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짐 맡기고 조식 먹었다.
숙소에서 걸어 15분 정도 가면 아테네 기차역(그리스 104 44 아테네)이 있다.
8번 타는 곳에 가서 앉아 기다리다 기차왔다.
1등석에 6좌석씩 1칸인데, 우리가 따거 6명이라 1칸인데,
차장님네는 옆칸... 근데, 빈자리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7:20출발!!
중간에 정차가 길어서 예상도착시간보다 늦어졌다. 12:10도착했다 5시간 걸렸다.
걸어서 택시타는 곳 도착
택시 타기 전에 점심시간이라 빵집에서 빵사고... 난 안사고 쿡커까지 채겨왔는데,
누룽지 먹어야지...
택시가 시간에 따라 금액이 다른데, 우리는 루사누 수도원만 갔다 올꺼라
수도원에 데려다 주고 30분 기다렸다가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데, 15유로다.
길잡이가 봤을 때 30분이면 갔다오고도 시간이 좀 남는다고...2대에 나눠서 탔다.
루사누 수도원가는 길~
루사누 수도원 입구... 계단 많은 곳에 내려 시간이 없으니 올라가기 시작!
수도원에 3유로 주고 나면 스커트를 해야한다. 에휴~
안들어갈까 생각도 했으나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사진을 위해^^
그리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ㅋㅋ 여기 꽃보다 할배가 머문 집이란다.
특히 내가 배정받은 방이 할배가 썼던 방이라는데, 인테리어 바꿨단다.
많이 바뀐 건 아니고 조금...
누룽지 먹고, 물도 사야하고 장볼꺼 있으면 사기위해 마트로 출발~
상점이 많기는 하지만 문 닫은 곳이 더 많다.
기차역 근처에 오니 큰 마켓이 있다. 그리스에서 있으면서 제일 큰 마트다.
그래서 폭풍 쇼핑했다. 여기서 다 샀다. 술도 사서 그거 저녁에 먹었다.ㅋㅋ
길잡이가 산토리니에서 샀다는 카레밥(뜨거운 물만 넣으면 된다.) 먹었는데,
꽤 괜찮아서 몇개 더 샀다. 근데, 뚜껑이 찢어져서 하나는 바로 먹었다.
먹고 있는 도중에 길잡이 와서 길잡이랑 같이 먹고~
그러다 보니 해가 지고... 별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두우면 별이 더 많이 보일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