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성이 장제전 표 사는 동안 기차모양 버스 표를 사는데

맨 앞에서 1장 산다고 하니, 뒷사람부터 돈 받는다!

 

잔돈 없다며... 어이가 없는게! 난 딱 잔돈 2파운드를 갖고 있었다.

 

손을 펴서 2파운드 보여주니 그제야 표를 준다. C~~~

 

그리고 표를 받고

기차버스 타고 얼마 안가서 내린다.

장제전 들어가기 전에 먼저 설명을 하는데, 그늘진 곳이 없어 땡볕이다.

지금이야 겨울이라 괜찮지만 여름엔 진짜 힘들 듯.

 

이때도 질문을 하고 답을 맞춘 사람에게 1달러 준다~

이번엔 패스^^ 좀 쉬우니까. 그래서 내가 맞췄나고?

아니! 아는데,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힝

 

건물 왼쪽부터 가서 설명을 하는데,

밑에 그림에 소가 핫쳅수트 여왕의 손을 핥는 장면이다.

이것은 이집트 최초 여왕인 핫쳅수트 여왕이 자신의 정통성을 위해

소의 신의 자식이라고 하며 소의 신을 신성시 여겼다고.

 

밑에 사진은 다른 기둥에 비해 소의 귀가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기둥이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서 설명을 하는데, 

여왕이 다른 나라와 교역을 한 내용, 교역 물품을 그림으로 잘 보여주는데,

가까이 봐야 보이는데, 사진으로 표가 잘 안난다.

 

벽화 중에 핫쳅수트 여왕이 남장을 하고 신들에게 제사지내는 그림도 있다.

왜냐면, 신들에게 제사지낼 수 있는 사람은 왕이고 남자여만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핫쳅수트 여왕은 측천무후와 많이 닮아 있다.

물론 핫쳅수트 여왕이 먼저였고, 아들이 아닌 조카였던 차이가 있지만

 

장제전은 지진으로 무너졌고 외국 고고학자들이 복원작업을 해서 이만큼 복원되었다.

건물 천장은 파란 하늘을 표현한 파란색 바탕에 노란 별을 그렸는데,

밑에 그림과 같이 남아 있는 천장은 아주 작다.

(별은 밤에 보이는 건데, 파란 하늘은 뭐지??)

 

밑에 사진에 있는 석상 모두가 핫쳅수트 여왕인데,

남장을 한 것이 표시가 나는 것이~, 수염이 있다.

사진 찍을 시간을 줘서 열심히 찍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

.

.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