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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사용한 금액 내역


9시에 조식먹고


푸에르토 바라스에 가기위해  10:45 나왔는데, 팀장님 환전하신다기에 따라가는데, 은영씨가 계속 보고 싶다던 연인상이 있다.



환전소는 가보지도 못하고 연인상에서 사진찍는다고 정신없고 환전하고 팀장님이 오셔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흉상이 있다. 팀장님께 물어보니, 독립운동가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제 우리가 내렸던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파란 미니버스가 많은데, 그 중에서 PTO.VARAS라고 적힌 버스 타면 되고 버스 요금은 900페소인데, 잔돈이 없어 2000페소 주니 거슬러주면서 버스티켓도 준다. 



버스타고 잠들었는데 30분 정도 가서 팀장님이 내리라고 해서 내리니 바로 앞에 이렇게 환전소가 있다.




그리고 아르마스 광장으로 이동






여기부터 아르마스 광장인데 뭔가 행사를 하고 있다.


아르마스 광장에 12시쯤엔 노점상이 많이 없었는데 2시넘어서니 여기저기 노점상들이 가판을 펴기 시작한다.


CASSIS CAFE로 Llanguthue 호수가 보이는 곳이라 여기 카페에는 늘 사람이 많다.


독일인 마을로 유명한 푸에르토 바라스는 Llanguthue 호수가 바로 옆에 있어서 수상스포츠를 많이 즐기는 듯 했다~ 근데 누가 이걸 호수라고 생각하겠는가... 난 바다인줄 알았는데... 여하튼 강아지 데리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광욕인지 썬텐을 하는 것인지 뭔가 여유로워 보인다.





점심먹기로 한 스시베이가 1시에 문 연다고 그냥 Llanguthue 호수 구경하다가 움직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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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려고 해도 뭔가 더 봐야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5:30에 나왔다. 아르마스 광장만이라도 보자~라는 생각으로 걸어서 30분 정도라기에 걷는데, 광장까지 가는 길에 구경할 것이 많아서 구경하다가 왔다. 근데 아르마스 광장 별거 없다.





오히려 바닷가 쪽에 소란스럽다. 자꾸 바닷가 쪽이 신경쓰여 그냥 길 건너 오니 랩 배틀하는 것 같은데, 뭔 말인지 알아들수가 없고, 사람이 많아서 잘 안보인다.


왼쪽에 눈 돌리니 큰 건물이 보인다. 두 건물이 쌍둥이다! 호기심에 움직이기 시작



쇼핑몰과 백화점인데,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남미여행하면서 더운곳이 많아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몸 상태가 안좋아 계속 못 먹고 있는데, 또 이렇게 아아스크림을 보니 너무 먹고 싶다. 하지만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조심해야해서 사진만 찍었다.


3층인가에 음식점이 모여있는데, 정말 모든 음식점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구경하다 나오니 또 이렇게 천막에 가게가 있다.


7:30 지나서 숙소에 오니 배고프다. 옆방 규리씨와 지영씨가 방에서 같이 저녁먹자고 하는데, 난 포도와 과자밖에 없다. 그거 갖고 가니, 와인을 먹는데, 안주로 컵라면, 토마토, 치즈, 삶은 계란...뭔가 계속 나온다. 그렇게 1시간을 넘게 먹는데, 힘들다. 어짜피 술은 한 모금도 안 마신터라. 둘이 먹으라고 하고 방으로 왔다.



규리씨와 지영씨 피해서 방으로 왔더니 현경님... 먹을 것 들고 앞 건물로 가자고 한다... 결국 앞 건물 3층 발코니에서 술자리가 벌어졌다.


이번에는 와인 거부를 못 하겠어서 마시고 있는데, 규리씨와 지영씨까지 합류...



12시까지 수다떨다가 정리는 나랑 현경님이 할테니 얼른 들어가라고 규리씨와 지영씨를 보냈다. 근데 정리하고 올라왔는데, 아직 방에 안들어 가고 있다. 물어보니 지영씨가 "언니~ 저 취했나봐요. 문을 못 열겠어요..."한다... 그래 너희들이 많이 마시긴 했지... 방에서 1차, 밖에서 2차... 그런데 그게 또 귀엽다.

내가 나이가 든거지... 에휴


문 열어주고 방으로 들어와서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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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사용한 금액 내역



푸에르토 몬트 버스터미널



터미널이 바다 바로 옆에 있다.



터미널에서 숙소가 가까워 걸어서 이동




우리 숙소 HOSTAL PACIFICO


룸메 현경님과 배정받은 314호는 입구 건물이 아닌 뒷 건물이다.





10시쯤 숙소에 오니 배고프다~ 현경님과 숙소에서 현경님 라면포트로 라면 먹었다. 맥주까지 함께 너무 맛있다.


라면 다 먹고, 커피까지 완벽하다^^


은영씨가 점심은 연어회 먹자고 해서 줍2와 팀장님 이렇게 4명이 앙헬모 수산시장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여기에 식당이 다 모여있는데 우리나라처럼 회를 먹는 경우가 없어서 찾기가 힘든데, 어찌 사시미도 못 알아듣지? 회 파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식당 찾는다고 안으로 더 들어가니 뒷 풍경이 이렇다.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 보이는 섬이 텐글로 섬이다.





겨우 사시미 알아먹고 된다고 하는 곳이 있어서 그 식당으로 갔다. 연어회 2개, 꾸란토(해산물과 닭,돼지,양고기 등으로 만드는 믹스탕) 1개, 맥주 그리고 안주한다고 감자튀김





연어회는 양이 적기는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꾸란토도 팀장님이 먹은 꾸란토 중 가장 맛있단다. 사실 국물을 리필해서 먹었다. 국물 더 달라고 하니 떨떠름한 표정이기는 했지만 주긴 줬다. 꾸란토 먹은 다른 팀원들 다 맛없었다는 데 우린 성공했다.


식당가 맞은 편 수산시장 구경~! 길이 좁고 사람이 많아서, 서서 사진찍을 수가 없어서 그냥 걸으면서 사진찍었더니 흔들린 사진들이 많다.


이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룸메 현경님이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했다. 해산물에 양파같은 야채 얹고 식초로 맛을 냈다고 했다.



수상시장이지만 과일도 팔길래 드디어 포도샀다. 계속 포도먹고 싶었는데...산티아고 보다 비싸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고 싶은 걸 샀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았다. 이제 몸도 조금 괜찮아졌으니 맘껏 먹어보자^^



시장에서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서 과일주스 먹고 싶어 샀는데, 원래 적힌 가격이 1000페소였는데, 물 넣고 만든 내꺼는 1500페소고, 우유넣고 만든거는 2000페소였다. 이런~


물 타서 만든 딸기와 바나나 넣은 과일주스... 달것이라 생각했으나 물을 타서 그런지 밍밍했다. 설탕 넣어달라고 할껄...


숙소에 돌아와 좀... 쉬고 싶다. 야간버스에서 제대로 잠을 못자서 몸이 좀 힘들다. 쉬어야 또 구경을 하지... 이젠 무리하지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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