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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은 작지만 조식 먹을 때 전망은 최고인 호텔에서 마지막 아침이다.

히포드롬광장에서 공항버스 타는데, 그냥 이스탄불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올때랑 같이 18리라, 그래서 어제 20리라 맞춰놨었다.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교통사고 났다.... 급정거하는 통에 나도 넘어지고

맨앞에 앉아 있어서, 룸메언니는 그걸 다 봤다.

응급차, 경찰차 오고도 우린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했다. 30분 늦게 출발했다.

 

그리고 공항에 8:17도착

미리 셀프체크하고 보딩패스까지 캡쳐해서 수월했다.

 

비행기 타고 기내식으로 샌드위치 그리고 체리주스, 다 부서진 빵은 호텔에서 줬다.

 

카이세리 공항(KAYSERI ERKILET)... 눈이 많이 쌓였고, 많아 온다.

대절한 밴 타는데, 우리말고도 많다. 밴다 채우고 출발~

 

우리숙소가 먼저다. 맨처음 내렸다.

호텔~

입구부터 눈이 장난 아니다. 안 미끄러지게 조심

수영장 물이 얼었다.

102호 배정받아서 가는 길에 건물 뒷편~

 

이스탄불 숙소보다 넓~~~다.ㅋㅋ

샤워기가 전화 수화기모양이다. ㅋㅋ

짐을 뒀으니 이제 관광을 하러 가자...

 

근데, 벌룬투어는 못한다. 날씨 안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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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심광장에서 걸어서 갈라타 타워를 올 수 있을 줄이야!!

길잡이님 감사해요~~ 나 혼자 였으면 지도에서 눈을 못 떼고 찾는다고

주위 구경도 못했을텐데,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으허헝

한국 경북이랑 친선 맺었다고...

갈라타 타워를 가기위해 기다리는데, 1시간 기다렸다. 추운데...

그래서 길잡이가 사먹는 거~ 나도 사 먹었다. 샤흐레

너무 궁금했다. 딴 건 몰라도 터키 먹거리 중에 유일하게 기억하던 것이다.

따뜻한 우유인데 걸쭉하다고 표현했었다. ㅋㅋ, 시나몬 꼭 뿌려 먹으삼!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갈라타 타워 안갈려고 했는데, 엘리베이터로 움직인다기에 그럼 가야지 했다.

진짜 있다.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타기전에 영어로 뭐라고 하는데, 들을땐 뭔소린가 했는데,

"7층에서 내려서 2층을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라는 말이었다.

그렇게 전망대 와서 한바퀴 돌면서 사진찍는다.

그러다 길잡이가 내려오라기에 내려가는 중에 엘레베이터 앞에 기다리다 찍은 사진

내려오기 전에 해가 지는 상태라 볼꺼 다 본 것 같다!!!

내일 비행기 타고 카파도키아 가는데, 15KG 중량 제한이 있어서

길잡이 룸메가 라면3개 줬는데, 내 룸메언니가 라면포트 있어서 우리방에서 먹었다.

룸메언니 한국에서 갖고온 볶음김치까지 꺼내놔서 

 오랜만에 김치먹는 나랑 길잡이는 부족해서 누룽지까지 삶아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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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을 통해 다시 유럽쪽으로 넘어가는데, 지하철이 있다고 한다.

1코스 Sirkeci İstasyonu역에 내려서 건너편으로 와서 T1타고 카바타스 종점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F1(지하로 내려가서 탄다.)타고 탁심(탁심과 카바타스만 왔다갔다 한다)에 내렸다.

그리고 밑에 사진이 버스정류장이란다. DT1번 혹은 DT2번 타고 오르타쿄이로 갔다.

오르타쿄이에 쿰피르 가게가 줄지어 서 있다. (Ortaköylü Kumpircisi)

쿰피르는 구운 감자에 각종 샐러드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샐러드 잘 골라야 한다. 근데, 샐러드 자체가 안맞을 수도 있다.^^

 

다 먹고 난 생각 그냥 구운감자만 먹는 것이 제일 맛있겠다.

다 먹고 나오니 바다~ 근데 쓰레기도 좀 있고, 무엇보다 해파리가 엄청 많다.

그 옆에 뷔윅 메지디예 모스크인데, 유명하다고 하는데, 

뭐때문에 유명한지 기억이 안난다. 그냥 사진만 찍었다.^^;

다시 탁심광장

내가 28일 쇼핑했던 길로 간다.

그 길만 왔다갔다하는 옛날 트렘이란다.

계속 걸어가면서 구경하다 내가 계속 석류주스를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궁금하다고 한잔씩 사는데, 제일 큰거 18리라... 

탁심광장으로 되돌아 갈줄 알았는데, 그냥 길을 따라 계속 간다.

구경하며 길잡이 따라 걷고 있다.

 

어디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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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호에서 자고 조식이 5층이라고 한다. 그래서 올라왔더니... 우와~

이스탄불 역사지구 유명한 건 다 보인다^^

9시에 로비에 모여서 톱카피 궁전으로 이동.. 걸어서 가는데 10분밖에 안 걸린다.ㅋㅋ

 

사람들이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가야지

표 사는 곳이 나온다.

표를 산 후 10:10에 모이기로 하고 

이 문을 통과하면 표를 검사한다.

시간이 부족하니 엄청 종종 걸으면서 

구경하는데, 뭐가 뭔지 모른 채 그냥 봤다.

T1 노선 타고 어제 혼자 갔던 에미뉴 역에 내렸다.

 

그리고 역에서 배타는 곳 반대쪽에 디저트가게(예메코다시,YEMEKODASI)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눠서 먹기 위해 입장~

길잡이 말처럼 정말 달지 않아서 괜찮았다.

그리고 그 옆에 이집션 바자르~

우리팀은 쇼핑을 그다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긴 그냥 길 통과만 했다.

그리고 갈라타 다리를 지나 노점상 가게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고등어케밥먹는데, 1개를 2명이 먹으면서 홍합밥도 1개 시켜 나눠 먹고

붉은 색은 같이 곁드려 먹는 동미치 같은 거라고 보면 되는데, 엄청 짜다.

 

결론 어제 먹은 레스토랑 고등어케밥 보다 맛있었다. 뼈가 있기는 했지만

그리고 홍합밥은 별로 였다. 차가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먹고 그 옆에 배타는 곳이 있다. 어??나는 건너편에서 탔는데, 여긴 뭐지?? 했더니

이곳은 사설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럼 비싼거 아니냐고 하니, 똑같단다~

 

결론! 갈라타 다리 양쪽 다~ 배 탈 수 있고, 금액은 같다.

 

내린 곳은 위스킈다르(USKUDAR)  걸어서 마이덴 타워(공주의 성, 크즈클래시)가는데, 

비바람.. 장난 아니다.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 너무 춥다.

추워서 이동은 하지만 시간은 1시도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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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드 바자르에서 숙소로 돌아와 아쿠아슈즈로 갈아신었다.

추웠지만 신발이 젖어서 어쩔수가 없었다. 내일을 위해

 

7:30에 내 룸메를 제외한 5명이 로비에서 모여 바로 옆 여행사로 갔다.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이동, 여기저기 들러서 사람들 태우고 도착한 곳이 

한인숙소에서 봤던 선착장이다. 

 

우리가 탄 배~ 비가 많이 오고 밤이고 해서 여지없이 흔들렸다.

좌석에 앉자마자 에피타이져가...

여긴 이집트와 다르게 음료도 무료다. 다만 술은 따로 계산해야한다.

 

여기에 나온 샐러드 소스가 앞으로 여행하는 내내 나왔던 것들이다.

소고기, 생선, 닭,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닭

생선시킨 분이 있었서 사진찍었는데, 여긴 밥이 없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생선이 나을 듯,

음식 잘 남기지 않는 내가 닭을 남겼으니 맛이 없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후식

공연을 하는데,

터키 전통 춤도 추고 하는데, 밸리댄스 출때는 팁을 종용하는 것이 심하다

그럼 유람선투어 하지 말라고?? 아니 밸리댄스할 때 그냥 위로 올라와서 사진찍으면 된다.

 

음! 흥이 많은 곳이다. 나중엔 다 나와서 춤춘다.

나는 춥지만 야경을 찍겠다고 올라왔다.

 

어제 내가 갔다가 문이 닫겨서 안에 가보지 못한 Rumelihisarı요새다.

비와 바닷바람 때문에 추워도 너무 춥다.

비도 계속 오는데,

다시 내려갔다가 몸 좀 녹이면 다시 올라 와서 사진찍고,

밑에 사진은 돌마바흐체 궁전이다.

