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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도착해서 근처 호수좀 보다가 씨클로를 타는데 매연이 심하다고 마스크를 줘서 마스크 쓰고 씨클로를 탔다.


씨클로-앞에 손님이 타고 뒤에 사람이 자전거로 움직인다.

 


이곳에서 씨클로를 탔다. 이곳에서 출발해 이곳으로 도착!



씨클로를 타면서 하노이시내 일대를 돌아다시면서 찍은 사진들



여기 나무는 다 이렇다. 밑의 나무껍질을 다 깠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씨클로를 타면서 찍은 사진

 

 

한40분 정도 탄다고 가이드가 말했는데 20분도 안되어 끝났다. 그리고 팁은 2천원이나 2달러면 된다고 했는데,

한국돈은 안받는다고 하고, 아님 더 달라고 하던지, 아저씨 다 들 세게 나온다.

하는수 없어서 가이드한테 말하니 2천원 그냥 손에 쥐어 준다.

그리고 가이드가 관광객이 많아서 짧게 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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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로 끝나고 수상인형극을 보기위해 이동하는데, 퇴근 시간이라 오토바이가 많다. 오토바이의 천국이 맞다.

오토바이들 - 가이드가 이렇게 오토바이 많아도 자긴 사고 난거 못 봤다고, 하기에 안 믿었는데, 여기 있는 동안 사고난거 못봤다.

 


수상인형극 입구

 


15개 주제가 있고 거기에 맞게 나오는 인형들이 있다. 사람,용,물고기,백호,현무,주작 등등.

 

  

수상인형극하는동안 옆에서 배경음악을 넣는 밴드(?)

 

인형극을 한 사람들이 끝나면 다 나와서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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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식당간판



김치찌개와 밑반찬들



식당입구에 뱀술 담근게 있다. 덜어서 판매하는데 $20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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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광장


호치민의 미라가 안치된 곳 - 늦은시간이라 입장불가

 


호치민미라안치하는곳 옆쪽 사진

 


호치민 광장 앞에 하노이가 수도가 된지 올해가 1000이라고 곳곳에 1000이라고 되어 있더니 여기는 탑같은걸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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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항

하노이공항 입구쪽 사진이다.

 

 

밤 10시쯤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는데, 비행기는 1시에 뜬다. 그래서 4시간 정도를 공항안에 있어야하는데,

다들 지쳐서 잠을 자는 사람도 있고, 혹시나 비행기 놓칠까 싶어 두눈이 빨갛게 뜨고 있는 사람도 있고,

나도 너무 피곤한데, 자면 못 일어날 것 같아 그냥 일기를 쓴다고 적다보니 딱 비행기 탈 때쯤 일기를 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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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30분정도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왔다. 현지시간으로 6:40분쯤, 부산 기온이 0도란다.

입국심사하고 짐 찾고 7:12분에 버스가 부산을 출발해 대구 어린이회관에 도착하니 8:30분이다.

버스타고 집에 도착해 바로 짐 정리하니 내가 여행 중에 산 것들이다.

베트남이 커피원두 세계2위답게 커피가 유명한데, 특히 G7이 유명하다고 해서 시장구경갔다가 슈퍼에 들러서 가격 흥정해서 산 G7


베트남에서 산 히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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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6:30에 모닝콜 받고 2층에 내려와 아침 먹었다.

 

마지막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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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다 가주고 나와서 버스에 타고 인근 과일 집에 들러서 두리안이랑 석류를 가이드가 사줘서 먹었다.

 


두리안-응가 냄새가 나는 과일로 호텔에는 냄새 때문에 못 들고 들어간다.

 

두리안을 반 자르니 이런 모양




생긴게 닭가슴살 같다기에 찍은 사진 맛은 버터맛도 나는 것 같고, 여하튼 많이 먹지는 못하겠다.



석류 - 우리나라 석류와 달리 새콤한 맛이 없고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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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반달곰이 많단다.

그래서 그 반달곰에서 웅담을 채취해 베트남에 필요한 환자들 무료로 준다고 한다.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판매를 한다.


반달곰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그 주위를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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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식당간판


한정식이고, 돼지고기 수육 나오는데 - 돼지고기 이젠 지겹다. 웩

 

고량주라는데 식당주인이 한잔씩 주길래 마셨다. 좀 독하다


노니라는 걸 식당에서 판다.


식당앞에 있는 바나나 나무 꽃이 피고 그자리에 바나나가 열린다고, 이 줄기가 땅바닥까지 내려올때까지 바나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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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로 출발


하노이를 가기위해 꼭 지나야하는 홍강 - 이강이 남쪽에서는 메콩강이라고 부른단다.

 


하노이에 호수가 많은데 그 중에 하나. 유원지로 만들어 놨다.



호수보러가는데 여기에 향을 피우고 절을 한다.


호수, 유원지에 있는 벽화와 원숭이(이상하게 생겨서 확실히 원숭이 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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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에도 캄보디아의 수상촌처럼 바다위에 있는 집이 있는데, 바다위에서 다금바리,상어,새우,게,조개 등등을 파는 곳이 있었다.

그곳이 수산시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몰라 그냥 수산시장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우리가 탄 배뿐만 아니라 많은 배가 여기서 생선이나 조개등을 샀다

 

다금바리

 


상어



갯가재


갑오징어


이건 이름을 모르겠다. 인솔자에게 물으니 기억안난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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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바위

키스하는 연인같다고 그렇게 지었는데, 솔직히 모르겠다. 근데 모든 배들이 여기에 서서 관광객들 사진찍을 시간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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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식 

 

 

다금바리 남은 부분으로 끓인 매운탕


 

중간이 다금바리 회, 옆에 주황색이 새우, 오른쪽이 갑오징어 회

 

삶은 게


삶은 조개



둥글게 생긴 게(이름을 모르겠다) - 언니는 이게 다른 게보다 맛있다는데, 난 해산물을 안좋아해서,,,게는 먹기 힘들어



갯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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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톱섬
외국인의 이름을 딴 섬이다. 호치민의 스승이자 동료인 티톱의 이름을 딴 섬인데, 여기에도 일화가,,

호치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에도 많은 도움을 준 티톱을 호치민이 주석이 되었을 때 베트남으로 초대를 해서 티톱이 찾아왔다.

베트남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하롱베이에 두사람이 같이 왔는데, 하롱베이와 이섬에 매료된 티톱이 호치민에게

'너가 주석이니 이 섬을 나에게 주면 안되겠냐, 이섬에서 내 평생을 보내고 싶다.' 하니

 

호치민이

 '이섬이 나의 것이라면 기꺼이 당신에게 주겠다. 하지만 이섬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나라 국민의 것이니 그렇게 할수 없다.

대신 이섬의 이름을 당신 이름으로 해주면 안되겠냐'

 

하니 티톱이 부끄러워서 호치민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를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섬은 티톱섬이 되었고, 그 앞에는 호치민과 티톱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비석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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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톱섬에 물놀이를 할수 있는 모래사장이 있기에 신기하다고 했더니, 인공적으로 한거란다. 

해수욕을 할수 있는 곳이 이 섬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유네스코에 등록이 되어 손을 델수가 없어서 그렇단다.

