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수선사에서 나카라이 토슈이 기념관으로 이동중....

 

 

 

많이 걷지는 않았다. 어떤 건물에서 앉으라기에 대충 자리 잡고 앉았는데,

나카라이 토슈이 기념관이란다. 그리고 설명을 하는데, 그 설명 듣다가

사진을 못 찍었다. 하여간 난 두가지를 못한다. 설명 듣는 것만 집중하니 사진은 없네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닌게, 가족 중 누구도 나타라이 토슈이 기념관을 찍은 사람이 없다.

 

 

↓여기가 사무라이 거리라고 한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은 것 중 쓸만한 게 없다.

여기서도 설명을 듣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고, 그나마 생각나서 찍은 사진이 이 모양이다.

 

 

↓마리아신사...와 다른 신사가 같이 있다고 했는데, 일본에서 지어낸 말도 안되는 신사라고 하나는 무시하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마리아신사도 못지 않다. 임진왜란을 준비하기 위해 계획된 결혼에 뭐...

여하튼 우리나라에 하등에 좋을 것 없는 신사다.

 

 

 

 

 

 

마리아 신사 입구쪽에 있는 계단에 앉아 설명 들으면서 풍경이 좋아 풍경 사진이나 찍었다.

 

 

↓이 건물 안에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가 있다. 덕혜옹주와 결혼한 종무지가 대마도 백작이어서

시댁인 대마도를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를 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상점에서 30분정도 쇼핑하라기에

 

약국은 패스하고 Red Cabbage(레드 카베지)에서 유명한 곤약젤리와 다른 신기한 것들 사서

 

나왔는데, 그제서야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약국에서 약 살껄. 모일 시간이라

 

그냥 가족들에게 두통약 갖고 온 사람 물어보니 아무도 없다.

 

다행히 같은 패키지 여성분이 흔쾌히 약이 있다며 주신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녁 먹으로 이동~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해산물(새우,조개),야채(가지, 파프리카, 단호박, 버섯, 당근), 소시지을

구워먹게 되어 있다.

 

1명당 소스는 3가지에 샐러드, 단무지, 튀김3개(새우,고추,고구마), 미소된장국 나온다.

 

 

소스가 3가지 인것은 고기, 해산물, 야채를 각각 다른 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그런 것같다.

 

굽기 시작~ 사이드 쪽엔 야채 가운데는 소고기부터~

 

↓이건 배타기전 미리 주문한 2인분 회(사시미)

 

 

밥이 큰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각자 그릇에 덜어서 먹으면 된다.

 

배부르게 먹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숙소가 3군데다. 

RED CABBAGE 근처 호텔(이름을 정확히 모르겠음), 아소민박, 대아호텔 인데,

숙소에 대한 설명을 저녁먹고 차를 타고나서 설명한다.

 

호텔의 경우 2인실은 각 방에 욕실과 화장실이 있는데, 4인 이상인 경우 샤워는 1층 목욕탕을 이용해야한다고 한다. 화장실은 기억이 안난다.

 

문제는 32명 중 8명이 쓰는 아소민박이다. 8명 중 4명이 우리 가족

그냥 다다미 방이고 호텔보다 인당 만원이 저렴하다고만 했다고 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전혀 이야기를 못 들었다.

 

욕실과 화장실이 공동이란다. 우리 가족 얼굴이 굳었다.

그리고 내려서 직접 가보니 더 심각하다.

특히 욕실.... 물은 온천물에 가깝다고 하지만 남/여 딱 한개씩 있다.

2명이 동시에 쓸수 있게 되어있는데, 방은 왜케 많은지.(숙박객이 많이 없긴했다. 한 12명정도)

화장실은 우리가 쓰는 2층에 2개 있다. 내가 쓸려고 할 때 남자분이 쓰고 있었다.

 

샤워실을 쓸때는 빨리 한다고 했으나 문 앞에서 재촉하는 바람에 정말 옷만 입고 나왔다.

샤워실에 드라이기 쓰지도 못하고, 방에 와서 바디로션을 발랐다.

 

방은 개인 이불 4개 펴고 나니 캐리어 둘 공간이 없다.

 

그리고 ↑위에 사진에 보이는 벽 부분을 제외하고 3면이 문이 다 열린다.

미닫이 문이다. 3면 중 2면은 복도로 통하고 이불이 개어져 있는 면은 바로 옆방과 연결

그 방에 우리 패키지 단체중 4명이 사용한다. 방음은 전혀 안된다.

 

 

주인 남자분은 정말~~~~친절했으나

이건 아니지 싶었다. 이모는 대구에 도착하면 여행사에 항의하겠다고 길길이 날뛰고

다른 여행객은 미리 알고 출발하기 전날 이미 항의했으나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 했단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