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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사용한 금액 내역


은영씨랑 국립미술관 가기로 하고 숙소에서 11시 넘어 걸어 이동하는데, 나무에 다양한 물건들이 달려 있다. 이 나무에만 유일하게... 신기해서 찍었다.


국립미술관이 보인다.


무료인건 알고 갔는데 입구에 사람이 많다. 뭐지? 그냥 지나쳐서 들어오니 1층에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외 각 방마다 다른 주제로 전시를 해 놨는데,

전시해 놓은 것들 사진 찍으면 안되니까 안찍고 건물 천장이 특이해 찍었는데, 이렇게 유리로 되어 있어 공간이 더 넓어 보였다.



전시한 것 중 에이즈에 관련된 방이 있었는데, 에이즈로 사망한 사람 중 프레디 머큐리가 있었는데, 한국 떠나기 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유명해서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알고 있기는 했는데, 에이즈인 줄은 몰랐네...


2층까지 다 둘러보고 나왔는데, 여기 중앙에 초등학생 저학년이 그린 그림을 바닥에 펼쳐놓고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그 옆에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 사진 찍는다고 바쁘다. 여기 부모들도 똑같구나~~



미술관 나와서 카페에서 쉬면서 간단히 먹을려고 앉아 았는데, 덕자님과 덕진님이 우리를 먼저 보고 옆에 앉으셨다. 주문할려니 영어가 안 통한다. 덕자매님 커피 시켰는데, 자꾸 뭔가를 말한다. 뭐지? 대답을 해도 원하는 대답이 아닌가 보다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하니 알아서 해준듯! 근데 맛있다.



은영씨랑 나는 사진보고 주문했는데, 별로... 너무 시다.




그리고 같이 산타루시아 언덕으로 갔다.

입구쯤 내가 개인정보 적어야된다고 말했는데, 입구에 아저씨가 역시나 적으라고 종이랑 펜을 내민다. 은영씨가 먼저 적는데

현재시간, 이름, 나라, 그리고  마지막에 몇명이 왔는지 적는다. 그래서 우린 안적어도 된다. 그렇게 적고 입장했다.





가다 보니 여기 돌문이 있고


그 옆이 좁아보여서 못 지나가는 줄 알았더니 가게가 있어서 길이 좁다


가게 앞에 또 다른 길이 있는데, 나중에 나갈 때 나 혼자 여기로 내려갔다.



요새로 지어진 곳이 지금은 공원으로 사용되는데, 굉장히 예쁘다.



언덕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사진만 찍고 급하게 내려왔다. 좁아서 많은 사람이 서 있지 못하기도 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고, 구경할 것도 없고, 내려와 넓은 공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공원 벤치 중 그늘진 곳은 이미 다 사람들이 있어서 그냥 바닥에 앉아 있다가 빈 벤치가 생겨 앉으니 은영씨는 옆에서 자고...그렇게 앉아서 시간 보내다가 4:40에 나왔다. 나는 어제 못 본 모네다 궁전이 보고 싶어 그리로 가기로 하고 뒷문이 있는 곳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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