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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조식~ 슬프다.

9:45에 로비에 내려갔다. 대절한 밴 금액 주고 나니 바로 가자고 한다.

밴 벌써 와있었다고~ 어젯밤에 셀프체크인 했는데, 분명 통로쪽 자리로 찍었다.

 

근데 보딩패스는 창가쪽이라 화가 나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차장님게 이야기 했더니

바로 밴타고 가는 길에 바꿔 주셨다. 헐! 그래서 두번의 비행 모두 통로로 했다. 오예!!!

 

나랑 룸메언니 차장님네는 온라인 체크인해서 바로 짐 부치고,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남은 유로 쓰겠다고 구경하다가 꿀만 샀다. ㅋㅋ

 

밑에 초콜릿은 직원이 시식하라고 준 것!

게이트 대기하면서 마스크2개 꼈다.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검사한다고

다들 마스크 쓰고 오라고 해서 마스크 꼈다.

 

비행기 타기 전에 차장님이 맥주 한캔을 주셨는데, 언니랑 나눠 마셨다.

비행기 타자마자 잤다.ㅋㅋ, 근데 더워서 깼는데, 아직 비행기 출발안했다.

40분 연착이다. 미리 탔으니 1시간 이상은 잤다는 이야기다!

헐... 맥주 두모금마셨는데 효과가 짱이다.

기내식으로 치킨을 시켰는데, 오~ 괜찮다. 올때는 별로더니

아부다비 공항에서 또 검사... 이번에는 아테네 숙소에서 나올 때부터 복대는 가방에 넣었다.

역시.. 신발까지 벗고 검사.... 이번에는 한번에 통과했다.

 

그리고 게이트에가서 화장실 가야지 했는데, 게이트에 오니 비행기 탈 준비하고 있다. 

줄서있다. 헐~ 화장실 갔다오니 들어가고 있다. 

이렇게 안 기다리고 비행기 탄 건 처음인듯.

 

비행기 타고 영화보고 있는데 기내식. 파스타로 시켰는데,

이유가 비건이 사람들을 위한 음식이 파스타라고 차장님이 알려주셔서...

짜고 양은 많다. 남겼다.

두번째 영화보다가 잤다. 기내식 준다고 일어나서 이번에는 바베큐 치킨 밥

텁텁하다. 더 많이 남겼다.

인천공항 도착! 열검사하고 특별한 것은 없다. 

 

차장님네 먼저 짐 찾아서 가시고, 그리고 우리팀원은 비슷한 시간에 짐 찾았다.

인사하고 헤어졌다. 내 최고의 룸메! 언니는 집에서 데리러 온다고 시간 좀 있다고

나 버스타는 곳까지 같이 와서 표사는 거 도와주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1시 공항버스 타고 대구와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 왔다.

5시다. 짐정리하고 옷 정리해서 세탁기 돌리고 저녁먹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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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에서 사진찍고~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 입구에 있는 검정색 석판 오른쪽에 로마 아고라가는 곳 표시있다.

그 길을 가다가 왼쪽의 굉장히 좁은 계단으로 내려가야한다.

계단을 내려가다보면 커피숍이 있다. 다리아파서 앉아서 커피한잔... 맛없다.

그리고 로만 아고라 이것도 돈 내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제우스 신전과 로만 아고라는 돈 주고 갈 필요없어서 굳이 패키지 티켓을 살 필요가 없다.)

밖에서 보이는 로만 아고라

그리고 고대 아고라~

여긴 좀 크니 돈 주고 입장!!

헤파에스토스 신전 가장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신전으로 유명하다.

성사도 성당

아탈로스의 스토아

스토아 안에 박물관이 있다.

밑에 사진 중 중간(두 손 들고 있는 남자)에 있는 물건은 향수병이다!!! 센스 굿~

그리고 모나스티라키 광장 갔다가 플라카지구에 큰 마켓이 있었다.

마켓에 닭바베큐 있길래 언니랑 이야기해서 저녁은 집에서 먹기로했다.

마켓에서 언니가 올리브유 사는데 스프레이용 올리브유 있다. 이건 괜찮은 듯!

 

마켓에서 사온 바베큐와 라면으로 저녁!

그리고 맥주에 언니가 사온 와인까지 마지막 밤까지 술이다.

마지막 밤이니 야경 한번 찍어 주고~~

딴 건 몰라도 이번여행은 이제껏 여행 중 술을 제일 많이 마신 여행이었다.

그만큼 몸이 괜찮았으니 가능했던 일이었고, 또 몸이 안 아팠으니 제일 좋았던 여행이었다.

 

아테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두번씩 이스탄불, 터키를 찾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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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쯤 조식 먹으러 가서 먹었다. 시간이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아서 맨끝자리밖에 없었다.

지하철 타서 아크로폴리스역에 내렸는데, 지하철역에서 이렇게 전시를 해놨다.

그리고 아크로폴리스 박물과 먼저!

앞에부터 사람이 많다 했더니 표사는 곳도 사람이 많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소풍을 온 것인지 설명하는 선생님부터 좀... 많다.

바닥이 유리인데, 유적지를 보이게 해 놓고 박물관을 지은듯.

사진찍을려고 움직일때마다 무섭다. 바닥이 많이 떠 있어서...

아크로폴리스 유적지에 있는 에레크테이온(에릭테이온) 신전의 진품~

근데, 박물관 사진 못 찍게 되어 있나보다... 찍을 만큼 찌고 그 소리를 들었다. 쏘리!

 

 

그리고 아크로폴리스 유적지 입장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

여기가 입구~~ 입구에서 보이는 에릭테이온 신전과 파르테논

특히 파르테논은 입구에서 찍으면 공사중이라 뒤로 와서 찍어야한다.

에릭테이온 신전과 앞에서 본 파르테논 신전

그리고 나가서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으로 가기 위해 좁은 문으로 나간다.

언덕갈려면 아크로폴리스를 빠져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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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입장했을 때 3시 넘었다. 근데 박물관이 3:30까지 밖에 안한다.

박물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유적지도 3:30이라고 했다.

그래서 6시 버스를 타는 것보다 4시 버스가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물관을 보는 중에도 급하다. 막!! 사진만 찍었다.

그냥 찍다보니 중요한 걸 못 찍었다.

밑에 사진 이거!!! 세상의 배꼽 진품!!!

룸메 언니 찍는다고 찍었는데, 이게 있었다. 솔직히 둘 다 놓쳤다고 낙심하고 있었는데, 이 사진이 있었다.

3:22에 나와서 아쉬워서 로비에서 앉아있었다.

출구로 나와서 버스타러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갔다.

델포이 신전 위치가 대박이다. 겹겹이 산인 것이 너무 마음에 든다.

버스내린 곳 반대편에서 버스 타면 된다.

