에 2:50쯤 도착


체스키브롬로브 역

 


1칸으로 된 기차--우리가 탄 건 아니다.

 


우리가 도착한 프라하 홀라브니 나드라지 역

 



프라하 홀라브니 나드라지 역에서 지하철 표One way 2장 One day 1장을 샀다.

 



프라하의 숙소

 



프라하 홀라브니 나드라지 역에서 트레인 타고 숙소에 도착해 212호 배정 받아 짐만 두고 4시에 로비에 모여 프라하 관광시작


신시가지 주변과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벼룩시장 -- 늦게 와서 장사 접는 분위기

 


옛 시청사와 천문시계탑

 

 


틴 성당

 


구시가지 광장

 



7시에 울리는 천문시계탑의 동영상



7시에 천문시계탑 보고 저녁으로 또 bar로

 


여기 흑맥주 맛있다고 해서 마셨는데, 맥주가 달다. 맛있고, 하지만 난 여전히 속이 안좋다고~~ 300시키고도 결국 남겼다.

 



이 가게에서 유명한 음식이라는데, 돼지다리를 맥주에 삭혀서 만든 거라는데, 난 오스트리아에서부터 고기는 못먹겠다고 주연언니랑 둘이 하나 먹는데, 내가 안 먹으니,,, 결국 반 정도 남겼다.

 


돼지다리 요리를 시키면 나오는 바케트지만 돈을 내야한다. 하지만 이빵이 이 bar에서 제일 낫다.

 



저녁먹고 프라하 성의 야경 정말 최고다~~

 



프라하에서 소원 비는 곳인데, 방법이 있다.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왼손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이 가주고서~~

 


이 동상에 그 왼손으로 다시 소원을 빈다. --복잡한 소원빌기를 넘 간단하게 적긴 했지만 핵심이다.ㅋㅋ

 



그리고 벽에 장난질을 하거 보러 간다고 걸어가는데, 뭔 자물쇠가 이렇게 많은지

 



두서없이 장난으로만 벽에 낙서한 줄 알았더니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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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게 탈이 났음에도 '먹어야 움직이지' 라는 생각으로 8시에 호텔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9:30에 0층에서 모여 기차역에 도착해 바로 기차를 탔다.
10:35분에 빈을 출발해 12:50쯤 체스키~~무슨 역인지 모르겠지만 도착해 오래된 기차 타고 50분정도 가니
체스키부데요비치 역에서 2칸짜리 귀여운 기차를 타고 체스키크롬로브에서 내렸다.
 
2칸짜리 기차

 



기차에서 내려 숙소까지 오는 길이 험난하다. 돌길이라 캐리어가방의 바퀴가 망가질까봐 다들 들었다가 끌었다가 하는데 소리도 장난아니게 심하고

숙소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이곳을 지나면 1992년 유네스코에 등록된 마을이 있다.--중세모습을 잘 보여준다하여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머문 숙소

 


왜 이걸 쓰라는 건지 모르겠지만---0층 프론트 옆에 앉아 이걸 썼다.

 


룸 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 계속 귀차니즘으로 그냥 뛰어 넘는게 많네~~ 107호였을 것이다.

 




숙소에서 짐 풀고 4시에 다들 모여 우선 콜룬으로 환전을 하고 관광하기 시작했다.


환전한 영수증(달러,유로,파운드를 콜룬으로)

 


체스키크롬로브 마을 관광하기 ~~

 

 

 

 

 


광장

 


자메크 성당의 탑

 


우리가 저녁먹은 bar

 


내가 마신 Home Made Ice Tea--좀 연하다. 물을 많이 탄 듯한.. 맛있었다.

 


bar 내부 사진

 


마을의 밤 마실~~~

 

 

 

 

 



여기에서 늦게까지 문 여는 마트 두군데 있다. 대각선으로 보고 있다. 두 가게가

 


우리 대부분이 여기 마트 갔다.

 


그리고 여기 마트의 냉장고에서 본 생선~

 



관광을 마친 후 숙소에 8시쯤 와서 Wifi하다보니 자정이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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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쯤 일어나 씻고 준비하다가 이번 쿠셋에서는 아침을 준다. 사실 어제 TEA & COFFEE 라고 말하면서 선택하라기에 줄꺼라 예상은 했지만~ 사실 맛은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맛있다.

 



야간열차에서 8:35쯤 내려 트레인 타고 우선 숙소에 가서 짐을 맡기고 다시 나와서 이동


쉘부른 궁전--근데 힘들고 건물이 특색이 없으니 다들 뭘 찍어야 할지 몰라 건성으로 사진찍는다.

 

 


쉘부른 궁전에서 반대편에 있는 글로이에테

 


글로리에테가는 길에 있는 분수인가 본데 물은 없고 동물 배설물 냄새가 심하게 난다.

 

 



글로리에테로 올라가는 길에 찍은 쉘부른 궁전

 

 


글로리에테

 

 


쉘부른 궁전과 글로리에테 사이에 있는 정원

 



쉘부른 궁전 안 -- 가계도가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봤는데, 뭐가 뭔지^^;

 

 

 


점심먹으로 go go 우리 모두가 함께 점심을 먹은 bar

 


우선 맥주 한잔부터 시키고

 


그리고 안주~~ 보기와는 달리 양이 엄청나서 여자라면 8명 아니 10명까지도 먹을 수있을꺼다. 6명이 먹고 반정도 남았으니

 


마리앙투와네트의 엄마(마리아 테레자)의 동상

 

 


마리아 테레자 동상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같은 건물이 있는데, 이건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마리아 테레자 동상과 마주보고 있는 개선문

 


모짜르트 동상과 꽃으로 음표를 표시한 잔디밭

 


국립 오페라 극장

 


케른터너 거리 사진

 

 



케른터너 거리 공연 동영상


이 유리구슬 공연 진짜 짱!!! 동영상 찍기 전에 공연이 훨씬 좋았는데, 늦게 동영상을 찍어서 아쉽다



슈테판 성당---또 공사중이다.

 


슈테판 성당 입구

 



슈테판 성당 내부

 

 

 

 

합스부르크 궁전

 


합스부르크 왕궁 앞에 궁전의 터가 나와서 보존 중(?)

 


궁전안으로 들어오면 ㅁ의 모양으로 건물이 있고 중간에 광장같은 곳이다.

 


국회의사당인데, 이날 소수민족이 이탈하려는 것을 막기위한 시위가 있었다.

 



신 시청사

 

 

 



조금 일찍 숙소로 돌아왔다. 하지만 bar에서 먹은 맥주와 고기가 몸에 맞지 않았는지, 이날 저녁부터 밤까지 화장실을 왔다갔다하면서 8번 정도를 토~하고 약먹으면 화장실가고 그걸 3번정도 하고 나니 약도 못 먹겠다. 이러다 내일부터 큰 문제가 생기겠다 싶어서 덜컥 겁도나고 방법은 없고, 그러다 그대로 쓰러져 잤다. 심지어 주연언니 드라이 돌리고 있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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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에 호텔 식당가서 조식먹는데, 왜 케 안먹히지~ 만날 똑같은 음식 지겹다.

 




7:40분에 로마 숙소에서 나와서 테르미니 역에서 피사로 출발


피사에 가기위한 유로스타 표

 



피사의 기차역에서 10:57분 도착. 피사탑까지 가기위해서 지하철 One way 2장을 사고, 점심시간이니 역안에 카페테리아에서 먹을꺼 사는데, 그닥없다. 그래서 또 피자! 평소에 싫어하고 입에 대지도 않는 피자를 이탈리아에서 계속 먹는다.


피사 지하철(버스) 표

 


점심으로 먹은 피자

 


드디어 피사의 탑에 도착. 끝에 탑이 보인다.

 


가까이 갈수록 신기

 


뒤쪽에서 찍은 사진

 




날씨도 좋아서 피사의 탑 뒤에 잔디밭에서 다들 점심먹고, 사진 좀 찍다가 바로 피사역으로 와서 피렌체로 이동

피렌체 기차역에 3:30쯤 도착해 바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두오모)로 갔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로 유명해진 두오모 성당.

쿠폴라(전망대)를 오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8유로 내고 표를 받아 463개의 계단을 올라가는데, 좁고 똘똘 말린 꽈배기 같은 계단을 오르니 어지럽다.

두오모 성당 외관

 


대장님은 이곳으로 올라가서 쿠폴라에 올라온 우리를 찍어 주셨다. 하지만 난 그 사진에 없다는거~~ 대체 난 어디 있었지?

 


성당 내부 사진

 

 

 

 


쿠폴라에 올라와 피렌체 시가지를 찍은 사진과 동영상

 

 

 

 

 



쿠폴라에서 내려와 고현정이 쓴다는 보습크림 본사매장으로 가서 다들 많이들 사서 나와 피렌체 시가지 관광을 한다.


기베르티 천국의 문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그리고 저녁을 ZaZa라는 곳에서 주연언니, 은영씨, 혜진씨 이렇게 4명이서 먹었다.

우리가 먹은 와인~ 와인을 안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이 와인은 2잔 먹었다.

 

 


여기 가게 이름이 들어간 ZaZa의 소스로 만든 스테이크

 


이건 대장이 추천해준 스테이크 레어로 먹었는데, 뭐~ 소냄새 안나니 먹겠더라. 와인과 함께

 


이건 나중에 시키는 통에 먹고나서야 생각이나서 찍었다. 라비올라-면과 파스타 대신 납작만두로 만든 스파케티(?)

 


내 접시~

 




저녁먹고 7:30에 모여서 피렌체 야경 관광~~!!


산 로렌초 성당과 메디치가의 예배당

 


박물관-미켈란젤로의 미완성 피에타상이 있는 곳(시간이 늦어서 안에 들어가는 건 패스)

 


단테 하우스와 흉상

 


단테 하우스 바로 옆 골목이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났던 예배당.

 


베키오 궁

 

 


길거리에서 익숙한 음이 들린다.




베키오 다리-특이하게 다리위에 집들이 들어서 있다.

 


베키오 다리 주변 야경

 

 



9시 조금 넘어서 짐 찾아 야간열차 기다리면서 팀을 짜는데, 6침대 쿠셋에 주연언니,명순언니,성은언니,나,란영씨,윤희씨 이렇게 1방이다.

그리고 가위 바위 보로 침대를 정하는데, 난 3등해서 2층 침대~~


오늘의 야간열차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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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서기 79년을 잘 보여주는 벽화와 모자이크 장식들

 

 

 

 

 

 

 

 

 

 

 

 

 

 

 

 

 

 

 

 

 

 

 

 

 




걷는 동안 바닥엔 도토리가 많은데, 여기 도토리는 길다.

 



디카 올려 놓을려고 보니 다슬기 같은데, 구멍 중간중간에 있다. 뒤집어보니 살아있는데, 달팽이는 아닌 것 같은데??

 


대체육관

 

 


원형경기장

 

 

 

 

 


아폴로 신전

 


제우스 신전

 



호레아(포럼 올리토리움)

 


캐스트

 

 

 



정말 떠나고 싶지 않은 폼페이 하지만 너무 늦게가면 다른 사람들 걱정하니까 가야한다. 처음에 폼페이 도착해서는 갈때 사철이 아닌 국철을 타고 나폴리에 갈려고 했으나 국철을 찾기위해 시간이 걸리니까 그 시간을 폼페이 구경하는데 써서 온 순서 그대로 해서 가기로 했다.

사철 폼페이 역에 도착해 표를 사서 기다리면서 사진한장

 


사철타고 가면서 창밖 사진한장

 


나폴리 역에서 안내 전광판 보는데, 주위에서 다들 담배를 얼마나 피는지~ 숨쉬기가 힘들었다.

