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에도 캄보디아의 수상촌처럼 바다위에 있는 집이 있는데, 바다위에서 다금바리,상어,새우,게,조개 등등을 파는 곳이 있었다.
그곳이 수산시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몰라 그냥 수산시장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우리가 탄 배뿐만 아니라 많은 배가 여기서 생선이나 조개등을 샀다
다금바리
상어
갯가재
갑오징어
이건 이름을 모르겠다. 인솔자에게 물으니 기억안난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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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바위
키스하는 연인같다고 그렇게 지었는데, 솔직히 모르겠다. 근데 모든 배들이 여기에 서서 관광객들 사진찍을 시간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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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식
다금바리 남은 부분으로 끓인 매운탕
중간이 다금바리 회, 옆에 주황색이 새우, 오른쪽이 갑오징어 회
삶은 게
삶은 조개
둥글게 생긴 게(이름을 모르겠다) - 언니는 이게 다른 게보다 맛있다는데, 난 해산물을 안좋아해서,,,게는 먹기 힘들어
갯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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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톱섬
외국인의 이름을 딴 섬이다. 호치민의 스승이자 동료인 티톱의 이름을 딴 섬인데, 여기에도 일화가,,
호치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에도 많은 도움을 준 티톱을 호치민이 주석이 되었을 때 베트남으로 초대를 해서 티톱이 찾아왔다.
베트남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하롱베이에 두사람이 같이 왔는데, 하롱베이와 이섬에 매료된 티톱이 호치민에게
'너가 주석이니 이 섬을 나에게 주면 안되겠냐, 이섬에서 내 평생을 보내고 싶다.' 하니
호치민이
'이섬이 나의 것이라면 기꺼이 당신에게 주겠다. 하지만 이섬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나라 국민의 것이니 그렇게 할수 없다.
대신 이섬의 이름을 당신 이름으로 해주면 안되겠냐'
하니 티톱이 부끄러워서 호치민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를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섬은 티톱섬이 되었고, 그 앞에는 호치민과 티톱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비석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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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톱섬에 물놀이를 할수 있는 모래사장이 있기에 신기하다고 했더니, 인공적으로 한거란다.
해수욕을 할수 있는 곳이 이 섬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유네스코에 등록이 되어 손을 델수가 없어서 그렇단다.
티톱섬에 계단 420개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가이드가 계단의 개수를 맞히면 우리가 지내는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하루밤 잘수있게 해준다고 하면서 단 "가이드랑 같이"란다.
그래도 궁금하니까 올라가면서 숫자를 새면서 갔는데, 힘들어 까먹는다. 근데 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다. 일행중 아줌마가 가르쳐주드라.
전망대에서 주위를 찍은 사진
내려오면서 아줌마군단에서 코코넛과 옥수수사고, 난 사탕수수 음료를 샀다. 옥수수는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코코넛은 정말 맛없고, 사탕수수는 그나마 먹을 만하다.
티톱섬을 나와 계속해서 배를 타고 나가는데 섬들이 계속해서,,, 6시간 배를 타니 지쳐서 사진찍은게 별로 없다.
내릴때 보니 우리가 8시간 이상을 배위에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지겹다고 난리다. 근데 난 좋았는데, 인솔자가 하는 말이 배에게 먹고자고 하면서 며칠간을 하롱베이 구경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사촌언니랑 몇분들은 경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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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발 마사지 (사진 못 찍었다.)
베트남에서는 남자는 여자가, 여자는 남자가 마사지해 준다고 한다.
전신 받기로 한 분 5명이 아줌마였는데, 싫다고 해서 같은 여자한테서 받고, 나머지 12사람은 발만 받으니 상관없을 것 같아 그냥 받기로 했다.
그래서 나랑 언니는 남자한테서 받는데, 다 젊다. 20살 전후,
먼저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족욕을 하는 동안 등,어깨,머리도 마사지 해준다. 근데 완전 좋다. 남자애들이라 아플꺼라 생각했는데, 완전 시원하다.
족욕 끝나고 얼굴에 오이 발라주고, 발 마시지했다.
팁 $2 주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 시원하니 조금 더 주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2만 줬더니
문 쪽에 있던 할머니 손자뻘이라고 안타깝다고 $1를 더 주신다.
그럼 우린 뭐가 되냐고요...
갑자기 미안해져서 어쩌나 했는데, 문밖에서 인사한다고 다 기다린다기에
$1를 3번 접어서 나가면서 나를 마사지 해준 사람에게 악수하면서 살짝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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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마사지 받고 히노키 매장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갔다.
저녁식사
식당
삼겹살, 된장찌개, 반찬들
저녁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가이드가 여기 과일이라고 한 봉지씩 준다.(용안,망고,귤,람부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