돌마바흐체 궁전 옆 모스크 사진

배에서 내리니 11:30... 버스타고 숙소오니 12시다.

엄청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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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소피아에서 또 바로 보이는 블루모스크

술탄아흐메드 자미로 갔다. 

여긴 입장료가 없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면 이렇게 입구라고 적혀있다.

참고로 관광객만 여기로 들어간다. 이슬람교인 사람은 그냥 들어가면 된다.

뒤로 들어가서 신발을 벗어 비닐봉지에 넣고 나서야 입장이 가능하다.

예배드리는 곳에 왔으나... 공사중이라 뭔가를 다 덮어씌워났다.

그리고 블루모스크 바로 근처 아흐메트1세의 묘가 있는데,

그의 가족들도 같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히포드롬 광장

 

독일분수대, 카이저 빌헬름 분수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아직도 물이 나오고 먹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이집트, 룩소르에서 투어할 때 지성이 이야기한 오벨리스크

하나는 여기에 하나는 미국에 있다고 했는데, 이렇게 보게되네^^

 

그리고 그 뒤에 보이는 것은 벽돌 오벨리스크로 이집트에서 갖고 온 것은 아니고

나중에 지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정확하진 않은 듯.

 

오벨리스크 사이에 청동으로 된 뱀 기둥이 있는데, 이때는 아무생각없이 찍었는데,

그리스 델포이 신탁 유적에 갔을 때 똑같은 것을 봤다.

비가오는데,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우산쓰면서도 비를 맞는다.

그래서 춥다!!

 

그래도 이동은 계속 된다. 숙소 앞 메트로1노선 타고 BEYAZIT(베야지트)역에 내려

환전먼저 하고, 그랜드 바자르 갔는데, 비 때문에 핸드폰으로 사진찍기가 힘들다.

그랜드 바자르 내부가 복잡해서 길잡이 꼭 따라 다니다고, 사진을 못찍었다.

그리고 사진못 찍게 하는 곳도 있었고, 

 

오늘 짧은 시간 동안 엄청 많은 곳을 구경했는데, 아직 남았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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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차가 막혀서 많이 늦어진다고...

마냥 기다리고 있으니 호텔에서 웰컴 티를 준다.

3:30쯤 팀이 왔고, 4살 많은 언니와 202호를 배정받았다.

ㅋㅋ 나랑 동갑일꺼라 생각했는데, 언니라서 놀랐다.

숙소가 엄청 좁다. 짐을 둘 마땅한 곳이 없다. 욕실은 몸을 굽히기가 힘들다.

짐만 두고 바로 나와서 로비에 모여 예레바탄 시라이 지하 저수지 갔다.

숙소에서 걸어 5분도 안되는 듯 하다.

급하다. 오늘 최대한 볼 수 있을만큼 봐야 된다고 한다.

문 닫는 시간들이 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한 것도 있지만 들어가 볼 것은 

메두사 얼굴이 뒤집혀 있는 것 뿐인지라 

사진찍고 나오는데, 어두워서 야간으로 해야 그나마 찍히는데, 흔들린 것 처럼 선명하지 않다.

밑에 사진 처럼 완전 어둡다.

그리고 건너편이 아야소피아 성당이다

한인숙소에서 룸메가 여기 오디오 가이드 있다고 했는데, 

4:50에 모이기로 해서 시간이 안된다.

 

그리고 여기 오디오 가이드 유료라고 하면서, 무료인 돌마바흐체보다 별로라고도 했다.

합류하기 전에 뮤지엄 패스 카드 살껀지 물었는데, 

다들 잘 모르니 그냥 흘린 것 같다. 나도 고민했는데, 그냥 다니기로 했다.

성당안에 아랍어가 있는 것이 보이는데, 성당으로 지었다가

이슬람교로 바뀌면서 이 건물을 그냥 사용했다고 한다.

 

그 당시 기존 건물을 없애고 모스크를 지었는데,

이곳은 그대로 남겨 놓고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한다.

팀원들과 같이 마냥 돌아다니다가

2층에 사람들이 보인다.

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올라가보고 싶어서

2층 계단을 겨우 찾아서 올라갔다.

별거 없지만... 사진도 잘 안나오고... 그냥 2층 올라갔다가 시간이 다되어 나왔다.

5시가 다되었는데, 입장할 수 있는 곳이 있나??

 

하지만 길잡이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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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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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9시 넘어 밥먹으라고 해서 먹고~ 바로 짐 정리해서 나왔다.

오늘 묵을 호텔에 짐을 맡기고 오전에 놀 예정인데, 캐리어를 어떻게 숙소로 갖고 가지?

고민했는데, 지마가 당연히 트렘 타야된다고 이야기 한다. 

 

캐리어 갖고 타도 되냐고 하니 당연히 그걸로 가야된다고 한다. 

그래서 내리막길을 캐리어를 갖고 내려가는데, 왜? 공사하지??

 

어쨌든 내리막이지만 캐리어를 끌고 올수 있었는데, 

마지막 계단을 앞두고 있는데, 노점상으로 주스를 판다.~~

어제 석류주스를 사먹기는 했는데, 유명하다고 사먹었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노점상이니 싸겠지 했는데, 제일 큰 컵이 8리라다.

그래서 샀다. 그자리에서 먹고, 계단을 내려갔다.

 

T1노선 타면 숙소앞까지 바로다!! 

 

근데 호텔이... 찾기 힘든 곳에 있다. 겨우 찾아서 짐 맡기고

 

다시 T1노선 반대로 타서 에미뉴 역에 내려서 카디쿄이 가는 배타러 갔다.

 

아시아지구로 갈때 배를 탈때 노선이 정말 많기 때문에 배를 타는 곳도 많다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난 카디쿄이 찾는다고 여기저기 다 들렀다.

몇시에 떠나는지 확인하고 10:35 출발이다.

 

교통카드를 찍으면 탈 수 있다.  남은 금액을 확인할려고 했는데, 잘 안보인다.

 

출발하면서 바로 보이는 갈라타 다리를 봤다.

다리 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고등어 케밥을 먹을 예정이다^^

 

카디쿄이 도착했다.

나오면서 입구 사진찍고~, 길치라 잊어버리지 않게^^

배타고 카디쿄이 오는 것도 즉흥적이었는데, 어디로 갈지는 당연히 정하지 않았다.

구글 지도에 표시된 곳 중 물소인가 여하튼 여기가 있길래 갔다. 

 

걸어서 얼마 안걸리는데, 좋았던 것은 쇼핑센터, 음식점, 환전센터, 영화관까지 

번화가라 구경할게 많았다.

그리고 옷가게들이 유달리 많아서 또 옷구경~ 그러다 결국 하나 더 샀다.

아이쇼핑 실컷 하고, 옷 하나만 사서 다시 배타는 곳으로 갔더니 1시 출발한다.

12:58이라 급하게 배 탔다. 표를 살 필요가 없이, 교통카드로 찍으면 되니 탑승할 수 있었다.

 

바로 출발하는데, 마이덴 타워(크즈 쿨레시)가 보인다. 

그리고 다시 갈라타 다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그냥 바로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유명한 고등어 케밥

계속 몸이 안좋아 죽(스프)먹고 싶었는데, 시켜봤다. 맛은 별로 

그래서 앞으로는 스프를 안시켰다.

스프때문인지 빵을 주는데, 손 대지도 않았다.

그리고 물도 시켜서 혼자 먹고 있는데, 중년 부부가 나를 보며 인사를 한다.

한국분이시죠? 라며~ 반갑다.

곧 한국으로 돌아가신다고 한다. 몇달동안 여행하셨단다...헐~

 

인도가는길 다른 사람들은 1:30에 도착이고, 공항버스타고 호텔로 올꺼라는데, 

나의 경우를 봤을 때 30분만에 오지 않을까? 하지만 길잡이는 1시간을 잡는다.

그래서 2:30쯤 숙소에서 보기로 해서 얼른 먹고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T1노선 타고 호텔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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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숙소 근처 Kabatas역은 T1노선의 종점이고,

그 바로 옆에 버스정류장도 있다.

 

그래서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사는데, 외국인이 도와준다.^^

10리라 넣고 카드구입6리라 충전 4리라

 

4리라로는 안될 것 같아서 5리라 더 넣고 충전~

(다른 블로그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지폐만 가능하고 큰 돈은 돌려받을 수 없다.

다 충전되어 버리니 꼭 작은돈으로 충전해야한다.)

22번 버스 2대 놓치고 결국 4시쯤 버스 탔다.