 
 

티톱섬에 계단 420개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가이드가 계단의 개수를 맞히면 우리가 지내는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하루밤 잘수있게 해준다고 하면서 단 "가이드랑 같이"란다.

그래도 궁금하니까 올라가면서 숫자를 새면서 갔는데, 힘들어 까먹는다. 근데 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다. 일행중 아줌마가 가르쳐주드라.

 

전망대에서 주위를 찍은 사진
 

 


내려오면서 아줌마군단에서 코코넛과 옥수수사고, 난 사탕수수 음료를 샀다. 옥수수는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코코넛은 정말 맛없고, 사탕수수는 그나마 먹을 만하다.



티톱섬을 나와 계속해서 배를 타고 나가는데 섬들이 계속해서,,, 6시간 배를 타니 지쳐서 사진찍은게 별로 없다.



내릴때 보니 우리가 8시간 이상을 배위에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지겹다고 난리다. 근데 난 좋았는데, 인솔자가 하는 말이 배에게 먹고자고 하면서 며칠간을 하롱베이 구경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사촌언니랑 몇분들은 경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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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발 마사지 (사진 못 찍었다.)

베트남에서는 남자는 여자가, 여자는 남자가 마사지해 준다고 한다.

전신 받기로 한 분 5명이 아줌마였는데, 싫다고 해서 같은 여자한테서 받고, 나머지 12사람은 발만 받으니 상관없을 것 같아 그냥 받기로 했다.

 

그래서 나랑 언니는 남자한테서 받는데, 다 젊다. 20살 전후,

먼저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족욕을 하는 동안 등,어깨,머리도 마사지 해준다. 근데 완전 좋다. 남자애들이라 아플꺼라 생각했는데, 완전 시원하다.

족욕 끝나고 얼굴에 오이 발라주고, 발 마시지했다.

 

팁 $2 주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 시원하니 조금 더 주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2만 줬더니

문 쪽에 있던 할머니 손자뻘이라고 안타깝다고 $1를 더 주신다.

그럼 우린 뭐가 되냐고요...

갑자기 미안해져서 어쩌나 했는데, 문밖에서 인사한다고 다 기다린다기에 

$1를 3번 접어서 나가면서 나를 마사지 해준 사람에게 악수하면서 살짝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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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마사지 받고 히노키 매장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갔다.


저녁식사

식당



삼겹살, 된장찌개, 반찬들

 


저녁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가이드가 여기 과일이라고 한 봉지씩 준다.(용안,망고,귤,람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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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경하고 다시 호텔에 와서 준비해서 8:30에 모여서 버스타니 5분도 안걸려서 배타는 곳에 도착했다.

 표 받아서 배에 올라타니 물수건이랑 녹차준다.

테이블 8개가 있는데 한테이블당 4명~5명이 앉았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 안되어 과일 사라고 여자아이(4~5살정도로 보이던데,더 어릴수도 있고)가 엄마에 의해 배에 올려졌다.

그걸 안타깝게 여기신 아줌마군단에서 $2달러 주고 사시 아이가 해맑게 웃으면서 엄마에게 안긴다.

가이드가 베트남 전통모자 하나씩 기념으로 줘서 좋다고 그거 쓰고 사진 찍는다. 남자꺼랑 여자꺼랑 약간 모양이 다르다.

이모자의 용도가 3가지-모자,소쿠리,가리개(베트남에서 화장실이 따로 없고 아무대서나 볼일을 본다고한다. 그때 가리개로 쓴다는데 앞(?)뒤(?)어디를 가리는 거지??)

모자가 식상해 지자 다들 갑판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사진 찍기 시작했다.

  

하롱베이

하롱은 '하룡'의 베트남 발으로 용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뜻이다.

옛날 외적의 침략 때문에 고민해 오던 이땅에 하늘님의 아들 용이 내려와 적을 물리쳤다는 전설에서 기원했다.

하롱베이에 있는 3천개의 섬들은 적을 물리친 용이 두고간 여의주가 3천개의 섬이 됐단다.

1994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갑판에서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는데, 배들이 모여있는 섬으로 간다. 천궁을 가기위해 




 천궁으로 가기위해 지나야하는 다리

 

 미자언니 손 흔드는데 줌을 해도 작게 나온다. 그만큼 다리가 길다는 거겠지

 


다리 끝에서 찍은 사진

 


천궁 : '하늘의 궁'이라는 뜻인것 같은데,석회암 동굴이다. 바다속에 있다가 해수면으로 올라왔단다.

특이한건 우리나라의 석회암 동굴에서는 종유석, 석순,석주는 계속해서 자라는데, 천궁의 동굴은 종유석,석순,석주가 더이상 자라지 않는 죽은 동굴이다.


   

전설의 용이 승천하지 않고 이땅을 지키기위해 남아있다는데, 그 용이란다. 그외에도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와 남근 등등의 모양을 하고 있는게 많다는데, 난 잘 모르겠다.



천궁을 나오면서 천궁이 있는 섬을 찍었다.


 

천궁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하롱베이의 섬 사이를 지나가며 찍은 사진



양쪽에 섬을 두고 중간을 지나가는데, 섬들이 문지기인양 나를 지켜보는데,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내가 있는 듯한 느낌

 - 말로 표현을 못하겠지만 이곳을 지날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정말 끝없이 섬들이 있다. 가이드한테 섬이 안나올때까지 가냐고 물으니 그렇게는 가본적이 없단다. 그만큼 넓게 분포되어 있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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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엡립에서 저녁 7:40분쯤 비행기 탑승했다. 1시간20분 정도 타는데, 출발하고 얼마 안되서 기내식으로 빵,야채,치즈케익 나왔다.

베트남 하노이에 내리니 정각9시. 짐찾고 화장실 갔다가 현지가이드 만나서 버스에 올라타니 9:30.

그리고 하롱베이로 출발하는데 도착하니 한밤중인 12:20분, 비몽사몽간에 801호 키 받고 간단히 설명듣고,

올라가서 호텔직원이 우리짐 갔다줘서 팁주고 짐 대충 던져 놓고 잤다.

 

호텔사진

 


호텔  프런트


 

호텔로비 - 입구에서 왼쪽



호텔로비 - 입구에서 오른쪽  

 

얼마 안잤는데 또 잠에서 깨어 언니 자는데 방해 될까봐 그냥 누워있는데, 인터폰 울리는 소리에 웬일로 언니가 깨서 일찍 밥먹으로 2층으로 갔다.

 

801호 침대 -이번에도 내가 오른쪽 침대

 


입구에서 찍은 사진

 

 

화장대와 TV



문을 열어 놓고 찍은 사진-오른쪽이 화장실



화장실의 세면대



욕조



변기

 


3층 수영장가는 길-길 끝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수영장

 

 

3층 수영장 - 지은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는데 지저분하다. 물위에는 벌레들의 시체가 즐비한,,,날씨가 추워서 수영할 생각도 없었지만, 이건 아니지

 

 호텔 밖 - 입구 오른쪽에 이렇게 꾸며있었다.



호텔  밖 - 입구에 있던 나무



호텔 밖-왼쪽에 장식되어 있던

 

호텔 건너편에 있던 말 - 4마리였는데 따로 있어서 다 못 찍었다.


