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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끝난 후 다시 반대편 선착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나왔는데, 1분도 채 안 걸어서 광장이 나온다. 점심 안먹고 구경했던 룸메 현경님 말로는 광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정상이 있기는 한데, 정상까지 거리가 별로 안되니 그냥 광장에서 구경하면 된다고...





광장에 식당도 있고 카페테리아도 있고, 기념품 사는 곳도 있는데, 지금까지 기념품 가게보다 비싸다고 한다. 특히 직물(옷,머리띠,모자, 장갑 등등)이 하지만 품질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래서 팀장님께서 여기에서 머리띠를 사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지영씨가 팀장님 부탁받고 선물을 사고 있었다. 


구경하다가 가이드 따라서 반대편 선착장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반대로 올라오는 다른 관광객들이 있다. 



배를 타고 처음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도착하니 2시간 정도 걸렸다. 

3:30쯤 도착해서 버스타고 숙소 근처에서 내려 걸어 숙소로 오니 4시가 조금 아되었다. 


룸메인 현경님이 커피 마시자고 해서 좋다고 마셨다. 커피 너무 좋아하지만 화장실때문에 계속 못 마시고 있었다. 



6시에 미팅하면서 볼리비아 입국신청서 작성하고 7:10에 푸노 식당에서 같이 저녁 먹기로 한 사람들 모여 걸어서 이동~


푸노 식당 La Choza de Oscar에서는 민속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팀장님 말씀이 공연은 큰 기대하지 말고 대신 음식은 맛있다고... 기대를 안하고 본 공연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기는 했다.





이건 옆 테이블에서 시킨 메뉴...



내가 시킨 닭스프...해물볶음밥과 고민하다가 뭔가를 많이 씹는게 싫다. 그래서 닭스프를 시켰는데, 지금까지 먹은 스프중에 제일 별로다.



이건 내가 고민하던 해물볶음밥 홍양순님이 시키셔서 사진만 찍었다.




푸노가 페루의 마지막 도시라서 페루 돈 솔을 좀 쓸려고 여기 왔는데... 결국 가장 싼 닭스프를 시키는 통에 커피를 따로 시켰다. 그나마 비싼 커피를 시켰건만 안된단다...그래서 그냥 카페라떼(cafe con leche) 주문했다.



공연은 계속 된다고 한다. 공연 다 보다가는 늦어질 듯 하여 8:50쯤 나와서 숙소로 이동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잰걸음으로 숙소 9시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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