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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준비.

6:30에 나오니 바로 앞에 택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바로 탔는데, 어제 처럼 미터기가 없다.

그래서 친구가 물어보니 20위안이란다.

 

이번엔 군소리 없이 내기로 했다. 어제처럼 어이없는 50위안은 아니니

 

공항에 도착해 찍은 사진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는 E26번부터 짐을 부칠 수 있어서 기다리는데, 7시부터 한다.

 

드디어 짐을 부치고 비행기 티켓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출국심사장을 잘 못 찾아서

한참을 헤매다 제대로 찾았다.

 

 

티켓 받고 바로 옆인데, 이곳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딴 곳으로 갔었다.

 

이번 출국심사도 비자와 여권을 같이 검사하는데, 역시 별지비자에 같이 있어서 친구와 같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번엔 비자 원본을 보관하고 우리들의 여권만 준다.

 

 

남은 돈을 다 쓸 예정이었는데, 출국심사장을 헤맨데다.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더니

시간이 20분 정도 밖에 없다.

 

남은 돈은 209위안...

 

돈에 맞으면 살려고 했더니 없다.

 

보딩시간 8분쯤 전에 먼저 쟈스민 차를 선택했다. 80위안이다.

남은건 129위안 맥주 작은 캔 24개 들어있는 박스가 110위안이다.

19위안이 남았는데, 낱개로도 판매를 한단다. 1개에 5위안 1위안이 부족하다.

 

마침 다른 곳에서 쇼핑을 하던 친구가 와서 1위안 빌려서 4캔 샀다.

오예~~~

 

근데, 너무 무겁다. 1캔 330ml*38=9,240ml

즉 9.24L인데... 생수 2L를 기준으로 잡아도... 그걸 손으로 옮겨야 하니

너무 무거워...

 

얼른 비행기에 탔다. 이번엔 창가다. 그래서 사진을 맘껏 계속 찍었다.

 

 

 

 

---여기까지가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떠나기 전 사진

 

 

 

아직까지 중국땅이다. 어제밤에 눈이 오더니 그래서인지 산에는 눈이 덮여있다.

 

 

 

 

서서히 중국 땅을 벗어나고 있다.

 

 

이젠 바다.

 

 

더 높이

 

 

 

구름이 밑에 보이는 거 보고 잤다. 그리고 기내식이라고

꽃빵과 노란빵, 계란, 무절임, 그리고 물을 줬는데, 자다가 깨서 아무생각 없이 먹고

또 그냥 잤더니 사진이 없다.

 

어이 없게도 사진을 안 찍었다는 것을 여행갔다 오고 3일 정도가 지나서 갑자기 생각났다.

.

.

.

.

이번엔 친구가 자꾸 옆에서 이야기 해줘서 숙소 사진도 음식사진도 까먹지 않고 다 찍는 줄 알았더니

기어이 한장을 빼 먹는다. 아이고.

 

 

 

이제 한국이다.

 

 

 

친구 손목시계를 확인하니 (한국시간)11:25도착인데, 일찍 왔다.

그래서 인지 공항을 지나간다..??

저 공항이 인천공항이 아닌가?

하는데, 삥~~ 두른다.

결국 다시 돌아왔다.

역시 아까 봤던 곳이 인천공항이 맞다.

그렇게 삥 둘러서 오니

이번에는 시간이 맞다.

그렇게 시간 딱 맞춰서

인천공항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중국 음식이 괴로웠던 친구는 바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먹자고 하는데,

또 찾아 다녀야 하나 싶은데, 먼저 동대구로 가는 공항리무진 버스 티켓을 1시간 후로

끊어 놓고, 나니 본죽이 있다. 그래서 가서 통영굴뚝배기 시켜서 먹고... 배 터지겠다.

 

 

먹자마자 바로 나와야 했다. 바로 버스 타고 기절....

 

3시 넘어 버스 안이 너무 더워서 일어 났다. 점심이 짰는지

입도 바짝 마르고 해서 깼다가 구경하다가 동대구 도착.

 

버스타면 5코스 밖에 안 하는데, 맥주 땜에 버스를 탈 자신이 없어서 결국 택시타고

집에왔다. 친구는 우리집에 주차해 놓은 자기차 타고 갔다.

 

크게 힘들진 않았지만 오늘 새벽에 일어나 비행기에 버스4시간에. 이동이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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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칭다오 류팅 국제 공항에 도착해. 친구가 그렇게 원하던 카페에 갔다.

나는 카페라떼...

 

앉아서 잠시 쉬면서 조금전 까르푸에서 산 운동화 사진도 찍고

 

 

그리고 택시를 타러 움직였다. 공항에서 7days 숙소로 가는 방법이 전혀 나오질 않았다.

그냥 가까우니 택시를 타라고 해서 택시 타는 곳을 물어보니 출국장이 아니라 입국장에 있으니

한 층을 내려가라고 해서 내려가니 우리가 공항버스 타러 가는 곳이다.

 

다만 중간에 이렇게 택시라고 따로 되어 있다. 이길로 가면 된다.

 

 

 

 

택시 타러 가니 순서대로 타는데, 숙소가 적힌 종이를 보여주니 역시 택시 기사가 모른다.