 

식당에 들어서니 느끼한 냄새가 싫어서 과일만 조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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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뷔페 사진

볶음밥이 최고로 맛있다. 언니가 먼저 먹고 난 2번째 날 먹었다.

 

 


빵과 쨈 



국수,육수랑 면을 끓여주면 자기가 나머지 고명을 얹어서 먹으면 된다.



햄, 야채, 고기



오이,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다.

 
 

베트남 시장 구경 

아침으로 과일만 조금 먹으니 시간이 남길래 호텔뒤에 시장이 있었서 언니랑 둘이 시장 구경갔는데,

각종 과일과 채소, 생선, 둥글둥글하게 생긴 게 등등 볼게 많이 있었다.


드래곤-용과

  

두리안-응가 냄새가 나는 과일로 호텔에는 냄새 때문에 못 들고 들어간다.

 

석류 - 우리나라 석류와 달리 새콤한 맛이 없고 달다

 


용안 - 크기가 포도송이 정도다. 그렇다고 포도처럼 먹을수는 없고 언니랑 나랑 처음에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했었다.

 


람부탄 - 맛있긴 한데 먹을때마다 씨의 겉부분이 같이 먹혀서 나중엔 언니랑 서로 먹으라고 한 과일로 캄보디아에서 벌레나온 과일이기도 하다.  

 


자몽 

 


수박 - 참외맛이 나는 수박이란다.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오렌지 - 덜익은 건가? 잘모르겠지만 초록색도 오렌지란다.  




망고

 





개를 삶아서 판다. - 시장 구경한다고 아무생각없이 바로 앞을 지나다가 내가 놀라서소리를 치니 언니도 놀라고,

개고기를 파는 사람은 나의 반응보고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나를 놀리는,,,

오후에도 시간이 남아 갔었는데 온전한 몸을 하고 있던 저~ 노란개  동강동강되어 있었다.



호텔 옆 골목사진이다.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면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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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호수 및 수상촌

버스를 타면 5~10분정도 거리를 관광했는데 톤레삽호수는 버스를 타고 30~40분 정도로 시간이 조금 걸렸다.

톤레삽호수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호수로 호수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수상가옥을 이동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이 1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이 호수가 얼마나 넓은지

 

호수 개발을 위해 이곳 사람들에게 돈을 줘도 다시 돌아온단다. 개발을 하려고 했던 기업은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나라의 장관이라나 뭐라나 하는 사람에게 강제로 빼앗겨서 호수 구경하러 온 관광객을 상대로 매표를 해서 개인의 이익을 챙긴다고

 

부정부패가 굉장히 심한 나라다. 따프롬에서 물건 판매하는 아이들이 원래는 입구에서 해야하는데

우리가 간날은 따라서 따프롬까지 들어오기에 가이드가 화를 내니 눈물을 흘리며 갔다.

나중에 가이드가 하는 말이 아마 경찰들이 저 아이들에게 돈을 그러니까 뇌물을 받았을 거라고 한다.

 못살고 어린아이에게서까지 뇌물을 받아먹는 경찰! 이나라에서 경찰도 무지 인기가 좋은 직업이라고 뇌물이 장난이 아니니 그럴만도 하지.

 

배를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의 위치가 다를 뿐 건물의 생김새가 거의 똑같다.

그리고 캄보디아 공항에서 내가 찍은 사진과도 비슷한 모양이다. 어쩐지 익숙하다고 했더니...

 

예전에는 배를 선택해서 탈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온 순서대로 탄단다. 좋은 배일 수도 있고 오래된 배일수도 있다.

 

 서양인 관광객도 굉장히 많다.

 


우리가 탄 배는 우리일행이타니 딱 맞는 작은 사이즈다.

우리 바로 앞에서 표를 산 팀이 훨씬 좋아보이는 배에 타는 걸 보고 가이드가 아깝다고 한다.

처음에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다.

배가 작으니 동냥하는 아이도 과일이나 음료를 팔려는 아이도 배가 올라타지를 않아서 귀찮은 일은 없었다.



배를 타고 나면 배에서 기술을 배우는 아이들이 간식값이라도 벌고자 이렇게 안마를 해주고 팁을 받는다.

우리가 탄 배에는 두명이 있었는데 두명이 한줄씩 맡아서 하는 모양 옆줄에 할머니 안마해주는 아이.

 

출발하고 수상촌이 조금 보인다 싶어 찍었는데, 별로 없다.

 
수상촌은 안보이고 이렇게 수평선이 보인다. 물 색깔이 황토다.

 

조금더 가면 이렇게 나무들과 풀들이 보인다. 비가 많이 오면 저 나무들은 물에 잠기는 건가??

 


그리고 수상촌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상촌의 학교다.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있는 모습.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건 다 해주고 밥도 준다는데도 여기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보내지 않고, 동냥하러 보낸단다. - 부모님 나빠

 

수상촌에 교회, 캄보디아가 불교국가라 기독교가 들어오기 힘들다고, 그나마 수상촌은 규제가 덜 심한지 이렇게 교회가 있고, 기독교인들이 많이 지원을 한다고 한다.

  



그외에 여러 수상건물들 상태 좋은 건만 찍었다.

 

수상촌도 지나고 이렇게 물밖에 안보이는데 배가 섰다. 가이드가 배가 고장났다고 하기에 놀랐더니 일부러 그런거다.

이제 배를 돌려서 왔던 곳을 그대로 지나간다. 
      

 

호수에 섬이다. 섬에는 가축도 키우고 경운기, 자동차도 있었다. 경운기는 캄보디아 시내에서도 못 본 거라 신기했다.

  

 

저멀리 산이 보이는데 처음에 섬이줄 알았다.



내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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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식당 간판 사진

 

 

부대찌개랑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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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보석판매점에 들러서 핸드폰 고리로 판매하는데 목걸이 팬더트로도 쓸수 있고, 혹은 귀걸이로도 쓸수 있어서

미자언니 선물2개랑 언니목걸이,귀걸이한다고 3개사서 총5개를 사고 난 반지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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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로 가기 위해 캄보디아 공항으로 왔다. 공항안에 천장장식이 눈에 띄기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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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바로 내려와서 먹은 아침

 

급하게 먹자마자 미자언니 성화에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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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폴 포트 치하에서 폴 포트가 지식인, 승려, 교사 등을 소멸되어야 할 존재로 규정해서 그들을 학살했다.

학살의 역사를 결코 잊지 말자는 맹세로 해골과 뼈를 모아 기념물로 보관하고 있다.

씨엡립 한 곳에 있는게 아니라 도시마다 있단다. 그 도시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의 뼈를 모아서,

 

폴 포트 정권이 끝난지 30년이 되었지만 캄보디아가 빈민국인 이유가 지식인들의 학살로 교육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 문맹율이 높고,

의사가 없어 의료기술도 형편없다. 얼마전에 맹장수술을 자력으로 성공했다고 하니,,

 

이나라 국민들이 모두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다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큰 단점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학살 때의 충격으로 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란다.

캄보디아가 원래부터 못 사는 나라가 아니다. 우리나라 625때 우리보다 잘 살아서 우리를 원조해주던 나라다.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던 건물인데, 용도가 뭔지 모르겠다.

