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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라고 오랜만에 온 서울~~

 

은정이랑 미경이랑 셋이 만나는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일하고 온 은정이 시간에 맞춰서 4시에 서울역에서 만나 바로 청계천으로 

 

석가탄신일은 지났지만 그래도 연등회는 한다기에 광화문에 내려 청계천 걷기시작!!

 

 

 

<청계천에 이렇게 큰 물고기가 있는 줄 몰랐다.>

 

 

나 혼자 신났다. 둘은 힘들어 하고, 결국 새벽다리에서 올라와 배고프다고 광장시장으로 갔다.

 

사람이 너무 많다. 앉을 자리 찾다가 지쳤다.

 

유명한 집따위 필요없다. 그냥 앉을 자리만 있으면 앉아서 먹는거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가방을 안고 먹어야해서

사진찍을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난 항상 먹는 것만 보면 사진찍는 걸 까먹는데

 

같이 있는 친구들도 음식사진 찍는 취미는 없는 듯.

 

셋 중에 하나는 있을만 한데,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았다.

 

우린 그냥 빈자리에 앉아 빈대떡과 파전, 맥주를 시켜 먹었다. 금액은 \29,000원

 

조금 남은건 포장해 달라고 해서 갖고 나오면서,

 

마약김밥도 포장해서 다시 청계천으로~~

 

 

다시 왔던 길로 올라가는데,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연등회가 빛을 발한다.

 

 

 

분수 쇼~도 한다.

 

 

 

 

 

 

 

 

 

 

 

 

 

 

 

광화문역이 가까워지니 사람이 진~짜 많다.

 

 

 

 

 

 

 

 

 

 

 

 

 

 

 

 

 

 

청계천만 보고 오늘 일정은 끝났다.

 

3일 일정중에 1일차- 오늘 청계천 연등회밖에 포스팅 할게 없다.

 

2일차-대학로가서 신선식탁가서 샌드위치와 샐러드 먹고,

 

 

 

 

바로 건너편에 있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보고,

 

대학로에서 쌀국수 먹고,,,---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김

 

소고기 못먹는데, 아무생각 없이 시켜서 결국 소고기가 절반인 음식이 나오고,

아깝다고 꾸역꾸역 먹었더니, 속이 안좋다.

 

여기까지도 괜찮다. 문제는 목이 붉게 달아 오르더니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

여의도 야시장 보기로 해서 이동을 하는데, 점점 심해진다.

 

결국 여의나루역에 내려 야시장까지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집으로 되돌아 왔다.

지하철에서 더 심해지니  친구들이 각자 핸드폰으로 응급실 찾아보기 시작했다.

 

셋다 멘붕 상태다. 지하철 이동시간이 길다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친구집에 가는데, 다행히 약국이 있어서 약을 사서 집에 도착해

통닭 시켜서 늦은 저녁먹고, 그냥 쉬었다.

 

3일차----미세먼지 엄~~~청 나서 외출하는 거 포기하고 그냥 친구집에 있다가 서울역서 KTX타고 대구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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