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사용한 금액 내역
푸에르토 몬트 버스터미널
터미널이 바다 바로 옆에 있다.
터미널에서 숙소가 가까워 걸어서 이동
우리 숙소 HOSTAL PACIFICO
룸메 현경님과 배정받은 314호는 입구 건물이 아닌 뒷 건물이다.
10시쯤 숙소에 오니 배고프다~ 현경님과 숙소에서 현경님 라면포트로 라면 먹었다. 맥주까지 함께 너무 맛있다.
라면 다 먹고, 커피까지 완벽하다^^
은영씨가 점심은 연어회 먹자고 해서 줍2와 팀장님 이렇게 4명이 앙헬모 수산시장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여기에 식당이 다 모여있는데 우리나라처럼 회를 먹는 경우가 없어서 찾기가 힘든데, 어찌 사시미도 못 알아듣지? 회 파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식당 찾는다고 안으로 더 들어가니 뒷 풍경이 이렇다.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 보이는 섬이 텐글로 섬이다.
겨우 사시미 알아먹고 된다고 하는 곳이 있어서 그 식당으로 갔다. 연어회 2개, 꾸란토(해산물과 닭,돼지,양고기 등으로 만드는 믹스탕) 1개, 맥주 그리고 안주한다고 감자튀김
연어회는 양이 적기는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꾸란토도 팀장님이 먹은 꾸란토 중 가장 맛있단다. 사실 국물을 리필해서 먹었다. 국물 더 달라고 하니 떨떠름한 표정이기는 했지만 주긴 줬다. 꾸란토 먹은 다른 팀원들 다 맛없었다는 데 우린 성공했다.
식당가 맞은 편 수산시장 구경~! 길이 좁고 사람이 많아서, 서서 사진찍을 수가 없어서 그냥 걸으면서 사진찍었더니 흔들린 사진들이 많다.
이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룸메 현경님이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했다. 해산물에 양파같은 야채 얹고 식초로 맛을 냈다고 했다.
수상시장이지만 과일도 팔길래 드디어 포도샀다. 계속 포도먹고 싶었는데...산티아고 보다 비싸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고 싶은 걸 샀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았다. 이제 몸도 조금 괜찮아졌으니 맘껏 먹어보자^^
시장에서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서 과일주스 먹고 싶어 샀는데, 원래 적힌 가격이 1000페소였는데, 물 넣고 만든 내꺼는 1500페소고, 우유넣고 만든거는 2000페소였다. 이런~
물 타서 만든 딸기와 바나나 넣은 과일주스... 달것이라 생각했으나 물을 타서 그런지 밍밍했다. 설탕 넣어달라고 할껄...
숙소에 돌아와 좀... 쉬고 싶다. 야간버스에서 제대로 잠을 못자서 몸이 좀 힘들다. 쉬어야 또 구경을 하지... 이젠 무리하지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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