대신 택시 순번 정해주던 사람이 알고 있다. 그 사람이 뭐라고 이야기 하니 기사분이 고개를 끄덕인다.

 

택시를 타고 출발 ... 역시 얼마 안걸린다. 바로 앞에 세워준다고 U턴까지 해서 세워준다.

근데 요금이...50위안이란다. 잉?? 아무리 검정택시라지만 이건... 뭐지?

 

멍~~ 한데, 역시나 내 친구 중국어로 뭐라고 한다. 기사양반이 기분 나빠지기 시작했다.

결국 12위안 줬다. 그리고 가방을 내려서 숙소로 들어가는데,

친구말이 택시 기사아저씨 욕했다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다시 볼 사람 아니라고

 

숙소에 도착 친구는 숙소인지 몰랐단다. 편의점인 줄 알았단다.

 

근데 숙소에서도 문제다. 분명 조식 포함으로 했는데 여긴 그런거 없단다.

 

 내가 봐도 그런건 없다.

조식 포함한 금액으로 예약했는데, 돈을 떼었는데도 됐다 싶다. 워낙 쌌기 때문이다.

여긴 2인 1박에 208위안이다. 한 사람에 104위안인데, 한국 돈으로 2만원도 안한다.

그러니 됐다.

 

 

그리고 속소 사진

 

친구는 파글로리 레지던스랑 비교하면서 별로라고 계속 말한다.

 

욕실은 청소가 전혀 되질 않았다.

 

수건은 테두리가 너덜하다. 누더기처럼

 

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런 숙소면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긴 창밖 풍경...

 

바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여전히 폭죽이 터지고 있다.

 

 

다시 숙소를 나왔다. 구경도 할 겸 저녁도 해결 할 겸

 

 

여전히 사람은 없고 황량하다. 그냥 편의점이 보이기에 들어가서 이렇게 덮밥 사서 데워달라고 해서

들고 숙소로 왔다.

 

 

친구는 공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 사와서 이미 먹었고,

 

 

나는 8시 넘어서 맥주와 덮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있다.

 

 

오늘 하루 정리

 

단위 : 위안화         

호텔 디파짓 

+ 272 

버스비(228번 갈때 올때)

2

 신호산 입장료

 13

양꼬치 

10

지네 

30

식당(국수, 가재, 파인애플 밥)

39.5

운동화 

119

양말3개

15

니트티 

168

공랑리무진 

20

커피 

 28

숙소 

104

택시 

6

편의점 

16.5

 합계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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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산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친구가 알아봤던 곳이 피차이위엔 근처란다.

어제 저장루 천주교당에서 바로 숙소로 갔기 때문에, 그 근처라는 것만 알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냥 출발했다. 역시 버스를 타면 2정거장 정도밖에 되질 않아 걷기 시작했는데,

 

대충 이렇게 가면 되겠지 싶었는데

 

한참을 둘러서 갔다. 즉~~ 진짜 생각보다 가는 길이 가깝다.

나는 생각한대로 갔더니 많이 둘렀다.

 

 

나는 이렇게 헤매는 것도 좋은데, 친구가 있어서 그냥 물어서 피차이위엔에 도착을 했는데,

원래 먹기로 한 식당은 따로 있었는데, 구경한다고 들어간 곳에서 그냥 점심을 먹어버렸다.

 

큰 길에 사람이 별로 없는데, 유달리 좁은 골목에 사람이 많이 있다.

 

다른 곳과 달리 활기차다.

 

그리고 대망의 양꼬치... 소고기를 못 먹는 나에겐 도전이었다. 하지만 꼭 먹어보고 싶기도 했다.

되도록이면 칭다오 맥주와 함께 안주로. 하지만 그렇게는 못했다. 불안한 친구 나보고 하나 사보란다.

난 맛없어도 먹어볼 생각이었기에 그렇게 하겠다하고 샀다. 그리고 맛 본 친구... 맛있다며 내꺼 잘~먹는다. 그리고 또 하나 사서 먹는다. ㅋㅋ 가격은 10위안

 

 

양꼬치 옆옆에 이렇게 곤충을 파는데, 이것 역시 한번은 해 보고 싶었다. 망설임없이 가서 가격을 물었는데, 지네가 30위안, 전갈이 20위안

 

생각보다 비쌌다. 양꼬치에 비해 먹을 것도 없는데,... 그래도 여기 왔으니 먹어봐야지

우선!! 지네~ 달라고 해서 30위안 주면서 계속 전갈도 같이 할까 싶다....

그러면서 지네먹고 보자 싶어 지네를 받아들고 먹으니 진짜 먹을게 없다.

3입에 끝났다. 맛은...음...과자맛? 메뚜기를 튀겨서 먹었을 때랑 비교했을 때 차라리 메뚜기가 먹을게 많다. 내가 먹은 지네 속이 비어있어서. 그래서 속이 빈 메뚜기 먹는 맛?

결국 전갈을 안먹었다.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먹을껄 그랬나 싶다.

 

 

그리고 요기를 위해 앉아서 먹을 곳에 들어갔다. 그리고 한국인이 잘 먹는다는 국수(버섯, 바지락,해산물) 중에서 바지락국수 시키고 궁금했던 가재요리. 괜찮았다. 친구는 발라 먹기 귀찮다고 한개 먹고 안 먹는다.