아테나 신전도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못 갔는데, 

아테네에서 7:30버스를 탄 길잡이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밑에까지 내려갔다고 해서

사진찍은 것 좀 달라고 했더니 역시나 갔다왔다. ^^

밑에는 길잡이 이시경님의 사진~~

 

Athena Pronaia Temple

4시 버스를 타면서 6시표라고 이야기 했는데, 건성으로 듣고 타라고 손짓한다.

그래서 타고는 앞좌석(앞좌석은 지정되지 않는 듯,오전에도 그랬고)에 앉았다.

표검사하러 와서 불안했는데, 시간 확인도 안하고 그냥 찢고는 준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오고 가는 중에 태양의 후예에서 나온 시계탑이 있는데, 

버스에 내릴 수도 없고(내릴 생각도 없었다. 난 유적지를 좋아하니까),

반대편에 앉아서 사진은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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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델피 가는 방법 알아봤는데, 없다고 한다.

마테오라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버스로 중간에 갈아타야하는데, 

2시간이 빈다고 한다. 그래서 델피까지 가는데만 6시간 30분이 걸린다고...

 

블로그에 보면 다 투어로 갔다 온 이야기 밖에 없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길잡이가 알아보고 델피로 가는 버스가 있단고 한다.

 

그래서 조식 먹고 준비했다.

먼저 지하철을 타고 

Attikes역에 내려서 역쪽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많다.

그 중에서 719번 타고 4개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왔던 길로 조금만(한 5-10발자국) 걸어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버스가 보인다.

버스터미널에 가면 왼쪽 첫번째 칸이 델피 판매하는 곳이다.

Round Trip으로 사면서 올때는 오후6:00로 이야기했다. 아니... 하루에 4번만 운행한다. 사람 많더만!

표 2개(올때,갈때) 받고 7번(맨끝)에서 기다렸다.

근데 올때 6시꺼는 좌석번호가 있는데, 갈때는 없다. 그래서 물어보니

다음버스타란다. 불안한데, 다시 물어보니 그냥 또 타란다. 타서는 빈자리에 그냥 앉았는데,

빈자리 없이 다 채워서 출발했다.

1:30에 내렸다. 정확히 3시간 걸린다. 오는 길에 길잡이가 구경할 꺼 별로 없다고 

갈때 6시 표를 4시로 바꾸라고 한다. 버스정류장은 문이 닫겼고 그 옆에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다.

물어보니 그냥 4시 버스 타면서 기사에게 이야기하면 된다고 한다.

버스왔던 길을 되돌아 가면서 박물관이 먼저 보이는데,

우린 유적지 먼저 보고 오는 길에 박물관 가기로 했다.

그리고 델포이, 델피 신탁 유적지 6유로면 박물관까지 포함이다.

여기서 중요한 거!!! 델포이 신탁 유적지에서 물 이외에 먹으면 안된다

쫒겨난다. 길잡이가 쫒겨났고, 나도 경고를 받았다. (점심 못 먹어서 배고파서 과자 먹었다.)

어쨌든 유적지 구경하고~

이건 세상의 배꼽!! 뾰족한 돌은 모조품, 진품은 박물관에 있다.

창고(왼쪽 2개사진)가 제일 멀쩡한데, 신탁받던 곳이라 받은 재물을 저장해 두었던 곳.

밑에 사진은 아폴로 신전!

이건 청동 뱀 기둥...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롬 광장에 있던 것이랑 같은 거다.

이제 박물관을 가야한다. 

시간이 2:40이다. 4시 버스를 타려면 시간이 좀 부족하다.

 

얼른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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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짐 다 싸서 나왔다.

우리팀 8명 말고 2명의 외국인이 전부였다.

 

성 니콜라스 수도원에 도착해서 1시간을 준다. 

천천히 올라가면 시간이 한시간 걸릴 듯.

중간에 동굴이 있어서 들어가니 여기도 꾸며놨네...

제일 위로 올라가면 입장료 내면 또 스커트... 입고

안쪽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하지만 옥상에 올라갈 수 있는데, 종교가 없는 나에게는 옥상이 더 낫다.

그리고 루사누 수도원은 오늘 문이 닫겨서 (그래서 어제 택시로 루사누만 갔었다)

겉 사진만 찍는 시간 5분을 줬는데, 그것도 어제 찍어서 우린 안 내렸다.

 

그리고 대 메테오라~여긴 1달동안 문이 닫겨있어서 못 들어간다.

그냥 사진만 찍었다.

그리고 대 메테오라 아래에 있는 바를람 수도원으로 갔다.

 

여긴 입장이 가능해서 시간을 좀 준다.

다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서 표를 샀다. 역시 스커트 입어야 한다.

여긴 200년 간 방치되었다가 돈 많은 형제가 완전히 새로 지었다고

이유가 오스만제국 시대에 교회를 못 짓게 하는 대신 증축은 가능했다고

그래서 흔적도 없던 곳을 증축하겠다고 해서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파노라마 찍을 수 있는 곳! 5개의 수도원이 보이는 곳이다.

그리고 메테오라가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된 곳! 티리니티 수도원~

007시리즈로 인해 잡지에 표지로 사용된 곳이다.

그리고 성 스테판 수도원

바를람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괜시리 양초를 피우고 싶었다.

그래서 두개째 양초에 불을 붙였다. 소원도 빌어보고...

투어가 끝나고 투어사 근처 식당에 갔다.

수블라키... 엄청 짜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여기 빵 값을 따로 받는다.

길잡이가 뭐라고 해서 결국 빵 값은 빼고 계산했다.

그리고 기차타는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유명하다는 커피숍에서 1시간 넘게 앉아있었다.

어제 마트에서 쇼핑을 많이 해서 짐이 무거워서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ㅋㅋ

시간이 되어 기차역에 도착!

오후 5:16에 기차타고 또 정차하는 데, 시간이 길어져서 9:40 아테네 도착!

 

숙소로 걸어가는데, 맨 뒤에 걸어오던 차장님네 가방 열렸다.

바로 알고 차장님이 멈추라고해서 다행!

 

아테네에서만 2번 겪으니 룸메언니가 아테네 이미지가 안좋다고...

나도 좀.. 그러네 

 

숙소왔는데 730호! 똑같네... 그리고 그리스는 1박당 도시세가 있어서 3유로씩 내야한다.

3박이라 9유로 냈다. 물론 마테오라에서도 3유로를 냈다.

 

산토리니는 호텔에서 내줬다고 한다.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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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짐 맡기고 조식 먹었다.

숙소에서 걸어 15분 정도 가면 아테네 기차역(그리스 104 44 아테네)이 있다.

8번 타는 곳에 가서 앉아 기다리다 기차왔다. 

1등석에 6좌석씩 1칸인데, 우리가 따거 6명이라 1칸인데,

차장님네는 옆칸... 근데, 빈자리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7:20출발!!

중간에 정차가 길어서 예상도착시간보다 늦어졌다. 12:10도착했다 5시간 걸렸다.

걸어서 택시타는 곳 도착

택시 타기 전에 점심시간이라 빵집에서 빵사고... 난 안사고 쿡커까지 채겨왔는데, 

누룽지 먹어야지...

