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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와서 체크인 하는데, 결항으로 인해 남은 방이 없어서 모르는 사람과 방 쓰면 어떻하나~ 했는데, 그냥 혼자 쓰라고 방준다^^

 

239호로 배정 받고, 저녁은 안된다고 되어 있지만

 

식당에 랩으로 싸놓은 접시들이 있는데, 그거 먹으라고 한다.

(여전히 사진은 없다. 다~ 디카에 있다.)

 

먹고 239호로 올라왔다. 열쇠가 안된다고 밑에 내려갔다 왔는데, 열쇠를 넣고 조금 있어야 열린다. 성격 급한게 문제다.

 

침대 2개고, 욕실이며 완전 좋다.

바로 샤워하고 일기 쓰고 잘 때가 새벽 1:45쯤이었다.

 

 

1월 8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진다. 계속 잘려고 해도 안된다.

 

7:40에 단톡에서 밥먹자기에 내려가서 먹었다. 먹고나면 식곤증으로 조금은 더 잘 수 있겠지 싶어서.

 

그래도 어떻게 조식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었네....

 

 

 

 

 

 

 

입맛이 없어서 그냥 대충 먹었는데, 이 조식이 최고로 잘 나온 조식이었다.

(이 호텔이 4성급이라는데, 남미에서 지낸 숙소가 호텔이 있긴했지만 4성급까지는 아니었기에)

 

다 먹고 룸으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잠은 안온다. 결국 누워만 있다가 준비해서 8:58에 내려와 조식먹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가

10시에 로비에 만나서 다 같이 근처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어찌 되었든 마드리드에 왔는데, 조금이라도 구경하고 가자고 해서...

난 조금이라도 적응하려면 움직여야 될 것 같아 같이 10시에 나섰다.

 

Hermanos palco 광장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핸드폰에 더 많은 사진이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건 없다.

 

여기가 Hermanos palco 광장인데 사실 이름이 더 길다.

하지만 찾아보니 완전 외곽이라 관광지에 들어 가지도 않는 곳이라 대충 적었다.

 

 

↓광장 사진~

 

광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있는

 

Peter the Apostle Parish 성당

 

 

호텔에서 광장까지가 너무 가까워서 다시 다른 공원으로 이동~

공원이 굉장히 크다.

 

 

Tres Culturas Garden 공원... 다른 이름도 있는게 어떤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보이는 언덕마다 올라가서 사진찍었었다.

 

특히 동그라미 사진에서는 단체사진찍고,

옆에 외국인들이...(쩝.. 여기선 우리가 외국인)

여자가 요가동작인지 희한한 동작을 하면 남자가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는데 계속 이야기하며 찍는 걸로 봐서 유투브같은 곳에 업로드 하는 것 같았다.

 

 

11:45쯤 되돌아서 나와 호텔로 걸어갔다.

 

호텔에 12:30쯤 도착 이유는 1:30에 주는 점심때문에~

 

근데 준비 덜 됐다고 1:40에 오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밥 먹고 맡긴 짐 찾아서

공항버스 올때까지 기다리는데 3시에 온단다.

 

2:50쯤 사람들이 다 나가기에 따라 나서긴 했는데, 올 때는 바로 앞에서 차가 섰는데, 큰 길가까지 나간다. 의심을 하면서 따라가니 올 때와는 다르게

 

큰 길가에 버스가 서있다. 안 따라나서면 버스도 못 탈 뻔했다.

 

버스타고 얼마 가지 않아 공항 도착했다. 어제 리마에 있는 팀장님이 짐 다시 확인해 보라기에 라탐에 가서 물어보니 리마로 바로 보내진다고 한다.

 

공항에 들어오긴 했는데, 또 게이트가 안뜬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S5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그래도 안뜬다. 어느 순간 사람이 많아 지더니 보딩시간이 다 되어 확인하니 게이트 정보가 떴다고...

 

창가만 아니길 바라면서 탔는데, 좌석이 2-3-2라서 H가 통로쪽이다.

 

일기쓸려고 꺼내놨다가 그대로 잠들었다. 그러다가 2시간쯤 지나서 기내식을 주는데 치킨밖에 못 알아듣겠다. 그래서 치킨과 콜라 시켰는데, 옆에 외국인 노부부가 시킨걸 보니 대구살이다. 내껀 치킨에 보리밥인데, 대구살은 쌀밥이다.

 

불 켜놓고 한참을 일기 쓰고 있는데 승무원이 "코크?"라고 해서 음료수 줄껀가보다 하고 "커피"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주는...

음료를 말한게 아닌가?? 도통 모르겠네

 

도착까지 1시간 40분 남기고 기내식 주는데, 샌드위치와 오믈렛 중에 선택하란다. 그래서 샌드위치 선택하고 드디어 커피...주문했다.

 

커피마시고 더 달라고 하니 없단다...이런 C...

서비스 개판!!! 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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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일 마무리 한다고 한숨도 못 자고 4:21에 카카오 택시 불러서 동대구버스터미널 4:35 도착, 버스 발권해서 버스 타러가서 터미널2 짐칸에 캐리어 넣고 버스 탔다.

 

버스 4:50에 출발.

