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9 02 대구 하중도 갈대/코스모스
2016년 하중도에 처음 가보고 너무 좋다고~ 데려와 줘서 고맙다고(난 뚜버기, 운전면허증도 없어요)
이모한테 이야기 했더니, 올해 또 갈껀데 같이 가자고 한다. ㅋㅋ
난 너무 좋지
장년보다 주차시설도 더 잘 해 놓고,,, 주차하자마자 중국집에서 배달와서 음식 먹는 사람도 봤다.
아직 갈대가 제대로 피지를 않았는지. 갈대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코스모스도 마찬가지.... 조금 일찍 왔다보다 장년엔 늦게 왔었는데, 힝
다음주엔 한창 좋을려나~~ 하지만 다음주엔 외가집에 결혼식이 있어 우리 모두 오기 힘들다.
오늘 햇빛이 좀 강하네... 선글라스 이럴때 쓰면 참 좋은데, 당연히 안 챙겼고,
큰 맘 먹고 큰 돈 주고 산 부채는.... 여름 지나갔다고 고이 모셔 놔서 안 갖고 왔다.
아~~ 둘 다 아시버....
↑이꽃은 갈대단지, 코스모스단지 사이에 이 꽃으로만 따로 단지를 만들어 놨던데,
이름을 모르겠다. 이모한테 물어보니 아는데, 기억이 안 난다고.
↓
간간히 코스모스 좀 피었는데, 장년에 키가 커서 완전 우거졌던데, 오늘은 아니네
허리정도 밖에 안 온다.
듬성듬성 피어 있는 코스모스들~ 안타깝다.
박, 호박, 수세미 등으로 만들어 놓은 터널~이모는 주렁주렁 매달린 박을 보며
하나 갖고 가고 싶다고...난 호박! 호박죽을 좋아하니까^^ 하지만
난 호박이 있어도 죽을 만들줄 모르는 요리 무식자!!!
붉은 색 코스모스는 쉑시 하더만, 이렇게 흰색 코스모스는 또 청순하네.
이건 주차장에 있는 화분에 있는 꽃들
장년에 하중도는 늦게 와서 조금 아쉽더니 올해의 하중도는 너무 빨리 와서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