 

이건 바지락 국수... 그냥 그랬다. 근데 이게 한국인이 잘 먹는거면, 다른 건... 뭐... 아이고

 

옆 테이블에서 파인애플 밥을 먹기에 주문해서 먹었다. 따뜻할 줄 알았는데, 차갑다.

진짜 파인애플에 밥 넣은 맛이다. 특이하다.

 

 

처음 들어왔던 곳과 반대쪽이다. 이쪽이 입구인건가? 훨씬 골목이 넓다.

 

 

 

 

들어왔던 반대쪽으로 나와서 걷는데, 친구가 카페 가기를 원한다.

숙소 근처에 카페거리가 있다고 하니 거기 가자고 하니

그냥 아무 카페나 가잖다.

 

 

 

 

 

 버스정류장까지 와서도 카페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친구도 그냥 숙소로 가자고 한다. 나는 어제 버스정류장 근처 옷 집에 가자고 했다.

비 때문에 운동화는 다 젖었고, 양말 없이 유발기모레깅스 하나 입었더니. 발이 너무 시리다.

 

그리고 올 때 양말을 한개밖에 못 챙겨와서 한개는 살 생각이었는데, 어제 보고도 못 산 이유는

친구가 계속 춥다고 그냥 가자고 해서 말 꺼내보고도 구경도 못했었다.

 

어쨌든 오늘은 꼭 사리라. 들어가자 마자 양말 3개부터 고르고,

가방 줄여서 온다고 옷을 2벌씩 밖에 못 챙겨왔는데, 비와서 추웠는데, 옷도 좀 보다가 맘에 드는게 있어서 그냥 집어들었다. 양말은 1개에 5위안, 니트티는 168위안 이었다.

 

바로 나와서 어제와 같은 버스정류장에서 228번 타고 숙소에 내렸다.

 

친구가 지인들 양갱 선물 준다고 다시 까르푸갔다.

 

들어가서 바로 양말부터 신었는데, 너무 따뜻하고 포근....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신발을 판매한다. 할인가격 적힌게 있어서 난 또 신발을 사겠다고

들어갔다. 사이즈는 한국과 같이 되어 있다.

유럽은 사이즈가 달라서 신발 고를 때 애를 먹었는데,

결국 신발도 119위안 주고 샀다. 새로산 운동화를 바로 신고 다 젖은 운동화는 종이가방에 넣어달라고 하니, 친구도 똑같이 운동화 산다.

 

숙소에 도착해 캐리어 갖고 나오면서 공항리무진 버스 어디서 타는냐고 물어보니

헐.... 우리가 자주 가던 편의점 건물이다.

 

이렇게 칭다오 에어포트~~라고 적힌 호텔 안에 들어가면 된다.

 

 

로비 모습... 우리처럼 공항버스 타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서 공항버스 티켓 사면 된다.

 

4시에 출발하는 버스 티켓

 

 

버스 탈 시간에 다시 호텔을 나와야 한다.

 

호텔앞에 버스가 선다.

 

 

타고 출발하는데, 우회전을 한다. 덕분에 바다 구경을 잘 했지만, 한 바퀴 둘러보고 공항으로 출발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게도 타는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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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어디갈까? 고민하는 친구에게

"나 가고 싶은 곳이 있어! 신호산 가자~"했더니 그래~한다.

 

오예~~ 여기 칭다오 여행을 계획하고 어제까지 관광을 하면서도

내가 가고 싶다고 말한 건 처음이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이니 나보고 가는 길 찾으라고 한다.

 

별로 찾을 것도 없다.

 

그냥 228타고 대학로에 내려 보이는대로 무작정 걸어갈 예정이었으니.

 

준비해서 10시 넘어 나오면서 호텔 체크아웃!해서 디파짓과 잔돈 받고,

가방은 호텔에 맡기고 움직이기 시작

 

 

역시 까르푸쪽에서 228번 탔다.

 

그리고 대학로에 내렸는데, 한 코스 더 가서 내려도 된다.

 

어젠 소어산에서 잔교로 갈때 반대편에서 걸었는데,

 

진짜 묻지도 않고, 신호산이 보이는 대로 걸었더니 이렇게 안내판이^^ 

 

비오는거 알았어도... 너무하네. 날씨가 도통 도와주질 않는다.

 

신호산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까지 간다고 입장료가 13위안이었다.

 

 

그리고 힘들게 올라왔다.

사실 그렇게 힘든 길이 아닌데, 비가와서 주위 풍경을 보면서 걷는 것도 아니고,

역시 비때문에 앉아서 쉴수 없으니 앞만 보고 걸었다. 무슨 극기 훈련하는 기분

 

 

전망대 입구가 좁아서 이곳이 맞나? 싶으면서 문을 열어보니 직원이 표 받으러 온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니 바닥이 이렇게 되어 있다. 그리고 360도 알아서 돈다.

그냥 앉아 있기만 하면 알아서 눈 앞에 풍경이 바뀐다.

비도 안 맞고,

뒤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공기가 따뜻하다.

그래서 그런지 유리에 김이 서린다.

