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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조조영화 보자고 은정이한테 연락온거 미경이랑 나랑 둘이서 못간다고 피곤하다고 해서
10시쯤 나와서 바로 팔공산 동화사 가는 길에 있는 가게에서 산채비빔밥과 파전 시켜서 먹는데,
 다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거라 대충 먹고 난 약만 먹었다.
그리고 나와서 편의점서 음료수와 과자 사서 수태골로 갔다.


수태골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팔공산 계곡 어디나 사람이 많다.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없는 곳을 찍을려니 별로 없다.


 

물에 발 담그니 물이 많이 차다. 날이 더웠는데 발은 시원하다. ㅋㅋ
두발 모두 찍을려니 그늘에 가려 잘 안나오기에 한발씩만 찍었다.
위에 발이 은정이 오른쪽이 미경이 밑에 발이 나!

 

 

 

편의점에서 산 음료수 바로 미지근해져서 내가 돌을 모아 물에 담가 놨느네, 나중에 마실때는 시원했다.

 

물 흘려가는 거 사진으로 찍으니 별로 맘에 안들어서 아예 동영상으로 찍었다.



파계사에 가자고 내가 우겨서 갔건만 도로 공사한다고 입장이 안된다고 한다.
언제 가능하냐고 하니 오늘 저녁은 넘어야 끝날 것 같다고 한다.
차에서 내려서 땡볕에 걷게한 은정이와 미경이한테 미안하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에고


그리고 은정이가 오리고기 먹고 저녁에 가자고 할려고 한 백년찻집에 갔다. 덥다고 차 마시자고
팔공산에 괜찮은 건물이 많지만 이 건물도 꽤나 내 맘에 든다.

백년찻집

백년찻집 들어가는 길


문으로 들어와서 찍은 밖에 사진


내부 사진



위에 있는 붉은색 차가 미경이가 주문한 석류차 
밑에 옅은 검은색 차가  내가 시킨 산수유차
그 왼쪽 검붉은 차가 은정이가 주문한 오미자차 

유리판 밑에 있는 걸로 올해와 내년의 운수도 보고



그리고 내가 파계사 못간거에 너무 아쉬워하니 다른 절을 가자고 했는데 이름을 몰라서 못갔다. 나중에 갈려고 했던 절이 송림사. 근데 은정이는 송광사로 내비에 입력하니 당연히 팔공산에 있는 절은 안나오지!! 결국 포기하고 오리고기 먹으러 가는데 팔공산에서 먹을려고 했는데 급 변경 앞산 근처가 유명하다고 거기 가자고 은정이가 말해서 오리구이하는 곳에 갔다.

양주골 오리마을

지쳐서 사진 찍는 것도 힘들다. 계속 운전한 은정이는 더 힘들겠지만 그래서 사진은 이거 하나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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