택시가 시간에 따라 금액이 다른데, 우리는 루사누 수도원만 갔다 올꺼라

수도원에 데려다 주고 30분 기다렸다가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데, 15유로다.

 

길잡이가 봤을 때 30분이면 갔다오고도 시간이 좀 남는다고...2대에 나눠서 탔다.

 

루사누 수도원가는 길~

루사누 수도원 입구... 계단 많은 곳에 내려 시간이 없으니 올라가기 시작!

수도원에 3유로 주고 나면 스커트를 해야한다. 에휴~

안들어갈까 생각도 했으나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사진을 위해^^

그리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ㅋㅋ 여기 꽃보다 할배가 머문 집이란다.

특히 내가 배정받은 방이 할배가 썼던 방이라는데, 인테리어 바꿨단다.

많이 바뀐 건 아니고 조금...

누룽지 먹고, 물도 사야하고 장볼꺼 있으면 사기위해 마트로 출발~

상점이 많기는 하지만 문 닫은 곳이 더 많다.

기차역 근처에 오니 큰 마켓이 있다. 그리스에서 있으면서 제일 큰 마트다.

그래서 폭풍 쇼핑했다. 여기서 다 샀다. 술도 사서 그거 저녁에 먹었다.ㅋㅋ

길잡이가 산토리니에서 샀다는 카레밥(뜨거운 물만 넣으면 된다.) 먹었는데,

꽤 괜찮아서 몇개 더 샀다. 근데, 뚜껑이 찢어져서 하나는 바로 먹었다.

 

먹고 있는 도중에 길잡이 와서 길잡이랑 같이 먹고~

그러다 보니 해가 지고... 별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두우면 별이 더 많이 보일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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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마지막 조식! 빵하나만 바뀌는 똑같은 음식이지만

바다를 보면서 먹으면 좀 다르지 않을까?? 밖에 준비해달라고 하고!

오...옷 입었다. 두껍게!^^

조식먹고 대절한 버스 타고 산토리니 공항으로 출발~

숙소(703호---두번째다. 사진없다)에 짐 두고 바로 나왔다.

숙소에서 걸어서 아테네 고고학 박물관 왔다.

근데 4시까지다. 이미 3시인데... 아놔

표를 살려고 하니 직원이 "50분밖에 못 보는데 괜찮겠니?" 묻는다.

어쩌리오... 오늘이 아니면 여기 두번은 못 오는데...

가방을 맡겨야 한다. 마음이 급한데 자꾸 뭘해야 된다네... 아놔

들어서자마자 뛰다시피 돌아다녔다.

3:55분부터 직원들이 가방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를 몰이하듯이 데리고 나간다. 힝~

어쩔 수 없이 나와서 오모니아 광장가는 길... 그리고 오모니아 광장 공사해서 사진 없다.

오모니아광장에서 걸어서 신타그마 광장 가는 길

신타그마 광장으로 가면 안되고 광장 맞은 편에서 위병 교대식은 매시간 정각에 한다.

우리는 5시꺼... 시간 잘 맞춰서 왔다. 

 

 

 

그리고 또 걸어서 아테네 스타디움! 역사적인 장소이지만 신식 건물때문에... 잘 모르겠다.

그리고 숙소로 가기위해 지하철 탈려고 하니 제일 가까운 곳이 

아크로폴리스 지하철역이라 걸어가는 길에 하드리아누스 개선문과 제우스 신전이 있다.

또...하드리아누스 문... 벌써 세번째다. 이 왕은 뭐지??ㅋㅋ

(터키 안탈리아 하드리아누스 문, 에페스 유적에 하드리아누스 문)

 

그리고 제우스 신전은 돈 주고 볼 필요없다더니 진짜네...  돈 굳었다.

 

지하철 표 살 때 거리에 따라 금액 다른 것이 아니다.

한번 쓸꺼 90분이다. 지하철-버스 90분안에 환승가능하고 이것이 제일싸다.

숙소 앞 지하철역에 나와서 저녁 먹기 위해 식당 기웃거리다.

물감(뭔지 모르겠다.) 테러 당했다.

저녁 포기하고 다행히 숙소가 바로 앞이니 숙소에 도착해서 단톡에 남기니

차장님네도 당했단다. 젊은 남자 2명.. 우리랑 똑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미와 달리 물에 바로 지워진다. 패딩인 내 옷은 더 잘지워지고

일반 천이었던 언니 옷은 잘 안지워진다.

 

그래서 저녁 못 먹고 맥주 마실려니 차장님께서 밥 주신다. 안주로 먹고 그냥 야경봤다.

먹을 것이 술밖에 없어서 맥주 2캔 먹고 취했다.

혼자 기본 좋다^^

 

그 일을 당하고도 참... 술하나에 기분이 좋다... 깨면 또 기분이 별로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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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은 어제랑 빵하나 빼고 똑같다.^^

내일도 먹어야 하는데... 하...

아이야에서 피라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걸로 타고 피라로 출발~

피라 버스종점에서 위로 보면 피라선사유적박물관이다.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하지만 나 대신 화산투어 안하는 언니가 가겠단다^^

그리고 화산투어 예약한 여행사에와서 확인하고 선착장 가는 중

케이블카 타고 가도 되는데, 6유로라 올때만 타기로 하고 내려가는 길이니까 그냥 걸어가기로...

선착장에 도착해 케이블 카 시간 알아보는데, 없다!

그래서 물어보니 운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비성수기라 자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기하고 있는 배가 있어서 사진찍고~ 앉아서 기다리다 출발~

첫번째 화산섬에 도착

네아까메니(Nea Kameni) 내려서 1시간 준다. 구경하고 오라고

화산섬이라 아직도 연기가 올라오는 곳이 있다.

그리고 두번째 화산섬 

필레아 까메니(Palia Kameni) 여긴 유황온천해변이 유명한데

지금 겨울이라 그래도 물이 차다 그래서 그냥 배에서 구경만하고 출발~

수영을 안하니 그만큼 시간이 빈다. 1시간 일찍 마쳤다.

 

바로 케이블카 타고 올라왔다.

마침 여기 오던 언니랑 만나서 근처 기념품샵 갔다.

그리고 케밥 먹으러 갔다. 터키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근데, 빵... 이 두껍다. 맛은 터키가 낫기는 하지만, 어제 투어때 점심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버스정류장에서 2:30꺼 타고 아이야와서 숙소에서 쉬다가 어제 실패한 일몰보러 갔다.

오늘은 성공!!!

이제 일몰안 본다. 계속 시도했다가 봤으니 이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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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Megalohori 메갈로호리?? 룸메언니가 알려줬는데,

그냥 가이드 따라 걸었다.

그러다 밑에 사진에 있는 집에서 설명을 했다.

옛날 건축양식이 남아있는 건물이라고... 음... 그래...

그리고 더 구경하고

Profitis Ilias 피로피티스 일리아스?? 산에 정상에 서니 산토리니 다 보인다.

