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맞은편 담양종합체육관에 주차!
죽녹원 가는 길에 벤치가 대나무다, 근데 죽녹원 안에도 벤치는 다 이 모양이다. 똑같다.
10년만에 왔더니 글자색이 바뀌었다. 검정색이었는데, 초록색으로...
바로 옆에 물레방아
죽녹원도 입장료가 인당 3천원이네...
그냥 무작정 걸어서 가는데, 초반부터 힘들어하는 이모와 현지~
10년전에 죽녹원 왔을 때도 죽녹원8길보다 시가문화촌이 좋았다. 그래서 힘들어 하는 이모와 현지를 데리고 가보면 좋을꺼라고 데리고 갔다.
계속 대나무만 보다가 다른 풍경이어서 그런지 별천지로 느껴지는 시가문화촌 이모와 현지도 별말을 안하는 것 보니 괜찮기는 한가보다 하지만 힘들어하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영빈관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 길이 없길래 그냥 돌아 갈려고 했는데..
이렇게 바로 옆에 길이 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더니... 드디어!!!
1박 2일 촬영장 이승기가 빠졌던 연못이다!!! 10년전에도 여길 못 찾았었지...
그리고 또 돌아나가야 하나 생각하는데, 윗길이 있다. 정문으로 간다.
그렇게 죽녹원을 나와 떡과 죽순빵, 도너츠 사서 나왔다.
우선 떡은 진짜 맛있었다. 앙고보다 쑥이 많이 들어있어서 떡 자체가 맛있었다.
죽순빵은 7천원인데, 별로였다.
도너츠는 시식해보라기에 먹어보고 바로 샀는데,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
우린 사서 바로 점심먹으로 가는 통에 나중에 먹었는데, 따뜻할 때 보다 맛이 덜하다.
1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 밥먹을려니 단체손님이 많아 결국 자리 있는 곳으로 가니 돼지떡갈비 인당 2만원이다.
너무 비싸서 그냥 대통밥 먹었는데, 사촌동생이 화가 났다. 매운걸 전혀 못먹는데,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버섯탕수육과 목이버섯, 장아찌, 생선구이 4가지가 다인데,
목이버섯이랑 장아찌 별로라 2가지로만 밥 먹었다.
그리고 죽녹원 옆에 영산강이 흐르고 양쪽 길이 예뻐서 한바퀴 돌고
몸 풀러 온천목욕탕갔다가 대구도착...
별로 간 곳도 없구만 날씨가 추워진 것도 있고 어젠 산, 오늘은 죽녹원 돌아다닌다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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