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트 박물관 나와서는 너무 당연한 듯 그리스 정교회를 간다.
입장료를 따로 없었고, 그냥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올라갔다.
밑에 사진 있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즈를 취해 사진찍고
사진 못찍는 곳은 안찍고 찍을 수 있는 곳만 찍었다.
그리고 반대편에 공사하고 있는데, 못가는가 했더니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구경하고
호텔에 돌아오니 1304로 배정되어 짐이 옮겨져 있었다.
4:10에 강지유님과 그 룸메, 나까지 3명이 모하메트 알리 모스크 가기 위해
내 핸드폰으로 우버를 불러서 탔는데...
택시 타기 전에 6:30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나일강 크루즈 투어 하기로 했다.
근데.... 길이 정말 장난 아니게 막힌다.
딱 모하메트 알리 모스크 도착했는데, 그대로 Back했다.
5:30이었다.
그러고도 도로가 주차장이라... 크루즈 투어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전화하니 취소는 안된단다...
그러더니 우버택시 기사 바꾸라고 해서 바꿔주니 통화하더니
원래 약속장소였던 호텔 로비가 아닌 크루즈선이 있는 곳으로 바로 왔다.
7시에 타서 출발하는 거라고 7시전에만 타면 된다고...
10전에 도착했다.
인터콘티넨탈 카이로 세미라미스 호텔 앞에 크루즈가 있다.
엄청 다급하게 탔구만... 우리가 첫 손님이다.
그리고 7시 정시에 저녁 부페시작! 그러면서 음료는 돈을 내야한다. 5명이 물만 크거 시켰다.
왜냐고? tax12-14%내야하고, 팁도 줘야한단다.
헐! 뷔페라 알아서 음식 갖고 와서 먹고 음료수 갖다준거 밖에 없는데, 팁을 달라고???
솔직히 맛은 별로!
후식은 달기만 하고 스펀지다.
8시부터 공연하고 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공연 중간 계속 사진찍으라고 하더니
결국 강을 올라오는 길에 인화해서는 사란다. 한장에 $5 혹은 80파운드
9시가 넘어가면서 잠이 쏟아지고 나도 모르게 눈 감고 있다.
사진이고 뭐고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공연 10시 넘어 끝나고 완전 깜깜한데, 5명이 똘똘 뭉쳐서 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숙소 옆에서 물2병 사고
방으로 와서 일기쓰고 씻고 11시다.
자
자
피
곤
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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