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09 페루 리마 호프헤 차베스 국제공항->Hostal El Caminante->이카로 이동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심사 하는데,
-페루에 처음 왔나고 물어서 YES
- 페루에 온 이유가 뭐냐고 묻고
-페루에 며칠 있을꺼냐고 물었다.
마지막으로 관광에 1주일 머무는 거 맞냐고 묻고는 통과
짐 찾아서 나오니 팀장님 반갑게 인사한다.
빌린 차량 타고 Hostal El Caminante 숙소에 도착했을 때 이미 자정이 넘었었다. 숙소앞 사진을 디카로 찍고... 그 디카 잃어버렸다.
땅에 떨어뜨렸는지... 소리가 났었는데, 타일소리와 같아서 그냥 캐리어들고 왔었는데, 없어진거 알고 20분쯤 뒤에 내려가니 없었다.
포기하고 룸메 장은영님과 408호에 와서 우선 룸 사진부터 찍었다.
↓밑에 문쪽이 화장실
왼쪽 침대을 내가 사용했다.
겨울 옷 그대로 입고왔는데, 땀이 나서 입고있던 목폴라티 버렸다.
어짜피 버릴꺼였는데, 샤워하고 일기 쓰니 9일 새벽3시다.
아침에 바로 이카로 가야한다. 1박 할 짐만 갖고,
캐리어는 여기 숙소에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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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페루 솔 사용 내역
거의 잠 못자고 5:20에 일어나 5:50에 조식 먹으러 내려왔다.
빵, 삶은계란(안 좋아해서 박기원님 드리고), 음료(뭘 넣고 갈았는지 모르겠지만 바나나 맛이 났다), 커피+우유 한 잔 마시고, 바나나 1개...먹은 거 없이 배부르다.
6:15 룸으로 와서 양치하고 가방정리해서 6:40에 내려와 캐리어 창고에 넣고
대절한 버스 타고 이카로 출발~
이동하고 얼마 안되어 바다가 보인다.
계속 바다가 보인다.
바다 옆은 사막이다.
우리가 버스로 가는 이 도로가 미국에서 우수아이아까지 연결되어 있는 도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