바로 잘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네

6:24 휴게소 도착해서 6:44출발

 

인천공항 1터미널 8:50도착

인천공항 2터미널 9:10도착

 

도착해서 자리 잡고 신한카드에 전화(비자카드 사용되는지 묻고), 통신사에 로밍안한다고 하니 핸드폰 정지하는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일과 관련된 전화나 문자가 올수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 요금제를 낮은 것으로 바꾸란다. 그래서 바꾸고

 

오지투어 미팅 장소 변경되어 찾아가서 자료 받고, 프랑크푸르트 환승시간이 짧은데 출국심사도 까다롭다고, 그러니 11명 다 같이 모여서 다니라고 해 준다. 얼굴이 안외워지는데....

 

짐을 리미까지 보내고 중간에 확인하라는데, 환승시간도 짧은데 어떻게 확인하냐고.... 발권을 위해 체크인하는데 티켓 3개 받아야된다고 당당하게 셀프 체크인 했더니... 좌석이 통로는 하나도 없다. 나중에 물어보니 셀프체크인 안하고 창구에서 했던 사람은 통로로 받았다고... 젠장!!!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가는 티켓

 

 

프랑크프루트에서 마드리드 가는 티켓

 

마드리드에서 리마로 가는 티켓

 

 

이건 캐리어 리마까지로 되어 있는데, 중간에 확인하라고..

 

 

 

바로 출국심사 받고 들어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선스틱 받으러 고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출국심사 까다롭다기에 선크림 말고 선스틱으로 4개 구매

 

 

인천공항 2터미널이 이렇게 생겼구나~~

 

 

 

게이트 232에 도착해 물 사서 집에서 갖고 온 약과 먹고

1:20 출발이라더니 좀 늦어진듯. 어쨌든 비행기는 이륙했다.

 

12시간 10분 걸리는 비행이다.

 

여기서부터는 사진이 거의 없다. 기내식부터 정말 자세하게 디카로 찍었는데, 리마도착한 첫날에 디카 잃어버렸다.

 

이륙 후 거의 바로 기내식을 준다.

 

카레, 소고기/닭고기, 샐러드 중 선택하라기에 카레로 선택

오늘 처음 먹는 밥이다~ 싹싹 다 비우고 잤다.

 

6시간 남았을 때 스낵 준다기에 깼다.

새우깡, 피자, 삼각김밥, 땅콩 중에 선택하라기에 삼각김밥 선택해서 먹고는

머리가 아프다.

 

답답하고 못견디겠다. 화장실 갔다오고, 물을 마셔도 안된다. 잠을 잘려고 해도 안되고 영화 한편 보는데 집중이 안된다. 계속 머리 아프다.

 

2시간 30분 정도 남기고 기내식 준다. 토할 것 같은데....

안 먹을까 하다가 한국음식 마지막일 듯하여 먹기로 하였다.

 

생선(대구)과 밥, 돼지고기와 밥, 닭고기와 파스타 중에서 대구로 선택해서 꾸역꾸역 먹었다.

 

1시간 30분 남았는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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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도착, 내려서 다른 사람들 기다리는데.. 얼굴 몰라도 내가 눈에 띄는 색의 옷을 입어서 그런지 다들 알아 본다. 모두 모여 다 같이 이동

 

케이트가 바뀌었다. 이런일이 자주 있다고 영어가 되는 분이 있어서 B48에서

B43 게이트로 이동했다.

 

출국심사 까다롭다더니 내가 통과하면서 가슴쪽에 빨간색인가 떴는데,

여자 직원이 오더니 가슴을 그렇게 만지며 확인을 한다. 그리고 신발까지 벗으란다. 그래서 맨발로 짐을 찾아야 했다. 마지막에 신발 찾아서 신었다.

 

19:25 출발하는 마드리드행 비행기 탔는데, 또 중간자리다.

그래도 이번에는 2시간 35분 걸리니 괜찮겠지...

 

간단한 기내식... 샌드위치와 머핀중 고르란다.

 

샌드위치와 콜라 다 먹고 또 불편하다. 특히 다리가...

라오스 이후로 다리가 계속 이상하다 싶은데,

 이번에도 다리가 코끼리 다리됐다. 몸이 마구 뒤틀린다.

겨우 버텨서 마드리드에 도착을 했다.

 

이번에도 모두 모여서 움직이는데, 리마로 가는 비행기 게이트가 아직 지정 안되어 기다리다 화장실 갔다오니, 다 모여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리마로 가는 비행기가 취소되었단다.

 

그래서 공항호텔서 자고 내일 오후 5시 30분 비행기 타야된다고 한다.

 

그래서~난 좋다!!! 너무 힘들었는데, 또 다시 12시간을 탈 생각하니 너무 힘들었다. 그것도 창가 자리에서...

 

좀 쉬고 비행기 타면 낫겠지...문제는 짐인데, 짐이 나와있느냐 아니면 못 찾고 리마로 가느냐인데, 리마로 간다기에 공항호텔로 출발~

 

 

공항호텔 가는 길~~~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엉망이지만 내 기분은 너무 좋았다.

 

 

다들 짐을 못 찾아서 아쉽다고 하지만! 난 당장 쓸 수 있는 스킨과 로션은 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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