 


흰색의 탑(?)에 해골과 뼈를 모아두었다. 그 옆에 폴 포트사진과 학살장면의 사진과 그림이 있다.


 

두개골이 흰색과 노란색이 있는데, 노란색은 아이를 낳은 여자의 것이란다.

 영양분이 태아에게 가서 뼈가 약해져 노란색을 띈다고 한다. 

 


입구의 왼쪽에 있는 건물로 사원이다. 학살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세웠는데,

여기에서 미친 승려들이 많단다. 원혼들이 너무 많아서 감당을 못해 미쳤단다.

 

 사원안에 불상

 

 감옥으로 쓰였던 건물이란다. 지금은 페이트를 칠해서 깨끗한데, 당시에 벽면에 피가 낭자했단다.

 


영화 때문에 익숙한 이름 킬링필드, 크레르 루주의 집권기인 1975~79년에 전국토가 죽음의 들판이 됐던 사건,

당시에 처형 및 학살된 사람은 무려 2백만명(당시 전체인구의 1/4).

 

캄보디아 공산당, 크메르 루주는 마오이즘(모택동주의)를 신봉하던 급진적인 공산당 집단으롱 부패한 론놀 정권에 대항.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폴 포트가 크메르 루주를 이끄면서 게릴라전을 수행하며 세력을 확장시켜나간다.

결국 1975년 4월에 프놈펜이 크메르 루주에 넘어감으로서 캄보디아는 공산화가 되었다.

 

집권한 폴 포트는 반대인사, 지식인, 승려, 전임 정권과 미국에 협력한 10만여 명에 대한 가혹한 처형을 시작한데다

현동농장식 자급자족을 목표로 심각하게 노동력을 착취해 기아과 질병으로 70만 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당시 폴 포트의 병사들은 15세 안팎의 소년들로 순진한 영혼들이었다. 하지만 폴 포트의 정권에서

이들은 총기는 비싸다는 이유로 쇠막대기, 팜 나무 줄기 등을 이용해 처형했다고 한다. (이후 팜나무는 캄보디아에서 킬링나무로도 불리운다.)

 

크레르 루주 정권이 물러간 뒤 폴 포트의 나어린 병사들은 처벌을 할려고해도 어려 처벌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처벌 안 받았다고 해서 잘살고 있는건 아니라고, 철들기 전부터 사람을 죽여서 절반 가량이 미쳤다고 한다.

나머지는 군인이 된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는 얼빠진 사람처럼 있다가 사람 죽일 때는 눈에 살기가 장난이 아니란다.

이 폴포트 병사들이 있어 베트남과의 전쟁에서 캄보디아가 지긴했지만 베트남의 피해도 막심했다고,

몇번의 전쟁으로 불구가 된 사람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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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판매하는 곳에 들러서 설명듣고, 언니랑 나랑은 비싸서 못 사겠다. 하지만 다른분들은 대부분이 조금이라도 사시더라.

기네스북에 오른 상황버섯





30~40년된 상황버섯과 상황버섯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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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바라이 인공호수

천 이백년 전에 사람손으로 판 호수인데  굉장히 크다.

 좁은 곳은 2.2Km 넓은 곳은 8Km의 인공호수다, 동쪽에도 호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말라버렸다고 한다.

현재는 주민들의 유원지로 사용해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모두 잘사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맞은편에 생선,개구리, 닭을 구워파는데 생선과 개구리는 내장을 빼지 않고 그래도 굽는다.

과일도 파는데 일행중 아줌마가 바나나 2송이를 $2주고 사서 2개씩 주셨는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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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식당

 

쌈집이다. 쌈 종류도 많고 반찬도 다 한정식이다.-된장국,강된장,제육볶음도 준다.

 
식당 앞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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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이로 호텔에 와서 간단히 씻고 전신마사지($20) 받을 사람은 일찍나오고 패키지에 기본으로 포함된 발마사지는 1시간 후에 로비로 나오면 된다기에

해외여행 와서 할수 있는건 다 해보는게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 언니랑 나랑은 전신마사지 받기로 해서 갔는데, 사진은 깜빡하고 찍질 못했다.

 

옷 벗고 매트에 누웠다. 오이로 얼굴팩 해주고, 발부터 시작하는데 다리위주로 하는 것 같다.

얼굴에 오이 떼어내고 팔하고, 등, 어깨, 머리 순으로 해준다. 한방마사지라더니 막판에 한약 냄새나는 핫팩으로 등을 문지르는게 다다.

끝났다기에 팁 $2주고 나니 차 한잔씩 주기에 마시고 옷갈아 입고 나왔다.

 

난 마사지 받으면서 조금 아팠는데, 미자언니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약하다고 "세게~~"라고 말했다고 한다.

웬만한 한국말은 다 알아 듣는다. 오죽하면 한국아줌마들 마사지 해주는사람 호구조사(나이,가족, 아이, 결혼) 다 하고 나올까.

옆에서 들으니 자기가 몇살인지 한국어로 하더라  언니동생, 엎드려, 머리묶어 등등도 다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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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고 압살라민속쇼 관람하며 석식(뷔페)에 왔다. 이번에도 우리팀이 제일 먼저와서 식사하고 기다리니 공연을 한다.

 

 

뷔페사진들

 드래곤이라고 적힌 과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용과라고 한다

 


 캄보디아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게 볶음밥인것 같다.      

  


 

 야채, 채소와 드레싱

                                            
                   

 후식, 빵인줄 알았더니 젤리더라 맛은 영~~아니다.

      

  이건 둘다 먹을만 하다, 흰색은 뭔지는 몰라도 달달하다 

 

  

압살라공연-가이드가 재미없다고 말하면서 이공연이 재미있으면 4차원이란다. 근데 언니랑 나는 4차원이다.

   
 

공연 끝나고 버스타고 가는데 가이드가 말해주는데 압살라 공연하는 배우들 고아란다.

공연하면서 번 돈은 고아원에 보내준다고, 그리고 25세면 공연을 못한다고 한다.

손끝을 꺽어서 하는 공연이라 뼈에 문제가 생긴다고, 그러면 다른 어린 고아들이 또 공연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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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투어 : 가이드도 말한다. 시티투어가 5분도 안걸린다고, 거리에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우리가 걸을수 있는곳은 50M도 안되는 듯 하다, 나머지는 우범지대라 위험하다고,

서양인들도 많았는데 그중에 마약하고 무서운 양키들도 있어서 그나마 50m도 가방에 신경쓰면서 걸어야 된다고 한다.

 


시티투어 거리에 있는 RED PIANO-안젤리나 졸리가 여기서 커피를 마셔서 유명한 곳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졸리가 왔을때 커피를 마실수 있는곳은 여기와 맞은편 식당이 다 였다고 한다.



RED PIANO에서 크로스로 맞은편에 있는 Funky Munky-이곳에서 맥주 시음했다. 안주는 망고와 람부탄.

 


맥주시음 후 남은 람부탄4개를 가져왔는데 이중 하나에서 벌레가 나왔다.

벌레가 알맹이 색깔과 같은 반투명, 머리쪽이 까만색이라 벌레를 구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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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서 버스타고 근처 식당에 왔다.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앙코르와트 근처에 살아보겠다고 오셨다가

몸이 좋아지셔서 늦둥이까지 낳아서 살고 있다고 한다.