그리고 쿠초야노플로스 와인 박물관인데, 박물관은 따로 돈 내야한다.

그냥 시식하는 곳! 3종류 와인 시식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선셋 포인트... 알아서 찍고 모이는 모양인데

우리 숙소는 여기서 가까워서 가이드랑 bye~인사하고

알아서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다.

차장님(그리스부터 같이 다니신다고)이 전날에 가본 선셋포인트 알려줘서 갔다.

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선셋은 못봤다. 하지만 보름이라 달은 엄청 밝았다.

숙소오는 길에 물작은거 샀는데, 큰게 필요하다.

다시 가서 큰거 사고 저녁으로 에그누들에 라면스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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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는 조식먹을 식당이 없어서 각자 방으로 갖다준다.

산토리니 투어 버스타기 위해 나왔는데, 오~~ 너무 호텔 전망 너무 좋다.

투어버스 와서 타고 출발.

우리숙소가 산토리니에서 제일 위쪽에 있는데,

아크로티 고고학 유적지는 반대로 제일 아래에 있는 곳이다.

박물관 내에 있는 영어가이드가 설명을 하는데, 진짜 설명을 길게 하는데

소 귀에 경읽기... 뭔지...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혼자 돌아다녔다.

그래도 궁금하니 안내문사진찍고, 하지만 보지 않을 것이라는 건 내가 더 잘 아는데...

그리고 레드비치... 모래색이 붉은 색이라서... 붉은 해변~

그리고 이번에는 블랙비치... 

여기 블랙비치에서 사진찍고 점심까지 알아서 먹으란다.

맞은편 레스토랑 왔는데, 진짜!!! 별로다.

그나마 제일 괜찮은 것이 문어! 엄청 비싸다. 16유로인가 18유로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나머지 다!!!!! 별로 비싸기만 비싸고 진짜 별로!

투어는 계속 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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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인데도 작다고 했더니 주는 것도 부실... ㅋㅋ

이해는 된다. 1시간 비행이라서...

아테네 야경~

국제선이랑 똑같이 준다.ㅋㅋ

산토리니 공항에서 내려 대절한 버스 타고 숙소에 도착!

내일은 바로 투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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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방으로 돌아와 자다가 10시부터 수영장 사용 가능하다기에 

나와 길잡이는 수영복이 있어서 힐튼 호텔을 즐기기로 했는데

 

수영장 보자 사우나가 더 좋다. 수영하지 말고 여기만 있을 것을...

방으로 돌아와 룸메언니랑 점심 먹었다.

12시 체크아웃이라 나와서 비 와서 잘 못 본 비둘기 성 보러 가는 길

비 오는 밤에 보는 것보다 훨~ 씬 좋다.!!!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다. 무료로^^

산책하기 좋다.

언니가 리라가 많이 남아서 재환전하기 위해 시내 쪽으로 가다가

점심 먹었는데, 언니가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우리가 아는 케밥을 못 먹은 거??

하니 사주신다고^^

나는 닭고기, 언니는 소고기~

그리고 숙소에 있다가 3시에 버스 와서 버스 타고 공항으로 

아테네 가는 국제선인데.... 뭐가 이렇게 작지??

지금까지 본 국제선 중 가장 작다.

기류에 휩쓸릴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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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나와서 아르테미스 신전을 찾아가는 중

아무것도 없는 곳에 횡하니 신전이라고 기둥만 있다. ㅋㅋ

딱히 볼 것도 없고, 시간도 없고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다.

이젠 요한의 집 가는 길 마찬가지 걸어서 갔다.

겉은 공사중이다. 안되는가 했더니 들어갈 수 있다.

나의 관심은 교회에 없다.

여기 셀축성! 시간은 없고 뛰어다녔다.

급하게 나와서 다시 버스터미널로 가는 중

버스터미널은 점심 먹은 식당 근처에 있다.

그리고 쉬린제 가는 미니버스 타고 30분 정도 걸린 듯.

이번에도 버스기사가 내리라고 한 곳에서 내렸다. 

다른 사람들 내리는 곳은 걸어서 한참 걸린다고 한다.

와인이 유명한 곳이라 와인 판매하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문 닫은 곳도 많네, 추울 때라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은 듯.

쉬린제에서 버스 내리 곳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버스 타고 셀축 버스터미널에 와서

다시 쿠사다시 오는 미니버스 타고 Sok마트와 Migros마트 있는 곳에 내려서 

돌무쉬 7번 타고 가는 중에 내려서 뷔베르진 비둘기 성 가는 길~

근데, 비가 많이 오는데, 바람도 심하게 분다.

대충 보고 너무 추워서 나오는데, 계속 들어오라고 하는 식당이 있어서 그냥 들어갔다.

치킨라이스라서 시켰는데, 카레다. 크림을 넣어서 맛있는데, 양이 많다.

그리고 버섯 수프 시킨 것이 안 나와서 말했더니 잊어버렸다고 미안하다고 샐러드 주는데

배 부러서 못 먹겠다.

숙소 오는 길에 돌무쉬 타고 기사에게 이야기하니 호텔에 내려준다. 

건너편 미그로스 가서 가진 리라 다 썼다.

 

그리고 내일 그리스로 넘어가니까 마지막 밤을 즐기자고~

테라스에 나가서 추운데.. 옷 두껍게 입고 나는 샀는 맥주 언니는 남은 소주 먹었다.

내일 아침은 좀 느긋하게 호텔에 체크아웃 시간까지 있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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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스 유적을 가는데, 투어를 갈려니 카파도키아에서 투어에 실망한 것도 있고

길잡이와 같이한 페르게와 시데 투어가 너무 좋아서 길잡이에게 부탁했다.

 

길잡이 투어 하기로 했다.  오예!

힐튼호텔 조식 종류 많다.

다 같이 셀린투어시작! 셀린투어의 가장 좋은 점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거!

돌무쉬를 타는 데, D라고 적힌 곳에서 기다리면 온다. 1번 돌무쉬 타고...

돌무쉬는 교통카드 안된다. 그냥 돈을 내면 된다. 물어보면 된다 거리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

Sok Market(Cumhuriyet, Candan Tarhan Blv. 13/B, 09460 Kuşadası/Aydın, 터키)에서 '

셀축가는 버스 기다리는데, 눈이 아니라 우박이다...

Sok과 Migros 마켓 두 개 가 있는 곳에서 버스 기다린다. 버스 왔는데,

9:30에 출발한다고 한다. 20분 정도 남아서 버스에 앉아서 기다렸다.

셀축까지 갈려고 했는데, 우리가 관광객인 거 알고 에페소를 걸어갈 수 있는 곳에 내려줬다.

좀 걸어야 한다. 걸어서 도착!, 표는 72인데, 4개를 포함한 것은 132리라다.

직원이 엄청 열심히 설명한다. 132리라 표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한국인인거 알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와이프가 한국 너무 좋아한다며 호의를 표한다.

