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단체배낭여행/페루

2019 01 12 쿠스코 주변 잉카밸리 유적지 투어(삭사이와망->예수상->켄코)

김도련 2019. 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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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사용한 금액 내역


6:30에 내려와 조식 먹고



가방 다 챙겨서 내려와 캐리어는 숙소 창고에 넣고 우리는 2박할 짐만 같고 쿠스코 주변 시티투어하기 위해 나왔다. 시티투어 25달러에 영어가이드 5달러는 이미 결제가 끝났다. 버스타고 삭사이와망 먼저 와서 통합입장권을 130솔 주고 샀다.



통합 입장권을 사고 나면 빈 칸에 영문 이름을 적어야 한다. 나는 적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이름이 없다. 16군데를 갈 수 있고, 기간은 지금보니까 9일이네 우리는 마추픽추 갔다가 와서 다른거 더 봤으니까 한3일 정도에 봤는데, 다 본 건 아니다. 박물관은 한군데도 못 가봤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



영어 가이드 벤지민이 설명을 하는데, 미안.... 영어 몰라....

한 귀로 듣고 흘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귀에서 말들이 튕겨져 나오는 듯.


어쨌든 이 곳 삭사이와망에서는 매년 6월에 큰 축제가 열린다. 인티라이미라고 잉카제국의 영광을 재현하는 축제로 남미 3대 축제 중 하나라고 한다.










그렇게 삭사이와망 보고 조금 걸어서 버스 타고 바로 가까이에 있는 예수상 보러 왔다. 이 곳은 피사로가 카톨릭으로 개종하지 않은 잉카인들을 학살한 장소로 나중에 페루 교회에서 참회의 뜻으로 세운 예수상이라고 한다.

(의미 없다. 카톨릭을 개종 안했다고 죽여 놓고 하필 예수상이냐!!)


여긴 딱히 볼 껀 없고, 현지인이 돈을 벌 목적으로 리마를 데리고 와서 사진찍으라고 한다. 얼마냐고 물어보면 알아서 달라고 해 놓고 5솔 주면 더 달라고 한다. 결국 10솔이상은 줘야 끝난다.



또다시 버스 타고 이동 이번에는 길흉을 점치던 켄코다.


입구에 통합입장권을 검사하는 곳이 있다. 


진짜 볼 꺼 없는데, 사실 설명 안 듣고 그냥 혼자 와서 본다면 시큰둥하게 사진만 찍고 갈 곳이다.


이 큰 바위 안에 동굴이 있고 거기 받침대에 제물을 올려 놓고 피가 흐르는 형태에 따라 점을 쳤다고 한다.


근데 그 제물이... 산 제물이라고 한다. 라마가 대부분이라고 한 것 같기는 한데.


받침대 옆으로 뼈를 버렸다고 한다.

사람뼈 없었던 거 확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