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다기에 내렸다. 가이드 따라 걷다보니 스탠리거리라고 이렇게 팻말이 있다.
보고 기계적으로 사진찍었다.
팻말을 등지고 사진찍으면 이런 모습~~
자유시간을 줘서 내가 앞서서 걷고 있으니 친구가 약국가야한단다.
뒤돌아서니 왓슨(?)약국이 있고 거기에 이미 들어선 친구 오라고 손짓한다.
스트랩실을 사야한다고, 찾다보니 종류가 좀 있다. 친구가 알아서 사고,
난 잠도 덜 깼고, 멍~하니 있으니 친구가 나보고 치약사란다.
"치약??"
하니 미백에 좋아서 유명한 치약있다기에 아무생각없이 사는데 잔돈이 싫어서 2개 샀다.
나중에 생각났다. 내가 홍콩간다고 하니 장년 5월에 갔다온 친구가 치약을 너무 많이 사서 아직도 쓰고 있다고 한게 아무래도 내가 산 치약인듯!!!!
그리고 본격적인 쇼핑~~~할려고 했는데,
구경 좀 하니 시간이 없어서 결국 아이쇼핑 되어 버렸다.
급하게 걸어 가니 가이드가 말한 해변이 나온다.
이 해변 보겠다고 마켓은 구경도 거의 못하고
이 해변도 사진만 찍고 뒤돌아 빠른 발재간으로 돌아왔다.
해변을 따라 이국적인 음식점들이 있다던데, 골목 지나가니 바로 피자냄새 난다.
또 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저녁을 먹으러 간단다. 5시다. 역시 저녁도 빠르다.
관동식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좀 느끼할꺼라고 이야기한다.
다들 걱정이 한가득~~
나 역시 느낀한건 별로인데, 그래도 소고기만 아니면 다행이겠다 생각뿐이다.
여긴 식당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식당입구가 보인다.
여기도 그릇이 식탁에 놓이자마자 10명 남짓한 사람들의 손이 부산해서
온전한 상태의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점씩 나의 앞접시에 옮긴다음 사진을 찍었다.
뼈에 껍질만 있는 것도 있었고, 오리고기도 나왔고,
하나는 계란인지 유부인지 알수없는 것도, 소지시 같은 것도 있었다.
배추볶음도 나오고, 뭔 고긴지 이젠 모르겠다.
청경채가 나왔는데 씁다. 버섯은 맛있었고, 생선도 담백~
하지만 호박과 오징어 볶음이 내입에는 최고 특히 호박!!
요건 다 먹은 후 조용할 때 찍었다. 청경채의 왼쪽에 많이 남은게
유부인지 계란인지에 대한 말이 많았으나 맛은 없었다.
다들 입맛에 별로란다. 난 대체로 괜찮아서 너무 잘 먹으니 다른 사람들이 놀란다.
"여기서 살아도 되겠네~" " 입맛이 맞나보네~"한다.
음~~그래서 배 터지게 먹었어요^^
오늘 계속 밥먹는 내내 적당히가 안된다.
또 먹고 이동~~~지친다.
야시장으로 간단다.
너무 가고싶었던 야시장이긴 하나 난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잔뜩 먹을려고 했는데,
방금 배터지게 저녁을 먹은지라 도저히 더 먹을수가 없다.
아놔~~ 오늘 왜이러냐!!!!
여기도 역시 홍콩 관광지라면 빠지지 않는 몽콕야시장인데, 여인가라고도 한단다.
여긴 대구 시내정도? 그래서 돌아다니는데,
시간은 얼마 안걸리지만 자세히 보면 시간이 부족하긴하다.
여기 망고주스가 괜찮다고 한다.
망고주스 유명한 곳 바로 옆에 있는 환전소인데, 환전수수료가 싸단다. 가이드 말이~~
배는 불러도 망고주스는 무조건 맛 봐야지 해서 한잔만 샀다. 친구랑 나눠서 먹었다.
내 친구 손다쳤어 알록달록 밴드 눈에 띄는구나~~
여긴 진짜 시장이다. 과일을 판다.
하지만 여기서 본 과일은 이미 헐리우드 거리를 걷다가 근처 시장에서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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