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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려고 해도 뭔가 더 봐야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5:30에 나왔다. 아르마스 광장만이라도 보자~라는 생각으로 걸어서 30분 정도라기에 걷는데, 광장까지 가는 길에 구경할 것이 많아서 구경하다가 왔다. 근데 아르마스 광장 별거 없다.





오히려 바닷가 쪽에 소란스럽다. 자꾸 바닷가 쪽이 신경쓰여 그냥 길 건너 오니 랩 배틀하는 것 같은데, 뭔 말인지 알아들수가 없고, 사람이 많아서 잘 안보인다.


왼쪽에 눈 돌리니 큰 건물이 보인다. 두 건물이 쌍둥이다! 호기심에 움직이기 시작



쇼핑몰과 백화점인데,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남미여행하면서 더운곳이 많아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몸 상태가 안좋아 계속 못 먹고 있는데, 또 이렇게 아아스크림을 보니 너무 먹고 싶다. 하지만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조심해야해서 사진만 찍었다.


3층인가에 음식점이 모여있는데, 정말 모든 음식점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구경하다 나오니 또 이렇게 천막에 가게가 있다.


7:30 지나서 숙소에 오니 배고프다. 옆방 규리씨와 지영씨가 방에서 같이 저녁먹자고 하는데, 난 포도와 과자밖에 없다. 그거 갖고 가니, 와인을 먹는데, 안주로 컵라면, 토마토, 치즈, 삶은 계란...뭔가 계속 나온다. 그렇게 1시간을 넘게 먹는데, 힘들다. 어짜피 술은 한 모금도 안 마신터라. 둘이 먹으라고 하고 방으로 왔다.



규리씨와 지영씨 피해서 방으로 왔더니 현경님... 먹을 것 들고 앞 건물로 가자고 한다... 결국 앞 건물 3층 발코니에서 술자리가 벌어졌다.


이번에는 와인 거부를 못 하겠어서 마시고 있는데, 규리씨와 지영씨까지 합류...



12시까지 수다떨다가 정리는 나랑 현경님이 할테니 얼른 들어가라고 규리씨와 지영씨를 보냈다. 근데 정리하고 올라왔는데, 아직 방에 안들어 가고 있다. 물어보니 지영씨가 "언니~ 저 취했나봐요. 문을 못 열겠어요..."한다... 그래 너희들이 많이 마시긴 했지... 방에서 1차, 밖에서 2차... 그런데 그게 또 귀엽다.

내가 나이가 든거지... 에휴


문 열어주고 방으로 들어와서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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