 


지연됐다고 해서 나폴리역에서 밖을 찍은 사진

 



나폴리 역 주변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혹시나 기차 놓칠까봐 나가지도 못하고 역의 전광판을 보는데, 목아프고 기차는 올 생각을 안하고, 결국 지연 1시간 정도될꺼였으면 진작 지연 1시간이라고 하던가. 담배연기가 판치는 역안에서 플랫폼 뜨는거 기다리다가 사람 화만나게 하고,,,   

겨우 기차타서 자리에 앉을려니 외국인 아가씨 여긴 2등석이니 앉지 말고 나가라고 한다.
분명히 1등석 확인하고 탔던만!! 아니라고 말해도 막무가내다.
고개만 옆으로 돌리면 버젓이 1이라고 크게 적혀져 있건만. 하는수없이 내가 그 1을 가리키니 와서 확인한다.
할게 뭐가 있다고,,, 이 열차칸 끝에서도 보이겠구만!! 그리고는 미안하단 말도 없이 가버린다.

기차 지연된 것 땜에 짜증나 죽겠는데,, 진짜

그 여자 나가고 들어온 남자~ 뭔 관심이 그렇게 많은지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자기네 말로 물으면 내가 어떻게 아냐고!!!
겨우 눈치껏 알아들어서 영어로 대답하면 못알아듣는다.

대화가 안될 것 같아서 책펴서 보는데, 바로 옆자리로 와서 내가 보는 책에 얼굴을 드리밀고 보는데,, 왜 영어를 전혀 못하는지를 알겠다. 책에 적힌 이탈리아 언어도 못 읽는다.   -------아~~~! 그럼 관심을 갖지를 말던가!!

계속 귀찮게 달라붙기에 나가라고 말하면서 손짓하니 그건 바로 알아듣고 나간다.

나참!! 별꼴이야~~ 기차 1시간 지연에, 자기가 잘못알아 놓고는 우기는 여자에, 이젠 말도 전혀 안통하는데 들이대는 남자에!!!!!!!!

다만 위안이 되는건 남자가 연하라는거~


로마 테르미니역에 내리자마자 바로 지하철 타고 숙소 근처 중국집에서 야채볶음밥 Take out해와서 8시쯤에 숙소에 와서 오늘의 첫 끼니를 때운다. 배고파 죽는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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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에 대장님 기다리는데, 안오신다. 전화해봐도 안 받으시기에 그냥 혼자 지하철 타러가서 발매기에서 표사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대장님 전화왔다. 기다리라기에 기다리고 만나서 테르미니역에 도착.

폼페이 바로 가는 기차가 유로패스다. 그건 10유로를 내야해서 다른거 탈려고하니 종착역이 나폴리 인것은 꽤 늦게 있다. 그래서 대장님이 종착역이 아닌 중간에 내려야하는데~~하며 고민하시는데, 난 괜찮다고 하고 IC를 타러가는데, 불안한지 infomation에 물어보고, 기차 타기전에 차장에게 물어보고 그리고 자리에 앉는거까지 보고 가신다.

걱정말라고 하니 말은 걱정안한다고 하는데, 얼굴은 근심 한가득이다.

그리고 7:35 로마를 출발했다. 난 알람 맞춰놓고 잤다. 9:44분 도착이긴 하지만 이탈리아 열차의 연착이 유명하다기에 9시에 일어나 화장실갔다가 밖에서 서서 가다가 물어보고, 눈으로 확인해서 내렸는데, 다행이 시간안에 도착했다.
나폴리 역에서 로마가는 기차가 언제 있는지 확인(3:17와 4:17)

 

 



바로 사철역으로 가서 폼페이가는거 확인해보니 소렌토 가는거 타면된다.

사철표 사는 곳

 


폼페이가는 기차 끝에 소렌토라고 적혀있다.

 


소렌토 10:11분에 타는곳3번에 출발하는거 확인 후 줄서서 표 샀다.

 


One way로 2,80유로 준 표의 앞과 뒤

 

 


내가 탄 기차

 



출발하고 나니 밖에 풍경이 너무 좋다. 나폴리가 해변에 있는 도시인건 알고있었지만, 사철타고 가면서 볼 수 있을꺼라 생각못했는데,, 난 계속 밖에 풍경보고 사진찍고 동영상찍는다고 정신없다. 사진은 제대로 나온게 없다.,







나폴리에서 28분 걸린다고 하더니 40분정도가 걸려서 11시쯤 폼페이 역에 도착했다.

 

 

 



역에서 나오니 버스가 역 앞에 있어서 퓌센이 생각나면서,,, 버스타야하나?? 하다가 그냥 걸어보자 해서 줄지어진 가게로 걸으니 그곳이 바로 폼페이 유적지 들어가는 곳이다. ㅋㅋ 역시 난 미아가 되는 거랑은 거리가 있나봐~~가보면 그게 맞는 길이니 ㅋㅋ

11유로 내고 표사서 유적지로 난 간다.  


표사면서 찍은 사진

 


포르타 마리나 문

 


폭풍 사진찍기~~~~

 

 

 

 

 

 

 



제일 해보고 싶었던 유적지 만지기

 

 

 

 

 


저기 멀리 바다가 보인다. 와우


게다가 날씨는 왜케 좋은거야~~폼페이! 내가 온게 글케 좋아?? ㅋㅋ 내가 더 좋아

 



이거 도마뱀 맞나?? 가는 곳곳마다 요녀석이 있다. 뭔가 사사삭 하면 요녀셕이다.

 




공회당

 



대공회당

 


소극장

 

 

 

 



마차길과 인도

 



서기 79년을 잘 보여주는 벽화와 모자이크 장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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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성당에서 버스타고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이동. 지금은 로마 시청사인데, 계단과 좌측 건물은 미켈란젤로가 만든거란다.
계단을 아래에서 보면 보통은 사다리처럼 좁아지는데, 이건 그렇지 않다. 미켈란젤로가 세밀한 각도까지 생각해서 만든거란다.

여기 카피톨리움 언덕을 지키는 디오스쿠로이(제우스의 아들들)은 왼쪽은 카스토르, 오른쪽은 폴뤼데우케스란다. 쌍둥이로 우애가 엄청 좋아서 카스토르가 죽자 폴뤼데우케스는 제우스에게 자기가 대신 죽을테니 카스토르를 살려달라고 간청했다고 한다. 올~~

 

 

 



다시 이동해서 천사의 성으로 갔다. 이곳은 낮에보다 밤에 야경이 더 예쁘다고 한다.

천사의 성

 



천사의 성 주위 풍경

 

 



다음으로 간 곳이 산타 마리아 코스메딘 성당인데, 건물자체도 별로 안 예쁘고, 내부도 볼게 없고, 단지 진실의 입이 있다느것 뿐인데, 이건 내가 손 넣는것을 다른 사람들이 찍어줘서 사진이 한장도 없다. 진실의 입에서 사진찍기 위해서는 50센트를 내야한다.

다리 아프게 계속 이동한다. 나보나 광장. 여기는 화가들이 진을 치고 있다.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서 비가 와서 화가가 없었는데, 사실 나 나의 초상화를 꼭 그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 다들 너무 지쳐서 대장이 사진찍을 시간만 줘서리... 안타깝다. 25유로였는데, 사실 40유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싸서 꼭 그리고 싶었다.

 

 

 

 

 

 

 

 

 



초상화를 그리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이동 이번엔 판테옹이다.

 

 

 



판테옹 신전 입구

 



판테옹의 핵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구멍아닌가? 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다들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내가 저 구멍을 찍으라고 말하니 왜?? 라는 반응이 나온다.

 



그리고 판테옹 내부 사진

 

 


판테옹이 유명한 건축물이 아닌가? 판테옹이 단순히 역사적인 의미만 있다면 내가 판테옹에 대해 아주 조금 알고 있는게 그럴수도 있겠다~ 하겠지만 분명 판테옹은 돔 천장의 구멍이 있는 건축물 그 자체로도 꽤 유명한 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아닌가?

난 판테옹을 다 나오게 찍기 위해 여기저기 이동하는데 다들 분수사진만 찍고 있다. 난 천장의 구멍을 확인하기위해 입구로 가는데, 사람들은 대장이 오라고 하니 분수찍다가 온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와서도 천장쪽은 별로 보지도 않고 그냥 사진찍는다~~ 그래서 천장에 구멍 안찍냐고 물으니 다들 "??왜??" 라고 한다.

내가 역사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관심만 있을 뿐 잘 알지는 못한다. 관심이 있다고 공부를 하면 그게 학문이되는 것이니 그렇게 되면 있던 관심도 없어진다. 나같은 경우에는 공부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래서 구멍을 왜 찍어야되냐는 질문에 대충아는데로 말하긴 했지만, 많이 부족하다. 그게 아쉽다. 내가 전문가였으면 설명을 잘 해줬을 텐데. 에휴~~ 난 공부가 싫어!!!


판테옹에서 걸어서 대장가는데로 가니 어제 갔던 아이스크림가게다. 다시 오자는 사람이 많아서 왔다는데, 앗싸~ 하고 나도 들어가서 이번에는 Small로 시켜서 먹었다.  근데 이번엔 둘가지 맛 모두 별로다.

 



다시 이동~ 이번에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 먹었던 장소로 아주 유명한
스페인 광장이다.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스페인 광장에서 아이스크림 못먹게 한다. 오드리 따라한다고 다들 여기서 아이스크림 먹는데 너무 지저분해져서가 이유란다.


헥헥 이제 다 마치고 숙소로 와서 저녁은 각자 해결인데, 호텔 근처 중국집이 괜찮다고 해서 그곳에서 야채볶음밥을 포장해 와서 호텔에서 먹었다.  -- 최근에 먹은것 중에 제일 낫다.

 



이날 밤에 16일 일정으로 온 사람들 내일 떠난다고 쫑파티 하는데, 이때 대장님이 내일 폼페이 갈려면 7시 조금넘어서 기차있다고 한다. 오늘 일정이 힘들었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하니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냐는데, 난 꼭 간다고 말하니 대장님이 내일 6:45에 0층에 만나서 테르미니역까지 데려다 주신다고 한다. 귀찮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하지만 난 꼭 폼페이 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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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호텔 식당 내려와 아침 먹는데, 먹을게 없다. 베이컨은 정말 짜도짜도 너무 짜다. 빵은 먹기 싫고, 결국 과일,요플레, 야채, 우유에 후레이크 조금씩만 먹고 있는데, 남은 음식보니 먹기가 싫다. 그냥 올라와서 준비해 8시에 0층에 모였다.

지하철 타고 바티칸 박물관에 8:45쯤 왔는데, 벌써 줄서있다. 대장 말이 성수기에는 줄이 끝이 없단다. 4시간도 걸릴 수 있다고, 우린 1시간 20분 기다렸다. 들어가서 입장권 사는데 15유로한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

 

지하철역에서 걸어오면서 보이는 바티칸 박물관 건물

 



보이는 문은 출구이다.

 


출구에 있는 대표화가 미켈란젤로(왼쪽)와 라파엘로(오른쪽)다.

 


표 끊어서 나오면 넓은 광장 같은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대장님을 따라 박물관으로 갔다.

설명들으면서 찍은 사진들

 

 

 

 

 

 

 

 

 

 

 

 

 

 

 

 

 

 

 


미켈란젤로의 대작 천장벽화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예배당에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있다. 그리고 예배당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경호원 같은 사람들이 자꾸 조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천장벽화보고 있으면 목 아프다.

넓고 볼 것도 많은 바티칸 박물관이지만 일정이 빡빡해 3시간만 보고 나와서 성 제드로 성당 가는 길에 있는 피자집에서 점심으로 피자사서 서서 먹었다.

좋아하지도 않는 피자 계속 먹게된다.--딱히 먹을 것도 없고 피자가 유명하고 또 싸기 때문이다.

 


피자를 늦게 먹은 사람은 먹으면서 이동해 성 베드로 성당에 왔는데, 왜 그렇게까지 급하게 왔는지를 알겠다. 여기도 줄이 장난아니다. 즉 줄서서 피자 덜 먹은 사람은 먹고, 설명도 들어가면서 성 베드로 성당에 들어갔다.

