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근처 까르푸를 도착으로 찍고 걸어가고 있는데, 핑크색 건물이 보인다. 핑크색 건물은 대통령 궁인데?? 하면서 걷는데, 궁을 지키는 사람들이 한 쪽 방향을 보면서 경례를 하고 있다. 그래서 급하게 관광책자를 보니... 맞다.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5월의 광장에서 찍은 대통령 궁인데, 이쪽을 보고 경례를 한 이유는 국기를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국기가 이미 다 내려온 상태지만 신기해서 동영상을 찍었다.
바로 뒤돌면 5월광장의 상징 흰색 두건(여기까지 와서 이것을 본다면 이미 의미를 알고 온 것이 아닐까? 가슴 아픈 이야기니... 그냥 넘어 가도록 하자.)
그리고 5월의 탑
5월의 탑에서 오른쪽에 있는 대성당
5월 광장을 사이에 두고 대통령 궁과 마주보고 있는 카빌로(1810년 독립선언된 곳)
무슨 동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달리 여기를 많이 지나기에 찍어봤다.
까르푸에 도착해서 내일 스카이 다이빙하러 가서 먹을 점심을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 생각인데, 재료를 사고 있는데, 팀장님 전화다. 8시에 픽업오기로 했는데, 10분 정도 일찍왔단다.
어디냐고... 헐~~ 시간을 안 보고 그냥 장 본다고 몰랐다. 급하게 카드 계산하고, 손에 다 들고 냅다 뛰기 시작했는데, 횡단보도 건넌다고 서 있는데, 뒤에서 내 눈 앞으로 뭔가를 훅! 내민다.
"...!!" 뭐지?? 남자 한번 보고 눈 앞에 있는 걸 보니... 내 신용카드다...
너무 고마운데,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었다. 갑작스러워서 "아리가또~"라고 말했다. 잉?? "아니고 쎄쎄!" 미친다. 그리고 나서야 "그라시아스"가 나온다.
으이구
또 냅다 뛰어서 숙소 도착하니 8시 01분 장 본거 문 앞에 던져 두고(현경님이 있어서 부탁하고) 픽업차량 타러 갔다. 아무도 없고 나랑 한명 더 탔는데, 갖고 있던 음료 먹다가 쏟고.... 정신없다.
겨우 정신차리고 가는데, 콜른 극장이 보인다. 극장 앞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있다.
숙소 여러군데 들러서 미니 버스를 다 채워서 포르테뇨 공연장에 도착했다.
내 이름으로 예약이 되어 있는데, 같은 김씨가 있으니 직원이 바로 못 찾는다.
겨우 찾아서 준다.
자리는 완전 좋다.
계산은 이미 끝난 상태라 음료(와인, 맥주)는 무한으로 준다. 그리고 에피타이저, 메인, 후식 중에 하나씩 고르면 된다.
내가 시킨 두번째 있는 에피타이져 인데, 고기가 있어서 난 별로 였다.
에피타이져 세번째 있던 스프
메인에서 내가 시킨 닭고기
메인에서 돼지고기
10:20쯤 공연 시작했다. 공연시작하고 후식을 받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공연이 11:30쯤 끝났다. 늦은 시간이라 픽업차량 타고 숙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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