김 서림도 직원이 틈틈이 닦아준다.

역시 비때문에 밖이 잘 안보인다

그래도 난 너무 좋다.

어제 소어산보다 더 좋다.

소어산은 바람이 차서 사진찍을려니 손이 시렸는데,

여기 따뜻하니 막 찍는다.

그리고 풍경이 너무도 좋다.

 

잔교도 보인다.

 

여기도 잔교가 보이네.

정말 그림이 따로 없다.

너무 좋다. 이런게 여행이지.

 

여기서는 소어산이 보인다.

 

 

그렇게 딱 한 바퀴 돌고 나니 친구가 가자고 조른다.

차라리 혼자 올껄... 맘껏 있다가 그냥 배고프면 알아서 먹고...

친구는 이런 전망을 보는 걸 안좋아한단다. 어제 소어산도 그러더니

도대체 너가 좋아하는 건 뭐니...

아쉬워서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

 

여긴 분수인데, 비때문인지 계절 때문인지 물이 올라오질 않는다.

 

내려가는 길이 좁은 길인데, 친구가 그걸 못 보고 넓은 길로 왔더니 이렇다. 이것도 좋다.

 

 

친구 성화에 못 이겨 내려온게 못내 아쉬웠지만 제대로 된 점심을 먹자는데,

그래 가보자 싶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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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호텔인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들어가서 보니 손님이 아무도 없고,

영업안하는 곳처럼 형광등도 반은 꺼져있다. 비오는 흐린 날이라 어둡웠다.

 

둘 다 잘못 들어왔나? 하는데, 메뉴판 들고 온다. 근데, 한자로만 적혀있다.

친구가 사진이 있는 메뉴판을 말하니 못 알아 듣는다.

 

결국 내가 picture라고 말했건만... 못 알아 듣는다.

자기네들도 답답한지 그냥 2인용 음식을 권한다. 그래서 그냥 그걸로 먹기로 했다.

 

그리고 맨처음 나온 음식 둘다 기본이 배추다. 왼쪽에 있는 음식은 푸른색 채소가 고수라 빼고 먹으면 괜찮다. 오른쪽 음식은 홍콩에서도 먹어 본 적 있는 배추를 볶은 음식

 

그리고 기본은 하는 새우튀김

 

 

세번째로 만두(친구랑 내꺼 2접시 나온다.)와 야채고기볶음

 

...그리고 제일 문제가 되었던 탕!!!!--사람 먹을 음식이 아니다.

내 친구는 이 음식보고 상했단다. 해삼인지 뭔지 여하튼 해산물을 넣고 만든 탕.....

 

 

마지막으로 과일...사과가 제일 괜찮았다.힝

 

 

음식에 충격먹고 나와서 잔교로 걸어가는데, 비가 많이 온다. 바닷바람 땜에 친구 우산 뒤집히고

결국 친구는 우비꺼내서 입고,  그래서 덜 춥단다.

 

하지만 바닷물이 넘칠까봐 무섭다며 또 빨리 가자고 한다. 휴

잔교에서 친구가 우비 입는 동안 찍은 사진

 

친구 우비 입자마자 바로 나오면서 찍은 사진

 

 

잔교에서 건너가야하는데, 비와서 지하도로 내려가서 가는데, 길거리 음식 천지다.

 

호텔음식으로 이미 배가 불러 더이상 먹을수 없는게 나는 아쉬운데, 친구는 이상한 냄새난다고

못 먹겠단다. 길거리음식을 꼭 먹어보겠다던 사람 어디갔냐고...비 땜에 한 손에 우산들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다.

 

 

저장루 천주교당 가는 길

 

 

얼마 안가서 보이기 시작한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3시 30분 정도에 온 것 같은데,

비가 오니 기분도 축축 쳐진다.

구경 제대로 할려고 한 첫날에 비라니 문제는 내일도 비가 온다는거.

 

 

저장루 천주교당에서 사진찍자 마자 또 가잖다. 이젠 나도 지친다.

어짜피 남은건 왕저소고와 피차이위엔으로 먹을 곳이라서.

아직 배가 부른 상태이기도 해서 숙소로 가기로 했다.

 

큰 길가로 나가서 버스정류장 찾아보고 숙소로 가는 버스가 있으면 타고 아니면

택시타고 가기로 했는데, 228번이 있다.

 

번호 확인 끝났고 이젠 건너편에서 타야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친구가 물어보니

다행히 안 건너도 된다.

 

228번 타고 나니 나는 잠이 쏟아진다. 겨우 살짝 졸다가 숙소에 내렸다.

바로 숙소로 가는게 아니라 까르푸 가기로 했다. 저녁도 먹어야 했고,

친구가 까르푸도 꼭 한번은 가보자고 해서, 어짜피 춥다고 구경도 못하고 일찍 왔는데

할일도 없다 싶어 까르푸 갔다.

 

 

친구가 산 자몽... 얼굴크기만 하다.

 

 

이건 소어산입구에서 친구가 산 귤... 한국 귤 맛이랑 다르다.

 

이건 내가 산 블루베리, 가격이 싸길래 여긴 과일이 싼가보다 하고 샀는데, 無맛이다.

달지도 않고, 싼 이유가 있는 과일이었다.