손에서 절~대 핸드폰 안 놓고, 구글지도에서 내리라는 곳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리니 이 다리(파티흐 술탄 메흐메트 교)가 보인다.

버스왔던길 되돌아서 걸어가면 요새가 보인다.

그래서 입구찾아서 뺑~ 둘러서 걷는데,

요새 바로 옆에 있는 공동묘지가 눈 앞에 나타난다. 잉??

다시 되돌아 간다. 입구가 어디야??

입구... 여기다. 문이 닫겨 있어서 몰랐다. 

구글지도에서 7시까지라고 했는데, 그래서 요새에서 일몰 볼려고 했는데... 흐어엉

미련 못 버리고 닫긴 문 사이를 쳐다보니 직원이 나왔다.

"Close 4 Oclack" 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 수요일은 닫는다.

나와서 뭐해야하나...

베벡 스타벅스 가서 일몰보자 싶어서 급하게 다시 왔던 길 걸어서 갔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도착했다. 근데, 자리가 없다!!!! 아놔!!!!!!

그냥 나왔다. 스타벅스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시 숙소 에서 해가 진 밖을 사진찍고, 또 죽먹었다.

내일 오후에 인도가는 길 팀과 합류할 예정이라. 오전에 뭘할지 고민하다.

저기 보이는 배를 타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사막투어 이후 계속 몸이 안좋다. 춥다. 아침에 배를 탈 수 있을까?

고민하니 룸메가 그냥 옷을 사라고 한다. 카파도키아는 더 춥기때문에 지금 옷으로는 안된다고

어두운데 괜찮을지 걱정하니 탁심광장은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얼른 나와서 옷가게를 찾아다녔다.

환전한 곳을 찾으니 당연히 없지, 그러다 석류주스 파는 곳이 있어서 그거 사서 먹으면서 찾아 다니니

반대편에 가게가 많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점퍼, 레깅스, 목도리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9:30쯤이었는데, 확실히 이집트와는 다르긴 하네~ 이시간에 돌아다닐 수 있다니

목도리는 노점상에서 사서 가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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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눈은 떠졌는데, 다른 룸메 둘이 자고 있어서 못 일어나겠다.

9시 넘어 밥먹으라기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 먹었다.

그리고 내일 인도가는 길 팀 만나는데, 돌마바흐체 궁전 갈 시간 없을 꺼라고

시간 있으니 가보기를 추천해줘서 룸메에게 물어보니 숙소에서 완전 가깝다.

숙소 창에서 보일만큼! 그리고 룸메가 가이드 오디오 빌려서 듣고 다니면 된다고

신분증 맡기면 무료라고 한다.

 

여기도 이집트처럼 짐과 몸 검사를 하네...

바로 터키로 오는 사람들은 적응하기 힘들겠다.

어떤 티켓을 사야될지 모르겠다. 다들 60리라 사는데, 

나는 All Palace 샀다. 궁전이 많은줄 알았더니 2개가 다다.

60리라 준 사람들은 Selamlik 궁만 들어갈 수 있는데,

모든 궁을 선택한 나는 그냥 Harem궁만 더 갈 수 있다.... 에휴 고작 두개인데, All Palace라니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둘 다 가본거 좋았다.

 

이 문이 입구인데, 티켓 보여주기 전에 왼쪽에 오디오가이드부터 빌려야 한다.

여권을 보고도 어떤 언어인지 묻는다. 한국어라고 하고 받았다.

뭐라고 설명하는데, 한마디도 못 알아듣겠는데, 

 

그냥 이 기계를 갖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설명이 시작된다.

만약 자동으로 안된다면 오디오가이드번호가 적힌 곳에 기계를 가까이 가져가면 된다.

분수가 보이고  분수 뒤가 바로 Selamlik궁이다. 신발에 비닐을 씌워야 입장가능하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Selamlik궁을 마주보고 왼쪽에 있는 문이다.

Selamlik궁을 마주보고 오른쪽에 있는 바다쪽 문이다.

Selamlik궁을 나오고 나면 바다가 보이는 문으로 나오고 뒤로 가면 미술관이 있는데, 

궁전이랑 다른 곳이라 돈을 내야한다. 

 

왼쪽으로 길이 있어서 가면 화장실이 먼저 보이고, 그 옆에 카페테리아가 있다.

배가 슬슬 고파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Harem궁으로 갔는데, 

카페테리아 맞은편이 입구다.

 

Harem궁도 신발에 비닐씌우고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다보고 나오니 그나마 카페테리아에 자리가 있다.

혼자인데 너무 많이 시켰나??

밥으로 샌드위치 시켰고, 여기 티라미슈 먹어보고 싶었고, 음료도 있어야하니까~

 

먹고 걸어나오니 바로 시계 박물관 있어서 가봤는데, 표 검사안하는 걸로 봐서

다 들어가 볼 수 있는 듯.

3시 넘어서 나왔다. 베벡 스타벅스 갈까 하다가 그 길 따라 더 위로 가면 요새가 있어서

그곳에 가보기로 마음먹고 나온 터라 구글지도로 검색하니

숙소쪽 버스정류장서 버스를 타면 된다.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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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숙소는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해서 유심을 사용했는데,

터키랑 그리스는 괜찮다고 한 것도 있고, 

한인 숙소 찾아갈려면 데이터써야하는데, 이스탄불 공항 유심은 비싸기로 유명해서

금액이 35000원 정도라는데, 그리스까지 하면 더 비싸 질 것 같아서 

이스탄불 오기 전 카이로 공항에서 로밍(4BG, 39000원)으로 바꿨다.

 

짐 찾으러 가는데, Baggage Claim이 없다.... 

하는 수 없이 passport control로 갔다. 그리고 입국심사 먼저 하고 짐을 찾았다.

그리고 공항버스를 타는데, 신용카드로 결제된다고 하니

공항에서는 환전을 하지 않았다.

공항버스 타러 가는 길~

찾았다. 14번! 탁심이다.

부랴부랴 14번으로 갔다.

버스와서 짐 먼저 넣으니 4번 번호표 준다. 

그리고 나서 버스기사에게 신용카드 결제 했다.

1시간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1시간도 안걸렸다.

일기쓰다가 "탁심"이라기에 부랴부랴 정리해서 나왔다.

그리고 한인숙소를 찾아가는데, 

카페에 남겨둔 사진 보고 찾아갔다.(중간에 조금 헷갈리기는 했으나)

 

도착해서 숙소에 대해 안내를 받고, 여자방에 가니 2명이 자고 있다.

그래서 그냥 나왔다. 나오면서 지도 사진 찍었다.

다시 탁심광장으로 가서 환전을 했다.

그리고 지도에서 본 대중교통 타는 곳, 배타는 곳도 있네^^

마트 알아보고

숙소에 와서 밖을 사진찍는데, 배타는 곳이 보인다.

사막투어 끝나고 몸이 안 좋아서, 저녁은 그냥 갖고 온 죽을 먹었다.

 

근데 씻을려니... 전기가 나갔다. 이런일이 가끔 있다고 한다.

어제도 그랬단다. 

 

거실에 불이 켜지는 거 보고, 바로 씻었다.

 

그리고 약먹고 8시에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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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일어나 덜 마른 빨래 정리하고 짐 싸서 나갈 준비 끝났는데, 

셀프체크인(터키항공 오버부킹때문에 문제가 많아서)을 안했다.

 

부랴부랴 셀프체크인 하고 6:10나와서 우버택시 불러서 

카이로 공항 3터미널(국내선 터미널인줄 알았는데, 항공사따라 다르단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시간 지체가 많이 된다.

짐 부치고 뭔가 종이하나를 더 준다. 개무시했더니 출국심사가 안된다.

 

밑에 이거 꼭 적어야 해요. 아니면 출국심사 안됨

3시간 비행이라, 영어 하나도 못 알아 듣지만, 영화 한편 보고,

기내식 먹고

기내식 먹고 나니 차를 주는데, 또 커피...

그리고 드디어 이스탄불 도착!

혼자서 이집트 3일 아무 탈 없이 끝내고 이스탄불까지 무사히 오니

내 스스로가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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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 매트가 있고, 그 위에 침낭이 있다. 

그리고 내가 챙겨간 침낭까지, 나는 침낭 2개 사용했고,

핫팩도 앞뒤로 2개 붙였다.

피곤했는지. 사막여우 포기하고 11시쯤 잤다.

 

3시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깼는데, 노상방뇨하고~

돌아왔는데, 그 다음부터 추워서 못 자겠다.

