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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센 페트로 시장)으로 이동하는 길


이 문을 통과하면 바로 중앙시장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조금더 가야한다.


중앙시장 가기전 김이 풀풀나면서 고소한 냄새가 나서 하나 사서 먹었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그나마 낫지만 나중에 식어서 먹으니 못 먹겠다.


드디어 산 페드로 중앙시장 입구다!!


옷(특히 알파고로 만든 따뜻한 옷)파는 곳, 생고기, 야채 파는 곳도 있고


과일주스 싸게 판다고 책에서 봤었는데, 우선은 주스보다 밥이 먼저다!



같이 갔던 다른 분은 과일을 그렇게 산다.


그래서 나도 샀는데, 이 ↓노란 체리를 먹었는데, 맛없다.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왔다가 찍은 사진, 시장안에 없고 시장에서 나와서 밑으로 내려와야 있다.



시장 안에 말고도 근처에 이렇게 노점상들이 많다.


그러다 음식 냄새가 너무 좋아서 물어보니 돼지고기다!

다 먹을 자신은 없고 두 사람이 나눠서 먹었다. 간장에 졸인 맛인데, 향신료가 들어가서 그 향이 좀 강하고, 많이 짜다. 그래서인지 옥수수는 무맛이다. 대신 알갱이는 진짜 컸다. 나물은 고수나물~



다시 시장안으로 들어와서 이번에는 식당이 쫘악~



그 중에 한군데! 다른 외국인이 한 그릇을 다 비워서 맛있는 곳인가 보다 하고 앉아서 닭으로 시켰다. 내가 소고기를 못 먹으니까! 하지만 이미 돼지고기를 먹은 상태라 솔직히 많이 맛있지는 않았다.


수박도 잘라서 파는데 1솔이다. 한통은 사기가 좀 그러니까 잘라져 있는거 사먹는 것도 괜찮은 듯 하나 씨를 버릴 곳이 없다.


시장에서 대충 배 채우고 나와서 필요한 거 사기 위해 마트 찾았는데, 시장 바로 맞은편에 대형마트(ORION)가 있다. 2층에 있고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그런지 우리 팀 중에 여길 와본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하다. 그리고 리마와 이카밖에 가 본 곳은 없지만 지금까지 가 본 마트 중에 가장 싸다.






물과 요거트(나의 장을 위해) 그리고 라면을 샀다. 현지 라면. 라면수프는 따로 갖고 왔으니 면만 사용하면 되니까 혹시나 해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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