성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광장 한가운데 있는오벨리스크(맞나??)

 



성 베드로 성당 내부 사진

성 입구와 출구에 똑같이 이 열쇠 모양이 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

 



 

 

 

 

 

 

 

 



청동 발다키노

 

 

 



 



베드로 좌상 -- 베드로의 오른쪽 발을 문지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베드로 발을 만지기위해 줄서있다.

 



성 베드로 성당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티칸 근위병이 있는데, 스위스 용병들이다. 요즘은 이탈리아 청년들도 있다곤 하지만, 이들이 입고있는 옷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옷이란다.

 



바티칸 우체통-뒤에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우체국이다.

 


내가 쓴 엽서를 우체통에 넣고 있다.

 



2:30까지 다같이 모이기로한 성 베드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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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에 로마 테르미니 역에 도착

테르미니역

 


테르미니역 앞에 건물 사진들

 

 



테르미니역 지하에 T라고 담배파는 가게가 있는데 이곳에서 지하철 표를 산다.
이탈리아가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피사에서도 담배파는 가게에서 지하철 표를 샀었다.

 



위에 붙어 있는 세장이 One way(1유로) 지하철 표, 밑에 한장이 One day(4유로) 표다. 합이 7유로다.

 



지하철이든 버스든 타서 펀칭하면 프린트 되어 나온다.  엄지손톱에 2줄이 프린트 된거다.

 



담배가게 앞에 마트에서 2,50유로 준 닭 반마리, 저녁으로 먹었는데, 샌드위치가 지겹고 4-5유로하는 샌드위치보다 싸서 샀는데, 텁텁하고 짜다. 그래도 맛이 아주 없는건 아니었다.

 



테르미니 역에서 360번 버스를 타고 대장이 내리라고 하는 곳에 내리니 바로 숙소(PRESIDENT)다. 숙소 전면 사진은 찍기가 너무 예매해서 여러번 시도 끝에 결국 못 찍었다.

근데, 찍는데 문제 없는 룸 사진은 왜 안 찍은건지~~ 머릿속에 찍어야지 생각 자체를 못했다. 귀차니즘이 심해진다.
배정받은 329호의 사진은 없음.

329호 룸에서 마트에서 사온 닭과 콜라를 먹고, 저녁 8시에 모두 모여 근처 버스정류장서 8번 타고 가는데 콜로세움이 보인다. 그리고 내려서 사진찍는데,

난 가슴이 벅차다. 드디어 내가 콜로세움을 보는구나~~바르셀로나의 성가족성당 다음으로 느끼는 벅찬 감동(공사만 안했다면 독일 퓌센 노이슈바인슈타인 성에도 분명 느꼈을텐데 공사를 해서 오히려 화가 났었다.)

 

 

 

 

 



콜로세움을 사진만 찍고 까가이서 만져 보지도 못했는데, 그냥 바로 길을 간다. 아쉬워 아쉬워~~~흑흑



콜로세움을 등지고 도로를 걸어올라가면 옆이 휭하니 뭔가 허전하다. 이곳이 바로 포로 로마노!!
아~~ 또 벅차오는 가슴!! 이곳이,,,이곳이 포로~~로마노!! 오~마이갓!!
하지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고 사진은 더 안나오고,,, 어떻게 아쉬워 아쉬워

 

 

 

 

 


포로 로마노라는 말을 듣자 바로 내 머릿속엔 이곳을 거쳐간 많은 원로원들과 귀족, 평민, 역대 로마의 왕들까지 모두 같이 있는것 같은 느낌.

날 밝은 날  직접 나도 저 길을 걸어보고 기둥을 만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하지만 콜로세움도 포로 로마노도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 다른 사람들은 28일 자유시간에 올 수 있겠지만 난 폼페이를 가야한다.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를 내일 간다면 정말 좋을텐데,,,

대장이 폼페이 가지말고 포로 로마노를 더 자세히 보라고 했지만 난 폼페이를 포기할 수 없다.

내가 유럽에 그것도 이탈리아에 오고자 했던 이유는 오로지 폼페이 하나를 위해서이다. 만약 이번 여행에서 내가 폼페이를 못보고 간다면 나는 다시 서유럽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 평생의 소원을 위해. 서기 79년 도시 하나가 그대로 박물관이 되어 버린 폼페이...를 보기위해 이것을 위해 난 아파도 안되는 거였다. 아프더라도 폼페이는 보고 아파야 한다.

그래서 이번 여행 초반부터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는 포기했었는데,, 역시 슬프다.  


그리고 베니치아 광장으로 걸어갔다. 베네치아 궁전이 옆에 있어서 그렇게 불리는 곳이다. 지금 베네치아 궁전은 박물관으로 이용된다.  더 크게 자리잡은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 베네치아 광장에서 더 돋보인다.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 베네치아 광장에서 찍었다. 그래야 다 보이게 찍을 수 있으니

 

 



그리고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GIOLITTI가 문 닫을 지도 모른다고 해서 급하게 걸어서 도착.
Small - 2,50유로 (2가지 맛 선택)
Medium - 3,50유로  (3가지 맛 선택)  --다른 것도 있었는데, 잘 모르겠다.

 


미디움으로 해서 Riso(쌀로만든 아이스크림),레몬, 보라색은 이름이 생각안난다. 다 맛있었다.

 



다시 걸어서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에 동전 1번 던지면 다시 로마로 온다고 하고, 2번 던지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고, 세번째는 설이 많다.

그래서 난 2번 던졌다.        

그리고 버스타고 테르미니역에서 360번 타고 숙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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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직원이 유레일패스와 야간열차표 갔다준다고 해서 그전에 일어나 다들 준비하고, 유레일패스와 표 받고 6:38분 도착이라고 되어 있는데, 6:30에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 역 도착해서 역에 있는 짐 맡기는 곳에 짐을 두고 역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아침 해결하고 7:30에 산타 루치아 역을 나왔는데 비온다.


아직 우리가 나왔을 때 어둑어둑 했는데, 대장따라서 걷기 시작하기 점점 밝아 온다.


우리가 역을 막 나와서 찍은 사진

 


관광 후 역에서 찍은 사진

 


나오면서 찍은 산타 루치아 역의 모습이다.

 




걸어가면서 구경하는데, 다들 신기해서 사진 찍는다고 일행을 놓쳤다가 다시 쫓아가고,, 정신없다.

 

 

 

 

 

 

 



여기가 리알토 다리

 


리알토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산 마르코 성당 --- 또 공사한다.

 



산 마르코 성당 맞은 편에있는 종탑 --여기 꼭대기에 올라가면 베네치아의 섬들도 보인다고 한다.(8유로한다.)

 



산 마르코 광장에서 찍은 사진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두칼레 궁전

 



두칼레 궁전으로 나오면 배들이 이렇게 정박해 있다.

 



두칼레 궁전을 왼쪽에 끼고 돌아서 직진하면 조그만 다리가 있는데 여기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다. 왜냐면 그 다리에서 이렇게 탄식의 다리를 촬영할 수 있으니!! ----근데 또.또,또!!! 공사중이다. 이런 ㅆ..썩을 자꾸 사람 성질나오게 하네,, 증말

 



일찍은 시간이라 종탑에 갈려고 해도 문을 안열었고, 산 마르코 성당에 들어가려면 짐을 맡겨야 하는데, 짐을 맡기는 곳이 9:30에 열어서 성당도 못 들어간다.

그래서 우선 시간 떼울겸 쌍둥이네 피자먹으러 가는데 따라 가기로 했다. 피자 다 먹고 나서 날씨가 좋아지면 8유로 주고 종탑에 가도 돈이 안 아까울 것 같고, 그리고 시간되면 성 마르코 성당을 가면 될 것같아서.

그렇게 따라 나섰는데, 길이 완전 미로다. 좁은 골목길이 여기저기 있다. 책자에 베네치아에서 지도가 무용지물이라고 되어 있는게 그게 맞는 말인것 같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피자집 근처에 있다는 맥도날드를 물어보는데 계속 같은 곳을 뱅뱅 돌고 있다.

결국 지쳐서 가까운데 있는 피자집에 들어가서 피자를 시키는데, 난 피자를 안좋아하니 그냥 커피 시켜서 앉아 있는데, 쌍둥이네가 피자 남을 꺼라고 먹으라기에 2조각 먹었는데, 맛은 있다.


쌍둥이네가 시킨 피자 두 판

 



피자집을 나왔는데도 비가 계속 온다. 성 마르코 성당이든 종탑이든 한군데는 들러야 겠고, 또 어짜피 모이기로 한 곳이 성 마르코광장이어서 그 쪽으로 가는데, 헐~~ 길이 끊어졌다. 아니 길이 물에 잠겼다.

이렇게...

 


같이 피자집에 있었던 윤희씨와 란영씨가 먼저 신발 벗고 이 물속을 지나간다. 그리고 쌍둥이네가 신발 벗고 가는데, 난 싫어~~~ 혼자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해결 방법이 없으니 나도 양말에 신발벗고 바지 겉어 올리고, 우산쓰고 가는데 찝찝하기도 하지만 발이 너무 시럽다. 추워~~~,

산 마르코 광장에 대장이 나랑 똑같은 모습으로 서있다.  우선 두칼레 궁전은 괜찮으니 그쪽으로 가라고 해서 그쪽으로 이동.

물에 잠긴 산 마르코 광장 --  ㅋㅋ 빨간 옷 입고있는 대장이 보이네^^ 발 시러웠을텐데



결국 종탑도, 성 마르코 성당도 아무데도 못가고 벤치에 앉아 발 닦고 있다.

 



여행 잘 갔다오라며 은정이가 사준 코브라 운동화

 



11:50에 대장이 와서 바포레토(수상버스) 타러 왔다. 여긴 바포레토 타는 곳

 



원래는 6,50유로인데 단체로 해서 6유로에 탔다. 이 티켓 한장에 12명이 바포레토를 탈 수있다.

 



여긴 바포레토 정류장

 


산타루치아 역 앞에 바포레토 정류장.

 




바포레토 타고 맨 뒤로 가서 사진과 동영상 찍은 것들

 

 

 

 

 





산타 루치아 역에 와서 점심거리 사고 짐 맡긴거 찾는데 4,60유로다.

로마로 이동하는데 기차 이름이 유로스타다. 런던에서 파리올 때 탄 것과 같은 이름인데, 우리나라의 KTX라고 보면 된다. 다른 국철은 유레일패스로 다 탈수있지만 이 이탈리아 유로스타는 유레일패스 소지자라면 10유로를 더 내고 예약을 해야한다. 유레일패스가 없다면 금액은 더 높겠지. 그것도 가는 거리에 따라 금액이 다르고,

KTX의 동반석처럼 마주보며 가는 4자리를 예약해서 난 쌍둥이네랑 탔다. 1:27에 출발

유로스타 티켓

 



유로스타 1등석이면 이렇게 음료와 과자가 서비스로 나온다. 쌍둥이네는 다 잔다고 나 혼자 콜라시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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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모여서 버스타고 짤쯔부르크역에서 기차타고 독일 뮌헨으로 오니 9:33. 우선 캐리어가방을 보관함에 넣었다.

보관한에 넣은 쌍둥이네 짐 -- 난 이미 넣고 나니 생각이 나서 다른사람걸로 찍었따.

 




퓌센에 음식점이 비싸고 마땅한게 없다고 먹을거리 사라기에 난 샌드위치, 캔커피, 과일(파인애플) 사서 기차탔다.
(사진찍는 거 귀찮아서 가면갈수록 안찍는다. 에고 )

퓌센에 1시쯤 도착해 역바로 앞에서 노이슈바인슈타인 성으로 가는 버스 탔다.

버스 가격

 


우린 단체로 끊어서 one way 한사람당 1,30유로 왕복 2,60유로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마차를 이용해서 갈수도 있지만 냄새가 심하다.