 

 

이건 파파야 내가 샀는데, 맛 없어서 그냥 버렸음

 

딸기 달아서 맛있었는데, 두번째부터 고수향이 나기 시작함.

나만 그런줄 알았느데, 내친구도 똑같이 말을해서... 그래도 내가 끝까지 먹은 딸기

 

빵을 좋아하는 내 친구 편의점에서도 내내 빵을 빼 먹지 않고 사더니 까르푸에서 조차

근데 이빵은 앙꼬가 많아서 무지 달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달지 않다.

이유는 팥앙고가 아니고 대추였다.

 

이것도 내 친구가 산 빵... 근데 난 이건 별로 아무 맛도 없다. 친구는 맛있단다.

 

친구가 김치먹고 싶다고 까르푸에서 샀는데, 밥 종류가 없어서 결국 편의점 갔다.

삼각김밥을 사기위해 근데, 삼각김밥이 없어서 다시 덮밥으로 사왔다.

 

 

김치를 원래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김치 영 별로라 맛만 보고 난 안먹었다. 하지만 친구는

고향의 맛이라며 다 먹음

 

오늘 일정도 끝났으니 정리하자

 

 

단위 : 위안화    

버스비(225번 버스, 228번버스) 

맥주박물관 입장료 

50 

 택시(10/2)

 5

 소어산 입장료

10 

길거리 음식 오징어2개 

 호텔음식(168/2)

 84

 까르푸

125.2 

 까르푸 모자2개(추워서 모자 샀음)

117 

 편의점

 10

 합계

 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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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물관에 있는 기념품가게 점원에게 소어산 가는 길을 물어보니 가깝단다.

그래서 택시타고 가기로 하고 맥주박물관을 나와서 처음에 내렸던 버스정류장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큰 길에서 택시를 잡기위해 그렇게 택시를 타고

 

또다시 중국어가 하고 싶은 친구가 뭔가를 말하기 시작했는데, 오늘의 날씨였다.

 

아침부터 친구가 날씨가 이상하다고 비올것 같다고 말하면서 우산과 우비를 챙겼는데,

난 네이버 날씨에 내일부터 비온다기에 가방도 무겁고 해서 아무것도 챙기질 않은 상태였다.

 

택시기사분이 하는 말이 조금있음 비온단다. 헐~~

 

 

택시기사 분이 내려주고 앞에서 친구가 걷는데, 알고 가는건 아닐텐데, 이상하다 자꾸 밑으로 내려간다.

분명 높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내가 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다시 확인하면서 소어산으로 가는 길을 사진찍었다.

 

 

 

여기가 소어산 입구 오후 1시 넘어 도착

 

 

 

입구에서 표를 10위안 주고 샀다.

 

 

 

역시 높은 곳이라 오르막길이 시작되었다. 그리 가파르진 않는데, 친구는 힘들다고 한다.

 

크게 힘들지도 않아 올라와서 전망이 좋아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역시 비가 오기 시작을 했고,

바다 근처라 그런지 바람이 차다.

 

건너편 언덕에 둥근게 있는데 저기도 분명 여기 칭다오의 대표적인 곳이겠지.

저기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신호산이다.

 

전망이 너무 좋아서 계속 사진찍고 있는데, 친구는 춥다고 계속 가자고 한다.

오늘은 많은 곳을 둘러볼 예정이라 감기 걸리면 안되기 때문에 춥다는 친구를 생각해서

사진 몇장만 찍고 바로 내려왔다.

내려오는데 빗방울이 더 굵어지기 시작한다.

바람이 불어 우산을 쓰기엔 애매하고,

다음 가야할 곳이 진커우루 골목인데,

어디로 내려가야 할 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왔던 길 되돌아 가기로 했다.

다음 갈 곳이 진커우루 골목이라 매표소 앞 상가에 물어보니 가는 길을 가르쳐준다.

그냥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면 된단다.

 

 

나와서 왼쪽으로 걷는 중

진커우루 골목이라고 되어 있어 발길을 돌려서 걷기 시작

지중해풍 골목이라더니... 어디라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는데, 친구는 또 춥다며 그냥 가자고 한다.

 

 

그래서 이번엔 위샨류 골목 여기도 물어서 움직이기 시작

이것도 모르겠다.

그냥 거리 이름이 다 위샨류다.

그냥 걸어가면서 사진 막 찍는 중

 

가다보면 따쉬에루 카페거리 있다는데 도통 어디라는 것인지.

 

걷다보니 무슨 고택이란다. 어??라오서 고택인가?해서 들어가 봤는데, 없다. 그냥 가정집이다. 아놔~

 

친구는 계속 가잖다. 도대체 어딜 가자는 건지. 이젠 모르겠다. 숙소로 돌아가길 원하는 건지.

시간이 오후 2도 안됐구만, 저장루 천주교당에 가길 원한 친구를 거기에 갈려면 먼저 잔교로

가야 된다고 해서 잔교로 이동

 

버스 탈려니 정류장 이름이 대학로다. 그래서 잔교를 확인하니 버스로 1코스 밖에 안되어 걷기로 해서 걷는데, 오른쪽으로 돌아보니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곳도 대학로다..그럼 여기서 부터 1코스였던 걸까?

