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점검표라고 주는데, 적힌대로 준비하면 된다. 준비물은 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한다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제가 갔을 때는 건기라 거기에 맞춘 겁니다.)
두 호텔 모두 세면도구는 거의 다 있다. 칫솔2개,치약,빗,면도기,삼푸,바디워시,비누,, 멀티탭(없어도 비슷해서 그냥 충전하면 된다)고추장,김,컵라면(현지식이 거의없고 한정식위주라 필요없다, 다만 현지 가이드분들 드리면 좋아한다. 특히 소주면 다들 환장을 한다) 수영복(건기라 춥고, 일정이 빡빡해서 수영할일 없다. 근데 우린 챙겨갔다 혹시나 해서, 그리고 캄보디아 호텔에서 수영도 했다. 사촌언니가 가자고 하도 졸라서 새벽에 잠까지 줄여가며
)
준비물 : 샤워용 퍼프(5성급 호텔만 갔는데 두 곳 다 없었다. 난 안챙겼는데 같이 간 사촌언니가 챙겨서 다행)
치약(캄보디아 호텔에 있는 치약은 괜찮은데, 베트남 호텔에 있던 치약은 사촌언니가 이상하다고, 그래서 난 써보진 않았다.)
린스(캄보디아 호텔에는 린스가 없었고, 베트남 호텔에는 Conditioner이라고 있었다.)
상비약(솔직히 쓸일이 없었지만 챙겨가는게 나을 듯, 그래도 모기약은 캄보디아에서 쓰긴 했다.)
운동화 2켤레 or 운동화와 샌들(운동화 신고가는거 하나만 있어도 큰 문제가 없었다. 비오면 냄새날까봐 난 샌들챙겨갔는데 건기라 비 안왔다.)
옷(두 나라 모두 건기라 많이 덥지 않고, 베트남은 가을 날씨라 긴옷만 입고 있었다.긴옷 짧은옷 반반 가져가면 될 듯 여름옷위주로 들고갔는데 절반은 입지 못하고 가져 왔다. 사촌언니는 긴옷만 가져왔는데도 아무 문제 없었다.)
100달러와 한국돈 조금(달러통용되는 곳만 가기 때문에 동이나 리엘이 필요가 없다. 그리고 신용카드 다 된다. 팁만 줄꺼면 두사림이 합쳐서 100달러면 충분하다. 언니와 나는 처음 여행이라 고민고민하다가 300달러씩 준비해 갔는데, 환전하기 싫어서 다 쓴다고 헛돈만 썼다. 베트남에서는 한국돈도 받는다. 환율생각하면 한국돈도 준비를 천원과 만원 섞어서 한사람 당 2만원정도 )
자외선 차단 크림(이건 꼭 챙겨가시는게 좋을 듯)
선글라스와 모자(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와트 갈 때에 있으면 좋겠다 싶어도 그외에는 없어도 무방하다, 아님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될듯)
소주(현지에서 사면 굉장히 비싸다, 아는 사람은 박스로 가져가기도 한단다. 마시고 가이드 주고, 가이드 들이 가장 좋아하는게 소주! 술 안하는 가이드도 선물용으로 선호해서 주면 너무나 좋아한다. 우리는 몰라서 한국음식 가져간 거 드렸다. 고추장,김,컵라면)























아침 6:30까지 모여야해서 캐리어가방은 들고 크로스가방 메고 새벽에 버스타고 어린이회관으로갔다.
길이 어두운데 건물에 불이 켜져있지 않아 어린이회관이 어딘지 구분이 안간다.
인솔자 만나고 모두 모이니 출발하는데, 가족단위가 많을꺼라 예상했는데,,,아니다. 부부4쌍 여성분9명 총17명이다.