 


걸어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성이 보인다.
루드비히2세의 아버지가 축성한 호엔슈방가우 성. 루드비히 2세가 어린 시절 살았던 곳이다.

 

 



산길로 들어서서 등산을 한다. 완전 힘들었다. 대장말로는 30분이라는데 1시간은 걸린 것 같다.

 

 




힘들게 도착한 마리엔 다리(사진은 없다.) 중간에 서서 성을 보는데,,,

드디어 성이다.... 이런!! 공사하잖아     --화나서 사진찍기도 싫다.

 


마리엔 다리에서 밑에 풍경을 찍은거

 


올라올 때완 다른 길로 내려왔다.

 

 

 




그렇게 내려와 바로 버스 타고 퓌센역에서  3:07분에 출발하는 기차타고 다시 뮌헨 중앙역에 도착. 나와서 중앙로 구경를 시작했다.

이 건물이  법원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법원 맞은편 광장

 


신시청사

 


호프브로이

 

 


길지나가다 눈에 띄기에 찍은 사진

 

 

 



돌아다니다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저녁은 일식집에서 김치우동을 먹었는데, 완전 짜다. 또 사진이 없네,,,

그리고는 뮌헨 중앙역으로 와서 마트갔다가 대합실에서 다들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북적북적 다들 바쁘다. 


남자들이 산 맥주 종류별로 샀다.

 



이 맥주는 콜라가 섞인 거란다. 맛이 어땠는지 물어 본다는 걸 깜빡했네,,,

 



대합실에서 야간열차를 같이 탈 사람을 정하는데, 우린 쌍둥이네, 나, 주연언니, 혜진씨 이렇게 6명이다.

 



기차를 타고 난 3층침대를 쓴다. 간단히 씻고 옷 갈아입고 있는데, 명순언니, 성은언니, 은영씨가 와서 쌍둥이네 엄마와 주연언니, 혜진씨와 맥주를 마시고 난 3층에서 일기쓰고 그리고 10시 넘어 잘 준비하고 자리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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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모두 모여 기차로 이동

인터라켄ost역 8:30 출발->베른 9:23도착 ->취리히 HB역 10:28 도착 -> 짤쯔부르크 15:58 도착

짤쯔부르크 기차역에서 걸어서 숙소로 이동

호텔(MERCURE CITY)사진은 없고 이번엔 내가 배정받은 102호 룸 사진만 있다.

 

 

 

 

 

 


0층 사진

 

 

 


방에 짐 풀고 저녁 6시에 모여서 걸어서 이동

 모차르트 광장에 모차르토 동상이 있다. 근데 날은 어두워 사진이 잘 안찍힌다.

 


모차르트 동상을 등지고 걸으면 짤쯔부르크 대 성당과 레지덴츠 광장이 나오는데, 어두워 사진이 잘 안찍히기도 하고 춥고 이젠 사진 찍는 것도 귀찮아서 안 찍었다.  걸어서 계속 이동해 게트라이데 거리로 갔다.


철로 만든 수공 간판이 유명하고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유명한 게트라이데 거리

 

 

 

 

 

 



대장을 따라 걷다보니 모차르트 생가에 도착

 

 




그리고 저녁으로 Bar에서 맥주먹기로 하고 1549년부터 시작한 가게에 들어갔다.

 

 


bar의 내부 사진

 

 

 


메뉴판

 


술을 잘 못 마시고, 좋아하지도 않는 나는 레몬쥬스가 들어간 맥주를 마셨다. 이건 괜찮았다. 레몬향이 강해서

 


안주 Rob Pork와 소시지, 나중에 하나더 시켰는데 사진은 없고, 이름도 모른다. 그냥 돼지고기 수육같았다.

 



Bar를 나와 걸으면서 짤쯔부르크 성이 보이고 대장이 설명을 해주는데, 이젠 다들 힘들고 지치고 춥고, 게다가 술까지 먹은 뒤라서 반응이 없다. 난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했는데 밤이고 좀 떨어져 있어서 줌을 땡겨도 별로라 포기


숙소로 걸어오는데, 뭔가가 도로를 가로질러 간다. 처음에 쥐라고 생각했는데, 쥐가 너무 크다. 그리고 가까이 가니 고슴도치인데, 고슴도치가 너무 크다. 밤인데다 사람기척 때문인지 자꾸 움직여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다.

 

 

 



다른 사람들은 2차 간다고 가고 난 바로 숙소로 와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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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모여서 Lauterbrunnen역으로 갔다. 10:30분 기차타고 Kleine Scheidegg에 도착해 융프라우로 가는 마지막 기차로 갈아탔다.
중간에 두번 정차해 5분정도 시간을 주는데, 거기서도 만년설이 덮힌 주위 풍경을 볼수있다. 유리창을 통해서,
난 첫번째 정차구역은 잔다고 못 봤고 두번째는 나가서 사진만 찍고 다시 기차탔다.

 



그리고 기차에서 내리면 이렇다.

 



안내표지판을 보고 가면 넓은 곳이 나온다. 이곳에 라면 바꿔 먹을수 있는 가게,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등등이 있다.

여긴 쿠폰 주면 신라면을 준다. 카페테리아다.

 



내가 먹은 신라면

 



이곳에서 엽서와 우표를 사서 우체통에 넣고 엘리베이터 타고 위로 올라가 사진찍고

 

 

 

 



밑에 내려가서 직접 눈을 밟고 또 손으로 만져보고 싶었는데, 출구를 도통 찾을수가 없다. 결국 포기, 하이킹도 할꺼라 시간이 없어서 그냥 2시 기차타고 내려왔다.

Kleine Scheidegg역에 내려서 하이킹을 하기 시작했다.

Kleine Scheidegg역 앞에 풍경

 



하이킹을 하기 위해 이길로 내려와야 한다. 길은 하나 밖에 없어서 이 길로 가다보면 각 기차역과 만난다.

 



주위 풍경이 정말 좋다. 아니 좋다는 말로는 뭔가 많이 부족한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걸어서 Wengernalp역을 지나 계속 걷는데, 낮이라 눈이 계속 녹아서 그런지 길은 질퍽하고, 눈이 녹으면서 길을 구별하기 힘들다. 좀 헤매다가 Allmend역에서 5:18기차를 타고 숙소에 왔다.

헤매면서 땀을 흘려서 숙소에 와 바로 샤워하고 배고파서 토스트와 바나나먹고 다른 조원들이 와서 저녁 먹었다.
그리고 내일을 위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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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셋 남은 2개의 침대에는 다행히 아무도 오지 않아서 좋긴 했지만 누군가 지나 갈때마다 긴장을 했었다.
야간열차 도착이 7:19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거의 8시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다시 기차타고 인터라켄ost역으로 간다.
-식당칸을 기준으로 1등석과 2등석이 나뉘는데, 1과2가 눈에띄게 적혀져 있다.

 

 




기차타고 이동하는데, 밖에 풍경이 너무 예쁘다. 기차안에서 사진을 찍으니 창문땜에 잘 안나온다. 그래서 동영상.




인터라켄 west 역을 지나 인터라켄 ost역에 내렸다.

인터라켄 ost역과 주변

 

 



인터라켄 ost역 office에서 융프라우가는 표를 끊어야 하는데, 번호표 뽑아서 기다리다 순서가 되면 유레일패스(소지자는 할인)와 투어야에서 주는 할인권을 주고 130프랑 계산했다.


이것이 130프랑 준 융프라우가는 티켓---두장붙어있는데, 밑에 표는 신라면을 먹을수 있는 쿠폰같은거

 



표를 산 후에 역 앞에 있는 대형마트 Coop에서 2일치 먹을거리를 사는데, 조별로 산다. 우리 2조는 카레와 삼겹살구이, 토스트를 먹기로 하고, 그외 물과 술, 과일을 샀다. 각자 20프랑씩 냈는데, 부족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남는다.

특이사항--마트에서 과일이나 야채를 필요한 만큼 봉지에 넣고 직원을 찾아도 안보인다. 우리나라는 직원이 알아서 해주는데, 여긴 아니 다른 나라도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감자 8개를 봉지에 담고 감자라고 적힌 팻말에 숫자가 있다. 116이라던지 이렇게.... 그럼 저울에 감자8개를 올려 놓고 그 숫자를 누르면 금액이 적힌 종이가 인쇄되어 나온다. 그것을 봉지에 붙이면 된다.

다들 식재료를 사면서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사는데, 난 스위스 초콜릿이 유명한지 몰랐다. 그래서 안샀는데, 대부분이 한국 돌아가서 지인들 선물준다고 많이 산다. 되돌아가서 사기에는 늦어버려서 포기. 기차를 타고 숙소를 가는데, 원래 라우터부르넨까지 기차가 가야하는데, 중간에 공사를 해서 내려야 한다.

그리고 버스로 이동하는데, 대장이 버스기사와 이야기하더니 "이 버스 타세요"한다. 우리팀이 타니 완전 전용버스가 되어 숙소까지 왔다.


숙소에 폭포가 있는데 길이가 장난아니다. 다들 그거 사진 찍는다고 정신없다. 난 사진보다 동영상으로




대장님이 와서 방을 배정하는데, 주연언니, 나, 은영씨, 지혜씨 이렇게 4명이서 B4를 배정받았다. B가 방갈로 라는데, 여하튼 산장이 완전 좋다.

우리가 배정 받은 B4----침대 4개가 있는 방을 안 찍었네

 

 

 

 

 

 




짐 풀고 2시에 모여 패러글라이딩 하러 간다. 그쪽 회사에서 버스를 보내줘서 인터라켄 west여과 ost역 사이에 가게에서 내려서 3번(9명,9명,3명) 나눠서 타는데, 난 먼저 하기로하고 다시 버스타고 패러글라이딩 하러 출발~~

산의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간단히 설명(책가방처럼 생긴 긴 가방을 매고 헬맷쓰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계속 달려야 한다.)을 듣고 노란 종이에 이름과 사인을 하라기에 시킨대로 하는데, 옆에 앉아있던 란영씨~ 꼭 신체포기각서에 사인하는 기분이라고,,,


나와 같이 한 패러글라이딩 전문가
--- 설명을 듣고 있는데, 명순언니가 찍어줬다. 이렇게 찍혔을 줄이야~ 내얼굴은 안돼

 



열심히 달려서 공중에 떴다. 그래고 손시러운데도 불구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착지하니 가게 앞이라 카드결제하고 대장님과 같이 다니다. 자유시간 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한적하고 조용한 것이 참 마음에 드는 마을이다. 지혜씨와 효정씨는 여기서 살고싶다고 너무 좋다고 말한다.

 

 

 

 

 



5시 넘어 인터라켄 ost역에 도착해 coop갈려고 하니 문 닫았다. 하는수없이 편의점에 갔는데, 난 따뜻한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안보인다. 그냥 커피우유를 가주고 나와 계산하고 나니

입구에 따뜻한 커피가 있다. 이런~~

그리고 기차와 버스를 타고 숙소로 왔다.

숙소로 가기위한 기차 티켓

 



편의점에서 산 커피우유,,,인줄 알았는데 맛이 특이해서 보니 비피더스다. 근데 맛있다~~ 좋아좋아

 



숙소로 와서 인터라켄ost역 마트에서 산 식재료로 저녁을 만들기 시작했다. 방갈로 숙소가 넓기 때문에 2조 조원8명이 싹다 우리 숙소(B4)에서 저녁을 만드는데 밥솥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거 기다린다고 늦게 저녁을 먹었는데, 다들 우리 방으로 몰려와서 12시까지 술마시고 이야기하고 취해서 나간 사람도 있고, 컵이 깨지고, 술 쏟고,,,, 다들 숙소로 돌아갔을 때 우리숙소의 거실은 난장판이었다. 다들 체력이 좋아~ 젊어서 그런가?? 난 아닌데,,, 죽것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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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서 밖을 보다 생각나서 찍은 사진

 

 

 



8시에 호텔 1층인지 2층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침을 먹었는데 음식이 괜찮았다.