 

6시에 일어나서 침낭 정리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사막여우 발자국은 있는데,

언제 온거야??

 

아침은 라면~~괜찮았다. 모래가 씹히긴 했지만!

라면 먹는 중에 해가 뜬다.

텐트와 다 정리하고, 차를 타고 출발

 

차를 세우는데, 또 버섯 바위?? 

기사가 "치킨!"

 

뭔소리야?? 바위 옆에 진짜 병아리 닮은 바위가 있다. ㅋㅋ

그리고 경미님 집으로 되돌아 가는 길~

또 선다. "핫 워터"란다.

 

진짜 핫워터다.. 발을 담글수가 없다. 뜨거워서

경미님 집에 10시 쯤 도착. 인터넷이 되니 여기서 오늘 숙소 예약하는데

신혼부부와 같은 숙소(Cairo Castle Hostel)로 결정했다. 어짜피 같은 곳에서 내려야하니

내려서 같이 우버타고 가기로 했다. 

 

11시에 출발해서 1:30에 휴게소 도착!

화장실 알려주고는 5파운드 달라고 하는 어린이!!!!

 

뭐야!!! 개무시~ 한명이 아니니 우리 무리에 와서 5파운드 보여주면서 달란다.

또 무시...

 

카이로 번화가에 내려줘서, 우버타고 숙소 도착

 

숙소 결제하는데, 카드는 tax있다기에 그냥 현금 결제하는데,

달러 받는다. 35달러주고 102호 배정 받았다.

 102호에 짐 두고 남은 파운드 쓰기 위해 나왔다.

그리고 돌아왔더니 주방앞이라 시끄러우니 방을 바꿔주겠단다.

그래서 105호로 옮겼다.

사막투어로 모래투성이라 마르든 안마르든 우선 씻어야 해서 

입었던 옷은 다 씻었다.

 

그리고 주방에서 끓인 물로 컵라면과 커피 마시고, 일기썼다.

 

몸이 안좋다. 춥다. 핫팩에 옆에 있는 이불까지 덮고, 감기약 먹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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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사막!

ㅋㅋ 그림자 사진찍기! 다리 길~~다.

왜 크리스탈 사막인지 이걸 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

 

이건~ 어린 친구들이 피라미드 같다해서 찍은 사진~

 

다음으로 이동~ 사막투어 하는 사람 의외로 좀 있다!

조개가 보이시나? 화이트 사막은 바닷속에 있다가 융기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빨간 바지 입은 사람 있는 곳에 나도 올라가 보자!

근데, 올라가는 길에도 이렇게 조개껍데기가 보인다.

사진찍다가 이동

 

샌드보딩하러 갔다. 

남미 여행중 페루 와카치나에서 샌드보딩하면서 다친 기억이 있어서 조심해야지 했는데,

 

오~ 끝까지 갔다. 하지만 멀리갈수록 힘들다. 

 

절벽같은 모래산을 올라가야하니... 힝!

 

맨처음 타서 동영상 못 찍었다며 신혼부부 신부가 한번 더 타라고 해서 탔는데,

처음보다 더 멀리 갔다. 오^^ 

하지만 올라오는 길은 더 힘들다!!! 사과주스 주는데 2잔 먹었다.!!!

 

 

버섯모양 돌이라고 하는데, 사막지대는 바람으로 인한 침식으로 

버섯모양이 많은데, 굳이 이 바위만 버섯모양은 아닌데... 왜??

 

어쨌든, 여기서 일몰을 보란다.

 

그리고 1박할 텐트가 있는 곳으로 go go~

참고로 화장실 없어서 노상방뇨해야함!

오자마자 불부터 피워준다.

그리고 돼지목살!!! 이건 우리가 구워야한다.

이집션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리고 닭구이^^

 

 

거하게 한 상 차려져 있는데, 콜라가 있다. 그래서 내 콜라 필요없었다.

이때부터다!! 모든 음식에서 모래가 씹힌다. 힝~

하지만 카레밥인데, 맛있었다.

밥 다 먹고 나니 또 이집트 티를 주는데, 

모닥불에 차를 만드는 것을 봤는데, 설탕을 들이 붓는다.

 

그래서 달았다. 다른 사람은 남겼지만 난 또 다 먹었다. 

신혼부부있다고 케잌에 노래까지 불러줬다. 

나눠준 케익... 모래만 씹혔다.

 

모래바람이 부니 모든 음식에 모래가 씹히는데... 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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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투어 예약하는 방법은 1/17 블로그 참고

 

6:30일어나 준비해서 7:23에 나왔다. 7:30분에 피자헛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먼저 픽업하기로 한 3명의 픽업이 늦어져서 8시쯤 왔는데, 

 

신혼부부가 왔길래 짐 맡기고, 콜라와 초코바 샀다.

초코바는 아침때문에 샀고, 콜라는 필요없었다.

콜라보다는 물을 사는 것이 더 나았다.

22일 피라미드 갔을 때 이쪽이 아니라서 몰랐는데,

사진으로는 많이 봤다. 뒷문인것 같은데, 여기로도 입장이 가능한가 보다.

우리가 탔던 바하리야가는 차량이다.

10:30쯤 들렀던 휴게소다.

화장실 갔다가 초코바 먹고, 신혼부부가 준 약과인데, 

생각해 보니 오늘이 한국 설날이다.

1시쯤 경미님 집에 도착했는데, 점심이라고 만들어 주셨는데...

세상에 떡국이다.

여권과 함께 입장료 100파운드 주고

2시에 출발하는데, 그 전에 돈 계산해서 주고~

 

차량 2대에 나눠서 타는데, 나는 당연히 신혼부부랑 탔다.

 

그리고 검은 사막! 화산 폭발로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화산이 흘러내린 자국인듯!

가이드이자 투어차량 기사가 검은 돌은 잘 부서지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그럼 확인해야지^^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어떤 건물이다.

신혼부부 팀이 블로그 많이 봤다는데, 여긴 뭐하는 곳이냐고 물으니

발 담그고 차마셨다고 봤단다. 그래서 물에 발을 담그니 따뜻하다.

그런 나를 보면서 외국인이 차갑냐고 묻길래 따뜻하다고 하니 손을 넣어보았다.

이집트에서 자주 마시는 차인듯한데, 달달한 것이 나는 좋았다. 그래서 다 마셨다.

그리고 여기서 화장실이 마지막이라기에 가야지!!

하지만 더럽다고 다들 안가고 나만 갔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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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도가는길 팀 한국으로 가는 날~

9:25 짐 갖고 나와 로비에 이야기 해서 짐 맡기고

한국으로 가는 사람들과 인사하고, 대절버스 타는 거 보고 난 걸어서 칸엘카릴리 시장으로

걸어서 가 본 분이 30분 정도면 된다고 해서 출발했다.

 

칸엘카릴리 시장에서 티를 살 목적으로 

왜냐?? 그냥 겨울이니까 두꺼운 옷으로 챙겨왔는데, 

안에 입을 티도 두꺼운 것으로 갖고 왔는데, 이집트 날씨가...

 

햇볕있는 곳은 더워서 땀나고, 그늘은 추워서 패딩 입어야하고

땀이 나니 매일 손빨래를 하는데, 그런 나를 보며 룸메가 잘 마르는 티를 갖고 오지...

 

라고 하는데, 이미 갖고 온 것은 어쩔 수 없고,

그냥 긴팔이지만 잘 마를 수 있는 티를 살 목적으로 출발했다.

 

근데... 생각을 잘 못했다. 시장 일찍 문 안연단다... C~

 

호텔 체크아웃 시간까지 버티다가 나올 것을... 티 사는거 말고는 할일 없는데.

 

어쨌든 시장을 가는데, 횡단보도 없어서 교통사고 날까 걱정하면서 걸어가는데,

 

희한하게 좁은 도로는 횡단보도 있다!!!

확실히 아직 오픈하지 않은 가게들이 많다.

시장이 워낙 길고 크니까 계속 무작정 걸었다. 

내가 원하는 티가 없다. 얼마나 걸었나면... 3시간을 걸었다.

 

현지인 밖에 없어서 사진찍기 위해 핸드폰 꺼내기도 겁나서 사진 못찍고,

육교에서 그냥 찍었다.

 

결국 포기하고 숙소로 가는 중. 시장 끝자락에서 티를 찾았다.

 

1개당 35파운드란다. 헐... 3천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그래서 4개를 골라서 샀는데, 그냥 너무 싸니까 아무생각없이 샀는데...

