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식~ 슬프다.
9:45에 로비에 내려갔다. 대절한 밴 금액 주고 나니 바로 가자고 한다.
밴 벌써 와있었다고~ 어젯밤에 셀프체크인 했는데, 분명 통로쪽 자리로 찍었다.
근데 보딩패스는 창가쪽이라 화가 나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차장님게 이야기 했더니
바로 밴타고 가는 길에 바꿔 주셨다. 헐! 그래서 두번의 비행 모두 통로로 했다. 오예!!!
나랑 룸메언니 차장님네는 온라인 체크인해서 바로 짐 부치고,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남은 유로 쓰겠다고 구경하다가 꿀만 샀다. ㅋㅋ
밑에 초콜릿은 직원이 시식하라고 준 것!
게이트 대기하면서 마스크2개 꼈다.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검사한다고
다들 마스크 쓰고 오라고 해서 마스크 꼈다.
비행기 타기 전에 차장님이 맥주 한캔을 주셨는데, 언니랑 나눠 마셨다.
그
리
고
비행기 타자마자 잤다.ㅋㅋ, 근데 더워서 깼는데, 아직 비행기 출발안했다.
40분 연착이다. 미리 탔으니 1시간 이상은 잤다는 이야기다!
헐... 맥주 두모금마셨는데 효과가 짱이다.
기내식으로 치킨을 시켰는데, 오~ 괜찮다. 올때는 별로더니
아부다비 공항에서 또 검사... 이번에는 아테네 숙소에서 나올 때부터 복대는 가방에 넣었다.
역시.. 신발까지 벗고 검사.... 이번에는 한번에 통과했다.
그리고 게이트에가서 화장실 가야지 했는데, 게이트에 오니 비행기 탈 준비하고 있다.
줄서있다. 헐~ 화장실 갔다오니 들어가고 있다.
이렇게 안 기다리고 비행기 탄 건 처음인듯.
비행기 타고 영화보고 있는데 기내식. 파스타로 시켰는데,
이유가 비건이 사람들을 위한 음식이 파스타라고 차장님이 알려주셔서...
짜고 양은 많다. 남겼다.
두번째 영화보다가 잤다. 기내식 준다고 일어나서 이번에는 바베큐 치킨 밥
텁텁하다. 더 많이 남겼다.
인천공항 도착! 열검사하고 특별한 것은 없다.
차장님네 먼저 짐 찾아서 가시고, 그리고 우리팀원은 비슷한 시간에 짐 찾았다.
인사하고 헤어졌다. 내 최고의 룸메! 언니는 집에서 데리러 온다고 시간 좀 있다고
나 버스타는 곳까지 같이 와서 표사는 거 도와주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1시 공항버스 타고 대구와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 왔다.
5시다. 짐정리하고 옷 정리해서 세탁기 돌리고 저녁먹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