내가 제일 어리고 할머니,할아버지, 그리고 부모님뻘 되시는 분들, 한 직장을 다니시는 4명의 아줌마군단(언니라고해야하나??ㅋㅋ)
전용버스타고 부산김해로 출발 8시쯤 도착해서 인솔자분이 잠시 기다리라고 하는 동안 언니 캐리어가방 손잡이가 떨어져서
급한대로 Lotte Departement store에서 가방사고, 인솔자분 와서 가방 부치는데 문제가 생겨서
면세점으로 갔을 때는 시간이 없어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언니의 디카 문제가 있어서 결국 내가 디카
사고, 원래 내가 사고자 했던 가방은 시간없어 못샀다.
그리고 9:40분부터 비행기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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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베트남 비행기 활주로를 찍을려고 했는데 놓쳤다
창가에 나의 좌석
좌석 앞뒤가 좁아서 5시간 20분을 가야하는데 불편했다. 창가라서 화장실 갈려면 옆에 두사람에게 양해를 구해야하고, 좁아서 못 지나가니까 줄줄이 다 일어나서야 내가 나갈수 있다. 그래서 일정 다 끝나고 올 때는 그냥 참아야만 했다. 피곤해서 다들 자는데 깨울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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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승무원이 뭐라고 하는데,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근데 주는건 무조건 받고 보는 사촌언니,,,받아보니 메뉴판이었다. 그다음은 헤드셋,,,
근데 기내식 주는거 메뉴판이랑 약간이 틀리다. 메뉴판 밑에 그렇게 적혀 있기도 하고, 음료수 시킬 때 보고 시키면 좋을 듯 음료종류가 많으니,,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 주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Beep라이스랑 Fish국수 였는데, 난 소고기 못 먹으니 생선으로 언니는 소고기로, 괜찮았다.
하지만 음료로 화이트와인 시켰는데 그건 좀 아니다.
기내 화장실
화장실이 3개있다. 좁은데 있을껀 다있다. 따뜻한 물도 나오고, 다만 들어가서는 문을 안 잠그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승무원이 이야기 하는데, 그걸 듣고 화장실에 들어가 어주머니 문을 안 잠그신다.
이걸 보신분들 꼭 화장실 문 잠그시고 볼일 보시길...
드디어 이륙한다. 비행기 뜰 때 흥분을 하니 옆에 언니가 촌년이라고 놀린다. 그러는 사람은 제주도 간다고 한번 타봤으면서,,
기내식 먹고, 화장실 갔다오는 시간 주고는 창문 블라인드 내리란다. 창가에 앉아 있던 난 시키는대로 했더니, 불 끄고는 재운다.
언니랑 나랑은 들떠서 계속 이야기 중,,, 뒤에 할아버지 시끄럽다고 하셨다는데 우린 모르고 계속 수다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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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할 때 쯤 블라인드 올려서 창밖을 보는데,,, 하얀 눈밭을 보는 듯 하다, 너무 이쁘다.
내평생 디카 안사고 있다가, 면세점에서 샀다고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찍어 댄다.
베트남 도착할 때 쯤 땅이 보이길래 찍었는데, 베트남땅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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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내렸는데 30도란다. 내리니 약간 후덥지근하다. 캄보디아로 가기위해 2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밖에 못 나간다고 해서 면세점 구경하는데 별거 없다. 대충 건성으로 보다가 10Gate에 먼저 와 기다리면서 언니는 책
보고 난 휴대폰에 저장해둔 애니메이션 보는데, 그렇게 맑던 하늘이 흐려지더니 갑자기 장대비
가 오기 시작한다.
캄보디아 씨엡림으로 가기위해 탄 비행기
이 비행기 탈 때쯤에 배가 너무 고프다. 빵준다기에 기대하고 있는데, 조금한 샌드위치 준다.
눈치보며 더 달라고 할까하다가 씨엡립에 도착하면 바로 저녁먹을꺼라 참기로 했다.
비행기 타고 1시간 후 씨엡립 공항이다. 앙증맞은 비행기가 있기에 한번 찍어봤다.
예정보다 조금 늦게 캄보디아 씨엡립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