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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옴보도 지역의 이름이다.

어쨌든 코옴보 신전에 도착했는데, 점심까지 먹는데, 1시간 준다.

 

신전 바로 앞이 식당인데, 이미 먹을 것은 준비한 상태여서 

음식 시키지도 않고 앉을 수 없으니 다른 곳을 갔다.

 

밥 먹을 곳을 찾는데, 바로 옆이 나일강이 있어서 강을 보면서 점심 먹을려고 갔다.

바람이 강해서 흙이 입에 들어 온다.

다시 식당으로 와서 룸메가 물과 과자를 사고 식당에 앉아서 먹을 때가

이미 20분이 지난 상태다. 내가 먹는 속도가 느리니... 오히려 시간에 쫒기면서 먹었다.

 

결국 신전 들어가는 건 포기... 길잡이 말로는 밖에 보이는 것이 다인데, 

입장료를 에드푸 신전과 비슷하다고 한다.

 

다시 버스 타고 아스완 숙소로 출발!~

 

3시쯤 호텔에 도착!

 

여기도 웰컵티 주네...

처음 551호 배정 받았다.

문제가 있어서 바로 옆방 549호로 옮겼다.

 

아스완에서 유명한 것이 펠루카(돗단배)라고 한다. 

나는 전혀 몰랐는데, 룸메가 돗단배 타는 거 좋아한다고 펠루카를 이야기해줬다.

 

일몰에 맞춰서 펠루카 타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일강변으로 갔는데,

밑 사진 화살표 쪽에서 펠루카1대를 1시간에 200파운드(7명이라 인당 30파운드)에 탔다.

 

뱃사공 미미! 인상이 너무 순해보여서 동결된 금액(200파운드)인데도 선택했다고

그리고 실제로 착했다. 오죽했으면 이름을 알겠냐고.... 알려달라고 했다.

내일 또 타겠다고, 화살표 있는 곳에 미미찾으면 된다고^^

 

모터로 가는 배들도 많았는데,

룸메가 왜 돗단배를 좋아하는지 타 보니 알겠다.

기름냄새도 안나고, 천천히 주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펠루카에 내려서 숙소에 걸어가는데, 미미가 이야기 한 엄청~ 비싼 호텔이다.

 

그리고 숙소 바로 밑에 있는 건물인데, 깨끗한 것이 특별한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누비안 박물관이다. 결국 가 보진 못했단다. 시간이 없어서

걸어서 얼마 안 걸리는 비완성 오벨리스크도 못가봤는데~ 여기를 어찌 가리오...

 

숙소에 오니 어둡다. 야경도 예쁘다.

내일은 내가 이집트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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