 

이 사진은 지하철역이 있기에 지하철 노선도 사진찍었다.

 

잔교로 가는길 그냥 대학로라는 정류장에서 직진하면 된다.

 

저기 잔교가 보인다.

갈매기가 많고 우산쓴 사람도 많고, 명절이라고 다들 놀러왔는지 사람이 많았다.

 

길거리 음식 먹고 싶다던 친구 오징어 발견하고 먹자기에 2개 사서 먹었다. 2개에 5위안.

 

잔교가 보이고 잔교로 가기전에 점심을 먹자고 해서 계속 식당을 찾아 봤는데, 일반 식당은 없고 호텔식당과 해산품파는 가게가 문 열려있다.

 

잔교보다 음식점 찾는다고 더 많이 돌아 다닌듯 하다.

 

결국 맥도날드로 들어갔는데, 앉자 마자 향신료 냄새 난다고 친구가 나가자고 한다.

차라리 호텔에서 먹자고... 한번은 그렇게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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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친구가 가고 싶다는 맥주박물관을 먼저 가기로 결정

 

근데, 어제도 그랬지만 문 닫긴 곳이 많아서 문이 열렸는지 문제다.

그리고 친구가 커피 마시고 싶다고 어제 갔던 편의점 가자고 해서

세수만 하고 편의점 갔다.

 

가서 내 친구는 커피보다 궁금한거 묻는다고 직원 잡고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다.

맥주박물관이 열려있는지랑 가는 버스, 그리고 문 열린 식당들...

 

친절하게 대답을 다 해주시고 심지어 이렇게 적어주시기까지 함...

225번 버스 타는 정류장이름과 내리는 정류장 이름 내려서 380m 걸어야한다고...

 

 

밑에는 숙소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버스번호 확인하기 위해 찍은 사진

 

 

 

 

편의점 직원이 적어 준 대로 까르푸쪽(숙소에서 건너편)에서 225번 기다리는데,

친구가 중국어 해보고 싶다고 가는 사람 붙잡고 버스 요금을 물어보니 역시 1위안

근데, 이야기가 길어진다. 그때부터 내 친구 당황....

그리고 겨우 알아듣고 나에게 말해준다. 여름에 에어컨 있는 버스는 2위안이란다.

 

225번 타고 십오중에 내렸다.

 

 

 

내려서 또 문제 바로 보이지 않으니 또 물어야 한다.

버스정류장에 있는 할머니한테 물어보니 기다리던 버스가 와서 급하게 가면서도 뭐라뭐라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르쳐주신다.

 

오호~~내 친구는 못 봤지만 안내판을 내가 보고 그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걷다보니 이렇게 맥주캔이 보이기 시작한다.

 

맥주박물관 근처에 회집같은 곳이 많은데, 여기는 문이 열려있다.

가는 길을 계속 찍었다.

여기가 맥주박물관

사람들이 여기 건물안에서 사진찍고 있어서 딱 티가 난다.

 

매표소

 

매표소에 표를 사고 과자 있기에 하나 갖고 나왔다.

 

표를 받아보면 원액맥주1잔, 과자1개, 생맥주1잔 이라고 되어 있다.

근데 중간 지점에 맥주 1잔과 과자1개만 준다. 그래서 친구가 물어보니

맥주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면 마지막 장소에서 한잔 더 준단다.

 

그리고 한국어로 된 안내 책자

 

이렇게 뒤에 오는 길이 적혀져 있다.

즉 친구와 나는 4번에서 내려서 걸어 왔던 거다.

근데 거리가 얼마 안된다.

 

 

매표소에서 나와서 건물이 많으니 우왕좌왕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바로 뒤에 입구라고 되어 있고 표를 받기 위해 서 있는 아저씨가 있다.

여긴가 보다 하고 바로 들어서니 너무 좁아서 잘못들어왔나 해서 나갈려니 문을 닫아버린다.

 

 

바로 계단이 있고 사람들이 위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려서 올라가니 제대로 온게 맞다.

이제부터 구경시작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맥주마시는 곳에 오면 이곳에서 원액맥주를 마실 수 있다.

친구와 내가 받은 과자는 한개만 먹었다. 마지막 장소에서 먹을 맥주를 위해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아무생각없이 마셨는데, 헐~~ 한 모금에 반잔을 마셨다.

 

내가 술을(마실줄 아는 유일한 술이 맥주 그것도 한캔이 주량임, 가끔 미치면 와인 한잔할 수 있음)

이렇게 마시다니. 결국 친구가 사진찍는 동안 혼자 다 마셨다. 건배도 안하고...

 

 

우리 앞에 가던 여자분들 여기 장소에서 어찌나 재미나게 사진을 찍는지...

여긴 무슨 감옥(?) 병원 같은 느낌

 

 

 

 

역광이라 밑에 설명이 안 보이는데, 대구시장이었나 여하튼 대구에서 보내온 물건이라고 전시되어 있는데, 친구말이 대구와 칭다오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고 한다.

 

 

이게 마지막 장소에서 받은 맥주... 이 맥주는 아까처럼 못 먹는 걸로 봐서 아까 맥주가 낫기는 한데

그래도 괜찮았다. 내 친구는 다 맛있다고.