앙코르와트 와서 몸이 좋아져서 좋은 일 하겠다고 식당을 운영하면서 양을 푸짐히 주시는 걸로 유명하다고,

 

 

입구에서 찍은 식당사진  반찬, 쌈채소도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삼겹살도 구워서 나온다.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니 식당앞에 세워져 있던 툭툭이  언니랑 나랑은 8629를 입은 젊은 남자분이었다.

우리가 따프롬갔다 나올 때 우리를 알아보고 먼저 손 흔들면서 해맑게 웃는데 너무 귀여운 분이었다.

나이를 알아보고자 미자언니 말을 걸었는데, 영어를 모르시는 모양~ 한국어는 당연히 모르는,,

(근데 일정을 마친 지금, 우리가 간 곳중에서 한국어를 못하는 사람은 이사람밖에 없다.)

 


툭툭이를 타면서 찍은 사진 - 흔들려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두장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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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프롬(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 찍어서 유명해진 곳):브라마의 조상이라는 뜻으로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원이다.

 

폐허가 된 채로 방치된 인상적인 사원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어떻게 사원을 무너지게 했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마치 정글처럼 나무 뿌리가 사원의 기둥과 지붕을 감싸안거나 무너뜨려 주변 어디를 돌아보아도 자연이 만들어낸 파괴와 융합의 이중성을 보게 된다.

 

새들이 씨앗을 먹고 채 소화시키지 못한 보리수나무 씨앗이 배설물을 통해 사원의 지붕에 떨어지면

황토로 만들어진 구멍이 나 있는 돌(앙코르와트 입구에서 설명한 돌)에 뿌리를 내리면서 파괴가 시작된다.

보리수 나무의 대반란이다.

 

여기에도 불상들의 수난이다. 목이 없는게 아니라 아예 다 파내서 흔적이 없다.

네모로 파여진 곳(액자처럼 된 부분)은 모두 부처를 조각해 놓았는데 다 깎여있다. 그  옆은 압사라라서 깎지 않았다.

 

 말짱하다 싶으면 불상이 아니라 압사라라고 보면 된다.

 


따프롬에 건물들은 어쩐지 다 힘이 없어보인다. 기를 모두 보리수나무에게 빼았겨서 그런가??




보석 수 천개가 박혀있던 방이란다. 지금은 보석은 없고 구멍만 슝슝~~

해가 뜰 때 뚫린 천장으로 빛이 들어오면 보석들이 빛을 서로 반사해서 방을 밝혔다고, 철처한 계산으로 보석을 박아 놓았다고 한다.

상상만 해도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 실제로 꼭 보고싶다. 하지만 보석이 없어서 불가능

 


네모난 입구가 계속 작아진다. 저 끝에는 왕이 있었을 것이다.

처음에 서서 들어가서 나중에는 기어야 문을 통과할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

이유는 왕을 똑바로 못 보도록 그리고 왕을 만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서,

충성심과 굴욕감도 심어주기 위해서도 있겠지??(앙코르와트 천상계를 오르기위해 기어서 올라가도록 한 것도 같은 의미라고 한다.)

 

 

따프롬 주위에는 이런 잔해물들이 많다. 복구를 할수 없어 방치해 놓은것

 


따프롬에서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들이다.




보리수나무를 없애면 제일 좋겠지만 그러면 사원도 무너 진다고 그렇게 못한단다. 그렇다고 그냥 두면 끝도없이 너무 잘자라니 하는 수 없이 성장억제제를 맞는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곳에 있는 보리수나무와 달리 따프롬에 있는 나무는 잎이 아이손 보다도 작다.
   



따프롬에는 이렇게 말짱한게 더 이상해 보인다.




공사한다고 여기저기 철근과 돌, 출입금지 팬말이 있다.

 


따프롬 나오기 전에 있는 보리수 나무인데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목청(꿀)이 있다. 

이 나무도 너무 커서 목청을 찍을려고해도 너무 작게 나와 표시가 안난다. 그래서 포기하고 밑에만 찍었다. 

여기는 목청(꿀)이 흔한지 캄보디아 사람들이 신경도 안쓴단다. 하긴 목청보다 설탕이 더 비싸다고 하니~

그래서 여기 꿀에는 설탕 섞진 않는다고,,설탕 넣으면 더 비싸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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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프롬을 나와서 다시 툭툭이 타고 코끼리테라스, 문둥왕테라스로 이동

 


코끼리테라스, 문둥왕테라스앞에 있는 탑인데, 이 탑에 목적이 정확하진 않은데 몇가지 가정이 있단다.

사신들이 오면 이 탑에다 왕에게 받칠 조공을 넣은 곳이라고 하고

탑 사이에는 밧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목숨을 걸고 곡예를 했다는 설도 있고,

 

코끼리테라스, 문둥왕테라스는 툭툭이를 타고 아주 잠시 봐서 사진 찍은게 없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코끼리테라스에 올라가면 경찰이 소리소문없이 와서 끌고가고, 문둥왕테라스는 조각품이 있는데 진품이 아니라 조잡하다고 볼 필요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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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 사원 (천년의 미소) : 앙코르 왕조 절정기의 황제였던 자야바르만 7세의 개인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바이온 사원 정면-내가 찍은 사진 중에 관광객 안나오고 젤 잘 찍은 사진

 
바이온 사원에는 탑마다 조각된 큰 얼굴은 미소 짓고 있고 4면 모두 조각되어 있다.-미소짓는 사면상

사면상은 관세음보살(아발로키테스바라)의 얼굴이자 자야바르만7세의 얼굴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바이온 사원 뒤쪽에도 이렇게 아직 복구중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바이온 사원 나오면서 찍은 사진


 

 

바이온 사원 후문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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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이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면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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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전화벨 울리기에 받아서 "네~"하니 "&^%$!@" 뭐라고 하는지 알수 없다. 현지 가이드분이 나를 놀린다고 생각하고

상대편 말이 끝났기에  또"네~"하고 끊었는데, 나중에 가이드가 자기 아니라고 호텔 직원이라고 한다.

 

1층에 식사하는 곳이 있어서 가서 종이에 방 호수 적어주고 들어왔는데, 미자언니~ 까먹고 고추장안들고 왔다고 나어린 나를 시킨다. 그래서 부랴부랴 갔다 왔다.

근데 고추장 필요 없는데, 특이한 식성의 미자언니~ 기어이 고추장 먹겠다고 빵이랑 고추장이랑 먹는다. 내가 미쳐

 

나의 아침 식사(나중에 국수가 있었는데 빼 먹었다.)

입맛에 맞지 않으면 토스트로 먹어도 되고 샌드위치로 먹어도 된다.

사진을 못 찍은 국수도 괜찮았다. 단, 흰색 국수면이 좋다. 초록색 국수면은 이상하다. 

하지만 밥은 섭불리 건드리지 않는 편이... 항상 빵과 국수보다 밥을 선호하던 내가

치킨커리가 있기에 보지도 않고 밥부터 퍼서 커리 뚜껑을 열어보니 헉!!! 한국에서 먹는 커리가 아니다.