그러면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있으니 1개만 빌려서 다 같이 들으면 된단다.

길잡이와 룸메언니를 제외하고 132리라 표로 샀다.

그리고 오디오 가이드 45리라인데,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 내 것 맡기고

 

입장~ 조금 걸어 가니 바로 원형극장 있다.

그리고 길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비가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한다.

 

셀수스 도서관 유명하다! 그래서 사진 찍고

도서관에서 광장으로 가는 문(밑 왼쪽)과 셀수스 도서관과 하드리아누스 문이 보이는 사진

셀수스 박물관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귀족의 집이 있다.(지붕이 있는 곳)

132리라 표 산 사람은 여기 입장이 가능~ 그래서 들어갔는데, 좋았던 것이

비가 정말 너무 많이 오는데, 여긴 지붕이 있어서 우산 필요 없다.

입구와 출구가 다른데, 출구는 하드리아누스 문으로 나온다.

근데 하드리아누스 문은 안탈리아에도 있었는데,

폭군으로 사후에 하드리아누스 이름으로 만든 것은 다 부셨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남아있지... 신기하네

 

다시 올라가서 입구에 있는 언니와 길잡이를 찾았다.

우리가 좀 오래 걸려서(비를 피할 수 있으니 나오기 싫더라) 어디 갔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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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돌무쉬 탈려니, 빈자리 없이 돌무쉬가 올수 있으니

돌무쉬 출발하는 곳에 태워줬다. 호텔에서...

 

돌무쉬 타는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빨간색 간판이 술을 많이 파는 곳이다.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봐서 찍었다.

돌무쉬 끝이 데니즐리 버스터미널이다.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

이스탄불부터 궁금했던 시미트 빵~룸메언니가 투어를 안해서 점심을 안먹었다기에 

사서 나는 맛보고 언니 줬다. 배고파서 그런지 잘 먹어줬다^^

버스타는데,캐리어 맡길 때 표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캐리어 가방에 붙인 번호 받고 버스에 올랐다.

중간 중간 정차하기는 하는데,

그냥 정류장에 내리는 사람들 때문이어서 화장실 못갔다.

 

그리고 데니즐이 올 때 샌드위치랑 음료 줬으니까

줄꺼라 생각했는데, 샌드위치는 없고 물과 차/커피만 준다.

 

정차할 때 물건파는 사람들이 버스에 와서 팔았는데, 그 중에 말린 무화과가 있었다.

길잡이가 사서 나눠줬다. 이거 받을 때 자고 있어서 정신이 없었다.

 

길잡이가 버스기사와 아애가 하다가 갑자기 내리란다.

쿠사다시에서 내리면 오히려 숙소까지 더 멀다고 해서 내렸는데,

무슨 택시가 딱! 대기 하고 있다! 연락해서 바로 한대 더 와서 2대로 나눠서 탔다.

 

방 배정 받아서 왔는데, 오~ 힐튼 호텔 좋네^^

오~ 야경도 보이고, 오른쪽 깜깜한 곳은 바다란다. 웬일이니~~

그리고 맞은 편 터키에서 유명한 마켓 미그로스... 

미그로스에서 충격 받았지...피스마니에가 12리라 넘어서...

아니 안탈리아에서 7리라 안되는 금액에 룸메언니가 샀는데... 결국 안샀다!

쿠사다시 오고 나니 터키가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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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에드벌룬하기로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취소 그래서 그냥 조식 먹었다.

우리 조식 먹는 동안 길잡이가 파묵칼레 주위 투어알아보니 500리라라서

그냥 차량 빌리는 것으로 해서 400리라(4명이라서 각 100리라로)로 했다.

 

그래서 출발~ 먼저 붉은 물(Karahayit,Kirimiz su)을 갔는데, 작은 파묵칼레다~

제일 위(국기가 있는 곳)가 물이 그나마 미지근하다.

물이 왜이렇게 적냐고 물어보니, 원래 많은데, 2일전 지진때문이란다.

헉! 우리 오기 전날이다.

라오디케이야 유적(Laodikya)에 도착했다. 

안그래도 유적지 좋아하는데, 길잡이랑 이야기 하면서 걷다보니 시간도 잘가고

어르신이 아직 오지 않아서 기다리는데, 다른 한국팀이 대형버스타고 왔다.

먼저 기념품 샵에 가길래 따라 들어갔더니 직원 "석류주스 맛있었요."라고 한국어로 한다.

그리고 유적지 들어갈때 따라 갔다. 특별한 설명을 할까 싶어서... 

어르신이 오시는 통에 길게 못 들었지만 간단히 설명하고 그냥 이동한다.

그리고 케이블카 타러 왔는데, 역시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문 닫았다.

케이블카 타는 곳도 높은 곳에 있어서 데니즐리가 보이는데,

오~ 파묵칼레 목화성도 보인다. 헐!

그리고 마지막 카클릭 동굴~ 

길잡이가 여긴 몰랐다고 기사에게 물어보니 별견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근처 대리석 채취 공장이 많은데, 그러다 발견되었다고 한다.

유황냄새가 조금 나기는 하는데, 물이 뜨겁냐면 아니다. 물고기가 산다.

하지만 물 색깔은 너무 청명하다.

동굴 나와서 기사가 따라오라기에 갔더니 오~ 연못에 무슨 거북이가 이렇게 많은지

사람이 오니 먹이준다고 생각하고 계속 몰려 온다.

숙소 근처 음식점에 내려달라고 해서 음식점 찾다가 열린 곳 찾았다.

라면과 볶음밥 샐러드는 서비스

수다떨다. 다 먹고, 커피까지 시켜서 마시다.

3:20쯤 나와서 숙소로 돌아왔다. 

 

이제 쿠사다시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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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극장에 갔다가 어르신 3분 기독교라 저~기 위에 있는 교회에 가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따라 나섰다. 궁금해서..

도착해서 어르신께 설명 듣고

교회터 위쪽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중~

그리고 지붕이 있는 곳이 박물관인데, 박물관에 갔다.

작다고 툴툴 거리며 나왔구만 다른 사람들이 옆으로 가길래 갔더니 또 전시관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안쪽으로 더 가니까 뭐가 있나 싶어 갔더니 전시관 또 있다.

전시관 3개네... 

박물관 나와서 많은 사람이 가는곳이 바로 파묵칼레다!

그 어떤 신발도 신으면 안된다. 아쿠아 슈즈 챙겨 왔는데, 없다.

갈색이 미끄럽고, 흰색이 안 미끄럽다. 그리고 생각보다 물이 차다.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 많다고 하더니, 계속 있네, 그래서 요즘은 벌룬까지 하나보다.

호수가 있는데, 호수 있는 곳에 나가는 길이 있다.

그리고 저녁먹으로 가는데, 양갈비 먹고 싶다는 언니랑 길잡이...

따라 나섰는데, 원래 갈려고 했던 곳이 문 닫고 한국어 잔뜩 적힌 곳에 갔다.

