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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갔다와서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또 가고 싶었는데, 모로코에 있는 친구가 자꾸 안좋은 일만 생긴다기에 내가 갓바위 가게 되면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하리라 생각했다.
두번째 가는 거라 사진은 별로 안찍었다. 그래도 두번째라 1시간 안걸려 정상도착했다.
친구를 위해 빌어주고, 주변 좀 돌아보고 바로 내려왔다.
2:18에 버스타고 바로 목욕탕가서 씻고 저녁에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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