기름 둥둥 떠있는 완전 느끼하고 향신료가 강한 찌개 같은 느낌, 결국 국물2수저 떠서 밥위에 뿌렸다. 그랬더니 먹을만 했다. 밥양은 많고 커리양은 턱없이 적으니,,

 

밥먹고 준비해서 앙코르와트로 간다.

앙코르와트는 사원이라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한다.

무릎을 덮을수 있는 바지로 핫팬츠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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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다시보고 싶은 사원, 도시사원) : 앙코를와트를 설명한다면 9산8해(9개의 산과 8개의 바다)라고 하면 된단다.

 

캄보디아에서는 도시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할려고 했는데, 프랑스에서 다시보고 싶은 사원인 앙코르와트라고 해서 그렇게 등재되었다고 한다.

앙크로와트를 처음 발견한 사림이 프랑스 인이라 프랑스의 힘이 반영되었다고.

 

앙코르에 있는 다름 모든 건축물의 정문은 동쪽에 있다. 생명을 뜻 하는 방향이다. 그러나 앙코르와트는 죽음을 뜻하는 서쪽에 정문이 있다.

 

가이드분이 설명하기를 다리를 건너서 입구에 들어서면 모두 죽는 거라고, 그리고 탄생을 의미하는 동쪽으로 나오면 모두가 같은날 같은시간에 태어나는거니 친구라고

동쪽문으로 나오면 서로 반말하시라고, ㅋㅋ

"그럼 제가 제일 좋은데요?" ---내가 우리 일행중 제일 어리니

 

앙코르와트 서쪽 입구로 가는 다리

서쪽입구에서 중앙탑까지 거리가 43만2천년을 상징한다고,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있다.

 

앙코르와트 앞에 있는 머리없는 뱀

캄보디아 사람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뱀이라고 생각해서 뱀을 신성시 여긴다고 한다. 그래서 뱀을 죽이지 않고, 뱀을 요리해서 먹지 않는단다.


 

땅 밑에 지하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앙코르와트가 기울어지지 않은 이유는 구멍이 있는 돌 때문에 균형을 이루고 있다.

현무암이 아니라 캄보디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황토와 뭔가(뭔지 기억이 안난다)를 섞어서 말리면 저렇게 된다고,,

하지만 이 돌때문에 따프롬은 파괴되어 가고 있다.

 

다리 옆으로 보면 물위에 떠 있는 캄보디아의 국화:수련을 볼 수 있다. 물 수가 아니라 잠수할 수의 수련이란다.  

 


앙코르와트 서쪽 입구(역광이라 잘 안 보이네.)




입구위에 반쯤 누워있는 여신

 


앙코르와트의 중앙탑 세개로 보이지만 5개다 중간에는 하나 옆에 두개는 뒤에 있는 것과 완벽하게 겹쳐있어서 안보인다.


 - 정면(역광이다)


 - 뒤에서 찍은 사진

 


가이드분이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찍었는데 5개의 탑이 다 보인다.

 

밑에 사진에서 보이는 연못에서 사진을 찍으면 위와 같이 5개의 탑(봉우리)이 다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건기라 연못에 물이 별로 없다.

 


도서관-입구를 지나서 앙코르와트 양 옆에 똑같이 생긴 도서관이 있다. 하나는 프랑스가 복원사업을 하고 하나는 일본이 했는데 두나라의 자존심 싸움이 대단했다고 한다.

밑에 사진은 일본이 복원사업을 한 도서관

 

 
앙코르와트 중앙탑 바로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옆으로 와야 들어갈 수 있다. 아마 옆에 똑같이 생긴 곳이 있을 것 같은데 우리는 여기로 들어갔다.


 

기둥에 새겨진 크메르어(우리나라에서 범어라고 한다.)-앙코르와트 건축의 비밀을 증언한다고 하는데,,

많이 닳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글자인지 모른다.그래서 낙서한 것도 많다


 

이렇게 잘 알아 볼수 있는건 처음에 새긴게 아니라 나중에 한거라는데 처음 내용과 무관한 내용이 많다고 한다.

 

기둥에 글자가 아닌 그림을 새겨 놨기에 찍었는데, 이런게 많다.

  


앙코르와트 건축의 한 중간-여기에서면 앙코르와트의 기를 받을수 있다고 해서 차례로 서서 천장을 봐라봤다.


 - 황토빛 나는 곳에 서면 된다.



  
 - 한 중간에 서서 천장보면 십자가모양이 보인다.


 

중심부를 지나면 제를 지낼 수 있게 만들어 놨다. 향피우는데도 돈을 넣는다.-지키는 사람은 없어도 돈을 넣고 절한다. 



바로 옆에 빨간색 끈을 펴 놓고 있다. 천원이나 $1주면 주문을 걸면서 팔에 줄을 묶어 주는데, 난 천원내고 했다.

행운을 빌어주는 팔찌라는데, 닳아서 스스로 떨어질때까지 팔에 하고 있어야한단다.

  

앙코르와트 5개의 봉우리 중 천상계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 전동공구가 없던 시절 돌을 깎아 창틀에 끼운 원통 형 구조물

 

앙코르와트 5개의 봉우리 중 천상계에 올라는 곳이 많은데 다들 급경사다. 사고가 많아(매년 관광객 중 한사람은 사망했다고) 올라갈수 있는 길을 1곳만 개방해 놨다.
  

 


천상계로 갈수 있는 유일한 계단-올라갈때 사람이 많이 못 찍고 내려올 때 찍었다.

올라오는 계단                                         내려가는 계단

 


천상계에 올라와 주변을 찍었다.-생각보다 넓다

 


앙코르와트는 9개산과 8개의 바다를 나타내는데 9개의 산은 탑(봉우리)인데 5개 밖에 없다. 나머지는 탑(봉우리)가 무너지고 기둥만 남아있다.

 


스님이 모여 있기에 찍은 사진, 스님이 있는 곳이 옛날에는 왕이 쓰던 목욕탕이란다. 꽤 큰데 이런게 3개가 더 있다.


 

목이 잘려나간 불상들이 곳곳에 있다. -말짱한 불상이 없다.있다면 그건 최근 것일 것이다.




연꽃문양이 있는 담

 

벽화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3층(밑)이 지옥을 묘사한 부분인데 자세히 보면 잔인하다.

 

 

인간이 죽으면 7단계의 심판을 받는데 6단계의 여자 심판이다. - 가이드가 남자한테 여자에게 잘하라고 한 부분이다. 여자 못 살게 굴면 6단계에서 지옥간다고

 


7단계의 심판을 다 받고 최종 판결하는 최고의 신이란다.



앙코르와트를 나와서 가이드가 바나나 2개씩 주면서 하나는 먹고 하나는 원숭이 주라기에 원숭이가 어디있냐고 하니 주위에 천지다.

      

 - 이건 새끼 원숭이~

 

가이드가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데, 새끼 원숭이가 관광버스에 치여 죽었는데, 다음에 오니 어미가 죽은 원숭이를 안고 있더라고, 모성이 대단하다고 한다.