 

 

 



9시에 0층에서 다들 모여 지하철 타러 간다.

10번 탈 수있는 지하철 표(버스가 포함인지 지하철만인지 기억이 안난다.)
                         ---5번 찍혀져 있으니 5번을 탔다는 거다.(연하게 찍힌거까지 포함)

 



Passeg de Gracia역에서 내려 24번 버스를 타고 언덕같은 곳에 내렸다.(역시 버스는 어딘지 알 수가 없어) 조금 걷다보니 이상한 건물들이 보인다.

가우디가 만든 구엘파크

 

 

 

 

 



조금이라도 일찍오길 다행이지. 막판에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었다.
11:20에 모여서 다시 버스정류장에서 24번 타고 대장님이 내리라는 곳에 내려 걷기 시작했다.

우리가 걷고 있는 장소는 그라시아 거리다. 거리 그자체는 별로 찍을게 없어서 패스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역시 가우디가 만든 카사밀라를 볼 수 있다.

 



카사밀라 보고 다시 도로를 따라 걸으면 카사 바트요가 있다. 이것도 가우디가 만든 건물

 

 



그라시아 거리를 걸어서 오면 람블라스 거리에 도착한다. 어제 빠에야가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어제 일찍 숙소로 온 나와 주연언니, 명순언니, 성은언니 이렇게 4명이 람블라스 거리에 레알광장근처에 있는 빠에야 전문점에 갔는데,,,
아직 문을 안열었다. 1시에 Open인데, 1:30까지 숙소로 가야해서 포기하고  람블라스 거리에 있는 까르프에서 먹을거리를 사서 지하철 타고 속소로 왔다.

우리가 못 간 빠에야 식당 --- 여기 Black 빠에야(오징어 먹물로 만든)가 맛있다고 한다.

 



까르프에서 산 샐러드와 케밥, 그리고 샌드위치  ---- 싹 다 맛없었다. 이런~~ 돈만 버렸어. 제길!

 

 



2시에 호텔에서 짐 찾아 지하철 타고 Sants Estacio에 내려서 기차역에 도착.
기차타기위해  기다리는데,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대장님이 말씀하신다. 그리고 기차와서 탈려니 사람이 엄청 많다. 힘들게 캐리어가방 잡고있는데 뒤에서 남색 옷 입은 남자가 계속 말건다. 가방들어 준다는 건지 계속 캐리어가방에 손대는 것을 괜찮다고 말하고 올라탔는데, 지혜씨가 외국인 남자에게 화를 내고 있다. 알고보니 소매치기가 지혜씨 물건에 손을 댄 모양이다. 그리고 일행중에 하는 말이 뻔히 보고 있는데 가방 지퍼를 열고 손을 넣더라고도 말한다. 

그래서 나도 크로스가방을 봤는데, 반 정도가 열려져 있다. 다행히 없어진 물건은 없는데, 정황상 캐리어 가방 들어준다고 했던 놈이 바람잡이고 반대편에서 내 크로스가방의 지퍼를 열었던 것 같다. 

너무 놀라서 진정이 안된 상태인데, 기차는 출발하고 대장님이 급히 SKT쓰는 사람을 찾는다. 알고보니 가장 나이가 많으신 남자분이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6시 넘어 프랑스 국경에 있는 작은 마을 CERBERE역에 도착했다. 이 마을에서 지중해가 보인다고 해서  대장은 짐을 지키고 우리들끼리 가르쳐준데로 걷기 시작했다.

CERBERE역 -- 내가 가본 기차역 중에 가장 작았던 것 같다.

 


역 앞

 


역을 나와 지중해 바다를 보기위해 걸어간 길

 


오른쪽에 보이는 철도를 건너서 가야한다.

 


짜자잔~~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난 이 마을에서 맨 처음 한 일이 우체통을 찾는 거였는데, 다른 대도시와 달리 호텔 앞에 이렇게 우체통이 있다.

 



하지만!!  난 이 마을이 스페인의 국경 도시인 줄 알고 바르셀로나에서 산 우표를 붙인 것을 넣었는데, 명순언니가 여긴 프랑스라고 한다. 헐~~ 파리에서 못 보낸 것까지 총 6장의 엽서였건만, 내가 아니라 엽서들이 국제 미아가 되겠구나


7:30에 다시 CERBERE역에 와서 야간열차(오늘은 6침대 쿠셋)를 타기 위해 조를 정하는데, 주연언니와 나, 혜진씨, 효정씨 4명이 같이 쓰기로 했다. 그리고 남은 2개의 침대에 외국인이 안오기를 바라면서,,,19일 야간열차보다 확실히 안좋기는 하다. 공동 세면대를 써야하니, 대충 씻고 대충 준비해서 그냥 잤다.

야간열차 티켓

 


우리가 지낼 쿠셋-2층 침대가 아직 펴지지 않은 상태다. 무지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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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에  유로패스와 여권을 준다고 직원이 와서 깼다. 일어나서는 죽먹고, 씻고 9:20에 도착해 내렸다.

우리가 내린 역의 사진

 

 

 


역을 나와서 찍은 주위 건물들

 

 

 



유럽의 나라들 중 스페인의 소매치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다들 긴장하면서 이동. 지하철 타고 움직이는데, 우선 우리가 야간열차 타고 내린 곳의 역이 Barceloneta이고 숙소는 Clot역이다.

지하철 표--런던, 파리의 지하철 표(one way 나 one day) 달리 10번을 탈 수 있다.  뒷면에 몇번탔는지 프린트된다.


우리가 머물 숙소

 


호텔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은 못하고 1층에 짐을 맡겨놓고 11시에 0층에 모여 성가족 성당으로 이동.

지하철 타고 Sagrada Familia역에 내리니 바로 성가족 성당이 보인다.

 


짓기 시작한 지 100년이 지났음에도 계속 짓고 있다. 스페인에서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가 비명횡사하기 전까지 약 40년의 시간을 이 성당을 짓는데 썼다.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이 성당을 보면서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꼭 실제로 보고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때는 이렇게 내가 실제로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그래서 더 간절하게 보고싶었다.

실제로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음! 내가 볼려고 했던거 봤네' 라는게 먼저 였고, 두번째가 진짜 웅장하다. 였고, 세번째는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네, 였다.

성가족 성당을 다 나오게 찍으려면 공원으로 계속 가야하는데, 공원이 참 예쁘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걸어가서 찍은 성가족 성당

 



그리고 또 옆으로 이동 그러니까 지하철역에서 성가족 성당을 중심으로 270도 정도 돌면 부페식당이 있는데, 오~~여기 싸고 맛도 괜찮다. 남들은 별로라고 하는 빠에야도 난 맛있어서 두번이나 먹었다. (홍대에서 먹은 빠에야는 탄내가 너무 나서 별로였는데 그거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난 빠에야 좋더라)

 


점심을 다 먹고 엽서와 우표산다고 나왔는데, 기념품가게 앞에 이렇게 성가족 성당 모형이 있다.

 



다시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데, 지하철 역 한쪽 벽에 이렇게 되어있었다.---괜찮네^^



그리고 Catalunya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람블라스 거리다. (람블라스거리는 길어서 Catalunya역 말고도 2-3개의 지하철 역이 있다 )

 

 



여긴 런던과는 달리 낮에도 퍼포먼스가 많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산 호세(재래시장)가 있다.

 

 

 

 

 

 

 

 

 



동물을 꺼꾸로 매달아 놓은거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밑에 피 떨어지는거,,,
(뭐 베트남 시장에서 본 개고기에 비하면 약하지만)

 


 

스페인에서 유명한 먹을거리는 빠에야와 샹그리아인데, 여기 시장에 이렇게 샹그리아를 판다.  와인칵테일이라고 말하는 샹그리아, 란영씨와 윤희씨가 맛보라고 해서 조금 먹었는데, 홍대에서 먹은 것보다 낫다. 연해서 그런가?

 



과일이 유명하다는데, 과일 쥬스라도 마시자는 주연언니 말에 난 레몬쥬스
--- 유럽와서 음식이 입에 안 맞다지만 평소에 신 음식을 질색하던 내가 왜케 신게 땡기는지 모르겠다.

 


돌아다니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딸기가 있네~~ 가격도 싸고, 그럼 사야지!!  근데 맛없었다.

 


이것도 맛있어 보여 샀건만, 역시 별로다.

 




산 호세 구경하고 걸어서 고딕지구로 갔다. --700년전의 고딕 건축물로 둘러싸인 지역

 

 



카테드랄  -- 바르셀로나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에 지어진 성당이란다. 밑에 사진은 맞는지 모르겠다.

 



고딕지구를 지나서 계속 대장따라 걸으니 넓은 곳이 나왔다.  레알광장이다.

 

 

 

 



레알광장에 이 가스등이 2개 있는데 가우디의 처녀작이라고 한다. 하지만 가스가 많이 들어 보편화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여기까지 대장과 같이 구경하다가 자유시간이다. 그래서 저기 멀리서도 보이는 콜럼버스 탑으로 걸어갔다.

 



콜럼버스 탑 앞에 바다가 보이는데, 포트벨 항구이다. 옛날에 바르셀로나 최대의 상업 항구였던 곳이다.

 

 

 

 



포트벨 항구의 벤치에 앉아 쉬다가 바르셀로나 대학가를 구경하기로 하고 일어나 걸어서 가는데, 어디가 대학인지 알수가 없다. 대학가이면 대학생들이 있어야 하는데, 희한하게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애들이 더 많다.

그래서 사진을 안찍었는데, 나중에 대장말로는 학교에 담이 없어서 그런단다. 그냥 우리가 본게 대학 맞다고 한다.

너무 돌아다녔는지 이미 다리가 너무 아프고 힘들다. 다른 사람들은 빠에야 음식점에서 저녁먹고 플라맹고 공연을 본다는데, 난 빠에야는 점심때 뷔페식당에서 먹었고, 산호세에서 산 과일이 있으니 저녁은 과일로, 또 춤은 내가 잘춰야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숙소로 와서 프론트에서 짧은 영어로 말해서 523호 키 받아 들어와 쉬었다.

귀찮고 힘들어서 이번 호텔의 방은 사진을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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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호텔 건너편에서 24편버스를 타고 대장이 내리라는 곳에 내려서 다리 하나를 건너니 바로 루브르 박물관이다.

이건 버스에서 내려 다리 건너면서 찍은 사진

 



이 건물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유리 피라미드

 


유리피라미드에 사람이 많은데, 이건 입구가 바로 피라미드기 때문에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다. 우리들도 줄서서 기다리다~ 또. 또. 또! 소지품 검사--이젠 지겹다. 징~한것들!!


소지품 검사 후 밑으로 내려오면 이렇다. ---이 곳에서 자동발매기로 티켓을 끊으면 된다. 10유로다.

 



이게 10유로 준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

 



그리고 다들 대장을 따라 가고 나와 은영씨는 오늘을 여기서만 보낼 작정으로 대장에게 말하고 가이드오디오를 6유로 주고 빌려서 구경하기 시작.(오디오가이드 빌릴 때 여권을 주고 반납하면 여권을 받을 수 있다.)

이게 가이드오디오.  2시쯤에 고장이 나서 반납했다. 그리고 노래들으면서 그냥 돌아다녔다.

 



가이드오디오에 45분걸린다는 추천코스를 선택해서 쉴리관에서 시작한다.

추천코스대로 움직이며 찍은 사진들---중간에 너무 헤매서 막찍은 사진은 뺐더니 얼마없네

 

 

 

 

 



추천코스 결국 무시하고 막돌아다니다가 사람이 많이 몰려 있기에 와 보니 모나리자였다. 이거 찍기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나중에 보니 추천코스에 모나리자도 있더라.---그리고 가이드오디오로 구경하던 세사람 모두 헤맸다는걸 알았다. 나중에 올일이 있을까만은 만약 온다면 가이드오디오 없이 그냥 돌아다니리라 45분걸린다던 추천코스 2시간 걸렸다. 에라이 힘들어~~휴.


