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이건뭐지??

새싹키우기 --7일동안의 도전

김도련 2014. 5.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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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안되면 말고... 라는 생각으로 시작할려니 먼저 물에 넣고 불려야 한다는데, 얼마나 해야하는지 감이 안온다. 그냥 대충 물에 넣고 뺄려고 하니 헐~~ 몇시간은 해야한다네,,, 처음에 한팩만 했는데, 한팩이나 두팩이나 상관없을 것 같아 한팩더....

 

4시간 뒤에 배추새싹과 브로컬리 새싹을 나눠서 물과 함께 퍼트려 놓고 새벽이라 잤다.

 

 

다음날 아침... 실질적인

 

1일!!!!

 

 

 

 

 

2일차

-벌써 노랗게 올라오는 뭔가 뿌듯한 것이... 완전 신기

 

 

 

 

 

3일차

-노란색이 더 많아졌다. 그리고 밑에 깔아놓은 광목 때문인가 했더니 아니다. 하얗게 곰팡이가 폈다.
망했구나 생각에 인터넷 찾아보니 잔뿌리라고..  다행이다.

 

그리고 양이 많아 결국 나눴다. 너무 과소평가했나보다.

 

 

 잔뿌리의 모습.. 핸펀 사진이 이상한건지 내 손이 문제인지...

 

 

 

 

 

4일차

-파랗게 변하기 시작했다. 정말 하루하루가 아니라 매시간이 달라지는 요 녀석들 키우는 기쁨을 내가 알겠다.

 

 

 

 

 

5일차

- 초록색이 더 짙어 진다. 그리고,,,, 6일 7일차는 여기서 크게 변화가 없다. 내 생각일 뿐인가??

 

 

 

 

씻을 때 넘~~ 힘들었다. 갈색의 씨앗과 씨앗 껍질이 다 큰 새싹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서 몇번을 씻어도 똑같다. 다음에 키울 때 정말 다른사람들이 말한 것 처럼 가위로 잘라내야하나??

 

 

아직 남은 팩들은 더 잘 키울수 있을 듯... 통을 더 구해서 많이 하던, 아님 1팩만 해서 먹을 만큼만 키우던 그건 고민을 좀 해봐야할 듯^^
 
지금까지 흰토끼가 먹을 새싹을 직접 키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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