흥정해 볼것을... 120파운드 이야기해도 됐을것 같은데~~

하지만 처음 티를 사고 걸어오는데, 신나기만 했다. 너무 싸니까

그것도 15분쯤 지나고 나니... 아!!!!!! 흥정... 말이라도 해 볼껄!!!!!!

으허헝!!!!

 

1시넘어서 배가 고프기 보다는 한번도 못 앉고 3시간 넘게 걸어다녀서

그냥 앉아 있을 곳을 찾는데, 타흐리르 광장에 KFC생각나서 갔다.

 

셋트를 여기서는 콤보라고 한다. 어쨌든 맛없다!!!!

실망이다. 근데, 이집트 KFC다 이렇다고 한다.

 

그리고 클레오파트라 호텔가서 가방 찾아서 바로 우버택시 불렀다.

그리고 21일 예약한 기자피라미드 근처 숙소로 향했다.

 

왜 기자피라미드냐면... 사막투어 신청한 곳 픽업장소가 있는데, 

6명 중 3명은 친구라 숙소에서 픽업하고 2명은 기자피라미드에 있다고 해서

기자피라미드로 숙소를 잡았다.

 

후기가 좋아서 신청했다. 개인 공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런 곳일 줄이야!!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웠다. 침대 3개가 있으니 다른 사람과 같이 지내는 구나했는데,

"이방은 너만을 위한거야~"라고 한다. 

예약한 사람이 없다는 뜻이지... 

조식시간은 9시쯤 이었던 것 같은데, 어짜피 못 먹는다고 이야기 했다.

멀뚱멀뚱 앉아 있다가 2층이었는데, 방이 여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옆방도 있고

관리자도 같은 층 문도 없는 방에 지낸다고 한다.

여자가 나 혼자라... 걱정이 된다. 안그래도 소심한 사람인데... 힝

마냥 멍~ 때리고 있다가 저녁 먹어야 될 것 같아

주방으로 가서 포터에 물 데우는데,

 

소리가 나니 또 관리자 나와서 본다.... 힝...

그러고는 필요한 거 있냐고 묻는데 없다고 하고

 

방에서 먹는 중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이렇게 못 먹겠지. 싶었다.

밥은 어제밤에 한국에 가시는 어머님이 주셨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라미드에서 야간 레이져 쇼를 하는데, 옥상에 가면 볼 수 있다기에 

올라왔는데, 보이기는 무슨... 건물에 가려서 안보인다.

꾸역꾸역 보겠다고 사다리까지 타고 제일 위까지 올라가서 봐도 안보인다.

 

피라미드 뷰는 빼야할 것 같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15분간 있다가 내려왔다.

남자 손님이 왔는지 옆 방에 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씻었다. 공동 화장실/욕실이라

밥먹고, 씻고 할 일 없어서, 마스크 팩하고 

11시에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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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가 점심은 피시마켓이라기에 그냥 수산시장인줄 알았는데 ㅋㅋ

레스토랑 이름이 피시마켓이다. ㅎㅎ

화덕에서 바로 구워서 나온 빵으로 완전 맛있다.

메뉴판 사진을 찍었는데, 필요없다. 그냥 이 메뉴만 된다.

여기에 새우를 추가하거나 아님 생선종류를 바꾸거나... 이것이 전부다.

 

드디어 알렉산드리아 마지막 관광지. 도서관이다.

인쇄 관련한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서관이라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 공부하는 것 같지 않다. 분위기가 공부할 수 있지가 않은데??

나도 관광객이지만 시끄러운 관광객으로 인해 공부 불가능!

한글 책을 찾았다!!!!

 

ㅋㅋ 도서관인데, 사진찍을 곳이 왜케 많아^^

완전히 나가지 말고, 표 검사하는 곳으로 가면 기념품 판매하는 곳 왼쪽에 좁은 계단이 있다.

그쪽으로 가면 예술품 전시가 되어 있다.

유료인 것도 있지만 많지 않고 무료인 곳도 볼 것이 참 많다.

 

내가 좋아하는 북아트^^

그리고 4시다 급하게 나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내 룸메는 얼른 나오라며 한글 있는 곳을 손으로 알려준다.

내가 찾은 것이 아닌 룸메가 알려준대로 찍어서 3개다!

내가 블로그에서 보기로는 세월, 여름, 강

이렇게 5글자라는데,

여름은 못 찾았다.

이제 3시간을 달려 카이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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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절차량 기사는 알렉산드리아 관광지는 다 데려다 주는 듯!

 

여기는 누구도 원한 사람이 없었는데... 솔직히 아는 사람도 나뿐이었다.

그리고 미리 말하지만 보이는 것이 다다! 기둥 하나 있는거 

굳이 돈을 주고 볼 필요없다. 

내가 저기 기둥 하나가 다입니다. 라고 해도... 

온 김에 보자라고 해서 표를 샀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폼페이다!

왜 폼페이지??

뭐 어쨌든 이곳은 원래 그~~~ 유명한 등대가 있던 자리였단다.

지금은 내륙인데, 시간이 지나서 그렇고 여기가 주위가 바다였단다.

등대가 무너지고 그 자리에

신진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신전조차도 사라지고 

지금은 기둥과 스핑크스 2개만 남았다.

 

이번에는 콰이트베이 요새에 왔다.

 

 

콰이트베이 요새 성벽 구경은 나중~ 먼저 안으로 들어가 보자

 

밑에 사진은 문인데... 문짝을 전시해 놨다.

역시 요새 성벽이 좋다!!

바다 보이는 곳에 앉아서 구경하는데, 요새에서 일몰을 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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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량대절해서 알렉산드리아 갔다오는 날~

 

7시에 출발해서 알렉산드리아 가는 중에 휴게소~

그리고 카타콤에 도착했을 때 10시였다.

버스기사와 30분 뒤로 약속을 잡아서... 급하다.

 

 

밑에 사진에 화살표로 되어 있는 부분으로 가면 된다.

깊고 나선형으로 계단이 있다. 단 좀 미끄럽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데, 앞에 가이드가 설명하는 팀이 있어서 따라 갔다.

지하무덤으로 알가서 혼자있기는 너무 무서웠다.

다른 사람들 옆에 붙어서 움직였다.

하지만 사진찍을 만한 곳을 별로 없다.

아래로 더 내려갈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그냥 올라와야 했다.

밑에 사진처럼 조명도 없는 깜깜한 곳은 다 관을 넣어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을 뿐이다.

순영님 말로는 더 아래로 내려가면 이쪽으로 통한다고 한다.

올라와서는 화장실 찾는다고 헤매었는데, 

결국 화장실은 주차장에 있었다.

다만 화장실 물이 내려가지 않아 그냥 볼일을 봤어야 했는데, 

우리 뒤에 온 외국인들도 어쩔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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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물관에 올 때 카메라는 두고 오는 것이 낫다.

30파운드 더 내야한다.

이집트 박물관은 우리숙소에서 도로만 건너면 있는 곳인데, 

항상 저녁에 집에 들어 갈때만 보니... 낮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몰랐다.

 

이번에도 아무르가 표를 사오는 동안 사진찍고 기다리는데, 이번엔 표뿐만 아니라

오디오도 같이 대여해서 왔다.

이집트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듣고

 

밑에 있는 침대를 설명하는데, 미라만들 때 쓰는 침대라고 한다.

오른쪽에 있는 구멍으로 물이나 피같은거 흘러나오도록

관에 아이가 새겨져 있는 실제로 아기관이라고 한다. 작다.

아기관의 뒷면은 엄마라는데, 여신으로 새겨놨다.

 

밑에 관에서 설명하고 있는 아무르~~

그 관 뚜껑 아래 여신의 조각이 있어서 거울로 비취게 해놨다.

이 돌 성분이 뭔지 알아내지 못하다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밝혀지고 난리가 났단다.

운석과 같은 성분인데, 문제는 이런 것이 이집트에 3개인가 더 있단다.

 

문제는 이렇게 큰 운석이 이집트에서만 있고, 이걸로 이렇게 뭔가를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다!

 

람세스2세 석상으로 석상 아래에 람세스의 이름이 있다.

파라오의 이름은 2개라고 한다. 태어났을 때 이름과 파라오가 되었을 때 이름

 

 

 

밑에 있는 사람은 제사장으로 나무로 만들었다.

이 사람이 유명한 이유는 눈때문이다. 여러색의 돌로 만든 눈인데, 

진짜 사람눈 같고, 내가 움직이면 눈동자가 따라 온다고 한다.

근데 무서워서 확인 못했다.

스핑크스 신전에 좌상으로 파라오 뒷머리에 독수리가 있다.