원숭이한테 바나나 주고 나오는데 따로 떨어져 있던 건물

 

관광버스를 타기위해 걸어가는데 옆에 있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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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에서 출발해 호텔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직원들이 인사를 하면서 손수건같기도 하고 스카프같기도 한 것을 주는데,

인솔자 분이 수건이라기에 여기 수건은 이렇게 생겼나 보다 했다. 근데 호텔안에 우리가 쓰는 흔한 수건이 있던데,, 뭔지 잘 모르겠다.

여하튼 입구에서 받은 수건은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그럴줄 알았음 색깔 이쁜 걸로 받을 껄, 멍하게 있다가 호텔 직원이 주는걸 그냥 받아버렸다.

  

호텔 입구

 

다 같이 로비에 모여 설명 듣고, 각 방의 키를 받고 망고도 주기에 받아서 방으로 왔다.

호텔직원이 우리팀의 캐리어가방을 다 들고와서 벨을 누르기에 내꺼랑 언니꺼 손으로 가리키니 방으로 넣어준다.

팁$1 주고 고맙다는 말을 배워 놓고도 익숙하지 않아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땡큐"다.

근데 대답이 "감사합니다" 한다.

 

호텔 로비(2층에서 찍은 것)

 

그 후 현지 가이드분이 오셔서 에어컨 조절하는 방법, TV 켜는 방법 등등 설명해주고, 내일 6시에 모닝콜 해 줄거라고 한다.


언니랑 나랑 배정 받은 248호

침대


정리된 쪽이 내꺼, 갑자기 생각나서 사진 찍는다고 하니 미자언니 이불 덥고 찍으라고 해서 저~ 이불속엔 미자언니가 ㅋㅋ

 


방 입구에서 찍은 사진

옷 정리도 못하고 그냥 찍었다. 여전히 이불 속에 있는 언니~

 


입구를 찍은 사진

왼쪽문이 화장실 오른쪽은 옷장과 커피 포트, 포트 밑에 냉장고 있다.

 
욕실




옷장(금고도 있는데 쓰지 말라고 한다. 돈은 그냥 들고 다니라고)




의자가 하나 밖에 없어 팔걸이 없는 의자는 화장대앞에 있던 것을 끌어다 놓은것

사진 찍을려고 끌어다 놓은건 아닌데, 전날 언니랑 망고먹는다고,,,

 


수영장

밤에 와서 수영장 있는지도 몰랐는데 아침에 밥먹기 위해 내려다가 있길래 찍었는다. 일정이 빡빡해서 수영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있는데]

다음날 아침 5시30분에 알람 맞춰 놓은 언니~

평소에도 잘 못자는 나는 여기서도 잠을 못자서 일어나 있긴 했지만 몸이 힘들어 누워있을려니 기어이 수영하자고 해서

혼자는 싫다고 난리난리~~ 그래서 아침부터 수영했다.


 

호텔 뒤에 풍경을 방에서 찍었다.      새벽에 눈 뜨자마자 찍은 사진




낮에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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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엡립에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분을 만나 공항을 나서는데, 관광객이 많아 버스가 줄지어 서있다.

대부분이한국에서 쓰던 버스다. 앞문에 '자동문입니다'가 적혀있고, '하차벨'이라고 되어있다.

 

버스에 타고 출발을 해서 가이드분이 인사를 하고 일정을 설명하는데, 원래 일정표에는 압살라민속쇼 관람 및 석식으로 되어 있는데,

바꿔서 평양냉면으로 가게되었다. 압살라민속쇼에 예약을 하니 오늘 자리가 안좋고, 내일은 앞자리가 있어서 바뀌었다.

 

근데 다음날 인솔자분이  실시간 뉴스를 보고 가르쳐주셨는데,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을 했다고,,

이런 일이 있으면 평양냉면에는 안간다고 한다. 얼마전 천안함 사건때도 그랬다고,, 그래서 우리 원래 일정이었으면 평양냉면 못 갔을 꺼라고 한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평양냉면으로 가는데 10분 정도도 안걸린 것 같다.

버스타고 지나는 도로가 평양냉면 앞에도 있는데, 6번도로라고 한다. 그 길이 예전에 실크로드였다고,,,

캄보디아의 시아누크 전 국왕은 망명시절 자신을 보호해준 김일성 전 북한 주석과 각별한 사이로 그래서 6번도로 자리 좋은 곳에 평양냉면이 있다고 한다.




한정식 사진, 냉면이 빠진 사진

조금 맵긴 했지만 진짜 맛있었다. 특히 중간에 까만것이 김국인데 맛있었다. 아니~~김치국 빼고는 싹 다 맛있었다.

 

우리가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었는데 밥 먹는 동안 계속해서 관광객이 들어 오는데, 나중에는 빈 테이블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거의 한국 관광객이고 다른 손님은 3명 정도가 다 였다. 그리고 밥 먹는 동안 아가씨들이 술을 권하는데 같이 간 분들은 술을 안 시켰는데,

나중에 가이드 분이 말씀하시길,  비싸단다. 여기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은 술을 팔게되면 거기에서 가져가는 돈이 있어서 자신들이 필요한 걸 산단다.

비싼 술은 60만원 짜리도 있다고

 

6:30에 공연을 하는데 우리가 일찍 도착한데다 모두들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다 보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할일 없으니 일하는 아가씨를 보는데, 어쩜 피부가 다들 너무 좋다.

요즘 인터넷에서 북한 김태희라고 불리는 아가씨는 20살인데 난 15살 정도로 봤다. 이쁘긴 이쁘더라, 이국적으로 생긴 아가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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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진


여기에서 일하는 아가씨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21살이란다. 

서빙과 노래,악기연주, 춤 그리고 설거지까지 하고 한달에 하루 쉰다고 한다.

가이드분이 하시는 말이 우리나라 아이하고 비교하면 불쌍하다고,,


이 식당에 오게 되면 가이드분들이 다 말을 하겠지만, 정치나 이념에 대해서 말하면 안된다.

하지만 우리 가이드분은 친하니까 말한단다. 천안함 사건때 "너희들이 그랬지?" 물으니

북한 말투로 "아입니다." 했단다.

 

 

공연을 보면 모두들 느끼겠지만 웃고 있는데, 한가지 표정이다. 처음부터 끝가지 같은 표정이니 인형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그게 더 대단해 보이기까지 하다.

진짜 인간이라면 기쁨,슬픔,걱정 등의 감정이 얼굴에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인데 자기의 마음을 속이고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걸 보면

 

공연을 마치고 나오니 어린 아이 세명 정도가 따라오면서 "원달러~~"를 외친다.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는데 5분 정도, 가깝다. 우리가 하게되는 일정이 대부분이 이렇게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멀어야 20~30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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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점검표라고 주는데, 적힌대로 준비하면 된다. 준비물은 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한다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제가 갔을 때는 건기라 거기에 맞춘 겁니다.)