두번째 추천코스가 중세미술이던가 했는데, 이걸 듣기 위해서는 드농관에서 시작을 해야해서 다시 B1로 와서 드농관앞에 왔는데 1시다. 몇명이 거기서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ㅋㅋ 나도 오늘 여기서 하루를 보낼꺼라고 결정하곤 샌드위치를 싸왔기에 대충 앉아서 샌드위치와 사과2개 먹는데, 미자언니한테서 문자가 왔다.
혼자 열심히 루브르 박물관 돌아다니고 있다고 답하니, 왜 혼자 다니냐고 한다. 답장은 '언니가 와봐 같이 돌아다니다가도 어느샌가 혼자가 되어 돌아다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될꺼야' 라고 보냈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한국오기 전날 이야기지만, 나 혼자 유럽간게 충격이였는지, 미자언니는 홍콩간다고 한다. 물론 친구랑 가는거지만.

2번 추천코스대로 움직이며 찍은 사진은 너무 많다. 중간에 가이드오디오가 고장났음에도 많아서 몇장만 올려야지

 

 

 

 

 

 

 

 

 

가이드오디오 고장나서 반납 후 막 돌아다니면서 막 찍은 사진들

 

 

 

 

 

 

 

 

 

 

 

 

 

 

 

 

5:30에 나왔다. 원래는 좀 더 일찍나와서 박물관 옆에 있는 공원에 가서 또 하나의 개선문을 보고 그곳에서 앉아 쉴려고 했는데, 박물관 돌아다니다 밖을 보니 비가 와서 결국 공원가는 건 포기하고 그냥 계속 박물관에만 있다가 나왔다. 나가 나왔을 땐 비가 안왔다.

박물관을 나와서 이번에는 박물관 바로 앞에서 24번 타고 호텔 바로 앞에 내려서 근처 가게에서 바케트 샌드위치(치킨)를 사서 은영씨랑 반으로 갈라서 저녁으로 먹고 호텔 0층에서 다 같이 모여서 야간열차 타러 이동하는데, 또 24번 버스를 타고 간다. 버스는 내리는 역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그냥 대장이 내리라고 하는 곳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열차타는 곳이다.

처음타는 야간열차 침대가 4개있고 세면대도 있는 좋은 쿠셋이라고 한다. 이 쿠셋은 비싸서 잘 이용을 안하기 때문에 한방당 3명만 예약을 했단다. 남은 1개의 침대에 아마 다른 사람이 안올꺼라고,

주연언니와 나 그리고 은영씨가 같이 쓰기로 한 쿠셋의 티켓

 

통로가 무지 좁다.

 


우리가 배정 받은 룸과 침대 번호


룸에 있던 세면대

 


안에서 찍은 문

 



열차 타니 2층 침대가 접혀 있어서 차장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차장이 와서는 세명의 여권,유로패스,야간열차 티켓만 들고 간다. 침대내려달라고 하니 20분후에 내려준다고 하네, 그래서 난 세수하는데 침대 내려준다고 와서 침대 내렸다.


은영씨가 명순언니네 김치 얻어와서 저녁을 먹는데, 주연언니는 햇반을 은영씨를 컵라면과 맥주, 나는 죽과 맥주를 먹었다. 김치가 완전 맛있었다.

 



다 먹고 나서 옷갈아 입고 잘 준비를 하는데, 혹시나 모른다고 복대는 꼭 하고 자라고 대장이 주의를 줘서 복대하고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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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 근처 역에서 국철타고 이번에는 Musee D'orsay에 2:25에 도착. 걸어나오니 바로 오르세 미술관이다.

 

 


줄이 지그재그로 엄청나다. 점심을 포기했더니 배고픈데, 어디선가 커피향이 난다. 줄서있는 중간에 가게가 있기에 커피프림을 시켜서 마시는데, 땀흘린 후라 춥웠는데 따뜻한 것이 좋았고, 맛은 없었다.

여기도 소지품 검사를 한다. 증말 까다롭게 구네~~. 너거 나라가 뭐라고 이렇게 하는겨!!! 아주 구찮아 죽것어!!!!

소지품 검사 후 티켓을 사는데 원래 8유로 라는데 어떤 행사한다고 5,50유로 란다.  대장님이 그제서야 왜케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된다고 하신다.


티켓의 그림이 여러가지라 모아서 찍었는데, 고흐의 자화상이 제일 맘에 드는데, 오른쪽에 오케스트라와 지휘자가 있는게 내꺼다.

 



오르세 미술관은 사진 촬영이 안되는 곳이라 그냥 천장사진만 찍었다. 그것도 안될까봐 소심하게

 

 



5:30에 입구에 모여서 이번에는 노트르담 성당을 가려는데 비가 많이 온다.  버스타러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여기 어제 유람선타고 지나갔던 곳이다.

 

 



노트르담 성당 - 문 3개 중에 오른쪽 문이 입구고 왼쪽으로 나온다.

 


노트르담 성당 내부 사진 - 1층은 플레시를 끄면 사진찍을 수 있지만 그외에는 돈을 내야한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 쌍둥이네 엄마가 달팽이 맛있다는 한마디에 계속 기대를 해 오던터라 오늘 저녁은 무조건 달팽이 요리~~

노트르담 성당에서 조금만 걸어서 다리를 건너면 소르몬대학 근처 식당이 많은 거리가 나온다. 거기에서 대장이 설명을 하는데, 달팽이요리는 본식이 아니라 전식이란다. 그리고 다들 같은 식당에서 먹는데, 주연언니,은영씨, 나는 맞은편 식당으로 갔다. 튀고 싶어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음식이 늦게 나올까봐서였다.

우리가 간 식당

 


식당앞에 세워진 메뉴판(위에서부터 전식->본식->후식 순서이다)

 



먼저 음료가 나온다. 난 콜라. 은영씨는 와인, 주연언니는 아이스 티

다음 달팽이 전식(6 Escargots)과 바게트

 

 



그리고 본식--이건 은영씨가 시킨 rib으로 시작하는거였는데, 밖에 세워둔 메뉴판에는 없다.

 


이건 주연언니와 내가 시킨 본식, Burgundy Beef인데 완전 짜고 우리나라의 장조림 같다. 우스게 말로 주연언니가 그럼 메추리알이라도 넣어 주던가!! 하면서 짜증을 냈었지. 나도 짜증날 정도로 짰다.

 


여기서 부터는 후식!  먼저 은영씨가 시킨 cream brulee 인데 난 이게 제일 맛있었다. 푸딩같던데,,

 


이건 주연언니 후식, upside down appletart 인데 달다.

 


그리고 내가 시킨 3 Cheese 인데 제일 맛없다. 사진에는 없지만 둥근모양의 치즈는 스티로폼 향이 나고, 케익모양의 치즈는 응가 향이 나고 노란색 구멍이 있는 치즈는 아무 맛이 없다.

 


---총 57.50유로가 나왔고, 각 20유로내서 남은돈은 service charge로 주고 나왔다.

8:30에 모두 모여 St-Michel(4호선)->Barbe's Rochechouart(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Anvers역에 도착.
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조금걸어가니 성당이 보이는데, 에펠탑이 있기전에 파리에서 이 성당이 제일 높았다고 한다.

 

 


위의 성당을 등지고 서면 이렇게 파리 시내 야경이 보인다.

 

 

 



성당 뒤쪽으로 가면 화가의 거리인 테르트로 광장이 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화가는 없었다. 그렇다기 보다 우리 말고는 아예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게 맞지싶다. 대신 기념품가게에 그림들이 많다.

 

 

 

 

 

 

 

 

 

 



그리고 오늘의 일정 끝.. 숙소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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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호텔에서 먹은 조식---런던도 여기도 사과가 제일 맛있다. 프랑스엔 바케트가 주식이라지만 다른 빵까지 겉이 딱딱해서 입천장 다 까졌다. 으이구

 



8시에 0층에서 모이는데 남자 두분이 늦잠을 자서 출발시간이 늦어졌다.
Bercy(6호선)->Madeleine(14호선)->Invalides(8호선)->국철(C호선) 타고 종착역 Versalles-Rive Gauche에서 내리니 9:30 이다.

Versalles-Rive Gauche 역 사진

 


나오는 출구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가게

 


역의 맞은편 건물 1층이 맥도날드였는데

 




걸어서 베르사유 궁전 가는길

 

 

 



이제 궁전이 보이기 시작한다.

 



베르사유 궁전으로 가는 문

 



문을 등지고 찍은 사진

 


문으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있는 건물

 


문으로 들어오면 왼쪽에 있는 건물--이 건물에서 프리패스 티켓을 샀는데, 직원이 팔기도 하지만 난 자동발매기로 표를 샀다.

 


궁전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성수기때는 이 줄이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10시쯤 표를 샀고 점심 먹고 1시까지 역앞 맥도날드에서 모이기로 해서 구경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다들 정원만 본다고 하는데 난 점심은 처음부터 포기하고 프리패스(25유로) 사서 궁전으로 갔다, 근데 또 소지품 검사한다. 입국심사하는 것처럼 하는데, 번거롭다.

프리패스 나 말고도 기웅씨가 프리패스 샀기 때문에 두장모아서 찍었다.  --밑에 받친 건 한국어로 된 베르사유 맵

 



그리고 가이드 오디오 빌리러 갔더니 직원들이 자꾸 안으로 가라고 손짓해서 마지막 직원에게 섰는데, 남자다.

"Korea" 라고 하니
"안녕하세요" 한다 --난 흠칫!
"아~ 네. 안녕하세요" 하니 오디오 주면서 유창한 한국말로
"100 시작 누르세요" 한다. 오잉???    ----훤칠하니 키도 크고  잘생겼던데,,,헤~~

시간이 없어 바로 들어갔다. 그리고 같이 갔던 4명과는 흩어졌다. 사람이 너무 많아 어느 순간 사람들 무리속에 떠밀려서 구경을 하고 있다. 결국 사진은 모두 직찍뿐이고, 그리고 궁전의 어떤 방도 천장의 벽화를 따라 갈 수 없었다. 천장이 예뻐서 난 천장만 찍다가 볼 일 다 본 것 같다. 그리고 천장을 배경으로 찍는 직찍은 찍기가 참 수월하다.
--- 우케케


베르사유 궁전 사진  ---   진짜 몇 장없다. 거의 대부분이 직찍이다. 내가 나를 이렇게 많이 찍었을 줄이야

 

 

 

 

 

 

 

 



여기가 유명한 왕비의 방~~ 하지만 별로 볼 건 없더라. 딱 이 침대가 전부다. 내 기대가 너무 컸던거지,,

 

 



궁전을 나오니 11:30 쯤 엄청 넓은 베르사유 정원이다. 나오니 정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지도를 펴서 우선 자전거 대여하는 곳으로 가는데~ 여기도 멀다. 시간은 없고 뛰다가 걷다가 하면서 겨우 도착!

급한 것만 아니면 소심한 난 영어 한마디 안하고 혼자 알아서 돌아다녔을터이다. 근데 사람은 닥치면 한다고 무작정 돈부터 드리 밀고 자전거 빌리겠다고 하니 여권 달라고 한다. 돈 계산은 안하고 자전거 빌려주는데,

여기 사람은 나를 너무 과대평가한다. 나요~~ 다리 짧다고요!!! 그렇게 안장 높은거 주면 날더러 어쩌라고~~ 생각하니 얼굴에 나타나나보다. 안장낮은걸로 가리키면 "Try ~~" 뭐라고 한다. 난 바로 "OK"  이때가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그리고 빌리자마자 다리가 부서질만큼 자전거를 타고 이동.

 

이건 내가 빌린 자전거

 



열심히  다리 움직여 도착한 곳이 그랑 트리아농!! --- 하지만 난 프티 트리아농을 갈려고 했다고 
시간이 없는데 만약 내가 프티 트리아농을 찾기위해 헤매면 아무데도 못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그랑트리아농에 들어갔다.


