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분 미팅하고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대부분 한식당 간다고 간만에 한식 먹자고 나도...먹어야 될 것 같은데... 눈치보니 덕진님이 된장찌개 간 약하게 해서 국처럼 해서 밥이랑 먹으면 된다고 오예!! 그래서 나도 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심에 이렇게 강이 흐르는데, 정말 제대로 흙탕물이고 유속이 빠르다.
숙이네 가기 전에 있는 아씨마켓
숙이네 바로 옆에 있는 K마트
그리고 드디어 숙이네^^
나는 된장찌개 시켰는데, 물이라도 타야되나 했는데, 찌개인데도 심심하니 맛있다.
이건 우거짓국인데 고기가 소고기라 맛도 못봤다.
이건 비지찌개. 짜게 되었고 양이 많아서 절반정도 남겨서 결국 경화님이 싸갔다.
숙이네에서 먹고 나왔을 때 다들 반응이 좋았다. 서로 맛보기도 했지만...
나는 숙이네 도착하자마자 된장찌개 주문하고 바로 옆에 K마트 가서 죽을 찾았는데, 죽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아씨마트 갔더니 죽이 있는데 전복죽만 있다. 소고기죽이 아닌 걸 감사하게 생각하며 3개 사고 반찬도 있길래 멸치볶음 사서 숙이네 도착해도 아직 음식이 안나왔다. 그리고 음식나오고 다들 맛 보라고 멸치볶음을 내놨는데, 심심하니 괜찮았다.
숙이네에서 먹고 걸어나오는데, 한식당이 군데군데 보인다. 다 모여있다. 숙이네, 아씨마트, K마트, 치킨스토리, 다온...등등 그리고 차이나식료품 마트도 있고!
숙소로 걸어올 때는 다른 길로 왔다. 숙이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길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길이 예쁘다고 하셔서...
여긴 국립미술박물관
걷다가 길거리 술집들이 많은데 분위기도 좋다며 다들 더 걷다가 술도 한잔 마실꺼라고 한다. 난 술을 먹으면 안되기에(몸 상태도 그렇고 약을 먹고 있는 중이라) 혼자 숙소 찾아오는데, 맵스미가 영~ 내 위치를 못 잡는다. 그래서 헤매다가 미아되는 줄....지도는 믿을 게 못된다는 생각에 갔던 길 구분하기 위해 사진찍으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숙소... 부실한 몸이다 보니 숙소와서는 그냥 쭉~쉬었다.
나중에 같은 맵스미 쓰는 규리씨에게 물어보니 본인이 쓰는 거랑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맵스미만 보면 길을 못 찾겠다. 그래서 맴스미 삭제 후 그냥 구글지도 쓰면서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미리 다음 도시들 다운받아 오프라인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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