두 호텔 모두 세면도구는 거의 다 있다. 칫솔2개,치약,빗,면도기,삼푸,바디워시,비누,, 멀티탭(없어도 비슷해서 그냥 충전하면 된다)고추장,김,컵라면(현지식이 거의없고 한정식위주라 필요없다, 다만 현지 가이드분들 드리면 좋아한다. 특히 소주면 다들 환장을 한다) 수영복(건기라 춥고, 일정이 빡빡해서 수영할일 없다. 근데 우린 챙겨갔다 혹시나 해서, 그리고 캄보디아 호텔에서 수영도 했다. 사촌언니가 가자고 하도 졸라서 새벽에 잠까지 줄여가며)

 

준비물 : 샤워용 퍼프(5성급 호텔만 갔는데 두 곳 다 없었다. 난 안챙겼는데 같이 간 사촌언니가 챙겨서 다행)

          치약(캄보디아 호텔에 있는 치약은 괜찮은데, 베트남 호텔에 있던 치약은 사촌언니가 이상하다고, 그래서 난 써보진 않았다.)

          린스(캄보디아 호텔에는 린스가 없었고, 베트남 호텔에는 Conditioner이라고 있었다.)

          상비약(솔직히 쓸일이 없었지만 챙겨가는게 나을 듯, 그래도 모기약은 캄보디아에서 쓰긴 했다.)

          운동화 2켤레 or 운동화와 샌들(운동화 신고가는거 하나만 있어도 큰 문제가 없었다. 비오면 냄새날까봐 난 샌들챙겨갔는데 건기라 비 안왔다.)

          (두 나라 모두 건기라 많이 덥지 않고, 베트남은 가을 날씨라 긴옷만 입고 있었다.긴옷 짧은옷 반반 가져가면 될 듯 여름옷위주로 들고갔는데 절반은 입지 못하고 가져 왔다. 사촌언니는 긴옷만 가져왔는데도 아무 문제 없었다.)

          100달러와 한국돈 조금(달러통용되는 곳만 가기 때문에 동이나 리엘이 필요가 없다. 그리고 신용카드 다 된다. 팁만 줄꺼면 두사림이 합쳐서 100달러면 충분하다. 언니와 나는 처음 여행이라 고민고민하다가 300달러씩 준비해 갔는데, 환전하기 싫어서 다 쓴다고 헛돈만 썼다. 베트남에서는 한국돈도 받는다. 환율생각하면 한국돈도 준비를 천원과 만원 섞어서 한사람 당 2만원정도 )

          자외선 차단 크림(이건 꼭 챙겨가시는게 좋을 듯)

          선글라스와 모자(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와트 갈 때에 있으면 좋겠다 싶어도 그외에는 없어도 무방하다, 아님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될듯)

          소주(현지에서 사면 굉장히 비싸다, 아는 사람은 박스로 가져가기도 한단다. 마시고 가이드 주고, 가이드 들이 가장 좋아하는게 소주! 술 안하는 가이드도 선물용으로  선호해서 주면 너무나 좋아한다. 우리는 몰라서 한국음식 가져간 거 드렸다. 고추장,김,컵라면)

  

 

 

아침 6:30까지 모여야해서 캐리어가방은 들고 크로스가방 메고 새벽에 버스타고 어린이회관으로갔다.

길이 어두운데 건물에 불이 켜져있지 않아 어린이회관이 어딘지 구분이 안간다.

 

인솔자 만나고 모두 모이니 출발하는데, 가족단위가 많을꺼라 예상했는데,,,아니다. 부부4쌍 여성분9명 총17명이다.

내가 제일 어리고 할머니,할아버지, 그리고 부모님뻘 되시는 분들, 한 직장을 다니시는 4명의 아줌마군단(언니라고해야하나??ㅋㅋ)

 

전용버스타고 부산김해로 출발 8시쯤 도착해서 인솔자분이 잠시 기다리라고 하는 동안 언니 캐리어가방 손잡이가 떨어져서

급한대로 Lotte Departement store에서 가방사고, 인솔자분 와서 가방 부치는데 문제가 생겨서

면세점으로 갔을 때는 시간이 없어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언니의 디카 문제가 있어서 결국 내가 디카사고, 원래 내가 사고자 했던 가방은 시간없어 못샀다.

 

그리고 9:40분부터 비행기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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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탄 베트남 비행기  활주로를 찍을려고 했는데 놓쳤다 



창가에 나의 좌석

 

좌석 앞뒤가 좁아서 5시간 20분을 가야하는데 불편했다. 창가라서 화장실 갈려면 옆에 두사람에게 양해를 구해야하고, 좁아서 못 지나가니까 줄줄이 다 일어나서야 내가 나갈수 있다. 그래서 일정 다 끝나고 올 때는 그냥 참아야만 했다. 피곤해서 다들 자는데 깨울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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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승무원이 뭐라고 하는데,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근데 주는건 무조건 받고 보는 사촌언니,,,받아보니 메뉴판이었다. 그다음은 헤드셋,,,

근데 기내식 주는거 메뉴판이랑 약간이 틀리다. 메뉴판 밑에 그렇게 적혀 있기도 하고, 음료수 시킬 때 보고 시키면 좋을 듯 음료종류가 많으니,,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 주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Beep라이스랑 Fish국수 였는데, 난 소고기 못 먹으니 생선으로 언니는 소고기로, 괜찮았다.

하지만 음료로 화이트와인 시켰는데 그건 좀 아니다.



기내 화장실

 

화장실이 3개있다. 좁은데 있을껀 다있다. 따뜻한 물도 나오고, 다만 들어가서는 문을 안 잠그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승무원이 이야기 하는데, 그걸 듣고 화장실에 들어가 어주머니 문을 안 잠그신다.    이걸 보신분들 꼭 화장실 문 잠그시고 볼일 보시길...



드디어 이륙한다. 비행기 뜰 때 흥분을 하니 옆에 언니가 촌년이라고 놀린다. 그러는 사람은 제주도 간다고 한번 타봤으면서,,
 

 

기내식 먹고, 화장실 갔다오는 시간 주고는 창문 블라인드 내리란다. 창가에 앉아 있던 난 시키는대로 했더니, 불 끄고는 재운다.

언니랑 나랑은 들떠서 계속 이야기 중,,, 뒤에 할아버지 시끄럽다고 하셨다는데 우린 모르고 계속 수다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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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할 때 쯤 블라인드 올려서 창밖을 보는데,,, 하얀 눈밭을 보는 듯 하다, 너무 이쁘다.
 내평생 디카 안사고 있다가, 면세점에서 샀다고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찍어 댄다.
 


 

베트남 도착할 때 쯤 땅이 보이길래 찍었는데, 베트남땅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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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내렸는데 30도란다. 내리니 약간 후덥지근하다. 캄보디아로 가기위해 2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밖에 못 나간다고 해서 면세점 구경하는데 별거 없다. 대충 건성으로 보다가 10Gate에 먼저 와 기다리면서 언니는 책보고 난 휴대폰에 저장해둔 애니메이션 보는데, 그렇게 맑던 하늘이 흐려지더니 갑자기 장대비가 오기 시작한다. 




캄보디아 씨엡림으로 가기위해 탄 비행기

이 비행기 탈 때쯤에 배가 너무 고프다. 빵준다기에 기대하고 있는데, 조금한 샌드위치 준다.

눈치보며 더 달라고 할까하다가 씨엡립에 도착하면 바로 저녁먹을꺼라 참기로 했다.

  

비행기 타고 1시간 후 씨엡립 공항이다. 앙증맞은 비행기가 있기에 한번 찍어봤다.

예정보다 조금 늦게 캄보디아 씨엡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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