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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일 마무리 한다고 한숨도 못 자고 4:21에 카카오 택시 불러서 동대구버스터미널 4:35 도착, 버스 발권해서 버스 타러가서 터미널2 짐칸에 캐리어 넣고 버스 탔다.

 

버스 4:50에 출발.

바로 잘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네

6:24 휴게소 도착해서 6:44출발

 

인천공항 1터미널 8:50도착

인천공항 2터미널 9:10도착

 

도착해서 자리 잡고 신한카드에 전화(비자카드 사용되는지 묻고), 통신사에 로밍안한다고 하니 핸드폰 정지하는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일과 관련된 전화나 문자가 올수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 요금제를 낮은 것으로 바꾸란다. 그래서 바꾸고

 

오지투어 미팅 장소 변경되어 찾아가서 자료 받고, 프랑크푸르트 환승시간이 짧은데 출국심사도 까다롭다고, 그러니 11명 다 같이 모여서 다니라고 해 준다. 얼굴이 안외워지는데....

 

짐을 리미까지 보내고 중간에 확인하라는데, 환승시간도 짧은데 어떻게 확인하냐고.... 발권을 위해 체크인하는데 티켓 3개 받아야된다고 당당하게 셀프 체크인 했더니... 좌석이 통로는 하나도 없다. 나중에 물어보니 셀프체크인 안하고 창구에서 했던 사람은 통로로 받았다고... 젠장!!!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가는 티켓

 

 

프랑크프루트에서 마드리드 가는 티켓

 

마드리드에서 리마로 가는 티켓

 

 

이건 캐리어 리마까지로 되어 있는데, 중간에 확인하라고..

 

 

 

바로 출국심사 받고 들어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선스틱 받으러 고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출국심사 까다롭다기에 선크림 말고 선스틱으로 4개 구매

 

 

인천공항 2터미널이 이렇게 생겼구나~~

 

 

 

게이트 232에 도착해 물 사서 집에서 갖고 온 약과 먹고

1:20 출발이라더니 좀 늦어진듯. 어쨌든 비행기는 이륙했다.

 

12시간 10분 걸리는 비행이다.

 

여기서부터는 사진이 거의 없다. 기내식부터 정말 자세하게 디카로 찍었는데, 리마도착한 첫날에 디카 잃어버렸다.

 

이륙 후 거의 바로 기내식을 준다.

 

카레, 소고기/닭고기, 샐러드 중 선택하라기에 카레로 선택

오늘 처음 먹는 밥이다~ 싹싹 다 비우고 잤다.

 

6시간 남았을 때 스낵 준다기에 깼다.

새우깡, 피자, 삼각김밥, 땅콩 중에 선택하라기에 삼각김밥 선택해서 먹고는

머리가 아프다.

 

답답하고 못견디겠다. 화장실 갔다오고, 물을 마셔도 안된다. 잠을 잘려고 해도 안되고 영화 한편 보는데 집중이 안된다. 계속 머리 아프다.

 

2시간 30분 정도 남기고 기내식 준다. 토할 것 같은데....

안 먹을까 하다가 한국음식 마지막일 듯하여 먹기로 하였다.

 

생선(대구)과 밥, 돼지고기와 밥, 닭고기와 파스타 중에서 대구로 선택해서 꾸역꾸역 먹었다.

 

1시간 30분 남았는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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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도착, 내려서 다른 사람들 기다리는데.. 얼굴 몰라도 내가 눈에 띄는 색의 옷을 입어서 그런지 다들 알아 본다. 모두 모여 다 같이 이동

 

케이트가 바뀌었다. 이런일이 자주 있다고 영어가 되는 분이 있어서 B48에서

B43 게이트로 이동했다.

 

출국심사 까다롭다더니 내가 통과하면서 가슴쪽에 빨간색인가 떴는데,

여자 직원이 오더니 가슴을 그렇게 만지며 확인을 한다. 그리고 신발까지 벗으란다. 그래서 맨발로 짐을 찾아야 했다. 마지막에 신발 찾아서 신었다.

 

19:25 출발하는 마드리드행 비행기 탔는데, 또 중간자리다.

그래도 이번에는 2시간 35분 걸리니 괜찮겠지...

 

간단한 기내식... 샌드위치와 머핀중 고르란다.

 

샌드위치와 콜라 다 먹고 또 불편하다. 특히 다리가...

라오스 이후로 다리가 계속 이상하다 싶은데,

 이번에도 다리가 코끼리 다리됐다. 몸이 마구 뒤틀린다.

겨우 버텨서 마드리드에 도착을 했다.

 

이번에도 모두 모여서 움직이는데, 리마로 가는 비행기 게이트가 아직 지정 안되어 기다리다 화장실 갔다오니, 다 모여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리마로 가는 비행기가 취소되었단다.

 

그래서 공항호텔서 자고 내일 오후 5시 30분 비행기 타야된다고 한다.

 

그래서~난 좋다!!! 너무 힘들었는데, 또 다시 12시간을 탈 생각하니 너무 힘들었다. 그것도 창가 자리에서...

 

좀 쉬고 비행기 타면 낫겠지...문제는 짐인데, 짐이 나와있느냐 아니면 못 찾고 리마로 가느냐인데, 리마로 간다기에 공항호텔로 출발~

 

 

공항호텔 가는 길~~~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엉망이지만 내 기분은 너무 좋았다.

 

 

다들 짐을 못 찾아서 아쉽다고 하지만! 난 당장 쓸 수 있는 스킨과 로션은 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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