이렇게 독수리가 뒷머리를 감싸고 있는 모습인데,

독수리는 도굴꾼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2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색이 바래지 않은 오리 벽화!!

소의 신인데, 옆에서 보면 소의 젖을 먹는 파라오가 있다.

2층으로 가는 계단에 파피루스가 쫙~ 전시되어 있는데, 

투탄카문의 무덤에서 나온 것으로 저승으로가는 과정을 적은 것이라고 한다.

진품이란다.

 

그리고 2층 계단 시작부분에 있는 액자로 투탄카문의 무덤이다.

투탄카문이 사용했다는 체스..4개 크기별로 있다.

서양의 체스를 앞섰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다 투탄카문 무덤에서 나온 것들

투탄카문 어린 나이에 죽은 것으로아는데.. 19살인가에

근데, 자식이 있었단다. 그 자식의 미라라는데, 헐!!!!

투탄카문 특별실은 촬영이 안된다. 거기에 황금마스크 있다.

어쨌든 보고 나와서 

 

다른 유물 구경~

투탄카문 지나면 파라오와 왕비의 합장 묘에서 발견된 유물을 전시한 곳이 있다.

 

합장은 최초이자 마지막이라고 한다. 두사람이 같은날 죽어서 가능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아무르에게 들은 설명은 많은데

TMI가 될 것 같아서 다 생략했다.

 

이 박물관을 오면서 아무르가 한 말이 기자 피라미드 근처 엄청 큰 박물관 지어서

지금 그곳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고 많은 것을 옮겼다고 한다. 

 

내년에 오픈하는 이 박물관에서 투탄카문만 400파운드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추가비용 안내고 볼수 있어서 여러분들은 운이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른 것이 투탄카문 유물을 보고 나서

여기에 있는 것이 다냐고 아무르에게 물어보니 20%도 안된단다.

 

그렇다면 새 박물관에서 따로 400파운드 받을 꺼면 

투탄카문의 더 많은 유물을 전시할텐데...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물론 그렇게 된다면 총 600파운드로 5만원 정도가 되어 비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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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로 오는 길도 멀다~

근데, 우리 버스 주차하고 있는 중인데, 이미 주차되어 있는 버스가 6대다.

이 근처 식당이 많은 가 보다 했는데, 그냥 우리가 있던 식당이었던 모양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 심지어 먹고 있는 와중에도 바로바로 치우며 다 먹었으면 가라~

라고 몸으로 이야기 하는듯. 12:05까지 버스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다 먹고 나오니 11:40이다.

그리고 칸엘카릴리 전통 시장으로 이동하는 중~

 

버스에서 내렸는데, 모스크가 보인다. 그냥 사진찍었는데,

알 후세인 모스크라고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광장 다른 길에 시장이 있다.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시장이라는데, 

위에 보이는 길만 2km란다.

 

아무르 따라서 걷는데, 2층으로 올라간다.

거기에 있는 조르디 기념품 가게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그렇다고 한다. 여기서만 30분을 준다.

가게가 좁기도 하고 기념품은 관심이 없어서 새끼고양이 노는거 구경했다.

그리고 투어의 마지막 장소로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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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시작이었던 투어 시간이 앞당겨졌다.

25일 큰 행사로 검문이 강화되어 지체가 될 것 같으니 조금 일찍 시작하자는 거였다.

카이로 투어도 당연히 난 한국어 가이드 투어 할려고 했는데,

인원수 15명이상이면 우리끼리만 하면서

금액도 할인된다기에 이번엔 다 아무르 투어를 하게되었다.

 

숙소에서 기자 피라미드로 이동하는 중에

폐허 건물에 사람들이 사는 것이 많이 보인다.

숙소에서 기자 피라미드까지 거리가 좀 있다. 도착해서 

아무르가 표를 사는 동안 사진을 찍는데, 역광이다.

 

티켓을 받았는데, 혹시 기자 피라미드 안에 들어갈 사람은

표 살때 미리 이야기해서 400파운드 더 내야한다.

 

아니면 못 들어 간다고 한다. --하지만 볼 껄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난 패스

아무르가 사진 잘 나오는 포인트 찍어줘서 사진찍고

그리고 대 피라미드 앞에서 설명듣고,

피라미드 내부 들어가는 사람 3명 올 동안 우리는 사진찍고

 

다 모여서 차를 타고 두개의 피라미드가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

20분 준다고 해서, 너무 짧은 거 아닌가 했는데,

20분 지나니 중국 관광객이 몰려온다. 헐~~

그리고 다시 버스 타고 이동~ 

오!!!!!!! 스핑크스 보인다.

버스에 내려서 표 검사하고 걸어서 들어가는데,

여기도 기념품 참... 많이 판다.

스핑크스가 있는 신전이 누가 지었는지 몰랐는데,

밑에 있는 네모 모양의 구멍으로 인해 밝혀졌다고 한다.

--어떻게?? 이 구멍에 딱 맞는 파라오 석상이 카이로 박물관에 있단다

스핑크스 앞에서 

남자는 턱주먹, 코주먹, 그냥 사진 찍고

여자는 뽀뽀, 손뽀뽀, 볼뽀뽀, 그냥 사진찍었다.

버스 타고 점심 먹으러 출발~ 좀 이른 시간에 점심을 먹기로 했단다.

 

물론 원하는 사람만 100파운드 내고 먹으면 된다는데,

진짜로 안 먹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먹을 것이 많이 남아서 그냥 근처에서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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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트 박물관 나와서는 너무 당연한 듯 그리스 정교회를 간다.

입장료를 따로 없었고, 그냥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올라갔다.

밑에 사진 있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즈를 취해 사진찍고

사진 못찍는 곳은 안찍고 찍을 수 있는 곳만 찍었다.

그리고 반대편에 공사하고 있는데, 못가는가 했더니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구경하고

호텔에 돌아오니 1304로 배정되어 짐이 옮겨져 있었다.

 

4:10에 강지유님과 그 룸메, 나까지 3명이 모하메트 알리 모스크 가기 위해

내 핸드폰으로 우버를 불러서 탔는데... 

 

택시 타기 전에 6:30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나일강 크루즈 투어 하기로 했다.

 

근데.... 길이 정말 장난 아니게 막힌다. 

딱 모하메트 알리 모스크 도착했는데, 그대로 Back했다.

5:30이었다.

 

그러고도 도로가 주차장이라... 크루즈 투어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전화하니 취소는 안된단다... 

 

그러더니 우버택시 기사 바꾸라고 해서 바꿔주니 통화하더니

원래 약속장소였던 호텔 로비가 아닌 크루즈선이 있는 곳으로 바로 왔다.

 

7시에 타서 출발하는 거라고 7시전에만 타면 된다고...

10전에 도착했다.

 

인터콘티넨탈 카이로 세미라미스 호텔 앞에 크루즈가 있다.

 

엄청 다급하게 탔구만... 우리가 첫 손님이다.

그리고 7시 정시에 저녁 부페시작! 그러면서 음료는 돈을 내야한다. 5명이 물만 크거 시켰다.

왜냐고? tax12-14%내야하고, 팁도 줘야한단다.

헐! 뷔페라 알아서 음식 갖고 와서 먹고 음료수 갖다준거 밖에 없는데, 팁을 달라고???

솔직히 맛은 별로!

후식은 달기만 하고 스펀지다.

8시부터 공연하고 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공연 중간 계속 사진찍으라고 하더니

결국 강을 올라오는 길에 인화해서는 사란다. 한장에 $5 혹은 80파운드

9시가 넘어가면서 잠이 쏟아지고 나도 모르게 눈 감고 있다.

사진이고 뭐고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공연 10시 넘어 끝나고 완전 깜깜한데, 5명이 똘똘 뭉쳐서 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숙소 옆에서 물2병 사고

방으로 와서 일기쓰고 씻고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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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형 건물이 있는데, 저건 그리스정교회인 것 같은데,

도대체 콥트 박물관은 어디지 바로 옆이라는데!!!

 

근데 진짜 바로 옆에 있었다. 경찰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지키는 곳으로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경찰 많은 곳이 콥트박물관 표 사는 곳이었다.

이 경찰들은 뭐지?? 싶었는데, 내 룸메 말이 2년전인가 테러가 있었단다

그래서 경찰 병력이 강화되었고, 오늘은 21인데, 25일 이집트에 큰 행사가 있단다.

그 때 또다시 테러가 발생할까 싶어 배치해 둔거라고 한다.

 

표사는 곳이 엄청 좁아서 작은가 했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이렇게 번듯한 건물이 있다.

박물관 입구에 서있는 동물석상.

