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28 월: 바릴로체 시티투어 2(푼토 파노라미코->캄파나리오 언덕->오토산)->클라로 유심
푼토 파노라미코에 도착해 사진찍는데, 여기서도 샤오샤오 호텔이 보이네
이제 오토산에 갈 사람들 내려주고 숙소가는 사람들 태워주고 끝난다고 하는데, 이동하면서 보니 캄파나리오 언덕을 지나간다. 저녁에 팀장님이 오늘 있었던 일(캄파나리오 리프트) 듣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가이드가 일정을 이상하게 짰다고, 캄파나리오 언덕이랑 오토산은 투어 끝나고 가고 싶은 사람 내려줘서 알아서 리프트를 타던, 곤돌라를 타던, 그것도 아니면 등산을 하던 하고싶은거 하게 그냥 원하는 곳에 내려주면 끝이라고 한다. 물론 숙소로 복귀원하면 숙소까지 태워준다고 한다. 이해가 되는게 오토산 가는데, 캄파나리오 언덕을 지나는 것을 보니 그렇게 하면 될 일을 그 가이드는 왜 일을 이렇게 만들어서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는 것인지...
오토산에 내려서 곤돌라 타기위해 티켓사러 가는 길
여기 티켓에 곤돌라 왕복이랑 셔틀버스까지 포함이라고 하는데, 관광책자에서는 230되어 있었는데, 650이다!!!(성인 650, 어린이 350, 어르신 400) 어이가 없다. 그래서 와이파이 되길래 블로그를 아무리 찾아도 650이라는 이야기가 없다. 티켓창구에 떡하니 적혀 있는 걸 안 살수는 없고, 사기는 했는데, 마찬가지 저녁에 팀장님도 놀라신다. 바로 앞팀했을 때만 해도 450이었다고 2달도 안되는 기간동안 200이나 올랐다.
곤돌라 타니... 바람 때문에 흔들린다. 무섭다. 곤돌라는 4명까지 탈수 있는데, 6명이 와서 3명씩 나눠서 탔다. 정상에 올라가자마자 카페테리아부터 갔다. 배가 너무 고프다.
360도 회전하면서 오토산에서 바릴로체를 먹으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스프 종류가 하나밖에 없어서 시켰는데, 호박스프다
스프하나는 부족할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샌드위치 먹고 싶었는데, 못 먹어서 고민하니 규리씨가 나눠서 먹자고 해서 시켰는데, 중간에 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고기가 넓게 있다. 고기는 다 규리씨 주고 먹었다.
근데, 회전하는 레스토랑 어지럽다고 해서 다 먹자 마자 나와서 팍 트인 곳에서 구경~ 너무 좋다. 30분 가만히 구경 풍경만 보다가 다시 레스토랑있는 곳에 밑 층에 전시된 사진과 작품들 보고 곤돌라 타고 내려왔다.
곤돌라카고 내려오면 바로 셔틀버스 타는 곳인데, 3:15에 버스 갔다. 이때가 3:27이라서 4:15까지 기다리면서 아르헨티나 통신사 알아봤다.
모비스타와 클라로가 있는데, 모비스타가 잘 되기는 하는데, 유심구매와 데이터 충전이 힘들다고, 클라로는 그나마 쉽다고 그래서 클라로로 하기로 결정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스페인어가 좀 된다면 모비스타가 나을 것 같다. 엘찰텐에서도 되는 건 모비스타밖에 없다. 클라로는 엘찰텐 안된다.
4:15 셔틀버스 타고 규리씨가 내려야된다고 한다. 셔틀버스라 타고 내리는 곳만 있는 줄 알았더니 중간중간 일반버스처럼 정류장마다 내리고 타는 사람이 있다. 멍~하니 있는데, 규리씨가 지도 보고 있다가 내리자고 해서 내렸다.
그랬더니 광장이 있던 곳이다. 규리씨 환전해야된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지영씨가 산 주스... 맛있다. 맛있기도 했지만 시원한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큰 길가로 걷다가 클라로 발견!
지영씨도 같이 하기로 해서~ 같이 들어가 번호표...잘 모르겠는데 직원이 도와준다
근데, 칠레에서는 여권이 없어도 되었는데, 여긴 여권이 있어야한단다 사본을 보여주니 안된단다. 근데 지영씨가 여권이 있으니 지영씨 여권으로 2개 구매하는 걸로 하면된다고 한다. 그래서 여권이 없이도 가능했다.
유심 10페소, 데이터는 2GB/15DAYS 170페소 여기도 유심먼저 결제하고 데이터 결제하고 유심과 데이터를 해준다. 데이터 되는 거 확인하고 나왔다.
오늘 저녁도 취사되는 룸에서 저녁 거하게 먹고 숙소 돌아와 씻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