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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사용한 금액 내역


5시에 일어났는데 주방문이 닫겼다. 헐~ 조식은 먹을 시간이 안되니 내가 어제 산 걸로 먹을려고 했더니...6:30열려서 급하게 해서 먹고 7시에 모였다. 선글라스는 필수.... 그리고 전망대 완전 추우니 옷은 두껍게 입고 가야한다. 하지만 빙하 트레킹하면 또 더우니... 알아서 잘... 입고 가야한다.

팀장님이 우리가 주문한 김밥 갖고 와서 그거 받아서 출발~ 빅 아이스 하는 사람들만 먼저 출발했다.


여기저기 숙소에 사람들을 태우는데 중국, 브라질, 영국, 베네수엘라 등등 여러나라 사람들이 탔다. 그리고 가이드가 개인정보적으라고 종이 준다. 


이름, 생일, 나라, 여기오게 된 이유, 날짜


 1시간 정도 이동하니 국립공원 입장료 준비하라는데, 우리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입장료를 받으러 직원이 탔다. 버스에 앉아 돈 계산하는데, today? tomorrow? 라고 묻는데, 잉? 이런 반응이 나오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one day? two days?라고 묻는다. 하루라고 말하고 나니 어디에서 왔는지 묻는다. 그래서 다들 다른 나라에서 온 것을 알았다.


직원이 돈을 다 받고 내리곤 다시 타서 티켓을 준다.



그리고 화장실에 차를 세워 준다. 갔다오라고...



화장실 뒷쪽 풍경도 좋다.



버스에서 내리니 무지개가~~




빙하를 볼 수 있는 전망대였다. 가이드 실비아가 설명을 하는데, 노란색이 표시된 쪽으로만 가라고 한다. 다른 곳은 시간이 안된다고 그리고 9:50까지 버스로 돌아오라고 한다.



노란색이 보인다.





선착장으로 이동하면서 나눠준 티켓인데, 왕복 배 티켓인것 같다.



선착장이 4개가 있고 우린 4에서 탔다.



배를 타고 이동~



배에 내리는데, 실비아는 안 내린다. 대신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장갑있냐고 묻는데, 안 갖고 온 사람이 나랑 줍2 둘뿐이다. 장갑을 주는데, 좀 더럽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야 낫지. 근데, 다들 준비성이 철저하네.


마지막으로 화장실 갔다가 10:40쯤 출발~


쉬운 길을 갈꺼라고 하더니 나무 판자로 되어 있어 편하기는 했다. 


그 길이 끝나니 갈색 이글루처럼 생긴 곳에서 헬멧과 ...짚라인탈 때하는 장비와 비슷한 거 하는데, 당연하게 m사이즈 잡았는데, 가이드가 s로 바꿔준다. 외투 안에 하라고 하길래 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걷기 시작하면서 바로 알겠다. 


산길을 걸으니 더워서 땀이 난다. 이러니 외투을 벗을 수밖에 없지...


열심히 걸어가는데, 이렇게 폭포가 있다.



가는 길에 빙하가 잘~~ 보인다.



그리고 아이젠이 쌓인 곳에 도착했다. 여기에서 가이드들이 한명씩 오라고 해서 발크기에 맞는 아이젠을 준다. 그리고 그것을 들고 다시 움직인다.



빙하 초입에서 아이젠을 가이드들이 한명씩 채워준다.


그리고 아이젠을 차고 어떻게 움직이면 되는지 가이드가 알려주고, 우리가 인원수가 좀 되어 2팀으로 나눠서 이동시작하는데, 다시 주의 사항 사진을 찍을 때는 서서 찍어야 한다. 걸어가면서 사진찍다가 빙하가 녹으면서 생간 구멍

(크레바스)에 빠질 수 있는데, 그 깊이를 알수 없다. 하지만... 서서 찍을수도 없다. 다들 이도하는데, 나만 서서 찍을 수는 없는일....



점심을 바람만 막아주는 곳에서 먹는데, 지영씨가 우비를 깔고 앉아 먹자고 한다. 내 우비가 판초라 넓어서 앉아 먹는데, 다른 외국인은 그냥 서서 먹거나 본인 가방 깔고 앉아 먹는데, 우린... 엉덩이 너무 시리다.


빅 아이스중에 나만 김밥이다. 김밥... 그냥 그랬다. 현지김밥이다 재료가 현지에 있는 걸로 해서 그런지... 그리고 나중에 이과수에서 들었는데, 이때 김밥이 상했었다고 한다. 미니트레킹했던 사람들 2줄 중 한줄은 상하거여서 못 먹었다고... 나... 진짜 미각 병신인듯... 다 먹었는데,





되돌아 오면서 물 다 마시고 ↓에서 물통을 채워 왔는데, 사먹은 생수보다 맛있었다.



아이젠 받았던 곳에서 아이젠 반납, 

다시 걸어와서 헬멧와 장비 반납

장갑 받았던 곳에서 커피가 무한제공인 것 같다. 커피한잔 하고 있는데, "빅아이스"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어서 움직였다. 


이번엔 배타고 빙하 가까이 간다.



실비아가 위스키 주는데, 위스키 맛 없다.




위스키 들고 배 2층으로 가서 빙하를 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빙하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그러자 배가 돌려서 나온다. 힝...

선착장에 내려 다시 버스타고 출발! 잤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 내리니 6시 였다.


저녁은 숙소 주방에서 지영씨랑 라면 먹고, 수다 떨다가 현경님이 숙소가 넓다고 구경하자고 하는데, 도미토리 룸이 있는데, 그것도 괜찮아 보인다. 캠핑하는 곳도 있고,  앵두도 있고 맛있다.




방에 와서 손빨래 하고,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안되어서 주방으로 와서 일기쓰면서 사진 업로드 하다보니 11:55쯤 주방 문 닫을 꺼라고 정리해달라고 해서 나는 정리할 것이 없으니 나와서 방으로 왔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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