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호텔 식당 내려와 아침 먹는데, 먹을게 없다. 베이컨은 정말 짜도짜도 너무 짜다. 빵은 먹기 싫고, 결국 과일,요플레, 야채, 우유에 후레이크 조금씩만 먹고 있는데, 남은 음식보니 먹기가 싫다. 그냥 올라와서 준비해 8시에 0층에 모였다.
지하철 타고 바티칸 박물관에 8:45쯤 왔는데, 벌써 줄서있다. 대장 말이 성수기에는 줄이 끝이 없단다. 4시간도 걸릴 수 있다고, 우린 1시간 20분 기다렸다. 들어가서 입장권 사는데 15유로한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
지하철역에서 걸어오면서 보이는 바티칸 박물관 건물
보이는 문은 출구이다.
출구에 있는 대표화가 미켈란젤로(왼쪽)와 라파엘로(오른쪽)다.
표 끊어서 나오면 넓은 광장 같은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대장님을 따라 박물관으로 갔다.
설명들으면서 찍은 사진들
미켈란젤로의 대작 천장벽화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예배당에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있다. 그리고 예배당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경호원 같은 사람들이 자꾸 조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천장벽화보고 있으면 목 아프다.
넓고 볼 것도 많은 바티칸 박물관이지만 일정이 빡빡해 3시간만 보고 나와서 성 제드로 성당 가는 길에 있는 피자집에서 점심으로 피자사서 서서 먹었다.
좋아하지도 않는 피자 계속 먹게된다.--딱히 먹을 것도 없고 피자가 유명하고 또 싸기 때문이다.
피자를 늦게 먹은 사람은 먹으면서 이동해 성 베드로 성당에 왔는데, 왜 그렇게까지 급하게 왔는지를 알겠다. 여기도 줄이 장난아니다. 즉 줄서서 피자 덜 먹은 사람은 먹고, 설명도 들어가면서 성 베드로 성당에 들어갔다.
성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광장 한가운데 있는오벨리스크(맞나??)
성 베드로 성당 내부 사진
성 입구와 출구에 똑같이 이 열쇠 모양이 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
청동 발다키노
베드로 좌상 -- 베드로의 오른쪽 발을 문지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베드로 발을 만지기위해 줄서있다.
성 베드로 성당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티칸 근위병이 있는데, 스위스 용병들이다. 요즘은 이탈리아 청년들도 있다곤 하지만, 이들이 입고있는 옷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옷이란다.
바티칸 우체통-뒤에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우체국이다.
내가 쓴 엽서를 우체통에 넣고 있다.
2:30까지 다같이 모이기로한 성 베드로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