 

 

이건 내 친구가 조카준다고 기념품 가게에서 산 맥주모양의 초콜릿

 

 

 

마지막 장소는 입구와 다르다.

 

 

 

나와서 다시 입구쪽으로 가는 길... 그곳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소어산으로 가기위해

 

 

역시나 음식점이 나 문 열려 있다. 근데 지금 배가 안 고프다.

맥주 2잔을 먹었더니 친구랑 이야기 해서 다른곳에서 마땅한 식당이 없으면

이곳에 오기로 하고, 영업시간이 언제까지 인지 물어보니

 

그냥 오란다. 계속 문 열고 있을꺼라고...

 

그리고 결국 우리는 이곳에서 음식을 먹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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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번 공항리무진 버스 티켓 친구꺼랑 2장

 

급하게 탄다고 밖에서 못 찍고 버스 안에서 찍었다.

 

 

진짜 까르푸 바로 앞에 세워준다. 내려서 숙소 찾는다고 둘다 정신 없다.

친구는 이사람 저사람한테 묻는데, 잘 모른다. 하지만 젊은 남자가 손으로 찍어주는데, 까르푸 바로 건너편 제일 큰 건물이다. 

 

 

여기가 파글로리 레지던스 건물, 건물에 로고가 시계처럼 되어 있는 건물이다.

 

숙소에서도 여권과 비자가 필요하다.

둘다 달라고 하고 복사하고 다시 돌려준다.

 

 

파글로리 레지던스를 찾아왔는데, 이제부터는 문제가 디파짓이다.

나랑 친구는 아무생각없다가 가는 길 찾는데 디파짓이 있다는데, 금액이 조금씩 달랐다.

우리 앞에 인원수가 많았는데, 디파짓이 1,000위안이었다.

 

나랑 친구는 환전을 넉넉하게 못했다고 생각해서 어쩌지??하는데, 디파짓은 있다.

두사람이 조식없이 2박에 1,078위안이었는데, 디파짓 500위안까지 해서

1,578위안이었다.

 

잔돈이 없는 내가 잔돈 받겠다고 1,600냈는데, 잔돈을 안준다.

말은 안통하고, 내 친구도 도통 무슨소린지 모르겠단다

그나마 내가 눈치로 나갈 때 준다고 하는 것 같다고 그냥 올라가자고 해서 올랐왔다.

 

저녁 5시 20분쯤 올라와서 숙소 사진부터 찍는데, 헐~~ 창문에서 5.4광장이 바로 보인다.

약간 사이드라 사진을 찍을순 없었지만. 그래서 짐 정리하고 저녁 먹고 가보기로 하고,

 

 

속소에 거울이 화장실에 밖에 없다.

전신거울도 없다.

그랬더니 내 친구는 별로 란다.

내가 봤을 땐 좋기만 하구만, 유럽에 비하면야...

심지어 드럼세탁기까지. 오늘 입은 옷 간단하게 손 빨래해서 탈수했는데, 2시간 걸린다.

--결론~ 새벽에 4시에 일어나서 확인하니 완전 다 말라있었다.

 

 

짐 정리하는 동안 친구가 저녁 먹을 곳을 알아봐서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

대충 위치보고 움직였는데, 사진처럼 건물은 휘황찬란한데, 딱히 문 열린 곳이 없다.

여기도 명절이라 그런건 알겠는데, 너무 심하다. 그리고 화려하다 싶은 건물은 다 은행이다.

무슨 은행이 이렇게나 많은지. 결론은 식당 못 찾았다. 불 켜진 곳이 없어서

 

그래서 7시쯤 까르푸 갔더니 거기도 문 닫겼다. 헐~~

 

 

 

 

 

결국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유명하다는 맥주와 맥주 안주로 소시지 그리고 난 밥 먹겠다고 삼각김밥

삼각김밥에 어울릴 라면 마지막으로 편의점 끝에 있던 덮밥(?)을 손으로 찍어서 샀는데,

 

결론은~ 덮밥 최고... 소시지 그냥.. 라면 최악(그래도 사진에 있는 라면은 내가 산거라 괜찮은데, 내 친구꺼는 진짜 못 먹겠어서 결국 버렸다. )

 

8시 조금 넘어서 기분 나쁘게 배부른 상태에서 나와 5.4광장에 갔다.

설명절이라고 폭죽을 터트리는데, 엄청 시끄럽다. 처음 길가에서 듣고 욕나올 뻔.

귀가 너무 아파서

 

5.4광장 앞은 바다고 5.4광장 등지면 이렇게 빌딩 숲이다.

 

 

 

이건 폭죽 터트려서 나오는 연기

 

 

 

 

바다.

 

 

 

 

숙소에 9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야경 찍겠다고 찍었는데, 생각을 잘 못 했다. 숙소에

불을 끄고 찍었어야 했는데,

 

 

 

이제 하루를 마무리 할 시간.

