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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경비 환전(총 130만원)
영국(파운드) - 70
(적게쓰면 50정도) ---- 3일
스위스(프랑) - 300(적게쓰면 200이면 충분) ---- 3일(레저제외 패러글라이딩 사진 포함해서 192프랑 카드결제)
달러 - 10(호텔 팁인데, 이전에 유럽갔던 동생은 그런거 필요없다며 왜 환전해 가냐고하던데,,)
유로 - 465(남은돈 모두 유로로 환전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적게해 간거지만 솔직히 사고싶은 것도 없고 마지막에 70유로로 체코돈 콜룬으로 환전해서 썼다.)
체코(콜룬) - 1687(남은 유로 70으로 환전)  ---- 3일


                     


대구에서 6:20 버스를 타기위해 갔는데 6:00버스가 있어서 그냥 그거 탔는데, 나중에 휴게소에서 아줌마 2분이 늦게 타는 바람에 6:20분 버스가 먼저 출발해서 갔다.

공항에 11시쯤 도착할 줄 알았는데, 10:20분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그곳이 3층이다. D열 롯데리아 확인하고 바로 옆에 신한은행서 프랑을 환전했는데, 39만원이면 될 줄 알았건만, 41만원정도다. 넘 비싸다. 그리고 남은돈은 유로로 환전!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아 wifi 되기에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다운받았는데, 그중에 카카오톡이 있었다. 덕분에 휴대폰 난리다. 여기저기서 스마트한 여자가 되었네요, 등등 동시에 대답할려니 어지럽다.

그리고 투어야 라고 적힌 것 들고 온 인솔자가 있어서 멀티어댑터와 항공예약프린트 종이,복대 등을 받는데 
나와 같은 버스를 타고 온 사람이 있다. 미화씨~~ 왠지 반갑다. 같이 대구에서 왔다는게 ㅋㅋ
그렇게 미화씨와 이야기 하다가 표받아서 짐 부치고 면세점에 들어왔는데, 난 사고싶은 것도 없고 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그냥 게이트 110으로 와서 앉아 기다렸다.

2시에 내덜란드비행기(KLM) 타고 좌석에 앉으니 창가다. 밖은 날개에 가려 제대로 보이는게 없다. 10시간 정도 타야하는데, 창가라니 좀 걱정이 된다.

좌석에 앉으니 앞 모니터에 비행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리모콘으로 게임하거나, 음악을 듣고, 영화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간식거리(아몬드) 준다. 음료는 물로 달라고 했다.



하지만 난 여행책자를 전혀 보질않아서 책보는데, 바로 잠온다. 한숨도 못자고 온 효과가 나타난다. 그럼 자야지

기내식을 주는데, 치킨과 비빔밥 중에 고르라고 한다. 난 치킨을 선택하고 콜라를 주문해서 먹었다.
난 꼭 먹기 시작하고 나서 사진 찍는게 생각난다.

 

 



먹자마자 책을 보는데 잠와서 일기쓰다 다시 자는데, 춥다. 여름에 유럽갔다 온 친구도 비행기 안은 추웠다더니,,감기걸리겠다.

자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서 일어나니 물티슈를 나눠준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쿠앤크)을 주기에 추운데도 난 너무 잘 먹는다.

그러나 기내식 두번째는 정말 사람 먹을게 아닌것 같다.
그래도 꾸역꾸역 먹으면서 후추가루 있는거 다 뿌려서 먹었다.

 



한국시간으로 자정이 지났지만 비행기 타는 내내 밖은 환한 낮이였다.

 



암스테르담 공항도착  현지시간 18:40.

Gate D18에 모여 총 24명을 3개의 조로 나누어 각자 조장을 뽑아 단체로 지하철 티켓 산다고 20파운드씩 거두고 다시 비행기 타고 런던으로 출발,,,,난 또 창가다.  창문 밖을 보는데, 사람 얼굴이 있다. 깜짝 놀라서 보니 내가 앉은 좌석 밑에 짐을 싣는다고 사람이 왔다갔다 한다. 그리고 갑자기 드는 생각~
만약 저 짐들 중에 폭탄이 있으면 난 끝장이겠구나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도시 야경^^ 하지만 역시 사진기가 별로인지 제대로 나온건 없다.



20분 정도 타고가는데도 간식거리 준다. Sweet과 뭐라고하는데, 난 파란색 봉지 선택, 음~ 짠 맛인가??

 


런던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데, 다들 걱정하는 눈치다. 몇년전 대중교통(지하철과 버스) 폭파사건으로 영국의 입국심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하니까.
근데 갑자기 그룹을 받더니 그냥 얼굴만 확인하고 들여보내준다.
단체배낭여행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ㅎㅎ


그리고 인솔자와 대표가 지하철 표를 사는 동안 기다린다.

 

 


One day로 해야 싸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있는 역은  Heathrow Terminal 4이다. 이곳에서 Stratford로 가야 숙소다. 거의 극과극이다.

영국의 지하철은 오래되어서 에스컬레이터 보다 계단이 많다.
그래서 우린 힘들었다. 그 짐을 들고 지하철 타고 환승하기가 

유럽갔다 온 녀석이 중간에 짐을 버리고 싶을꺼라더니 이해가 된다.


드디어 호텔(Holiday Inn Express)에 도착!! 거의 자정(12시)이다. 이건 아침에 찍은 사진

 

 


이 호텔! 우리가 떠나는 날까지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다행히 난 1층이어서 1층만(유럽에서 로비가 있는 층이 0층이다.) 올라가면 되었지만 6층인 사람들도 있었는데,,


호텔에서 나와 룸메이트(주연언니)가 배정받은 107호 사진

 

 

 

 

 

 


1층 룸의 에피소드   

캐리어 가방에 커튼을 열면 도로가 보이는 창문이 있는데, 방에 담배냄새가 심해서 아침에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언니와 나는 캐리어 가방에서 옷을 꺼내 갈아입고 있었다.…… 2층 버스가 지나가는데, 2층에 앉은 사람들과 눈 높이가 딱 맞다.  놀라서 언니한테 말하니 "버스 2층에 있던 사람들 좋은 구경했네~~"라며 So cool하게 말한다.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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