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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에서 수제비 먹고 있는데, 여기 조야동 하중도 코스모스 보고 왔다고 사진찍은거 보여주는 이모...

잉~~가고싶잖아!!!

 

근데, 가볼까?? 하는 이모 "응~~~~가자 나 데리고 가줘^^"

 

그렇게왔는데, 하늘은 어둡고, 바람 불어 춥고,

 

 

하지만 코스모스는 너무 이쁘고 많고, 놀랐다. 대구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저기 보이는 다리 지상철 3호선이 다니는 팔달교다...

 

 

색깔도 다양하고, 진짜 이쁘다.. 그래서 나 데려와서 고맙다고 했다. 진짜 고맙다는 말이 그냥 나올 정도로 난 좋았다. 추운것만 빼고, 난 추위에 약간 사람이라고...

 

 

여긴 팔달교 반대쪽 노곡교....

즉.하중도는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에 있는데, 노곡교와 더 가깝다.

 

 

바람에 날리면 날리는 대로 그냥 찍었다. 바람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꼭 비올것 같은 하늘... 진짜 비왔다.

 

 

색깔이 특이하고 이뻐서 잡고 찍었다.

 

 

완전 찐~~한 색의 코스모스 신기했다.

 

 

 

팔달교 쪽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갈대밭까지... 코스모스와 갈대를 같이 볼 수 있는곳...

갈대의 흰색 부분을 손으로 만지니 부드럽다.

 

 

이건 일부러 만들려면 힘들지 않을까?? 자연은 대단해~

 

 

코스모스가 많은 곳에서는 이름 모를 꽃이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내 키보다도 큰 코스모스가 진짜 많다.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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