 

단위:위안화

공항리무진 버스 

 20

 호텔(1,078/2)

539

 호텔 디파짓(500/2)

250

 편의점

 11.8

 합계

 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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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으로 여행하게 된 계기

 

2016년 8월에 중국에 갈꺼라고 다 준비했다가 비자가 없어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되돌아 온

내 친구... 중국어 공부한지 꽤 되어 자신의 실력을 test해 보고 싶어서 준비했던 여행인데,

못갔다고,,, 그 이야기 듣고 그럼 같이 가자고 해서 시작된 여행

 

 

  여행 준비 

 

1인 기준(숙박인 경우 1/2한 금액)

 날짜

내용 

 위안화

 원화

 2016-10월 초

 2017년 설 명절에 중국에 가기로 결정

 

 

 2016-11-19

 비행기 티켓 예약완료

 

 283,700

 

 숙소예약(파글로리 레지던스 2박, 7days 1박)-환전금액에 포함

 643

 

 2016-11-23

 중국비자신청 

 

 39,500

 2017-01-17

 동대구->인천공항리무진 버스 예약 

 

 35,800

 2017-01-20  위안화 환전

 1,800

 

 

비행기 티켓 예약할 때 원래 갈려고 했던 곳이 생각보다 비싸서 칭다오로 변경, 비행기 예약하고 바로  숙소예약(친구가 예약해 본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서 몇 군데 찾다가 예약) 신용카드로 미리 결제하면 이중 승인될 수 있다고 칭다오 가서 위안화로 내기로 결정

 

3박 4일 여행 중 2박은 좋게 지내고 마지막 날은 어짜피 공항 근처에서 잠만 자야될 것 같아 싼 곳으로 예약

 

친구가 준비 못해서 여행 못 간 비자 신청 바로 하니 우편으로 여행가기 1주일 전에 보내 준다고 한다.

 

설 명절 혹시 공항가는 리무진 없을까봐(2년전 홍콩/마카오 여행 때 리무진 없어서 대구에서 인천까지 가는 비행기까지 알아보다가 결국 KTX 특실로 간 적이 있다.) 미리 예약한다고 17일날 급하게 예약하고...

 

그리고 은행 영업시간에 환전을 해야하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된다. 게다가 학교근처 농협은 환전업무를 안한다고 또 급하게 찾다보니 신한은행에서 앱으로 환전하는 방법이 있다. 급하게 환전하고 인천공항 3층 신한은행(출국하게 위해 리무진 내리면 그곳이 3층이다.)에서 찾는 방법으로 환전까지 마무리.

 

 

 

  2017년 1월 27일 여행 시작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 화장은 포기하고 모자에 마스크 하고 6시에 친구가 와서 친구와 같이

버스타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신세계 백화점 생기고 위치와 이름이 바뀌었다.)로...

 

편의점서 필요한거 사서 바로 리무진 버스 탑승...

 

근데 친구가 비자에 사진필요한거 아니냐고... 잉?? 나 사진 없는데?? 하니

본인은 챙겨왔단다... 헐~~ 공항에 사진 찍는 곳이 있으니 거기서 찍으라고...

 

그래서 휴게소에서 화장을 했다. 사진을 찍어야 할지 모르니...

 

결론은 사진이 필요없었다.

 

 

 

친구가 우편으로 받아서 챙겨온 별지비자

두장으로 되어 있고, 원본과 사본 2개가 있다.

 

 

공항에 도착해 로밍하고 신한은행에서 환전한거 찾으니 100위안으로 밖에 안준단다.

헐~~~

 

 

그리고 바로 짐을 부치고 향수가 사고 싶어 얼른 움직였다.

 

 

칭다오가는 티켓

 

 

127게이트로 가면서 비행기가 보이니 그냥 막 찍었다.

 

 

 

 

 

이제 비행기 타서  찍은 사진

 

 

3자리 중 난 중간자리라 앉아서 이번 여행 내내 들고 다닐 내 크로스백!

너무 많이 챙겨 넣었더니 터질 것 같네

 

 

이건 테이블...

 

 

1시간 30분의 비행이라 간단하게 나온다. 물수건, 말린 대추와 물

 

 

 칭다오 류팅 공항 도착 

 

입국심사 할 때 외국인과 중국인 따로 한다. 나랑 친구 한참을 중국인쪽에 서있디가 옮겼다.

그리고 비자를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니 비자에 두사람이 같이 있어서 옆줄에서 기다리던

친구 내 옆에서 같이 심사 받았다. --비자에 같이 있으면 그냥 같이 심사 받으면 될듯.

 

비자원본, 사본, 혹시 몰라 묵을 호텔예약 한 거 출력한 종이 갖고 있다가 손에 있는거

달라기에 그냥 다 줬다. 그냥 나와 친구 얼굴만 확인하고 비자사본은 심사대에 보관하고

비자원본과 호텔예약종이를 돌려줬다.

 

그리고 이상한 기계에 또 소지품을 넣고 통과해야한다. 기계가 너무 커서 사람이 들어가도 되겠다.

 

 

나오자 마자 친구가 화장실 간다고 화장실 보이는 곳(나와서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나오니 그쪽이 바로 공항리무진 타는 곳이다.

 

 

airport shuttle이라고 되어 있다.

 

 

공항리무진버스 티켓사러 가는 길

 

 

여기가 표 파는 곳. 친구가 까르푸라고 말하니 바로 알아 듣고 701번 타면된단다.

1장에 20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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