중간에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곳이 그랑 트리아농의 출구이다
 -입구는 안 찍혔지만 왼쪽에 좁게 입구라고 되어 있다.

 



여기도 들어오면서 소지품 검사를 한다. 물론 간단하게 하긴 하지만 그리고 백팩을 맨 사람들에게 앞으로 매라고 제스추어를 취하는데, 난 여기서야 알았다.  베르사유 궁전 들어올 때도 똑같이 했는데, 그 땐 왜그러나 했을 뿐인데,

들어가자마자 막 걸어가면서 사진만 찍었다. 시간이 없어서 눈으로 보는건 포기. 나중에 사진으로 보리라 하고

 

 

 

 

 



그리고 이렇게 정원이 보이고 건물 뒷편으로 나왔을 때 끝인가 보다 했더니 맞은편에 또 건물이 있다.

 

 

 

 



또다시 시작된 걸어가며 사진찍기

 

 

 

 

 

 



드디어 나왔다. 그리고 바로 자전거 타고 막 달리니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나를 처다본다. 하지만 난 프티 트리아농에 가야한다고~~~

프티 트리아농

 



여긴 자전거 세워 놓을 때가 없다. 찾다가 포기. 시간이 없으니 그냥 내팽겨 치고 왼쪽 끝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 버렸다.


좁은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일반 가정집 정원 같이 난 내가 잘못 온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였다.

 

 



다시 이렇게 굴 같은 곳을 지나가면 궁의 내부를 볼 수 있다.

 

 

 

 

 

 

 

 

 

 



프티 트리아농을 나오는 순간. 비가 오기 시작한다. 이제 할일을 다 했구나 하고 안심했는데,,,, 아니었다. 프티 트리아농의 정원은 완전 아름다웠다.  왜 마리앙투아네트가 좋아했는지를 알겠다. 

 



지금 시간이 12:35이니 이미 늦었다. 자전거 반납 후엔 걸어가야하는데,  넓은 정원을 지나 베르샤유 궁전을 지나 역까지 가는 시간이 20-30분 걸릴 터인데, 역시 그랑 트리아농을 포기하고 프티 트리아농을 왔어야했어

하지만!! 늦은김에 좀더 늦으면 되지~~~ 암!암!  이라는 생각으로 빗속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나 오늘 운동 너무 많이 한다. 겉옷하나를 베르샤유 궁전에서 사람들 사이에 밀려 다닐 때 벗었다가 정원 나와서 다시 입고, 자전거 타면서 땀 범벅이라 벗어버리고 싶었으나 혹시 땀냄새 날까 못 벗었다. 으메 더운거 비가와서 더 후덥지근해~~


딴거 말고 이 돔처럼 생긴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것만 보고 나왔는데, 정말 아쉬웠다.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할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없었다. 나 혼자였다.  
타이머 맞추고 찍었는데, 너무 작게 나왔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다시 찍지는 못했다. 
                                                                        --- 너무 작아서 나란걸 못 알아보겠지??ㅋㅋ

 

 


사람들이 서있는 쪽이 출구다. 난 계속 뛰어서 출구로 나갔다.

 



그리고 희안하게 생긴 출구--꼭 출소하는 느낌으로 이문을 통과했다.

 



자전거 타고 또다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반납하러 달리기 시작! 정말 엄청난 속도로 도착했다.
12:45이었으니,,, 5,50유로 계산했다.

 



자전거 반납 후 비가 더 세차게 온다. 비옷 꺼내서 입고 달리는데, 비닐이라 끈적한것이 죽겠다. 뛰는거 포기하고 대장에게 늦을 것 같다고 문자를 남겼는데, 헐~~~1:30까지란다. 난 왜 이야기를 듣다가 마는것인지. 이러니 몸이 고생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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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로비에서 만나 유로스타 타러 간다. 지하철타고 King's Cross ST.pancras International 에 내려 대장님 표 가져오는 동안 다리가 아파 난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그리고 받은 유로스타 티켓



기차역이지만 나라간 이동이라 출국심사를 한다. 출국심사 후 기다리는데 쌍둥이네 짐이 없어져서 다들 긴장하고 있는데, 주인이 없어 보이는 짐은 직원들이 가져가서 보관을 한다고 한다. 금방 직원이 캐리어 가방을 가져다 주고 옆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타고 갈 기차다.


유로스타 내부



런던 시간 10:30 출발해서 파리 시간 13:40 쯤 도착. 해저이동이지만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기에 그냥 계속 잤는데, 눈 뜨고 있는동안 계속 같은 풍경이 이어졌다. 그래서 여기가 런던인지 프랑스인지 알수가 없었다.




파리에 도착  유로스타에서 내려 찍은 역의 사진




도착하자 마자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강조하는 대장의 말의 다들 긴장해서 경계를 하는데, 내눈엔 보이는 외국인이 다 도둑놈처럼 느껴진다. 왠지 더 음산한 것이~~~

지하철타고 이동하는데, 여긴 내리거나 탈 때 직접 지하철 문을 열어야 한다. 여행 후기 보고 이거 어떻게 하지 했는데, 당장 내려야 하는데 못내리면 안되니 그냥 하게 된다. 뭐든 닥치면 하는 법!!!


여기도 이동이 만만치 않다. 역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는 잘 없고 대부분이 계단이라 다들 계단만 보면 소리부터 지르고 본다. "악!!!" 이렇게

상세하게 사진찍고 적던 나도 이젠 힘들어서 사진찍는 것도 포기, 우리 숙소가 있던 곳은 Bercy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데 있었다.

우리가 지낼 숙소 All Seasons



0층에 카운터와 내부사진~ 2:40에 도착했는데, 체크인이 3시부터라 청소하고 있다기에 여기서 기다렸다.



그리고 108호 배정받아 올라왔더니 무진장 작다. 캐리어가방 올릴 곳도 마땅치 않다.



4:30에 나와서 사이요 궁(Trocadero 역)을 간다기에 출발했는데, 이렇게 에펠탑이 잘 보이는 곳이다.



그리고 사이요궁은 똑같이 생긴 건물이 마주보고 있는데, 박물관으로 쓰인다고 한다. (인류박물관,해양 박물관, 국립극장, 문화재 박물관)

요 건물이 맞은편에 또 있다.


건물 앞에 세워진 동상에 마침 닭둘기가 같이 있기에 찍은 사진



걸어서 어딘가로 이동을 하는데 건물들이 다 예뻐서 사진기를 들고 계속 찍으면서 걸으니 뒤쳐진다.



열심히 걸어서 도착을 했는데,,, 이건~~


개.선.문!!

개선문을 등지고 바로 보이는 도로가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를 걷다보면 이렇게 루이비똥 본점을 볼수 있다. 입구에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정된 수만 물건을 볼수있게 하기위해 나오는 사람 수만큼만 들여보낸다고 한다.



제과점인데,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


저녁먹고 이  제과점에 들어가서 유명하다는 마카롱을 사먹는데, 비싸다. 세명이 하나씩 골라 먹는데, 달기만 하구만 뭐가 맛있다는 것인지??



우리가 저녁을 먹은 식당. 유명한 홍합집이라는데, 음~~ 


먼저 바게트와 과자가 나오는데, 또 사진찍기 전에 먹어서 과자가 한조각 밖에 없다.


그리고 주연연니와 은영씨가 시키 와인. 난 코크(술은 특히 와인은 못 먹겠어)


크림이 들어간 홍합과 샐러드인데, 난 다 맛없었다. 특히 홍합은 응가~ 맛이었다. 나만 맛이 없었나보다 다른사람은 괜찮았다고 말하는데,,



저녁먹고 지하철 타고 1코스 가서 내리니 세느강 유람선 타는 곳이다.
유람선 타고 9시에 출발했는데, 날도 추운데, 강바람까지 너무 춥다. 그래도 야경은 내가 좋아라하는 또하나의 자연!

유람선 티켓




우선 에펠탑이 보이고 이동을 하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마지막에 한국어로 해준다. 시끄럽고 다들 사진찍는다고 정신없어서 뭐라고 말하는지 하나도 안들린다. 그래서 정확히 어디어디를 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유람선 타고 나서 바로 숙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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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깜빡하고 못 찍은 오늘의 호텔 아침 조식

 


그리고 오늘의 지하철 표

 


켄싱턴 가든이 있는 Queensway역과 역의 맞은편 사진

 

 


켄싱턴 가든 입구에 있는 안내도

 



여기가 부자 동네라고 한다. 아침 9시가 조금 지난 시간인데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린 춥다고 옷을 껴입고 왔건만 여기 운동하는 사람들은 반팔에 반바지다. 우린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서 "춥겠다 " 하면서 지나간다.
그리고 나의 룸메인 언니 왈 "부자동네라는데 조강하는 남자중에 잘생긴 남자있음 엎어져요~ 내가 도와줄게 ㅋㅋ"

 

 

 

 



공원에 이렇게 큰 호수도 있다.

 

 


런던에는 이렇게 공원이 많은데 이유는 런던 스모그 사건 때문이란다.

이건 다람쥐가 아니야~너무 커 넌 이름이 뭐니??



켄싱턴 가든 한쪽 끝으로 걸어가면 로얄앨버트 상이 있다.--- 공사중이다.

 

 



로얄앨버트 상을 중간에 두고
동서남북으로 조각이 아시아, 이집트, 아메리카, 유럽을 상징하는데 다 식민지였던곳이란다.

 

 

 

 



그건너편에 로열 앨버트 홀이 있다.

 

 



그리고 9번 2층버스를 타고 버킹엄 궁전으로 go go  11시에 있을 교대식을 위해 자리 잡고 기다리다 소리가 들리기에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는데, 난 이거 편집할 능력없다. 에라~~모르겠다.



교대식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서 바로 옆에 있는 세인트제인스 파크의 호수앞 벤치에 앉아 쉬었다.

 

 

 

 

 

 



걸어서 내셔널 갤러리 가는 길에 건물사진 찍은 것들

 

 

 

 

 

 



그리고 내셔널 갤러리로 갔는데, 여긴 사진을 못 찍어서 입구 사진밖에 없다.

 




내셔널 갤러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노팅힐 거리로 가기로 했다.

 

 

 

 

 

 

 

 

 

 


노팅힐에서 휴그랜트가 운영하던 Travel book인데, 문 닫았다가 다른 사람이 인수해서 그냥 책가게가 됐다.

 



자유시간에 노팅힐 거리 파르페가 유명하다기에 다들 파르페 먹는데, 난 그냥 동영상 찍었다.



노팅힐 거리에 늦게 와서 그런지 가게가 다 파장분위기라 구경할 것도 없어서 그냥 코벤트 가든으로 가서 쇼핑하는데, 어제는 없던 퍼포먼스를 하네~~

 

 



쇼핑한다고 코벤트 가든에서 걷기시작했는데, 도착하니 소호거리다. 살만한게 너무 없다. 다리가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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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nd
!! 내가 공연을 좋아하고 나서 무진장 오고 싶었던 곳

먼저 팬텀극장

 

 



두번째 맘마미아 극장

 

 



세번째 레미제라블 극장--저기 만세하는건 누규~~ㅋㅋ 내 얼굴이 나오는 순간 이 블로그는 끝난다. 휴~~

 



공연 볼 사람들은 예매하라기에 벼루고 벼루던 빌리를 볼려고 했는데, 가장 좋은 좌석만 남았는지 85파운드란다.
눈물을 머금고 포기.  한국에서 한국빌리 다시 할꺼라고 굳게 믿으며,,,웬만하면 대구에서도 좀 했으면 하면서 점심 먹으러 갔다. 

당일 공연 티켓을 싸게 살 수 있는 가게. 전체에 포스터가 붙여져 있고 길에 세워진 안내(?)판

 

 

 

점심은 호텔에서 싸온거를 내셔널 갤러리 계단에서 먹는데,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사서 같이 앉아 먹던 은영씨~
난 햄버거 크기에 놀랐다.

