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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이모랑 둘이서 칠곡에 밤주우러 가자고... 갔는데, 진짜 있다. 2시간 정도 줍고 나니 이번주 비가 많이 와서인지 바지랑 운동화가 진흙투성이라 다시 집으로 왔다. 씻고 옷갈아 입을려고. 밤에 집중하다가 거미줄에 머리를 들이 대는 통에 엉망이다.

 

그리고 이모집으로 출발해 차박할 수 있는 장비 챙기고 11시쯤 점심먹고 오도리 해수욕장으로 출발

근데 오도리 해수욕장 화기 사용금지...사람도 많고 그래서 이가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밑에 공간 확인

 

그리고 설치시작!!! 옆에 남자분이 도와줘서 그나마 빨리 끝냈다.

출출해서 이모가 마지막에 준비한 부추로 전해서 먹고

이모가 갑자기 라면 먹자고 해서 2개 있는거 먹었다,

와우 안에서 밖을 찍어도 넘 좋다.

뭐라도 먹었으니 주변 구경하는데, 사람들이 물속에 뭔가를 잡는 것 같아서 보니 작은게가 엄청 많다.

그리고 윤치과 간판이 있어서 난 드라마 안봐서 그냥 간판이 편의점 색깔인데 치과라고 되있다고 했더니 사촌동생이 "어?? 신민아랑 찍은 드라마 제목이 뭐지??" 하길래 내가 "갯마을 차차차"라고 하니 어떻게 알았냐고 방파제에 적혀있다고 했다. ㅋㅋ

그리고 간판을 안바꾸고 그냥 쓰고 있긴 하지만 치과 아니고 레스토랑이다. 여기 위치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화장실이 구리다. 푸세식 화장실에 씻을 수 없고, 3칸중 1칸만 사용가능에... 냄새도 장난 아니다.

결국 저녁(돼지고기 구워서 밥이랑) 먹고 반대편 구경 오~~ 여긴 화장실 괜찮다. 걸어서 5분 정도인데 도로를 걸어와야 해서 조금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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