그리고 방해될 것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고

시간은 많고~ 해서 천천히 보면서 다~~~~~ 사진찍었더니

콥트 박물관에서만 300장 찍었다. 

인물사진 한장도 안찍고

오직 박물관에 있는 유물만!으로~

특히나 콥트박물관의 창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유물사진도 빼먹지 않고 찍었지만, 창 사진도 거의 다 찍었다.

금으로 된 동전~~~

 

창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

기독교 수난사를 잘 보여주는 박물관이란다.

그래서 인지 내 룸메가 여긴 꼭 가야한다며 

갈꺼라기에 나머지 3명은 따라 왔다.

내가 사진찍은 양만 보면 

독실한 기독교신자인줄 알듯.

정말 지겹도록 보고 나왔다.

 

나의 일행들은

 

숙소로

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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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이 6시부터 인데, 6:30에 로비에 모여야 한다.

비행기 타야해서 절대 늦으면 안된다고...

 

그래서 5:50에 조식먹으러 갔다. 우린! 급하다고!!!

 

직원도 없는데, 우리팀이 그냥 가서는 랩 다 뜯어서 조식 먹기 시작ㅋㅋㅋ^^

샴엘셰이크 공항에서 한번 겪은 적이 있으니

아스완 공항에 가기 전에 물은 다 마시거나 버렸고,

복대 미리 빼서 가방에 넣고, 벗기 쉬운 신발신고

그래서였나?? 문제 없이 통과~

 

하지만 30분 지연되어 비행기 타고

그나마 1시간 넘게 간다고 스낵이랑 음료 준다...

커피^^--계속 화장실 때문에 잘 못 마셨다.

카이로 클레오파트라 호텔에 도착했으나 11시라 체크인을 할수 없어서

짐만 두고 먼저 나갔다. 옛 카이로로~~

 

그리고 돌아와서 1304호 배정 받았다.

 

숙소가 타흐리르 광장과 가까이 있어서 그곳에 있는 지하철 타러 가는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그냥 무단횡단하는데,

너무 무섭다. 어쨌든 메트로 도착해서 표를 사는데, 

역시 잔돈때문에 걱정이었는데, 4개표를 한꺼번에 구매하니 잔돈은 준다.

아! 그리고 메트로 노선 사진못 찍게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긴 했는데,

진짜 못 찍게 한다. C~~ 그래서 그냥 외웠다.

sadat(사다트) 역에서 4코스 지나면 마르기르기스역이다.

마르기르역에서 내려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는데, 중국팀이 무더기로 들어간다.

그래서 뒤따라 들어가는데, 입장료도 없다. ㅋㅋ

 

그래서 이곳의 이름을 알아보니 Hanging이란다.

다른 이름은 없나??

무료입장인데, 화장실도 무료다!!!

여기저기 사진찍으며 이젠 중국팀과 상관없이 다닌다.

그리고 예배당(?) 맞나?

에서 사진찍고 있는데, 빵을 나눠 주신다. 

그러고 보니 우리 점심도 못 먹었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옛카이로에서 유명한 곳을 가보겠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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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새벽4시 모임이었다. 일어나니 깜깜하다.

아부심벨 가기 위해 대부분이 새벽에 움직이기 때문에 조식을 못 먹는다.

그래서 호텔에서는 아예 이렇게 도시락을 준다.

요거트, 바나나2개, 샌드위치(치즈만 넣은) 2개, 모닝빵 2개, 후식빵 2개,

버터, 꿀... 그리고 난 없었지만 삶은 계란도 있었단다.

출발하고 문제가 있어서 그냥 도로에서 1시간을 서 있다가 아부심벨에 왔다.

8시에 주차장에서 내려 표 사는 곳까지 거리가 좀 있다.

 

줄서서 표샀다. 

 

표 구입처 바로 옆에 아부심벨 모형과 설명들이 있다.

 

표를 사고도 조금 걸어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 보인다.!!!!!!

 

이집트에 대해 알고 간건 기자 피라미드와 이 아부심벨 밖에 없었다.

 

두근두근!! 근데, 사람이 너무 많다.

 

아부심벨 제일 안쪽에 있는 4개의 석상

그리고 아부심벨 옆에 있는 네페르타리 소신전!!

 

네페르타리 소신전에 대해 룸메가 한 말을 적자면

"왕이 여자를 위해 신전을 지어준 신전이야~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지!"

 

아랍권의 여성 인권이 바닥이다!

 

고대 이집트라고 해서 여성 인권이 좋았던 건 아니다.

 

그럼에도 가장 부유하고 왕권이 강했던 시기인

람세스2세가 여신전을 만들었다.

아부심벨-네페르타리 소신전 다 보는데, 1시간 30분이면 되지만! 

길잡이가 3시간을 줬다. 그러면서 길잡이가 말했다.

"지겹다 싶을 만큼 보세요. 두번 올 곳 아니잖아요~"

 

그랬는데, 시작부터 엄청 많던 사람들이 2시간이 지나니 쏵 빠진다.

 

그래서 다시 아부심벨에 갔는데, 진짜 사람 너무 없다.

우리팀 몇몇만 있는데, 너~~~무 좋았다^^

 

그렇게 11시에 출발했는데, 우리 버스에 어머니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다시 Back!! 차량 두대가 다 돌아갔다.

 

길잡이까지 3명이 다시 아부심벨 입구까지 가서 결국 찾아왔다.

그냥은 아니고.. 찾아준 경찰(?)이 돈 달라고 해서 1000파운드 줬단다.

그외 입구에 있던 사람들에게 300파운드씩 줬다고...

 

그래도 찾아와서는 기다려 줘서 고맙다고 맥주 돌리겠다고 하셨다.

 

아스완 숙소로 되돌아 가는 중에 휴게소라고 섰는데,

내려보란다. 신기루가 있다고~

 

자다가 일어나서 나왔는데, 오!! 진짜 물이 있는데?? 실제로 물이 없단다.

그냥 사막이란다. 

 

옆에서 같이 사진찍선 남녀가 갑자기 확인한다며 뛰기 시작!!!

그거 보다가 그냥 되돌아 왔다. 난 그런 체력 안된다.

 

근데 밑에 사진상으로는 물이 없네??

숙소에 4시쯤 도착했는데, 미완성 오벨리스크 숙소에서 가까운데, 이미 문 닫았다.

힝~ 내일 카이로 가는데... 앞에 있던 누비안 박물관도 문을 닫았다.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네...

 

숙소에 또 문제가 생겨 544호로 옮겼다. 

이방은 뷰가 좋네^^

그리고 진짜 핸드폰 찾으니 어머니께서 맥주 주셨다. 

오늘 저녁은 룸메와 함께 저녁먹으며 맥주 마셨다.^^

스텔라 맥주가 많은데, 도수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우리가 마신 노란색은 조금 도수가 낮은 건데, 술을 즐기지 않는 나에겐 딱이었다.

 

술을 좀 마실줄 아시는 지, 룸메가 "카스인데, 좀 짜다!"

ㅋㅋ 뭔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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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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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옴보도 지역의 이름이다.

어쨌든 코옴보 신전에 도착했는데, 점심까지 먹는데, 1시간 준다.

 

신전 바로 앞이 식당인데, 이미 먹을 것은 준비한 상태여서 

음식 시키지도 않고 앉을 수 없으니 다른 곳을 갔다.

 

밥 먹을 곳을 찾는데, 바로 옆이 나일강이 있어서 강을 보면서 점심 먹을려고 갔다.

바람이 강해서 흙이 입에 들어 온다.

다시 식당으로 와서 룸메가 물과 과자를 사고 식당에 앉아서 먹을 때가

이미 20분이 지난 상태다. 내가 먹는 속도가 느리니... 오히려 시간에 쫒기면서 먹었다.

 

결국 신전 들어가는 건 포기... 길잡이 말로는 밖에 보이는 것이 다인데, 

입장료를 에드푸 신전과 비슷하다고 한다.

 

다시 버스 타고 아스완 숙소로 출발!~

 

3시쯤 호텔에 도착!

 

여기도 웰컵티 주네...

처음 551호 배정 받았다.

문제가 있어서 바로 옆방 549호로 옮겼다.

 

아스완에서 유명한 것이 펠루카(돗단배)라고 한다. 

나는 전혀 몰랐는데, 룸메가 돗단배 타는 거 좋아한다고 펠루카를 이야기해줬다.

 

일몰에 맞춰서 펠루카 타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일강변으로 갔는데,

밑 사진 화살표 쪽에서 펠루카1대를 1시간에 200파운드(7명이라 인당 30파운드)에 탔다.