내셔널 갤러리 여기도 내일 일정에 있다.

 


이래선 크기를 모를려나? 햄버거가 얼굴을 다 가리고도 남을 것 같던데,,, 아니 분명 남을꺼다. 음!

 



점심먹고 다른 공연이라도 볼까 해서 갔더니 일행중 한명을 만났는데, 팬텀, 맘마미아 등 대부분의 공연이 매진되었다고 말해준다. 이런~~

그리고 시야장애석이지만 예매한 사람이 있어서 아쉽게 나마 티켓 사진만 한 컷

 



뮤지컬 티켓 부스에서 레미제라블 극장까지의 길이 소호거리다. 대부분의 일행들은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버스 타고 대영박물관으로 이동

 

 



무료라서 좋은 곳, 하지만 시간이 짧아 얼마 못보고 바로 나와야 했던게 아쉽다. 하긴 시간이 있었던들 다리가 아파서 서있는것도 힘들어서 제대로 못 본건 마찬가지였지 싶다.

그래도 사진은 많이 찍었다. 의무감으로 찍었는데, 설명은 패스!!!--설명까지 했다간 며칠 날밤 새도 부족하니까

 

 

 

 

 

 

 

 

 

 

 

 

 

 

 

 

 

 

 

 

 

 

 

 

 

 




막판에 찍은 사진 대부분이 이런 악세서리 같은 거였는데 정말 예뻐서 너무 갖고 싶었다.
 이런거 보면 나 여자 맞지??

 

 

 

 

 

 

 

 

 



계단으로 이동하다 보면 이런 모자이크 장식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도 꽤 괜찮았다. 난 이거 찍는다고 일행을 놓쳐서 중간에 혼자 돌아다녀야 했다. 그래도 찍길 잘 한것 같아~~ 남들 눈엔 별론가??

 

 

 

 



5:30 에 대영박물관 나와서 걸어서 코벤트 가든으로 갔다. 거기서 자유시간이다. 공연보는 사람들은 공연장으로 가고 난 여기서 10:30까지 시간을 때워야 한다. 흑흑


날씨는 왜케 추운지 마땅히 갈만한 데도 없고 겨우 인도식당에 들어갔는데, 비싸기만 하고 맛을 드럽게 없었다.
원래 커리는 매운거 아닌가 이렇게 느끼한 커리는 살다살다 처음일세

에피타이저로 나온건데 뭔지 기억이 안난다. 동그랗게 튀겨져 나온건 양파였는데,,,--;

 


그리고 맛없는 커리에 날리는 밥에 난도 올리브유에 했는지 기름기가 돈다. 완전 느끼해 세명이서 거의 다 남기고 나왔다.

 


후식으로 나온 쌀로 만든 요거트--이것도 못 먹겠더라

 



그러고 보니 코벤튼 가든 사진 한장이 없네, 이건 대영박물관에서 코벤튼 가든 올 때 이쁘다는 골목을 찍은건데 사진으로 별로다. 눈으로 봐야 예쁘지

 




10:30에 다들 만나서 슈렉극장에서 버스타고 타워브릿지 야경보러 GOGO

 

 



춥고 힘들기도 해서 사진찍는 시간이 짧아진다. 그래서 거의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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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대로 된 관광을 하는 날!!!!

우선 호텔 맞은편 가게에서 물부터 샀다. 물 500ml 2병에 1파운드

 




지하철 타러가면서 거리를 찍은 사진 2층버스도 있다.

 

 



지하철역에 와서 티켓 사는 동안 사진 찍었는데, 티켓 산 후에 내가 사진 찍은 쪽으로 간다.

 



지하철 표

 



Stratford 역 사진

 


다음 정차역을 이렇게 보여주는 지하철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그리고 Westminst 역으로 갔다.

 



내려서 보니 국회의사당 빅벤이 바로 보인다. 이때부터 난 흥분된 상태-진짜 내가 보는게 빅벤맞나?? 하면서

 

 



그리고 바로 건너편에 보이는 런던아이 오~~~
관람차처럼 하나에 4명정도 앉을꺼라 생각했는데, 콩나물시루처럼 빡빡하게 서서탄다.

 



국회의사당과 빅벤을 같이 찍기위해 다리를 건너 가는데, 길거리에서 기타치며 노래를 부르는걸 보니
신기하긴 하다. 서울 대학로에서 노래부르던 사람이 민망한지 뒤돌아 노래 부르는 건 봤지만




그리고 찍은 국화의사당 사진

 

 



사진 다 '찍고 빅벤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찍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출발.
걸어서 얼마 안걸린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역광인데다 사람이 너무 많아 찍기 힘들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얼마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한 장소인데, TV로 봤을 땐 꽤 넓어보였는데, 실제로 그리 넓지 않다. 물론 안에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들어갈려니 Closed라고 되어 있어서 못 갔다.
그리고 여기서 다이애나 비의 장례식이 치러지기도 했다. 유명한 헨델, 워즈워드, 엘리엇, 뉴턴도 이곳에 묻혀 있단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나와 White Hall 대로를 따라 걷다보면 먼저

다우닝(수상관저)가 보인다.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고,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수상관저 앞에 무명용사를 기리는 위령비가 있는데 여왕은 버킹엄 궁전의 The Mall이라해 중앙문을 나와 여기에 헌화하고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화이트 홀 대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호스가드가 보이는데, 기마병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호스가드, 지금은 황실 근위 기병대 숙소와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있서있는 사람이 두명 정도 있다. 굉장히 더워 보였다.

 

 

 

호스가드 연병장이다. 런던아이가 보인다.

 



그리고 교대식이 거행된다는데 이게 교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말하고 부딛히고 뭔가 무질서한 분위기



버킹엄 궁전의 입구  중간에 있는 문이 여왕이 다니는 곳으로 평소에는 닫혀있다.

 



버킹엄 궁전 일정은 내일 있으니 오늘은 입구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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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경비 환전(총 130만원)
영국(파운드) - 70
(적게쓰면 50정도) ---- 3일
스위스(프랑) - 300(적게쓰면 200이면 충분) ---- 3일(레저제외 패러글라이딩 사진 포함해서 192프랑 카드결제)
달러 - 10(호텔 팁인데, 이전에 유럽갔던 동생은 그런거 필요없다며 왜 환전해 가냐고하던데,,)
유로 - 465(남은돈 모두 유로로 환전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적게해 간거지만 솔직히 사고싶은 것도 없고 마지막에 70유로로 체코돈 콜룬으로 환전해서 썼다.)
체코(콜룬) - 1687(남은 유로 70으로 환전)  ---- 3일


                     


대구에서 6:20 버스를 타기위해 갔는데 6:00버스가 있어서 그냥 그거 탔는데, 나중에 휴게소에서 아줌마 2분이 늦게 타는 바람에 6:20분 버스가 먼저 출발해서 갔다.

공항에 11시쯤 도착할 줄 알았는데, 10:20분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그곳이 3층이다. D열 롯데리아 확인하고 바로 옆에 신한은행서 프랑을 환전했는데, 39만원이면 될 줄 알았건만, 41만원정도다. 넘 비싸다. 그리고 남은돈은 유로로 환전!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아 wifi 되기에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다운받았는데, 그중에 카카오톡이 있었다. 덕분에 휴대폰 난리다. 여기저기서 스마트한 여자가 되었네요, 등등 동시에 대답할려니 어지럽다.

그리고 투어야 라고 적힌 것 들고 온 인솔자가 있어서 멀티어댑터와 항공예약프린트 종이,복대 등을 받는데 
나와 같은 버스를 타고 온 사람이 있다. 미화씨~~ 왠지 반갑다. 같이 대구에서 왔다는게 ㅋㅋ
그렇게 미화씨와 이야기 하다가 표받아서 짐 부치고 면세점에 들어왔는데, 난 사고싶은 것도 없고 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그냥 게이트 110으로 와서 앉아 기다렸다.

2시에 내덜란드비행기(KLM) 타고 좌석에 앉으니 창가다. 밖은 날개에 가려 제대로 보이는게 없다. 10시간 정도 타야하는데, 창가라니 좀 걱정이 된다.

좌석에 앉으니 앞 모니터에 비행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리모콘으로 게임하거나, 음악을 듣고, 영화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간식거리(아몬드) 준다. 음료는 물로 달라고 했다.



하지만 난 여행책자를 전혀 보질않아서 책보는데, 바로 잠온다. 한숨도 못자고 온 효과가 나타난다. 그럼 자야지

기내식을 주는데, 치킨과 비빔밥 중에 고르라고 한다. 난 치킨을 선택하고 콜라를 주문해서 먹었다.
난 꼭 먹기 시작하고 나서 사진 찍는게 생각난다.

 

 



먹자마자 책을 보는데 잠와서 일기쓰다 다시 자는데, 춥다. 여름에 유럽갔다 온 친구도 비행기 안은 추웠다더니,,감기걸리겠다.

자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서 일어나니 물티슈를 나눠준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쿠앤크)을 주기에 추운데도 난 너무 잘 먹는다.

그러나 기내식 두번째는 정말 사람 먹을게 아닌것 같다.
그래도 꾸역꾸역 먹으면서 후추가루 있는거 다 뿌려서 먹었다.

 



한국시간으로 자정이 지났지만 비행기 타는 내내 밖은 환한 낮이였다.

 



암스테르담 공항도착  현지시간 18:40.

Gate D18에 모여 총 24명을 3개의 조로 나누어 각자 조장을 뽑아 단체로 지하철 티켓 산다고 20파운드씩 거두고 다시 비행기 타고 런던으로 출발,,,,난 또 창가다.  창문 밖을 보는데, 사람 얼굴이 있다. 깜짝 놀라서 보니 내가 앉은 좌석 밑에 짐을 싣는다고 사람이 왔다갔다 한다. 그리고 갑자기 드는 생각~
만약 저 짐들 중에 폭탄이 있으면 난 끝장이겠구나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도시 야경^^ 하지만 역시 사진기가 별로인지 제대로 나온건 없다.



20분 정도 타고가는데도 간식거리 준다. Sweet과 뭐라고하는데, 난 파란색 봉지 선택, 음~ 짠 맛인가??

 


런던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데, 다들 걱정하는 눈치다. 몇년전 대중교통(지하철과 버스) 폭파사건으로 영국의 입국심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하니까.
근데 갑자기 그룹을 받더니 그냥 얼굴만 확인하고 들여보내준다.
단체배낭여행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ㅎㅎ


그리고 인솔자와 대표가 지하철 표를 사는 동안 기다린다.

 

 


One day로 해야 싸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있는 역은  Heathrow Terminal 4이다. 이곳에서 Stratford로 가야 숙소다. 거의 극과극이다.

영국의 지하철은 오래되어서 에스컬레이터 보다 계단이 많다.
그래서 우린 힘들었다. 그 짐을 들고 지하철 타고 환승하기가 

유럽갔다 온 녀석이 중간에 짐을 버리고 싶을꺼라더니 이해가 된다.


드디어 호텔(Holiday Inn Express)에 도착!! 거의 자정(12시)이다. 이건 아침에 찍은 사진

 

 


이 호텔! 우리가 떠나는 날까지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다행히 난 1층이어서 1층만(유럽에서 로비가 있는 층이 0층이다.) 올라가면 되었지만 6층인 사람들도 있었는데,,


호텔에서 나와 룸메이트(주연언니)가 배정받은 107호 사진

 

 

 

 

 

 


1층 룸의 에피소드   

캐리어 가방에 커튼을 열면 도로가 보이는 창문이 있는데, 방에 담배냄새가 심해서 아침에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언니와 나는 캐리어 가방에서 옷을 꺼내 갈아입고 있었다.…… 2층 버스가 지나가는데, 2층에 앉은 사람들과 눈 높이가 딱 맞다.  놀라서 언니한테 말하니 "버스 2층에 있던 사람들 좋은 구경했네~~"라며 So cool하게 말한다.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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