닭고기버섯볶음밥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닭꼬치, 마지막으로 양갈비

난 양 안먹으니, 두 사람이 먹는데, 헐~ 하나 더 시켜서 먹는다. 맛있나보다.

술에 맛있는 양고기 먹고 언니랑 길잡이 신났다.

결국 가는 길에 맥주2캔 더 사서 우리방에서 먹다가 가고 11시 넘어 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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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호텔 리셉션에 택시 불러달라고 해서 2대 불러서 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오래 이동한다고 버스 타자마자 샌드위치(빵에 치즈만 있는) 준다.

그리고 티, 커피 중에 선택하라는데, 4시간 정도를 가야하는데, 

불안해서 커피 아닌 티를 마셨다. 

데니즐리 가는 중에 2번 휴게소 간다. 굳이 커피 안마셔도 되긴 했다.

데니즐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지하로 내려가니 돌무쉬(미니버스)가 있다.

돌무쉬타는데, 캐리어 싣기가 힘들다 공간이 없어서... 어쨌든 타고 기사에게 이야기 해서 

호텔 근처에서 내렸다. 

호텔에서 웰컴티...준 거 마시고~

105호 배정받았다.

호텔에서 파묵칼레 데려다 준다고 한다. 오~ 그럼 올때는??

걸어서 오면 된다고 한다. 가깝단다....그래?

목화성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여기도 유적지가 넓~~다.

걸어가는 중에 원형극장이 보인다. 가봐야지~~

원형극장은 위쪽으로 갈 수 있다. 아래쪽은 갈 수 없다.

벌룬 하나가 떠 있다... 음~ 색상이라도 화려했으면 눈에 잘 띄었을텐데...

유적지 더 구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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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를 사용하는 건 좋은데...ㅋㅋ 막았다가 다시 부시고 사용하는 건 뭐지??

어쨌든 버스도 차도, 경운기도 여기를 통과하는데, 1차선이다. 

 

차2대가 지날 수 없다. 사람도 여기를 그냥 지나야한다.

그리고 길을 계속 해서 걸으면 바다가 보이고,

이렇게 아폴로 신전이 있다.

비오기 시작해 되돌아 가기로 했다. 오던길에 보면 이렇게 버스 정류장이 있다.

경찰에게 언제 오냐고 물어보니 기다리면 온다... 고 

뭐 기다렸다. 그리고 버스가 왔다. 

 

시데 유적지만 운행하는 버스로 관광객이 많아서(그만큼 돈을 많이 번다는 뜻이겠지)
무료로 운행되는 모양인데, 겨울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그리고 낙타있던 시데 버스 정류장에서 안탈리아 갈꺼라고

(돈은 줬는데, 기억이...4.5였던거 같은데,) 시외버스정류장 가는 걸로 탔다. 종점이다.

 

시외버스정류장( Örnek, Yunus Emre Cd. No:7, 07600 Manavgat/Antalya, 터키)에서

기다렸다가 버스 와서 탔다.

길잡이가 옆사람이랑 이야기 하는데, 버스 중간에 내려서 지하철 타는 것이 낫다고

언니랑 나랑 길잡이는 쇼핑센터 가기위해 Muratpasa에서 내렸고,

다른 분은 숙소가 가까운 Ismetpasa에서 내렸다.

쇼핑센터에서 소고기를 못 먹는 나를 위해 여기 치킨세상

(Tavuk Dünyası)이라고 했나?? 갔다.

스프가 있어서 시켰는데, 닭곰탕이다. 이게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닭을 시켰는데, 양이 많다.

다 먹고 터키에서 유명한 디저트 가게 마도... 계속 가야지 하면서 이제와 왔다.

유명한 썰어 먹는 아이스크림, 기본이 제일 맛있다. 이걸로 유명해 지기도 했고, 

그냥 바닐라 맛 3개 있는 거 시켜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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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게 나오면서 길잡이가 시데가는 방법 알아보겠다고 밥먹고 있으란다.

그래서 찾는데,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여기를 권한다. 

피데전문점~ 근데 외국인이 안오는지 영어메뉴판도 없고,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주인이 답답하니 토핑을 직접 보여준다.^^

 

뭔지 몰라도 고기가 들어가는 것은 빼고, 남은 건 치즈라 나는 치즈피데(밑 왼쪽)

그리고 언니가 시킨 피데(밑 오른쪽은)는 소고기, 그외 양고기도 있었다.

맛은 가격대비 괜찮았다. 8리라 1600원 정도^^

그리고 아이란, 길잡이가 이야기했는데, 요거트 음료인데, 짜다.

그리고 길잡이가 오라는 곳으로 갔다. 

 

버스정류장 위치(Çalkaya, Mevlana Cd. No:1, 07112 Aksu/Antalya, 터키)

이곳에서 시데간다고 이야기 해야한다. 시데가는 버스가

무조건 정차하는 곳이 아니라서 그냥 지나간다고,

 

버스는 30분에 한대씩 있다는데, ㅋㅋ 우린 1시간 기다린듯!

버스타서 차장(?)에게 계산하면 된다. 알아서 온다. 19리라 잔돈은 준다. 

 

그리고 차장이 내리라고 해서 내리니 바로 미니버스(밴)이 있어서 타라고 한다.

여기에서 돈을 안내서 19리라에 포함되어 있는 것인가? 그렇게 짐작할 뿐.

 

그리고 종점에 내리라고 해서 내리니

시데버스정류장(Side, Liman Cd. No:125, 07330 Manavgat/Antalya, 터키)

낙타 두마리 있다.^^ 타는 것 보다는 사진찍기 위한 것 같아서 사진 못 찍었다.

 

이제부터 아폴로 신전까지 걸어가면 된다.

아폴로 신전가는 중에도 유적지가 널려있다.

길잡이 한 말이 생각난다.

"부서진 기둥 하나 들고 집에가도 모르겠다."

비행기 타는 우리를 걸리겠지만 여기 사는 사람이라면 충분이 가능할 듯.

시데 고대도시 입장료 완전 비싸다.

맞은 편에 있는 시데 박물관에 갔다.

시데 목욕탕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단다.

밑 오른쪽은 누구의 발자국이 이렇게 화석이 되어 버린 걸까?

역시 바다와 접해 있어서 박물관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박물관도 봤으니 이제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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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숙소에서 걸어 마크안탈리야(MarkAntalya AVM) 쇼핑센터 앞 MRATPASA 역에서

트렘을 탔다. EXPO방향 근데 EXPO방향도 두군데로 나뉜다고 한다. AKSU에서 내려야한다.

 

여기서 사용하는 교통카드 있어야한다.

트렘만 30분 넘게 타고 악수에 내려서 아래 길로 가면된다.

그 다음부터는 안내판이 너무 잘 되어 있다.

여기서부터 안내판은 없지만 길은 하나니까 그냥 가면 된다.

그리고 원형극장이 보이면 건너편으로 가면된다. 넓은 주차장이 있고, 표를 살수 있다.