 

뱃사공 미미! 인상이 너무 순해보여서 동결된 금액(200파운드)인데도 선택했다고

그리고 실제로 착했다. 오죽했으면 이름을 알겠냐고.... 알려달라고 했다.

내일 또 타겠다고, 화살표 있는 곳에 미미찾으면 된다고^^

 

모터로 가는 배들도 많았는데,

룸메가 왜 돗단배를 좋아하는지 타 보니 알겠다.

기름냄새도 안나고, 천천히 주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펠루카에 내려서 숙소에 걸어가는데, 미미가 이야기 한 엄청~ 비싼 호텔이다.

 

그리고 숙소 바로 밑에 있는 건물인데, 깨끗한 것이 특별한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누비안 박물관이다. 결국 가 보진 못했단다. 시간이 없어서

걸어서 얼마 안 걸리는 비완성 오벨리스크도 못가봤는데~ 여기를 어찌 가리오...

 

숙소에 오니 어둡다. 야경도 예쁘다.

내일은 내가 이집트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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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7:20 로비에서 대절 버스 타고 아스완으로 가는 길에

또 유명한 신전이 2개 있다고 들렀다. 간다고 한다.

 

10시쯤 에드푸 신전에 도착해서 

 

처음에는 안가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다. 

 

어제 룩소르투어에서 신전 지겹게 봤다고 비슷할텐데, 굳이 또 돈주고 봐야해??

 

하지만 길잡이 말 한마디에 다들 버스에서 내렸다.

 

가장 보존이 잘 된 신전이란다.

 

에드푸 신전은 룩소르에 있는 곳과는 다르게

사람이 그리 많이 오는 곳은 아닌지 매표소에 사람이 없다.

 

다른 매표소 찾는다고 입구로 갔다가 표사오라며 화낸다.

C~~ 사람이 없다고!!!!!

하고 되돌아 가니 그제야 앉아 있다. 아놔!

 

↓여기가 표를 사는 곳이니 사람 없어도 기다리삼!!!

 

표를 산 바로 옆이 입구다. 짐 검사 하고 입장!

 

표를 구매해서 입장하면서 이야기 했다. 

 

어제 카르낙 신전도 보존이 잘 된 신전이라더니 왜 여기도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거지??

 

표를 사서 들어가면서도 다들 반응이 시큰둥 했다.

 

제1탑문에 가기도 전에 여기저기 널린 유적들~

 

그리고 제1탑문! 여기서 반응이 다 똑같았다.

"어제 본거랑 뭐가 달라??"

 

하지만 미세한 차이는 있다! 에드푸 신전의 이름은

이 신전이 있는 지역이 에드푸라서 그렇게 불리운다.

 

하지만 여긴 매의 신을 위해 지어진 곳으로 후루스 신전이다.

탑문 앞에 있는 매의 석상~

 

제 1 탑문 통과하고 나니 다들 반응이 뭐가 달라??

--신전의 건축 양식은 다 똑같다. 그래서 3층 테라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장제전이 돋보이는 이유지!!

 

그리고 제2탑문!!!!! 여기가 중요!!!!

탑문을 통과하고도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사람이 많다!

바로!! 천장이 있다는 것!!!!

이게 왜 중요하냐고?? 내 생각은 이 신전이 가장 보존이 잘 된 신전이 맞다는 것이 천장이다.

다른 신전은 지전으로 천장이 없다. 즉! 모든 신전은 이렇게 천장이 있었다는 거다.

 

에드푸 신전을 보고 카르낙 신전이 왜 보존이 잘 된 신전인지도 알겠다.

카느낙 신전은 가장 오래된 신전으로 오랜 세월 지진도 이겨낸 신전인 거다!

 

카르낙 신전의 마지막 방은 아문신이 배를 보관했었는데, 이건 뭘까?

가마 같기도 하고...

 

나는 유적을 좋아하니 돈을 주고 표를 사서 입장할 생각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음... 룸메도 좋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가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내가 느낀 가장 보존이 잘 된 에드푸 신전

(천장이 있는 것)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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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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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던 버스 타고 카르낙(카르나크) 신전

이번에도 지성이 먼저 돈을 거둔걸로 표를 샀는데,

여긴 버스표를 살 필요가 없다.

 

카르낙 신전의 대표적인 입구~

스핑크스가 쭉 늘어 서서 신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하지만 가까이 본 스핑스크는 얼굴이 다 이렇다. 그리고 스핑크스 턱밑에 파라오가 있다.

 

왼쪽 맨 끝쪽에 있는 스핑크스에서 그나마 파라오 석상 얼굴이 보인다.

 

밑에 조각은 파라오가 아문신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 아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있다.

람세스2세와 다리에는 그의 아내라고 지성이 말했는데,

책에는 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대열주홀~ 기둥이 133개란다.

 

그리고 오벨리스크~ 지성의 뒤통수가 보이네...

 

 

여긴 제일 안쪽 건물로 아문신이 일년에 한번 타는 배를 보관했던 곳인데,

여기도 천장에 별이 보인다. 즉 원래 색은 파란바탕색에 노란 별이었을 꺼라는 거다.

 

이건 지진으로 부서진 오벨리스크

 

카르낙 신전 안에 있는 신성한 호수

 

호수앞에 있는 곤충석상! --멤논의 거상 자리에 있던 것을 갖다 놓은 것으로

그 곤충은 쇠똥구리다!

이 쇠똥구리석상에서 탑돌이 하듯이 도는 사람을 볼 수 있다.

7바퀴돌면서 성공을 기원한다고!!!!!!!!

 

그래서 돌았다. 7바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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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5분도 안되는 시간을 시간이 걸린 것 같다.

하부신전에서 멤논의 거상은 엄청 가깝다.

멤논의 거상으로 불리게 된 이유부터 말하자면

사막이니 바람이 많이 부는데, 석상에서 울음소리와 비슷한 이상한 소리가 나서

그리스 인이 자국의 신화와 결부시켜서 멤논의 거상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은 아메노피스3세 신전이 있던 곳으로

홍수로 신전이 없어지고 석상만 남았다고 한다.

홍수가 난 후 남은 다른 석상인 곤충석상은 카르낙신전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럼 그 울음소리가 나던 것은 무엇이냐~~~??

하면 석상 사이에 구멍으로 바람이 통과하는 소리였단다.

그럼 지금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냐???

아니~~ 지성의 말 그대로 하자면

 

"지금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땜빵을 했거든요.^^"

 

 

그리고 레스토랑 앞에서 서안 투어만 하는 사람은 두대 차량 중 한 차량에 타서 이동

 

동안투어까지 하는 사람은 7명이 전부다.

 

7명은 점심을 먹는데, 밑에 레스토랑인데, 이건 건물 뒷편 나일강이 보이는 부분이고,

건물 앞은 레스토랑인 줄 몰랐다. 딱히 큰 표시가 없었던 듯.

 

뷔페식이고, 인당 100파운드고, 음료는 따로 돈을 내야한다. 물도...

 

여기 밑에 있는 후식 중 앞에 있는 3개가 다 괜찮기는 했다.

중간은 절인 대추인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았고

양쪽 두개는 좀 달다. 단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라고 하겠지만

달달한 것이 나는 좋았다.

 

다먹고 화장실 갔다가 나일강이 보이길래 밖으로 나갔는데

밥먹고 나른하니 좋다.  그래서 그냥 이대로 좀 있었으면 했는데,

 

지성이 있으면 된다고 한다. 서안만 한 사람 보낸 차량 말고 우리가 탈 차량또한

건너편으로 갈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던 이 곳에서 바로 배를 타니 그냥 쉬고 있으란다^^ 좋아!

 

배가 와서 배타고 동안으로 건너가는데, 이것도 얼마 안걸린다. 금방이네^^

 

내리는데, 배에 타고 있던 아이 이젠 당연하다 싶은데,

당연히 팁을 달라고 한다. 아이고 그놈의 팁!!!!!!!!!

 

레스토랑 안의 화장실 앞에서 휴지주면서 팁달라하고

뭐만 했다하면 팁을 달란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배에서 내리니 이젠 어린아이들이 사진 사라고

"원달라" 하면서 5-6명이 달라 붙는데 안산다고 해도

막무가내다...

 

지성이 한마디 하니 바로 태세전환!!(지성을 아는가 보다 한국인인거 알고)

"Give me pen"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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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냐고?? 이집트인에게 한국사람들은 공부잘하는 사람!

으로 인식되어 있어서 한국사람이 쓰는 볼펜으로 공부하면

똑똑해 진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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