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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차가 막혀서 많이 늦어진다고...

마냥 기다리고 있으니 호텔에서 웰컴 티를 준다.

3:30쯤 팀이 왔고, 4살 많은 언니와 202호를 배정받았다.

ㅋㅋ 나랑 동갑일꺼라 생각했는데, 언니라서 놀랐다.

숙소가 엄청 좁다. 짐을 둘 마땅한 곳이 없다. 욕실은 몸을 굽히기가 힘들다.

짐만 두고 바로 나와서 로비에 모여 예레바탄 시라이 지하 저수지 갔다.

숙소에서 걸어 5분도 안되는 듯 하다.

급하다. 오늘 최대한 볼 수 있을만큼 봐야 된다고 한다.

문 닫는 시간들이 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한 것도 있지만 들어가 볼 것은 

메두사 얼굴이 뒤집혀 있는 것 뿐인지라 

사진찍고 나오는데, 어두워서 야간으로 해야 그나마 찍히는데, 흔들린 것 처럼 선명하지 않다.

밑에 사진 처럼 완전 어둡다.

그리고 건너편이 아야소피아 성당이다

한인숙소에서 룸메가 여기 오디오 가이드 있다고 했는데, 

4:50에 모이기로 해서 시간이 안된다.

 

그리고 여기 오디오 가이드 유료라고 하면서, 무료인 돌마바흐체보다 별로라고도 했다.

합류하기 전에 뮤지엄 패스 카드 살껀지 물었는데, 

다들 잘 모르니 그냥 흘린 것 같다. 나도 고민했는데, 그냥 다니기로 했다.

성당안에 아랍어가 있는 것이 보이는데, 성당으로 지었다가

이슬람교로 바뀌면서 이 건물을 그냥 사용했다고 한다.

 

그 당시 기존 건물을 없애고 모스크를 지었는데,

이곳은 그대로 남겨 놓고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한다.

팀원들과 같이 마냥 돌아다니다가

2층에 사람들이 보인다.

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올라가보고 싶어서

2층 계단을 겨우 찾아서 올라갔다.

별거 없지만... 사진도 잘 안나오고... 그냥 2층 올라갔다가 시간이 다되어 나왔다.

5시가 다되었는데, 입장할 수 있는 곳이 있나??

 

하지만 길잡이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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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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