또... 잔돈 없다고 난리다... 아놔

그리고 입장~

길이 난 곳으로 걷는데, 나중엔 그냥 시골길이다.

--굳이 이쪽으로 안와도 된다. 길치라 길이 있는대로 갔을 뿐인데...에휴

그렇게 왼쪽으로 길이 나 있어서 가는데, 수로도 보이고

여기! 여기서 산쪽으로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갈수록 페르게가 잘 보이는데, 이걸 투어로 왔으면 여기 위까지 못 왔겠지...

또 새삼 이렇게 우릴 페르게에 데리고 와준 길잡이가 고맙다^^

길이 있는 곳 까지 갔다가 이번엔 목욕탕이 있는 곳으로 간다. 가는 중에 체육관(밑에 오른쪽)도 있고

길 끝에 있는 목욕탕(밑에 왼쪽) 보고 바로 큰 길을 따라 걸었다.

그리고 원형경기장! 많이 무너지긴 했지만 들어가보니 넓다~

그리고 원형극장은 페르게 유적지를 나와야 한다.

나와서 도로 건너갔더니 직원은 있는데, 표 검사를 안한다. 

우리밖에 없어서 마음껏 활보하며 사진찍고~ 나왔는데 1시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길잡이가 급해졌다.

다른 곳을 가기로 했다.

 

오~

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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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박물관 갔다가 나오니 시간이 1시 넘었다. 

배고프다. 숙소로 가는 도중에 먹을 곳이 있으면 가자고 하고 걸어갔다.

 

근데 문을 연 곳이 별로 없다. 겨우 문 연 곳을 찾았는데,

토스트라고 적혔길래 궁금해서 들어갔다.

 

결론! 더럽게 맛없다. 우와 미치는 줄 양은 또 왜케 많이 줘!!!!!!!

커피가 제일 맛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딱 봐도 유적지 처럼 보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쪽이 더 유명하네,진지르크란 메흐메트의 묘라고 한다. 아무생각없이 찍었구만^^

여기 광장은 유명한 것이 많네

숙소에 와서 언니가 산 피스마니에(Pismaniye) 엄청싸다 7리라도 안한다.

안탈리아 마트에서 샀는데, 짐 늘리기 싫어서 안샀더니 쿠사다시 12리라가 넘는다.

마트에서 산 물건들 두고 다시 나와서 

숙소 나와서 3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Kecili Park에서 사진찍고

숙소에서 가까우니 야경찍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룸메언니도 같이 나온다고^^

그리고 하드라이누스의 문을 보기 위해 출발~

가는 길에 룸메언니 쿠션커버랑 캐시미어 목도리 샀다.

드디어 하드리아누스의 문^^ 근데, 그냥 사용하는 문이다. 

앞이 광장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간다. 그래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그리고 큰길을 따라서 걷다가 하드리아누스 타워 보러 가자!

석류주스를 싸게 판다. small과 big만 있는데, big이 5리라다.

너무싸서 그냥 먹어 보자 했는데, 오~ 직접 농사지으신 거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먹은 석류주스 중에 제일 맛있다. 대박!!! 

언니랑 내일도 와서 먹자고 했다. 다른 분들 모시고와서^^

보니 또 생각난다. 달고 맛있었다.

하드리아누스 타워(Hıdırlık Tower) 시간이 일몰까지 1시간 정도 남았다. 

요새가 보이는 카라알리올루(Karaalioğlu) 공원에 앉아 있다가

일몰시간이 남아서 그리고 구름때문에 일몰 못 볼것 같기도 해서 카라알리올루(Karaalioğlu) 공원을 걸었다.

근데 완전 넓다. 해안 절벽을 따라 계속 있는데, 지도를 봐도 엄청 넓다.

돌아와서 맥주랑 또 라면^^, 오늘은 어제 언니가 라면먹을 때 김치를 안먹었다고

오늘 김치랑 또 먹자고 해서~~

다 먹고 8:40에 Kecili 공원에서 야경찍었다. 야경 좋다.

핸드폰이 따라가질 못한다. 몇장 안찍고 그냥 눈으로 구경했다.

숙소와서 손빨래하고 11시에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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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 두고 안탈리아 박물관 가는 중

중간에 시계탑도 보이고~박물관 가는 중에 광장~ 2개인지 1개인지 좀 크다.

제일 급한건 내 신발 사는 것 가는 길에 다행히 신발파는 곳이 좀 있다.

운동화 사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편한 마음으로 박물관 가는 길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시간 좀 걸렸다. 30분은 넘은 듯

선사시대부터 있다.

안탈리아 박물관에 많은 것이 페르게 유적지의 유물이 많다.

그리고 이 유물!!! 헤라클레스!!! 이것때문에 2층에 못갔다. 힝...

2층 올라가는 계단을 보고, 맞은편에 헤라클레스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길래

갔다가 홀라당 잊어버렸다. 결국 2층 못갔다.

 

그대로 나와서 기프트샵 와서 구경

첫번재 곡물(?)가는 기계는 내가 카파도키아에서 샀는데, 잘 산듯! 비싸다.

느긋하게 봐서 그런지 안탈리아 박물관 너무 좋았다.

 

게다가 룸메언니랑 이야기하면서 보니 더 재미있다.

아주 만족스러운 박물관 구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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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까지 나와있으라고 해서 나왔더니... 6:15에 버스왔다. 

아침을 못 먹으니 호텔에서 준 도시락

카이세리(Kayseri Erkilet) 공항에 9:43도착

지금까지 탄 비행기 중에 제일 작다!!!, 핸드폰 한 화면에 나오는 건 처음인듯!

안탈리아 공항에 내려서 3명씩 택시 나눠타고 숙소 도착!

307호 배정 받아서 가는 길~

음... 방 사진이 없다.

 

결국 안찍은 방이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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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눈밭.. 미끄러지는 사람 속출... 나도

뭔가가 보인다.

근데 눈 때문인지.. 식당이 문을 닫았는데??

여기서 한참을 더 가야지 문을 연 식당이 있을 것 같다.

아니네?? 미리 이야기를 했겠지... 열린 식당이 있네~

식사도 포함이라 앉으니 바로 빵, 샐러드, 스프 준다. 

생선, 닭고기, 야채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오늘은 야채!!! 근데 맛있다^^, 이집트에 비하면 터키는 꽤 먹을 만 하다.

룸메 언니는 닭고기...맛을 봤지만 야채가 더 맛있다. 나는~~

그리고 음료는 돈을 내야하는데, 너무 추웠기 때문에 따뜻한 차 시켰다.

후식으로 오렌지... 달다

다 먹고 난 뒤에 다른 사람이 석류주스 시켰는데, 15이라인데, 큰 컵에 한가득 준다.

그래서 시켰다. 밀려서 시간은 걸렸지만, 가이드가 기다려줬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로 갔다. 우치히사르가 보이는 곳이다.

 

과일초콜릿, 차, 오일 종류 엄청 많다.

나는 살 생각이 없었다. 우리 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왜냐면 내일 또 비행기 타야하는데 15kg제한이 있어서 짐을 늘릴 수가 없다.

가게 나오니 또 사진찍을 곳이 있네, 사진 찍고

길잡이가 맛보라고 과일 초콜릿 하나 사서 나눠 줬다.

눈 때문엔 가보지 못한 우치히사르 성채... 후회가 안된다. 

눈때문에 미끄러워서 저길 올라가기도 힘들고...

그리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이 또 쇼핑센터... 터키석 파는 곳이다.

우리팀은 그냥 나와서 차에서 대기...

 

눈 때문에 위험해서 그린투어 중에 빠진 곳이 있어서 일찍 끝났다.

원래 6시에 끝날 예정이었는데, 

4:30에 호텔에 도착했다. 하지만 가이드 전혀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다.

 

우린 시간이 남았고, 할일이 없어졌다.

눈와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그리고 내일 비행기 타야해서 오늘도 짐을 줄이기 위해

우리방에서 길잡이와서 라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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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이동해서 1시쯤... 그냥 길 한가운데... 내리란다...

 

내렸다. 그리고 식당간다고 한다... 뭐??

 

밥먹으러 간다고 하니 안 갈수가 있나....

가는데, 아무리 가도 눈밭이다. 심지어 신발 자국도 

가이드가 밟는 것이 처음이다. 이런곳에 식당이 있다고??

 

자꾸 드는 의문... 나도 뒤로 훌러덩 넘어지고... 머리가 울리는 것 같다.

고무신 같은 신발 신고 온 서양외국인여자는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서 전진하는 상태였다. 이런 미친!!!

 

그런데 밑에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 사진찍고 있는데, 가이드가 뒤를 보란다.

!!!!!!!!!!!!! 이건뭐야?? 언제 이런게 있었어??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가이드가 하는 영어 설명도 못 알아듣는데, 뭔 소용이랴~

설명 듣고 내부를 보면서 길잡이에게 물었다.!!!

"뭐래요??"ㅋㅋ

14세기에 지어진 교회로 생각했는데, 벽화는 7세기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14세기에 지어진 것이 아닌 것이 말고는 밝혀진 것이 없단다.

벽화가 훼손이 많이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지워진 것인지, 

누가 훼손을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곳에 교회를 지었다니 정말 지하도시도 그렇고, 대단하다.

교회 바로 옆인데... 여긴 기름을 짰던 곳이다. 이건 기계...

 

교회가 있을 꺼라 생각 못해서 신기하게 구경하다 보니 이동한단다.

 

맞아! 식당 간다고 이 눈밭을 헤치고 온거였는데, 가야지... 밥 먹으러

 

근데.... 또 눈밭... 걷기 힘들도, 신발... 다 젖었다. 힝~

자유여행이라면 벌룬탈 수 있을 때까지...

눈이 녹으면 투어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 그럼 여기 일주일도 부족할 수 있겠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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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시에 내려가서 조식 먹었다.

9:25에 로비에 내려가서 투어차량 기다리다가 15인승 버스인데, 다~ 채워서 출발

 

괴레메 파노라마라는데, 눈이 오고 있는 상태라 그냥 눈밭이다.

그리고 데린쿠유 지하도시로 이동

입장료 포함이라 우린 표를 살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입장료 사야하는 사람이 있어서, 사진만 찍고^^

여기가 입구~... 우리가 먼저 입장하고는 입구가 좁으니 다른쪽으로 가던걸 가이드가 불렀다.

지하도시... 말 그대로 주방, 학교, 무덤, 가축기르는 곳, 등등

2주인 한번 햇빛보러 나갔다는데, 그래서 보통 40이면 죽는다고~

어르신들을 보면서 여기서는 이미 가고 없는 사람이란다.

좁은 길을 허리 굽혀서 들어가는데, 폐쇄공포있는 사람은 못 간다.

내가 약간 폐쇄공포가 있는데, 죽을 것 같았다. 

토할 것 같기도 주저앉으면 뒤로 나가지도 못하고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미칠 것 같았다.

그래서 돌아나올 때 어떻게 하지? 고민했는데, 그냥 따라 가야지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다른 길로 나왔고, 그 길은 짧았다.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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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항아리 모양의 케밥이 있는데,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항아리로 만들었지만

항아리 깨고 밥과 그냥 고기가 들어 있는 것만 주는 곳이 있다.

 

레스토랑 한군데 갔다가 그렇게 주길래 그냥 나왔다.

 

그리고 여기 카떼 레스토랑??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여하튼 여기! 

항아리 깨는 모양을 하면서 오란다.

가게 앞에 항아리가 진열되어 있다.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서 한국이라고 이야기 하니

싸이 노래 틀어준다. ^^

나는 당연히 닭을 시켰고, 혼자 청일점인 교수님은 야채

다른 분은 소고기로 시켰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메뉴인데, 중간에 샐러드를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나는 안먹었지만...

터키 커피를 안 먹어봐서 시켰다. 설탕 넣는 것이 맛있다기에 시켰는데,

엄청 작다. 나눠먹을려니 마땅치 않다. 결국 숫가락으로 떠드시며 맛만 보고...

드디어 나왔다. 옆 테이블을 치우면서, 옷이라던지 가방도 같이 치운다.

이유는 동영상보면 알듯!! 튀니까~

 

 

결론! 진짜 맛있었다. 야채도 맛있다고 했고, 소고기는 질기긴 했지만 먹을 만 하다고 했다.

닭볶음인데, 빨간 색은 토마토로 내서 맵지 않다. 국물도 약간 있다. 밥이랑 먹으니 환상이다.

 

그리고 밑에 받친 접시에 덜어먹지 말라고 한다.

하얀색은 불을 내기위한 소금으로 베이지 색으로 된 부분 이외에 

있는 부분은 먹지 말라고... 왜 그런말 하는 알것 같다. 국물이 맛있어서 그거라도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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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에 모여서 출발~

호텔에서 추천해준 괴레메 야외 박물관으로 가는 길~

오~ 기이한 바위라고 해야하나??

걸어가는데, 눈이 안오기는 하는데, 땅이 엉망이다.

도로는 이미 흙탕물이라, 차가 지나가면서 옷에 튄다....ㅠ.ㅠ

그리고 신발~ 젖기 시작하는데,

그냥 젖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이 너무 시럽다.

그래서 그냥 안가고 기다리려고 했는데, 언니가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오란다.

 

겨우 도착했으나 야외박물관이라 눈밭을 걸어서 올라가며 관광을 해야한다. 

과감히 포기하고, 표 찍는 곳 옆에 기념품가게랑 카페테리아 있어서 그곳에서 기다렸다.

샤흐레 시켜서 먹는데, 갈라타 타워 앞에서 7리라 줬는데, 여기는 17리라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길.... 하~~ 신발.. 어떻하지.. 내일??

눈 때문에 더이상 관광은 불가능하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카파도키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항아리케밥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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